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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 진실이 때론 거짓보다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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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28g | 153*224*15mm
ISBN13 9788972773689
ISBN10 897277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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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융과 예형은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한 사이였다. 예형은 공융을 ‘공자의 환생’이라 불렀고 공융은 예형을 ‘안회가 다시 살아왔다’라고 할 정도였다. 공융은 진작부터 예형을 관직에 앉히고 싶었으나 워낙 성격이 특이하고 안하무인이라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조조가 사람을 찾자 이때다 싶어 예형을 천거한 것이다. 그는 ‘물타기 효과(Dilution Effect)(또는 희석효과)’라는 심리적 전략을 사용한 것이다.

자화자찬은 자신을 포장하는 가장 졸렬한 방법이다. 누구도 인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신뢰까지 잃게 한다. 자기가 한 일을 자랑하며 떠벌리기보다 상대의 잘함을 칭찬하라. 상대를 격려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라. 그로 인해 당신이 빛난다.

조조가 사용한 전략은 전형적인 ‘심리적 내성’ 기르기 방법이다. 우리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주사한다. 백신은 체내에서 항체를 만들어 나중에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내성이 생긴 것이다. ‘심리적 내성’도 마찬가지다. ‘정보’를 주입하여 체내에 심리적 항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조조나 동탁에게 인간성 상실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누구든 그들의 상황이 되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원소와 원술, 손권 같은 다른 영웅들도 제2의 동탁이 되기 싫었던 것이 아니다. 다만 적절한 상황과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이러한 메커니즘이 조조를 도덕적으로 질타할 수만은 없도록 만든다.

관우를 향한 조조의 마음은 진심이었다. 관우가 허도에 온 이후로 조조는 사흘에 한 번씩 작은 연회를, 닷새에 한 번씩은 큰 연회를 베풀었다. 관우의 집에는 조조가 내린 금과 은이 수시로 배달되었다. 어찌나 지극정성인지 조조의 모사와 장수들은 배가 아플 지경이었다. 그러나 이런 적극적인 애정 공세는 조조의 바람과는 달리 정반대의 효과를 낳았다. 바로 ‘과잉정당화 효과(Overjustification Effect)’다.

조조는 군량미가 바닥난 상황에도 여전히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군량미 문제는 곧바로 군대의 사기와 직결되기 때문이었다. 사실상 조조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군량미는 곧 완전히 없어질 것이고, 그때는 이 사실을 숨길 수 없었다. 다시 말해 조조는 ‘올인’한 것이다. ‘천명’이 있는 한 두려울 것은 없었다.

순유는 아연실색했다. 오랜 세월 보좌해온 조조가 마치 다른 사람처럼 낯설게 느껴졌다. 형주를 손에 넣은 조조가 강동 전체도 손쉽게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심리도 엿보았기 때문이다. 보통 조조를 가리켜 간사하고 악독하다는 평가는 지나치게 솔직한 조조의 성격 때문이다. 그가 진정으로 무서운 인물이었다면 아무리 자신의 심복 순유라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을 것이다.

강동 사람들은 ‘함께 유비를 잡자’라는 말보다 ‘강하에서 사냥을 하자’라는 말에 더 주목했다. 만약 이 사냥이 정말로 벌어진다면 100만 대군과 장수 천 명이 참가하는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사냥일 것이었다. 물론 손권과 그의 모사들이 사냥의 진짜 의미를 알아채지 못했을 리 없다. 신중한 성격의 손권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장소(張昭)를 중심으로 한 모사들은 ‘집단극화(Group Polarization)’에 빠지게 되었다.

자기변호는 모든 심리 게임의 가장 강력한 방패이다. 자기만큼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 각오와 다짐도 자신의 의지에서 나온다. 자신이 싸울 상대가 있다면 물러서지 말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라. 그리고 적의 공격을 자기변호로 막아내라. 자신 외에는 대신 나서줄 사람이 없다.

전쟁 중에 적군의 신임을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채모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후 그 형제들이 반감을 품는 것은 당연하니 그것을 핑계 삼아 투항한다면 명분이 충분했다. 순유가 이러한 작전을 내놓은 것은 조조의 체면을 살려주면서 과거의 잘못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의도였다. 게다가 설령 채씨 형제가 작전에 실패하고 죽임을 당해도 이쪽에서는 크게 아쉬울 것이 없었다.

