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10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40쪽 | 398g | 150*210*14mm |
ISBN13 | 9791190305884 |
ISBN10 | 1190305887 |
출간일 | 2019년 10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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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0쪽 | 398g | 150*210*14mm |
ISBN13 | 9791190305884 |
ISBN10 | 1190305887 |
아이를 혼내기 전에 던진 질문 “넌 어떻게 생각하니?” 세 아이를 키우며 직접 경험한 질문과 대화의 기적! 20년 이상 하브루타 수업을 진행해 온 김금선 소장이 밝힌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대화법 이 책의 저자인 김금선 소장은 20년 넘게 하브루타 대화법을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알리기 위해 힘써 왔다. 그녀는 단순히 이론만이 아니라 자녀들을 키우면서 실제로 겪었던 갈등이나 어려움을 하브루타 대화법으로 풀어나가면서 더욱 그 중요성과 절실함을 느꼈다. 그리고 그 내용과 과정, 실행방법, 자녀와 겪은 구체적인 에피소드들을 이 책에 풀어냈다. 이제 성년이 된 세 아이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디서든 스스럼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표현하며 자기 몫을 해내고 있다. 첫 아이를 낳을 때 하브루타를 실천하며 키우기로 한 자신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이제 더 많은 부모에게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을 전파하기 위해 그간 쌓인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하브루타 대화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단지 일방적인 훈계와 지식 전달에 익숙한 우리 부모세대에게 낯설 뿐이다. 책, 기사, 영화, 학교에서 있었던 일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질문하고 토론하며 스스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표현력, 창의력을 키우는 대화법이다. 빛의 속도로 변화가 이뤄지는 지금, 사회 모든 분야에서 양방향 소통을 지향한다. 그런데 유독 집에서는 부모라는 이유로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다그치고 훈계하고 지식을 전달하려 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세 아이를 통해 알게 된 하브루타 대화법의 효과와 중요성을 에피소드와 함께 전한다. 또한 이론이나 생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따라 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나눌 이야기와 대화 예시를 상황별로 실었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 이후에 무엇을 어떻게 물어야 할지 막막했던 부모들에게 구체적인 가이드를 보여준다. 숙제를 미루는 아이, 친구와 툭하면 싸우는 아이, 무기력한 아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는 아이 등 일상에서 부딪히는 아이 문제에 잔소리 말고 다른 대책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하다. 잔소리는 가장 게으른 훈육 방법이니까. 아이를 혼내기 전에 이 책에 수록된 상황별 이야기와 하브루타 대화법을 실천해보자. 더디더라도 질문하고 대화하는 사이, 아이가 스스로 깨닫고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보여줄 것이다. |
프롤로그 아이도 엄마도 행복해지는 최강의 대화법 1부 묻고 답하는 사이,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 1장 하브루타 하기 전 부모와 자녀 사이 즐거운 집은 가장 좋은 학교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 -즐거운 집을 만드는 비결 아이는 나와 다른 인격체 -하브루타는 밥상머리 교육 -아이를 존중할 때 대화가 술술 풀린다 주지 않는 것도 사랑이다 -유대인의 경제교육과 나눔교육 -넘침보다는 부족함이 낫다 “물어본다고 잃을 건 없지” -교장과 담판 지은 당찬 열여섯 -질문은 아이를 성장시킨다 화초처럼 키운 아이는 온실을 벗어나지 못한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2장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의 기적 세상이 두렵기보다 만만해진다 -문이 열릴 때까지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다 -우리 집은 실리콘밸리 미래 인재가 되는 지름길 -경쟁보다 협력, 갈등보다 조화 말하면 이루어진다 -하브루타 가족 워크숍 -꿈을 응원하는 방법 3장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좋은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질문은 사랑이고 관심이다 -좋은 질문 VS. 나쁜 질문 아이와 신뢰를 쌓는 대화법 -잔소리는 가장 게으른 훈육 방법 -칭찬도 잘해야 효과가 있다 기질에 따라 하브루타도 달라진다 -아이마다 기질과 성향이 다르다 -내 아이는 어떤 유형일까? 93 2부 매일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 4장 책임감을 기르는 하브루타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숙제를 안 하는 아이 할 일을 미루는 아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이 약속 안 지키는 아이 5장 배려심을 기르는 하브루타 과도하게 욕심이 많은 아이 부모 말을 무시하는 아이 형제와 사이가 나쁜 아이 툭하면 친구와 싸우는 아이 욕하는 아이 6장 도전정신을 기르는 하브루타 무기력한 아이 새로운 일을 거부하는 아이 소극적인 아이 남들 평가에 연연하는 아이 7장 감사의 마음을 기르는 하브루타 짜증 내는 아이 행복하지 않은 아이 고마워하지 않는 아이 에필로그 상처 주지 않고 야단치지 않고 아이를 바르게 키운다 |
하브루타 강의를 듣고 난 후라 제대로 관련 책을 볼 생각이었다. 도서관에 검색엔 딱 이 책만 '하브루타' 단어가 들어간 책이었다.
