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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3년 03월 2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416g | 148*210*15mm |
| ISBN13 | 9791192519456 |
| ISBN10 | 1192519450 |
엔터주 머니전략
: 좋아하면 투자해! 미디어 · 연예 · 콘텐츠주 완벽 분석
이현지 저
|
미래의창
|
2023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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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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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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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을 하다 보면 기존에는 눈에 띄지 않던 이벤트들이 하나둘 보이게 되고, 그 대상을 더 잘 알기 위해 주변 환경까지도 같이 찾아보게 된다.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며 파고드는 덕질의 기본은 관계성 파악인데 투자도 마찬가지다. 내가 덕질하는 회사가 더 잘되기 위해서는 매크로 환경, 내부 환경까지도 같이 공부할 수밖에 없다. 그냥 평소에 좋아하는 분야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가 투자의 시작인 셈이다.
---p.005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되고 글로벌 OTT들이 콘텐츠 예산을 삭감한다고 하더라도 한국 시장 투자만큼은 줄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 뒤에는 동남아시아가 있기 때문이다.
---p.017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영상 VFX가 속한 디지털콘텐츠 시장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2.0% 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으로 매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콘텐츠 시장의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VFX를 비롯한 영상 제작 기술 시장의 성장 잠재력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p.044
방식은 다르더라도 미디어 산업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 한국 기업들이 속속 진출을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하면, 향후 드라마 산업은 미국 시장에 누가 먼저 진출해서 자리를 잡고 그 안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얼마나 빨리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p.050
K팝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팬덤인데, 엔터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모멘텀들을 살펴보면 모두 팬덤이 확장되는 시기와 맞물려 있다. 따라서 팬덤이 확대되는 방식을 파악해보면 엔터 산업에서의 리레이팅 구간을 예측해볼 수 있다
---p.061
팬 플랫폼의 도입이 K팝에 기반한 엔터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을 이끄는 모멘텀이었다면, 2차 리레이팅기의 음반 판매 호조와 온라인 콘서트 활성화는 수익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또 한 번 엔터 산업의 리레이팅을 이끌었던 것이다.
---p.075
사실 엔터 기획사들이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은 따로 있다. 진짜 관심 있는 부분은 일본에서 성공했던 현지화 전략을 과연 어떻게 미국 시장에 이식해서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음악 시장이자 한국 엔터 기획사들이 아직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만 침투한다면 충분히 시장점유율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2023년 말 데뷔를 목표로 하이브, JYP 모두 미국 현지에서 K팝 방식으로 육성된 신인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p.080
미국은 대부분 투어 공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므로 팬덤이 투어까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음반에서의 성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 투어 규모에서도 다양한 아티스트에게 눈에 띄는 성장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보면, 미국 시장에서 K팝이 메인 스트림으로 올라오는 일이 그렇게 불가능한 것 같지는 않다.
---p.086
다양한 형태의 버추얼 아이돌이 우리의 삶 속에 조금씩 침투하고 있다. 아직 시장이 성장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당장 눈에 보이는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미디어 산업 내에서 메타버스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이 생태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일원 중 하나가 버추얼 아바타와 버추얼 휴먼인 점 역시 부인할 수 없다. 지금은 확 와닿지 않더라도 버추얼 시장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향후 20~30년 뒤의 핵심 소비 주체가 디지털에 익숙한 지금 세대이기 때문이다.
---p.108
엔터 산업, 그중에서도 특히 콘텐츠 분야는 작품의 흥행이 기업의 실적이나 주가를 견인하기 때문에 해당 콘텐츠의 흥행 여부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물론 다른 산업군에 비해 콘텐츠 산업은 이제 성장기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가능성과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그만큼 작은 정보 하나에도 민감하게 영향을 받으며 대중들의 반응에 따라 등락이 클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다.
---p.122
K드라마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국내 드라마 제작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밖에 없으므로 2023년 국내 제작사들의 영업 환경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K드라마를 원하는 OTT 플랫폼은 많아지는데 공급하는 제작사는 한정적이다 보니 당연히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 제작사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p.162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적이던 팬데믹 기간에 보복 소비 측면에서 늘어났던 앨범 판매량이 그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점을 고려하면 K팝을 소비하는 지역이 아시아에서 미국, 유럽 등의 서구권으로 확장됐다고 해석해도 무리는 아닌 듯하다. 이러한 K팝 팬덤 확대의 흐름은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p.186
플랫폼이 성장하기 위해서 콘텐츠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결국은 어떤 방식으로 유저 트래픽을 높이며 인당 결제 금액 혹은 결제 유저의 증가를 유인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경기 시장의 위축으로 플랫폼 기업의 2023년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그중에서도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변화의 해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p.220
실감형 콘텐츠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VFX 기업들은 버추얼 휴먼, 버추얼 스튜디오 등의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은 신규 사업이 하나씩 가시화됨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글로벌 IT 기업의 AR·XR 디바이스 출시에 따른 산업 성장도 기대해볼 만하다.
---p.232
개별 종목에 대한 판단이 명확하게 서지 않을 때는 엔터 산업 자체에 투자하는 ETF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개별 종목보다도 산업 전체의 성장성이 크게 와닿는다면 ETF 투자를 통해 산업 성장 수혜를 오롯이 누릴 수 있다. 또한 ETF에는 분산투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내외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엔터 산업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005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되고 글로벌 OTT들이 콘텐츠 예산을 삭감한다고 하더라도 한국 시장 투자만큼은 줄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 뒤에는 동남아시아가 있기 때문이다.
