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펜타닐

: 기적의 진통제는 어쩌다 죽음의 마약이 되었나

[ 반양장 ]
리뷰 총점9.4 리뷰 5건 | 판매지수 2,994
베스트
자연과학 top100 3주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8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4쪽 | 520g | 142*215*23mm
ISBN13 9791189895112
ISBN10 1189895110

이 상품의 태그

도파민네이션

도파민네이션

16,200 (10%)

'도파민네이션' 상세페이지 이동

집착의 법칙

집착의 법칙

16,650 (10%)

'집착의 법칙' 상세페이지 이동

이만하길 다행이야 (중독 편)

이만하길 다행이야 (중독 편)

7,020 (10%)

'이만하길 다행이야 (중독 편)' 상세페이지 이동

마약 하는 마음, 마약 파는 사회

마약 하는 마음, 마약 파는 사회

16,200 (10%)

'마약 하는 마음, 마약 파는 사회'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14,850 (10%)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상세페이지 이동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질문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질문

15,120 (10%)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질문' 상세페이지 이동

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

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

15,300 (10%)

'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펜타닐

펜타닐

18,000 (10%)

'펜타닐' 상세페이지 이동

중독 인생

중독 인생

13,500 (10%)

'중독 인생' 상세페이지 이동

마약류 중독의 이해와 치료

마약류 중독의 이해와 치료

18,000 (0%)

'마약류 중독의 이해와 치료' 상세페이지 이동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14,400 (10%)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마약의 사회사

마약의 사회사

14,400 (10%)

'마약의 사회사' 상세페이지 이동

마약의 끝은 죽음이다

마약의 끝은 죽음이다

9,000 (10%)

'마약의 끝은 죽음이다'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990년대에 시작된 헤로인과 처방약 위기는 2000년대 이후 유행병 수준에 도달했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가 파괴되었고, 한창 일할 나이에 목숨을 잃은 젊은 희생자들에 대한 보도가 점점 더 빈번하게 등장했다. 그러나 지역사회 리더들과 법 집행 기관, 정치인들이 해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펜타닐은 조용히 새로운 유행을 주도하며 이전 것들을 압도했다.
--- p.13

이러한 신종 마약은 밭에서 재배되는 게 아니라 실험실에서 생산되며, 천연 물질이 전혀 없다. 또한 기존 약물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마리화나와 헤로인을 생산하는 식물은 최근 멕시코에서 재배되어 왔지만, 신종 마약은 대부분 중국의 실험실에서 제조된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불법 펜타닐의 90% 이상을 생산한다.
--- p.15

미국과 유럽 등에서 사망자를 초래한 다른 여러 NPS는 서구에서는 금지되어 있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100% 합법이다. … 중국 정부가 치명적인 신종 마약을 불법화하더라도, 제조업체는 화학 구조를 변경함으로써 여전히 합법적인 신종 마약을 새롭게 생산할 수 있다. … 중국 당국은 단속을 약속했고 2019년 5월 모든 펜타닐 유사체를 금지했지만, 지금까지 이들의 노력은 자국 내에서 일어나는 은밀한 국제 거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p.28

〈뉴욕 타임스〉는 헤로인의 독성을 잘 알면서도 이 약물에 탐닉한 39세의 헤로인 중독자 리치의 말을 인용했다. “누군가가 과다 복용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중독자가 가장 먼저 하는 질문은 ‘어디서 구했냐’는 것입니다. 그들 역시 그 약물을 찾고 싶기 때문이죠.”
--- p.66

하지만 매년 4억 개 이상의 국제 소포가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고려하면, 모든 소포에 마약이 있는지 일일이 검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세관은 극히 일부만 차단할 뿐이다. 반입되는 마약의 출발지가 대부분 중국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중국이 마약을 규제하면 미국 내 마약 적발 건수가 급감하는 반면, 미국이나 유엔에서 마약을 규제할 때에는 이러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 p.195

