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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쓰레기는 왜 생기나요?

: 나부터 실천하는 ‘제로웨이스트’

어린이 책도둑 시리즈-2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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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230g | 150*207*9mm
ISBN13 9791188215829
ISBN10 118821582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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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 발달하기 전까지 인류 역사에 쓸모없는 쓰레기란 없었어요. 쓸모가 없다는 것은 순환하지 못한다는 건데요. 심지어 똥이나 오줌처럼 우리 몸에서 더 이상 필요 없어서 배출된 것조차 거름으로 귀하게 쓰였잖아요.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만들어 낸 물건 가운데 순환하지 못하는 게 너무 많아요.

쓰레기를 처리하는 여러 방법 가운데 가장 안전한 건 ‘다시 사용하기’ 입니다. 재활용도 일단 원료를 녹여서 다시 만들기 때문에 녹이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필요하고 적은 양이어도 유해 물질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계속 늘어나는 쓰레기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요? 소비자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물건을 만든 기업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해요. 기업이 만들어 낸 물건이 쓰레기로 버려지지 않고 다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법을 만드는 일이 중요해요.

199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하와이까지 요트로 횡단하는 경기에 참석한 찰스 무어는 바다에 떠 있는 ‘플라스틱 더미’를 발견했어요. 마치 해조류 같은 플라스틱이 바다를 가득 뒤덮고 있는 장면을 본 거지요. 태평양의 쓰레기 지대는 이렇게 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어요.

우리가 소비를 줄이지 않는다면 원료도 계속 생산해야 하고 온실가스도 계속 배출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재활용은 영원히 지속될 수도 없으니까 언젠가는 물건의 끝점에 가 닿겠지요. 그러니 재활용만큼 소비를 줄이는 일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해요.

제품에 재활용 표시가 붙어 있다면 우리가 물건을 살 때 이미 재활용할 때 필요한 비용을 지불했다는 뜻이에요. 이런 제도를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라고 해요. 그렇지만 실제로는 재활용을 못 하는 제품이 훨씬 많아요. 이런 것들은 일반 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게 돼요. 그런데 종량제 봉투도 돈을 들여서 사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재활용 표시가 붙은 제품을 사서 사용한 뒤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면 두 번이나 돈을 내는 꼴이에요.

재활용품이 제대로 순환을 할 수 있게 하려면 깨끗이 비우고 헹군 다음에는 재질별로 분리하고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해요. 이걸 네 글자로 줄여 ‘비헹분섞’이라고 합니다.

종이 없이 살 수 없으니 숲은 계속 사라질 수밖에 없을까요?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에요. 종이를 적게 쓰면 돼요. 꼭 써야 한다면 재생 종이를 사용해요. 이미 사용한 종이를 다시 사용해서 만든 종이, 즉 폐지가 섞인 종이를 재생 종이라고 해요. 그러면 새로 종이를 만들려고 나무를 베어 내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여러 재질로 포장재를 만들면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생산하는 기업들은 재활용을 고려해서 제품을 만들어야 해요. 그걸 우리가 요구해야 하고 가능하면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은 사지 않는 게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이겠지요.

기업이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만들려면 소비자가 똑똑해야 해요. 내 얼굴이 예뻐지는 것만큼이나 환경에도 좋은 물건인지 살펴야겠지요. 재활용이 잘 되도록 만들었는지 따져 본 다음에 물건을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플라스틱 쓰레기가 오늘날 가장 큰 골칫덩이인 건 썩는 데까지 적어도 500년 이상 걸리기 때문이에요. 그러는 동안 점점 잘게 쪼개지면서 미세 플라스틱이 되고 이게 동물의 몸을 거쳐 사람 몸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건강에도 안 좋아요. 동물의 몸뿐일까요? 극지방의 빙하에도 산꼭대기에도 지하수에도 심지어 공기 중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고 있어요.

빗물을 모으는 통을 ‘빗물 저금통’이라 불러요.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가 아파트나 학교 등에 빗물 저금통 설치에 필요한 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있어요. 빗물 재활용은 지구를 시원하게 하고 에너지도 절약하면서 홍수도 가뭄도 이겨 낼 좋은 방법입니다.

‘제로웨이스트’는 없다는 뜻의 ‘제로(0)’와 ‘웨이스트(쓰레기)’를 합친 말로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사실 쓰레기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살 수는 없어요. 그럼 어떻게 하겠다는 뜻일까요?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어쩔 수 없다면 재활용하겠다는 뜻입니다.

본래 제품보다 더 나은 용도로 순환시키는 재활용을 ‘업사이클링’이라고 합니다. 질을 한 단계 높인다는 뜻의 ‘업그레이드’와 순환을 뜻하는 ‘리사이클링’을 합친 말이에요.

‘쓰레기 양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쓰레기 종량제라고 해요. 종량제 봉투를 사서 거기에 담아 버리니까 쓰레기 양만큼 돈을 내게 되는 거예요. 우리나라는 1995년 1월부터 쓰레기 종량제를 전국에 걸쳐 시행해 오고 있어요.

소비를 하는 한 쓰레기는 생길 수밖에 없어요.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 결국 쓰레기가 될 테니까요. 그러니까 소비를 줄이는 게 쓰레기를 줄이는 첫걸음입니다. 그렇지만 꼭 소비해야 할 때도 분명 있어요. 그럴 때는 재활용이나 재사용 등으로 자원을 순환시켜서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겠지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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