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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

: 우연한 사건이 운명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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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0g | 153*224*15mm
ISBN13 9788972773733
ISBN10 897277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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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호령하는 영웅에게도 늘 적수나 맞수가 있게 마련이다. 그들이 영웅을 더 영웅답게 만들고 활약의 발판이 되어주기도 한다. 제갈량에게는 방통이라는 맞수와 수많은 적수가 있었다. 때로는 우호적이면서도 대결을 펼칠 수밖에 없었던 관계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사람이 생김새가 좀 못났다고 사는 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다.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있듯이 화려하고 값비싼 옷을 입으면 못난 얼굴도 잘나 보인다. 윤건을 쓰고 학창의를 걸친 제갈량은 신선과 다름없는 풍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대나무로 얽은 관을 쓰고 도포를 입고 검은 띠를 두르고 흰 신을 신은 방통은 꾀죄죄하기만 했다.

* 외부 사물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인지는 종종 초두효과, 즉 첫인상의 영향을 받는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언제나 처음에 느낀 인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일단 처음에 어떤 사람을 보고 나쁜 인상을 받았다면 나중에 이 인상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방통에 대한 유비의 첫인상은 매우 나빴다. 유비의 인식을 바꾸려면 제갈량과 노숙이 준 추천서를 내밀어야 할까?

* 친구를 적으로 만드는 것은 적을 친구로 만드는 것보다 어렵다. 친구 사이에는 유대감과 신뢰가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자신이 보여준 행동이나 말, 태도가 한 번의 실수나 갈등을 이해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친구 사이 사소한 문제에도 옳은 태도로 믿음을 쌓아야 한다.

* 유비는 제갈량의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특히 그가 천기며 태을신수(太乙神數) 등을 들먹일 때는 더욱 그랬다. 자기 힘으로 날씨까지 바꿔 엄동설한에 동풍을 불게 한 사람이라면 설령 신이 아닐지라도 신 언저리에는 미칠 것이었다. 게다가 제갈량은 일부러 가장 중요한 부분을 애매모호하게 표현해 유비의 공포심을 키웠다.

* 제갈량은 유비의 미묘한 심경을 이해하는 데 있어 방통만 못 했다. 유비는 시종일관 겉으로는 충의를 내세우면서 속으로는 패왕의 길을 추구했다. 이런 유비를 설득하려면 절대로 천하의 조롱거리가 되게 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유비가 흡족할 만한 충분한 명분과 이유를 찾아야 하며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내놓아야 했다. 그래야 유비가 ‘흔쾌히 동의’할 것이다. 방통이 ‘도덕 배제 책략’을 써서 유비가 유장을 공격할 결심을 굳히게 한 것처럼 말이다.

* 유비의 유언에 제갈량은 ‘몸을 굽혀 모든 힘을 다하며 죽은 후에야 그만둘’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는 모두 다른 사람에게 미룰 수 없는 제갈량 자신의 책임이었다. 이후 제갈량은 마치 ‘영구기관’이라도 된 것처럼 ‘감히’ 쉴 수 없게 된다.

* 운명을 바꾸는 것은 종종 우연한 사건이다. 어제 읽은 한 권의 책, 지금 만난 한 명의 사람, 순간에 일어나는 하나의 사건이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전환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겪고 있는 일들이나 스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집중해보자.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

* 거짓말은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정신노동 중의 하나다. 거짓말하는 사람은 여러 정보를 머릿속에서 동시에 처리하면서 여러 진실에 대응해야 한다. 이런 다층적이고 다양한 반응은 서로 얽히고설켜 주의력을 분산시킨다. 따라서 타고난 거짓말쟁이를 제외하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거짓말로 상대를 속이기란 쉽지 않다. 다시 말해 거짓말은 눈에 보인다는 말이다. 관찰력이 뛰어나고 일정한 판단법칙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거짓말을 꿰뚫어 본다.

* 제갈량은 사람을 속이는 데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강유는 처음으로 그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은 사람이었다. 강유와 조운은 큰 싸움을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에 제갈량은 강유라는 인재를 놓치기가 아까워 어떻게든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싶었다.

* 제갈량의 거듭된 승리가 사마의를 도왔다. 제갈량이 거침없이 이길수록 더 크게 사마의를 돕는 셈이었다. 이게 다 제갈량이 지나치게 자신만만했던 탓이다. 사마의가 당대의 영웅이 될 재목임을 알아봤다면 마땅히 그를 완전히 재기불능 상태로 만든 다음에 북벌을 추진했어야 옳았다.

* 사마의는 자신이 제갈량의 공성계에 걸려든 척해야 했다. 계략에 말려들었다는 것만큼 설득력 있는 변명은 없다. 그렇지 않으면 제갈량을 눈앞에 두고도 놓친 이유를 조예에게 설명할 길이 없다. 사마의가 걱정하는 ‘새를 다 잡고 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는 잡혀서 삶아진다’라는 의미를 절대로 다른 사람이 알아서는 안 되었다. 사마의에게 합리적 변명을 마련해주기 위해 제갈량도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 시간은 권위의 가장 큰 적이다. 죽음 앞에 초연해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득세하던 권위도 죽음의 순간 사라지게 된다.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다. 허상에 집착하지 말자. 그보다 덕을 베풀어 널리 이롭게 하는 일이 의미 있지 않은가.

* 사마의는 원래 시간을 끌어 제갈량이 군량과 건초가 부족해 물러나게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목우와 유마가 나타나는 바람에 사마의의 전략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사마의는 곧 사람을 보내 목우와 유마를 빼앗아온 다음 그것을 일일이 분해해 똑같은 목우와 유마를 대량으로 만들었다. 군량과 건초를 옮겨보니 과연 날듯이 빨리 움직였다.

* 승패는 병가지상사다. 예전의 제갈량이었다면 동오가 패한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그다지 상심하지 않고 다른 방도를 찾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제갈량은 달랐다.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쳐 더는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제갈량은 새털처럼 가벼운 충격에도 만신창이가 될 상황이었다.

* 제갈량은 죽으면서까지 이런 놀라운 전적을 남기고 떠났다. 사륜거에 앉은 사람은 제갈량이 아니라 그의 모습을 본떠 깎은 목상일 뿐이었다. 이리하여 ‘죽은 제갈량이 산 사마의를 쫓았다’라는 고사가 생겨났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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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오가 천하를 삼분하여 호령하던 중국의 삼국시대에는 그 어느 시대보다 인재가 넘쳐났으며 판세를 엎치락뒤치락하는 수많은 책략과 전술이 펼쳐졌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이 복잡하게 등장하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과 권력투쟁이 수없이 벌어진다. 각 등장인물이 보여준 파란만장한 이야기와 그들 나름의 생존 기술과 지혜는 시대를 막론하고 교훈과 감동을 전한다. 『삼국지』가 세대를 이어 전해지며 사랑받는 이유다.

심리학은 근현대에 들어 발전한 사회과학이다. 그런 학문으로 2천 년 전 난세 영웅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해석하려는 시도는 대단히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는 근대 고고학에서 탄소14를 이용한 탄소연대측정법으로 유적이나 유물의 제작 시기를 분석하는 것에 비견할 수 있다. 과학은 물론 수학과 통계학을 활용해 고대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듯 심리학도 역사 연구의 또 다른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준다.
- 장다커(張大可) (역사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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