질문을 하는 것,,,,
아이에게 필요한 질문하기,
아이에게 부담이 안 될 질문하기,
아이와 즐겁게 대화할 질문하기...
이 모든 게 내게는 아직 어렵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완벽하게 '질문하기'를 마스터했다 보기 힘들다.
질문은
한 권의 책을 마스터한다고 질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해 보는 것밖에 답이 없을테니.
다만,
아이를 너무 관대하게 키우는 건 아닌가
생각해봤다.
바쁜 아침에는 아이의 입에 밥 숟가락을 떠 넣어준다.
무언 가를 옮겨 담는 데 꼭 도와준다.
정수기가 있는데 나도 모르게 물을 떠다준다.
학교에 바래다 준다.
손을 꼭 붙잡고 강조하고 강요한다.
안전과 신속함을 핑계로 한 당연한 행동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젠 조금씩 놓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조금씩 아이와의 손을 놓아보아야겠다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질문에 접근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아래 초록 인용글 참고) 우리 아이들은 행동형과 규범형에 해당하는 걸로 보이는 데 내가 얼마나 성격이 급한 사람인지 돌아보았고, 아이의 성향을 깊이 읽고 알려고 애썼다.
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내 가장 큰 약점을 들킨 느낌이었다. 당연한 말일지 몰라도 막연히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아는 것과 문장으로 한 대 얻어맞은 듯 알아차리는 것은 조금 다르다. 아이의 실패에 대해 나는 어떻게 말하지?
아이가 실패했을 때 공감해줬을까?
아이가 실패했을 때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브루타를 실행하듯 질문한다.
실패가 두려우면 당연히 익숙한 것만 찾게 되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다. 부모 먼저 실수와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 유대인들이 실패를 대하는 태도는 우리와 다르다. 인생은 크고 작은 실패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데 그때마다 불평하고 의기소침해한다면 스스로 무너지고 만다. 실패의 경험은 살아가면서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된다. .. 아이에게도 실패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실패했을 때는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안내해 주어야 한다. p.186
내성적인 아이를 언급한 것도 도움이 됐다.
저자의 아이들처럼 적극적이지도 진취적이지도 못 해도 내 아이를 부모로써 어떻게 지지할지, 어떻게 사랑할지 여러 모로 생각하게 하고 도움을 준 책이었다.
빠르고 편하게 읽히지만
마음은 책임감, 자식애 업! 해주는 책!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좋았으니 너무 기대는 마시고 ㅎㅎㅎ
잘못하거나 말썽을 부리면 무조건 먼저 화를내고 윽박지르던저
어느순간부터 내 눈치를 보며 행동하는 우리딸의 모습이 눈에보이면서
이렇게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할때 알게된게 하브루타 대화법이었어요
주위에서도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해줘서 꼭 하브루타 관련해서
육아서를 읽고싶었는데 이번에 책을읽고 확실하게 알게되었네요
아이를위해 대화를 많이 하는것도 맞지만
그전에 남편과 대화를 먼저 해야겠다 생각이 정말 가슴깊게 남던책
그리고나서 우리딸과도 정말 수많은 대화와 질문을 해야겠단 생각을 하게된 책이기도 하네
한번더 읽어보면 또 다를꺼같아
다음주에 전 한번더 읽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