헤로인은 멕시코 밀매업자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안겨주며 여전히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생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불완전한 제품으로 간주된다. 아편 양귀비는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를 선호한다. 따라서 그러한 기후 조건을 갖춘 시에라 마드레 옥시덴탈산맥에 멕시코의 대표적인 카르텔인 시날로아가 있다. 양귀비는 꽃을 피우는 데 약 3개월이 걸리는데다, 재배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도 문제지만 양귀비밭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법 집행 기관의 표적이 되기 쉽다. 또한 헤로인을 정제한 다음에도 경비가 삼엄한 국경을 넘어 부피가 큰 물건을 운반해야 하는 추가적인 문제에 직면한다.
--- p.203-204

멕시코 카르텔은 대개 조잡한 방식으로 펜타닐을 제조한다. “실험실에서 펜타닐의 양을 측정하는 게 아니라 그냥 숟가락으로 덜어서 섞는 겁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어떨 땐 펜타닐 1mg이 든 캡슐을 쓰지만, 다음엔 7mg이 들어있는 걸 투여할 수도 있는 거예요.” 카르텔이 과학적으로 더욱 정교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전국적으로 동일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처음에 제품을 혼합한 사람 외에는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분말과 알약에 순수 펜타닐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국경을 넘어 제품을 운반하는 카르텔 조직원도, 전국으로 배송하는 유통업자도, 길거리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현지 딜러도, 그리고 사용자 자신도 모르는 것이다. 이와 같은 용량에 대한 정보 부족이 펜타닐 과다 복용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며,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는 이유다.
--- p.217

전문가들은 중국이 거창한 공약을 남발하는 것보다는 현행법 위반 행위를 기소하고 메스암페타민 단속 때와 같은 강도로 펜타닐을 단속하는 등 불법 마약 산업에 대한 일반적인 법 집행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 반다 펠밥-브라운은 “중국은 마약이 항구에 도착하기도 전에 마약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인적 정보망을 구축할 능력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p.241

거의 2년에 걸친 조사 끝에 나는 위안청이 멕시코,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사용되는 불법 펜타닐 전구체를 다른 어떤 회사보다 많이 판매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위안청은 비밀 지하 네트워크나 테러리스트 조직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지 않았다. 그들은 대형 오피스에서 함께 일하는 젊고 활기찬 영업 담당자들을 통해 인터넷으로 판매했다. 교묘한 구인 광고를 게시하고 직원들에게 공짜 휴대전화를 제공하는 이곳은 공공연하게 운영되는 독극물 공장이다.
--- p.266

2세기 전 영국의 동인도회사가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 세계 양대 초강대국은 오피오이드를 톤 단위로 생산하고 있다. 미국은 대개 합법적인 의약품으로, 중국은 불법적인 마약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각국의 피해는 서로에게 기름을 붓는 격이 되고 있다. 어느 쪽도 이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수단을 강구하지 않는다. 두 강대국이 서로를 비난하느라 여념이 없는 가운데 이 유행병은 전 세계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 p.296

적절한 감독하에 운영되는 주사 클리닉 역시 또 다른 형태의 피해 감소 방안이다.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위스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있는 이 클리닉에서는 헤로인이나 펜타닐과 같은 약물을 법적 처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의사와 간호사가 이들을 모니터링하며 상담과 치료, 깨끗한 주삿바늘도 제공한다. 정부의 지원을 받기도 하는 이 클리닉은 HIV 전파 및 치명적인 약물 과다 복용을 줄이는 데 일조하는 등 사회적으로 매우 유용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p.36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벤 웨스트호프는 이 책에서 21세기 미국을 혼란에 빠뜨린 오피오이드의 뒤틀린 역사를 낱낱이 드러낸다. 미국을 집어삼킨 중독과 죽음의 피비린내 나는 악순환을 이해하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이오안 그릴로 (『엘 나르코』 및 『갱스터 워로드』 저자)
“벤 웨스트호프는 용기 있는 보도를 통해 문제의 핵심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책에서 그는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오피오이드인 펜타닐과 그 유도체로 인한 인명 피해와 폐해를 조명한다. 그는 중독, 잘못된 상품 표기, 의도적 또는 실수로 혼합된 약물이 어떻게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이 약물은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운영되는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이 유행 사태를 해결하려면 우리는 펜타닐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분명한 사실은 이것이 전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이다. 이 책은 이 전 인류의 비극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또 이 약물이 얼마나 교활하고 중독성이 강한지를 보여주는 필독서이다.”
- 캐서린 토빈 (박사, 전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 위원)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