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2월 02일 |
---|---|
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466g | 150*220*20mm |
ISBN13 | 9791192044170 |
ISBN10 | 1192044177 |
발행일 | 2022년 12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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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466g | 150*220*20mm |
ISBN13 | 9791192044170 |
ISBN10 | 1192044177 |
서문 나는 왜 내 소중한 아이와 싸워야만 할까? 1장 아들이란 무엇인가? 1. 테스토스테론과 수렵 시대의 남성성 2. 아들과 딸은 무엇이 다른가 3. 남자만의 역할 모델 4. 아들은 경쟁을 통해 모든 것을 배운다 5. 규칙이 있어야 안정감을 느낀다 2장 아들의 감성 지수를 높이는 법 1. 감정 관찰, 아들은 잘 표현하지 않는다 2. 정서 안정을 위한 감정 표현법 훈련 3. 감정 조절 가르치기 4. 잔소리보다 공감이 먼저 5. 감정 조절과 공감의 힘 3장 아들과 가까워지는 소통 방법 1. 아들을 칭찬하는 법 2. 나 전달법(I-message)과 강점 관점 3. 소통, 신뢰, 자신감을 높이는 경청의 힘 4. 아들용 잔소리는 짧고, 단호하게 5. 문제보다 해결 과정에 집중할 것 6.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질문 4장 아들에게 맞는 훈육의 기술 1. 꾸짖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려주기 2. 인내심을 갖고 반복해서 말하기 3. 감정을 내세우지 않고 논리적으로 말하기 4. 겁주지 말고 긍정적으로 말하기 5. 추상적이지 않게 구체적으로 6. 가족이 합의한 기준으로 일관성 있게 7. 훈육 전에 부모가 권위자임을 일깨우기 5장 마음이 단단한 아들로 키우는 교육법 1. 자아 정체성, 내가 누구인지 정확히 인식하기 2. 자기 통제력, 욕구 통제와 조절 3. 자기 주도성, 스스로 이끄는 힘 4. 자아 존중감, 자신을 사랑하기 5. 기다림,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6. 만족 지연, 곧바로 채워주지 않기 7. 역경 지수, 고난과 좌절 이기기 8. 회복 탄력성, 다시 일어서는 힘 9. 도덕성, 거짓말하지 않는 아들로 키우기 10. 유머, 인사, 감사의 생활화 6장 아들을 위한 세상살이 교육법 1. 평생을 좌우하는 생활 습관 2. 집안일 돕기를 습관화하기 3. 긍정적인 또래 관계 만들기 4. 공동체 경험을 통한 사회성 기르기 5. 학교생활의 기본기 가르치기 # 팁(TIP) 목록 -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는 이렇게 해봐요 - 아들의 감정 표현을 돕는 법 - 감정 단어, 아들에게 가르쳐주세요 - 아들의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 - 감성 지능, 이렇게 키워주세요 - 칭찬, 이렇게 해보세요 - 나 전달법과 너 전달법의 예 - 강점의 예시 - 경청을 잘하기 위한 방법 - 아들에게 맞는 잔소리 방법 - 해결 과정에 집중하는 질문 기법 -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의 기술 - 아들에게 효과적인 꾸짖기 방법 - 잘못된 행동이 반복되면 이렇게 해보세요 - ‘욱’할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 긍정적인 훈육, 이렇게 해보세요 - 부모의 권위를 세우고 훈육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 - 아들의 자아 정체성을 세우는 법 - 자기 주도성, 이렇게 키울 수 있어요 - 자아 존중감, 이렇게 키워주세요 - 아들을 기다려주려면 기억하세요 - 만족 지연 교육,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 아들의 역경 지수, 이렇게 높여주세요 - 회복 탄력성이 높은 아이의 정서적 특징 - 아들의 거짓말, 이렇게 예방할 수 있어요 - 유머, 인사, 감사를 생활화하는 법 - 정리정돈 습관, 이렇게 들여주세요 - 아들의 욕, 이렇게 대응해봐요 - 아들의 집안일 돕기, 이렇게 해봐요 - 아들의 또래 관계, 이렇게 대처해요 - 아들의 사회성을 높이는 법 - 아들의 학교생활, 이렇게 도와주세요 |
작년 12월 초에 신간에서 이 책을 봤다. 아들만 둘 엄마인 내게 정말 딱 와닿는 책의 제목이었다. 다만 그 당시 나의 책 읽기 텐션이 저조했던 때로 슥 지나갔다. 그렇게 넣어두었던 나의 관심을 다시금 건드린다.