보은은 복수를 위한 최고의 수단이다. 은혜를 베푼 자에게 정성을 다하라. 어려울 때 주는 도움과 힘은 당신의 발판이 되고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혼자의 힘으로 헤쳐 나가고 이뤄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사회적 관계에서는 주고받는 도움이 필요하다. 상대의 선의를 부담스럽다며 거부하고 밀어내지 마라.

걱정거리와 술은 사실 천적 관계다. 상실과 불안, 두려움과 실패를 술로 달래고 위안 삼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술독에 빠져 ‘지금 내가 얼마나 괴로운지 알아?’라고 항변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술은 걱정거리를 잊게 하는 대신 자신의 세력을 키운다. 종국에는 당신을 집어삼킬 것이다.

적벽대전에서 절대적인 우위에 있던 조조는 화공 한 번에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천명’ 어쩌고 하던 말도 쏙 들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조조는 달랐다. 특유의 대단한 심리면역력에 ‘천명’에 대한 믿음이 더해지면서 남다른 정신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 어떤 어려움과 좌절에 부딪혀도 쉽게 굴복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하늘이 돕지 않았지만 조조는 하늘을 굳건히 믿었다. 최악의 상황에서 일부러 하는 행동은 결코 아니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사물을 연결시켜 원인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주관적인 생각 때문에 ‘착각상관’이 일어난다. 마초는 한수와 조조가 이야기를 나눈 것이나 이상한 편지, 고쳐진 내용, 조홍의 말을 하나로 연결시켜 추론해나갔다.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들을 교묘히 ‘포장’한 조조의 계략에 완전히 속아 넘어간 것이다. 착각상관은 우리가 사물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과정에 깊숙이 작용한다. 조조도 주유의 계략에 넘어간 적이 있지만 지난 실수에서 확실한 교훈을 얻은 덕분에 보기 좋게 마초를 속일 수 있었다.

정말 무서운 것은 실력이 아니라 기세다. 절묘하게 상대를 내리누르는 기세만 있다면 싸우지 않고도 상대를 무릎 꿇릴 수 있다. 조조와 곽가는 이런 이치를 잘 알고 있었다. 과거 조조는 곽가의 유언에 따른 덕분에 역주(易州)에서 군대를 움직이지 않고도 원씨 형제를 죽였다. 조조의 기세에 눌린 요동태수 공손강이 알아서 원씨 형제의 머리를 바쳤기 때문이다. 그때 만약 군대로 빼앗으려 했다면 공손강과 원씨 형제는 힘을 합쳐 맞섰을 것이다.

조조의 행동은 근거도 명분도 없는 그야말로 망나니짓이었다. 아무리 지혜롭고 영민한 사람이라도 평생 총기를 발휘할 수는 없는 법이다. 특히 높은 지위에 오르고 나이가 들수록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저지른다. 이미 노인이 된 조조는 점점 더 심해지는 두풍에 시달리고 있었다. 질병은 그의 성격까지 바꿔놓았다. 질병이 잔혹하고 악랄한 성품을 더욱 강화시켜 외부의 자극에 한층 과격하게 반응한 것일 수도 있다. 세기의 영웅 조조도 인생의 끝은 피할 수 없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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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오가 천하를 삼분하여 호령하던 중국의 삼국시대에는 그 어느 시대보다 인재가 넘쳐났으며 판세를 엎치락뒤치락하는 수많은 책략과 전술이 펼쳐졌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이 복잡하게 등장하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과 권력투쟁이 수없이 벌어진다. 각 등장인물이 보여준 파란만장한 이야기와 그들 나름의 생존 기술과 지혜는 시대를 막론하고 교훈과 감동을 전한다. 『삼국지』가 세대를 이어 전해지며 사랑받는 이유다. 심리학은 근현대에 들어 발전한 사회과학이다. 그런 학문으로 2천 년 전 난세 영웅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해석하려는 시도는 대단히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는 근대 고고학에서 탄소14를 이용한 탄소연대측정법으로 유적이나 유물의 제작 시기를 분석하는 것에 비견할 수 있다. 과학은 물론 수학과 통계학을 활용해 고대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듯 심리학도 역사 연구의 또 다른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준다.
- 장다커(張大可) (역사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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