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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생어의 여성과 새로운 인류

마거릿 생어의 여성과 새로운 인류

: 피임할 권리와 여성 해방의 시작 (1920년 초판 완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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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42g | 130*205*17mm
ISBN13 9788962624724
ISBN10 896262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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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제한은 여성이 기본적인 자유를 획득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복종을 통해 겪은 악을 뿌리째 뽑아버리는 방법이기도 하다. 여성은 무지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사회적 재앙을 초래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현명하게 이 재앙을 원상태로 돌리고 새롭고 더 나은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여성이 해야 할 일이다. 변명하며 회피하거나 다른 이에게 떠맡길 수 없다. 남자들의 자명한 지배를 지적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통치자들과 노동 착취자들의 죄를 주장하는 것도 별 소용이 없다. 산업 체계를 구성하거나 본능적으로 사회 정의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달라질 것이 없다. 여성의 복종에는 과오와 책임이 있다. 여성은 우리 사회에 악행을 저지른 많은 아이들을 막지 못한 탓에 불가피하게 사회에 빚을 지게 되었다. 잘못한 것이 없다고 해도 그리고 기회가 없고 다른 것을 고려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도, 사회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
---「제1장_여성의 잘못과 여성이 갚아야 할 빚」중에서

사회는 페미니즘 정신을 다룰 때 명확하게 정의된 대안들을 선택한다. 여성 본성의 근본적인 충동을 속박하기 위해 계속해서 폭력에 의지할 수 있고, 여성을 단순한 재생산 도구로 삼고 여성이 저항하면 처벌할 수도 있다. 아니면, 엄마가 될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아이를 낳을 것인지를 선택하도록 할 수 있다. 사회는 꺾이지 않는 여성을 계속 짓밟으려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자유를 향한 여성의 주장을 인정하고 수많은 파괴적인 장벽을 들이미는 것을 멈출 수도 있다. 후자를 선택하면 과학적 피임 기구의 사용에 대한 모든 제한을 없애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사용을 합법화하고 장려해야 한다.
---「제2장_자유를 향한 투쟁」중에서

여성에게는 자유가 있어야 있다. 그러려면 어머니가 될 것인지 말 것인지, 아이를 몇 명 가져야 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자유가 있어야 한다. 남성의 태도가 어떻든 관계없이, 이것은 여성의 문제다. 남성의 문제가 되기 전까지는 여성만의 문제다. … 산아제한은 여성의 문제다. 여성이 이것을 자신만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시점이 빠를수록 사회는 그만큼 빨리 모성을 존중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다. 세상은 그만큼 빠르게 여성의 자녀들이 살기에 좋은 곳이 될 것이다.
---「제8장_피임, 부부의 문제인가 여성만의 문제인가?」중에서

노동계는 노동자의 노예 상태가 이들의 수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이 사실을 논리적이고 철저하게 적용한 적이 거의 없다. 직종별 노동조합의 기본 원칙은 해당 업계에서 노동자 수를 제한하는 것이다. 이 편법은 노동계가 잘못을 바로잡을 때 사용하는 가장 흔한 수단이었다. 당연히 모든 노조원들은 노동자 수의 규모를 적절히 적게 유지하면 조직은 임금 인상, 꾸준한 고용 그리고 적절한 노동 환경을 제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직종별 노동조합이 이 원칙을 적용할 수 있게 될 때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직종별 노동조합은 이 원칙을 적용할 수 없게 되자 실패했다.
---「제12장_산아제한은 노동 문제에 도움이 될까?」중에서

여성은 복종하면서 위대한 아들과 딸을 낳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용감하지도, 충분히 강하지도, 충분히 순수하지도 못했다. 학대받은 토양은 성장을 저해한다. 학대받은 모성은 저급한 인류를 낳는다. 위대한 존재는 깊은 열망에서 나온다. 두려움 없는 모성은 인류를 향한 사랑과 열정에서 비롯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격이다. 열망하는 사랑의 바람을 통해 자궁이 결실을 보게 되면, 또 다른 뉴턴이 나와 지구와 별에 대한 비밀을 더 많이 풀어낼 것이다. 이해하기 쉬운 플라톤, 독약을 마시지 않는 소크라테스가 세상에 올 것이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지 않는 예수가 올 것이다. 이들이야말로 미국이 고대하는 종족이며, 이들은 자유롭기 때문에 신성할 수 있는 모성에서 창조될 것이다.
---「제18장_목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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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로서의 인간의 출산은 자연의 일부이지만 사회적 존재로서의 출산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 문명사의 비극은 가부장제가 전자와 후자를 대립적 관계로 만들고 여성의 몸을 남성 공동체의 소유로 삼아 여성에 대한 폭력과 죽임, 시민권 상실을 제도화했다는 사실이다. 출산 담론은 간학제와 다학제를 넘어선, 모든 지식의 전제다. 이 책은 생명과 삶(life), 우리의 일상(everyday life)을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다.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인생을 논할 수 없다. 좀 더 소박하게 말하면 저출산, 연애, 친밀감, 가족을 말할 수 없다. 30년 전 처음 마거릿 생어를 읽었을 때도 지금도, 나는 인류 역사상 그가 가장 위대한 사상가라고 생각한다. 그를 통해 여성은 자기 경험을 해석할 언어를 얻을 것이요, 남성에게도 이보다 더 중요한 공부는 없을 것이라 단언한다. 정보와 관점을 두루 갖춘, 놀랍도록 ‘흥미로운’ 역사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 정희진 (여성학 박사,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초빙교수)
새로운 세상은 언제 오는가? 이전 세상의 거주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조건이 주어질 때다. 인간 세상의 절반은 여성이다. 이들의 생물학적 조건, 즉 자녀 출산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여전히 옛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재생산을 여성이 결정할 수 있는 세상을 생어는 바랐다. 그것은 흔한 ‘낙태 찬반’이나 ‘태아 생명권 대 여성 신체 자기결정권’과는 다른 논의로, 애초에 임신 결정 자체를 여성이 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전히 구습 속에 살고 있다. 구습이라고 바꾸자는 것이 아니다. 구습이 구성원 모두를 생물학적 이유로 차별 대우하고 있으므로 변혁해야 한다. 여성은 임신의 의무를, 남성은 보호의(또는 노동의, 군역의) 의무를 질 것을, 양자에게 그 생물학적 특징, 소위 여성성과 남성성으로 서열을 부여할 것을 구습은 정당화하고 있다. 명백한 불의를 타파하자고 주장한 생어의 책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여성과 남성 모두의 새로운 세상을 위해, 그가 100년 전에 했던 주장은 지금, 다시, 면밀히, 정확히 읽혀야 한다.
- 김준혁 (의료윤리학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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