11년 차 아들 엄마이자 19년 차 사회복지사라고 한다. 복지사 작가는 전안나 작가님 이후 두 번째인듯하다. 아마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복지사라는 단어가 나에게 와 박힌 작가님의 직업은 전안가 작가님 이후 두 번째이다. 아들을 키우는 것이 복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양육에 시도했다고 한다. 눈에 보이는 효과를 경험하고 나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을 대한민국의 아들 엄마들에게 방법을 공유하고자 책을 썼다고 한다.
아들 둘 엄마인 나는 수첩 대기하고 책 읽어야겠다.
이 책 하나로 기적적인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더 나아지리라는 것은 확신한다.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노력하지 않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마음만으로는 변화할 수 없다. 작은 것이라도 행동해야 한다. 지금이 아들을 위해 행동해야 할 때이다.
p8
사실 나의 조바심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도 있지만 노력에 대한 무반응이 더 크다. 콩나물에 물을 주면 물이 다 빠져나가는 거처럼 보여도 콩나물이 쑥쑥 자라는 것처럼 아이들도 엄마가 읽어주는 책, 단어, 엄마의 책 읽는 모습, 같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부모의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은 언제 가는 부모를 따라온다고 하더라. 그런데 나의 두 아들들은 무반응이다. 4년 전부터 목이 터져라 읽어주는 책도 하루 하나씩 읽어주는 아홉 살 시리즈도 하루 속담 하나, 어린이 사자소학 등이 소귀에 경 읽기 하듯이 그냥 튕겨져 나가는 거 같다.
이제 슬슬 결과물이 나온다면 이 엄마는 날아갈 듯 기쁜 마음으로 더 사기충천 될지언데 나의 아들들은 아직 요지부동이다. 다만 이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어휘 공부가 되는 것에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다.
아들들아 엄마 지친다. 이제 좀 너의 능력을,(정말로 전문가들이 말하는 모든 아이는 천재라고 한다면) 너의 천재성을 그만 감추고 꺼내어 보여주겠뉘?
남자와 여자의 차별성을 논하기 전에 일단 신체적으로 다름이 있다. 남자의 뇌와 여자의 뇌는 다르고 몸을 지배하는 호르몬도 다르다. 아들의 뇌는 회백질이 많아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못한다. 또한 뇌량의 크기가 작아서 좌뇌와 우뇌의 연결이 활발하지 않다. 이로 인해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남자를 대표하는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이다 공격성, 경쟁, 모험을 즐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남아와 여자의 발달 시기도 다르다. 그래서 특히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여자아이에 비해 남자아이들이 모자라 보인다.
모든 부모는 아이가 잘 자라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잘 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그런데 그 기대와 희망이 불안과 걱정으로 덮이면서 부모는 조급해한다. 아이와 부모는 다른 인격체이다. 이를 인정하고 아이를 나와 동등한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 가장 어려운 것은 나의 훈육이 결국은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욕심이 아닐까라는 의심이다. 그 의심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오늘도 맞는 방향을 찾기 위해 이렇게 책을 읽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나의 아들을 믿는 것이다. 성장하고 있는 아이가 실수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끈기 있게 기다려보자. 아들을 믿지만 문제시에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아이들을 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또는 부모가 무서워서 거짓말을 한다. 내 아이를 신뢰한다고 해서 내 아이가 절대 거짓말할 리 없다고 단정 짓지 마라. 아이들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상황 설명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라.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갖추어야 한다. 자존감, 회복탄력성, 자기효능감, 사회성 등등이 필요하다. 다만, 이 모든 것에 집착하여 내 아이를 몰아세우지는 말자. 결국은 가장 소중한 것은 내 아이다. 내 아이와 눈을 맞추고 이해되지 않지만 꾸준히 경청하다 보면 아들의 언어를 이해하게 된다. 그렇게 엄빠와 아들의 신뢰가 쌓여야 아이는 깊은 속 얘기를 할 수 있다. 그런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권위를 가지고 일관성 있는 양육 규칙과 태도, 철학이 필요하다.