---p.017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영상 VFX가 속한 디지털콘텐츠 시장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2.0% 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으로 매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콘텐츠 시장의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VFX를 비롯한 영상 제작 기술 시장의 성장 잠재력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p.044
방식은 다르더라도 미디어 산업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 한국 기업들이 속속 진출을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하면, 향후 드라마 산업은 미국 시장에 누가 먼저 진출해서 자리를 잡고 그 안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얼마나 빨리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p.050
K팝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팬덤인데, 엔터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모멘텀들을 살펴보면 모두 팬덤이 확장되는 시기와 맞물려 있다. 따라서 팬덤이 확대되는 방식을 파악해보면 엔터 산업에서의 리레이팅 구간을 예측해볼 수 있다
---p.061
팬 플랫폼의 도입이 K팝에 기반한 엔터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을 이끄는 모멘텀이었다면, 2차 리레이팅기의 음반 판매 호조와 온라인 콘서트 활성화는 수익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또 한 번 엔터 산업의 리레이팅을 이끌었던 것이다.
---p.075
사실 엔터 기획사들이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은 따로 있다. 진짜 관심 있는 부분은 일본에서 성공했던 현지화 전략을 과연 어떻게 미국 시장에 이식해서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음악 시장이자 한국 엔터 기획사들이 아직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만 침투한다면 충분히 시장점유율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2023년 말 데뷔를 목표로 하이브, JYP 모두 미국 현지에서 K팝 방식으로 육성된 신인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p.080
미국은 대부분 투어 공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므로 팬덤이 투어까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음반에서의 성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 투어 규모에서도 다양한 아티스트에게 눈에 띄는 성장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보면, 미국 시장에서 K팝이 메인 스트림으로 올라오는 일이 그렇게 불가능한 것 같지는 않다.
---p.086
다양한 형태의 버추얼 아이돌이 우리의 삶 속에 조금씩 침투하고 있다. 아직 시장이 성장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당장 눈에 보이는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미디어 산업 내에서 메타버스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이 생태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일원 중 하나가 버추얼 아바타와 버추얼 휴먼인 점 역시 부인할 수 없다. 지금은 확 와닿지 않더라도 버추얼 시장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향후 20~30년 뒤의 핵심 소비 주체가 디지털에 익숙한 지금 세대이기 때문이다.
---p.108
엔터 산업, 그중에서도 특히 콘텐츠 분야는 작품의 흥행이 기업의 실적이나 주가를 견인하기 때문에 해당 콘텐츠의 흥행 여부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물론 다른 산업군에 비해 콘텐츠 산업은 이제 성장기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가능성과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그만큼 작은 정보 하나에도 민감하게 영향을 받으며 대중들의 반응에 따라 등락이 클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다.
---p.122
K드라마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국내 드라마 제작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밖에 없으므로 2023년 국내 제작사들의 영업 환경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K드라마를 원하는 OTT 플랫폼은 많아지는데 공급하는 제작사는 한정적이다 보니 당연히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 제작사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p.162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적이던 팬데믹 기간에 보복 소비 측면에서 늘어났던 앨범 판매량이 그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점을 고려하면 K팝을 소비하는 지역이 아시아에서 미국, 유럽 등의 서구권으로 확장됐다고 해석해도 무리는 아닌 듯하다. 이러한 K팝 팬덤 확대의 흐름은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p.186
플랫폼이 성장하기 위해서 콘텐츠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결국은 어떤 방식으로 유저 트래픽을 높이며 인당 결제 금액 혹은 결제 유저의 증가를 유인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경기 시장의 위축으로 플랫폼 기업의 2023년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그중에서도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변화의 해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p.220
실감형 콘텐츠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VFX 기업들은 버추얼 휴먼, 버추얼 스튜디오 등의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은 신규 사업이 하나씩 가시화됨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글로벌 IT 기업의 AR·XR 디바이스 출시에 따른 산업 성장도 기대해볼 만하다.
---p.232
개별 종목에 대한 판단이 명확하게 서지 않을 때는 엔터 산업 자체에 투자하는 ETF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개별 종목보다도 산업 전체의 성장성이 크게 와닿는다면 ETF 투자를 통해 산업 성장 수혜를 오롯이 누릴 수 있다. 또한 ETF에는 분산투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내외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엔터 산업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23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K-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재미와 팬덤의 스토리를 넘어 유망한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 주식 투자자들에게도 엔터 산업에 대한 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저자는 애널리스트라는 전문가적 시각에서 한국 엔터 산업의 변화를 심도 있게 분석하면서도 경쾌하게 풀어낸다. K-콘텐츠를 잘 아는 사람은 물론, BTS는 알아도 멤버 이름은 알지 못하는 문외한들에게도 흥미로운 정보와 함께 유용한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 심효섭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내가 아는 저자는 책상에서 글만 쓰는 사람이 아니다. 수년간 직접 발로 뛰며 진행한 인터뷰와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 책을 만들었음을 알기에, 여기에 담긴 통찰력과 진정성을 진심으로 신뢰하고 응원한다. 최신 트렌드부터 미래 성장 동력에 이르기까지 엔터 산업 전 분야를 총망라한 이 책을 통해 부디 독자들이 소중한 투자의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한국 드라마 산업의 변화를 정리하고, 국내 제작사가 미디어 산업의 종주국인 미국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안내한다. IP 기반 비즈니스가 메타버스, NFT 등으로 확장되는 지금, 미디어 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 있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김용수 (에이스토리 전략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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