모든 것이 경쟁인 남자아이에게 감정적인 훈육은 효과가 없다. 일단 부모인 나 자신의 감정 상태를 확인해라. 불안정한 상태에서 한 쇼핑은 100퍼센트 후회를 남긴다. 심지어 육아는 어떠하겠나? 요새 둘째 아이와 감정 힘겨루기가 나의 이슈다. 눈치도 빠르고 애교도 있는 아이가 가끔씩 청개구리 짓을 하며 힘겨루기를 한다. 끝은 협박성 멘트와 함께 모든 감정을 담아 아이의 행동이 아닌 아이 존재를 몰아세우는 말을 기어이 뱉어내고 만다. 그리고 후회하지만 반항기 가득 담고 있는 아이의 눈을 보고 있자면 또 욱이 올라온다. 나의 화로 인해 아이의 반항기를 내세운 눈 뒤에 있는 아이의 말, 서운함, 두려움, 슬픔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아들이 상처받을 말은 하지 말자. 상처를 준다고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
p146
아들은 아직 성장 중이다. 실수가 있는 것은 당연한다. 스스로 할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기다려주자.
p198
#자녀와의대화 #화내기않고키우기 #자녀교육 #부모교육 #부모와아이가행복한육아 #아들에게는아들의속도가있습니다 #정현숙 #월요일의꿈 #아들둘엄마의걱정과근심 #사이좋은모자지간
아들에게는 아들의 속도가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좀더 일찍 이 책을 봤다면 어땠을까
사실 뒤늦게 깨달은 부분들이 있어서 먼저 실행하고 있었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내가 놓친 부분들이 많았기에 이런 아쉬움이 컸다.
먼저 이책의 목차만 봐도 아들에 대한 모든 것을 책 한권으로 끝낼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1장. 아들이란 무엇인가? 제목에서 살짝 미소가 지어졌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기술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영역인 아들의 영역.
아들과 딸이 생김새만 다른 것이 아니라 뇌 발달의 차이도 있고, 그 예민한 감정선에 있어서도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아들의 특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아들의 감성지수를 높여하는 이유와 어떻게 하면 높일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친절하게 적혀있었다.
2장. 아들의 감성지수를 높이는 법
3장. 아들과 가까워지는 소통 방법
4장. 아들에게 맞는 훈육의 기술
5장. 마음이 단단한 아들로 키우는 교육법
6장. 아들을 위한 세상살이 교육법
아들을 키우면서 중요시 여겨야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다 담겨있었다.
가장 와닿았던 장은 아들을 위한 세상살이 교육법.
사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오늘날의 남편들의 모습이 보였다.
아~ 옛날 남자들이 어릴적에 이런부분을 배우지 않아서 요즘 모습이 이랬구나.
다행히 젊은 남자들은 어릴적에 배운것들이 이제야 빛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남편 역시 시부모님께 아들을 위한 교육을 잘 받고 자라온 듯 하다.
정리정돈 하는 것. 집안일 돕는 것. 두말하면 잔소리라는 말이 맞을정도로 여자인 나보다
훨씬 더 깔끔하게 정리를 잘하고, 집안일도 잘한다.
타고난 것인가? 생각했었는데.. 집안일 잘 안한다고 이야기 하는 도련님과 비교를 해봤을때에도 타고난 것이 아니었다. 우리 시어머님의 두아들은 모두 집안을을 잘하고 정리정돈을 잘한다.
물론 두 사람의 정도 차이가 있어서 어머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었겠지만
제 3자인 내가 봤을땐 훌륭하단 생각을 했다.
성인이 된 두 남자를 보면서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에 대해 생각이 좀 많아졌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정리가 된듯한 느낌이다.
어릴적부터 차근차근 스며들 듯이 키워야 하는구나. 욕심부리지 않고, 마음을 담아서
천천히 다가가다보면 멋지게 성장해 있겠구나 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다행히도 내가 만난 남자는 이런 교육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우리 아들들에게도 적용되어진 부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감성지수를 키우는 부분이나 소통과 훈육의 기술은 남편과 함께 좀더 공부를 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들이었다.
아들만 있는 엄마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은책.
남편을 이해 할수 없는 아내에게 읽어보라고 하고 싶은 책이다.
이러한 부분이 서툴렀기에 지금의 모습이 그렇구나. 그랬구나.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한 책이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아들에게는아들의속도가있습니다 #정현숙 #월요일의꿈 #아들키우기 #아들육아 #함께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