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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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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24g | 128*188*12mm
ISBN13 9791193166383
ISBN10 119316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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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살아 보니, 시간, 지능 그리고 진화] 사람이, 인생이, 과학이 만나다. 강양구 기자가 기획한 교양 과학계 대표 이권우, 이명현, 이정모의 환갑 맞이 프로젝트. 시간, 진화, 지능이라는 주제로 김상욱, 정재승, 장대익과의 대화를 담았다. '살아보니'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어른'의 경험과 상냥한 오지랖이 반갑다. - 안현재 자연과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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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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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1은 1이고, 2는 그냥 1이 두 개 모인 거다. ‘1+1=2’에 심오한 의미는 없다. 2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자, 2의 정의定義이기도 하다. 정의는 이름을 주는 것이다. 내 이름은 ‘김상욱’이다. 여기에 어떤 필연적인 이유는 없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를 처음 보는 사람도 내 얼굴을 보고 이름을 알 수 있으리라. 원래 정의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 p.7, 「여는 글」 중에서

이권우: 새로운 경험의 유무에 따른 차이도 있겠어요. 어렸을 때는 모든 일이 새로웠고 또 기억에 또렷이 남았죠. 그런데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한 번 경험해 봤던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고, 그걸 일일이 기억할 필요가 없잖아요. 이렇게 기억을 띄엄띄엄하니까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것 아닐까요?
--- p.24, 「1부 〈시간은 똑같이 흐르지 않는다는 말〉」 중에서

김상욱: 언제나 그렇지만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간단치 않아요. ‘시간이란 무엇인가?’처럼 본질을 따지는 질문은 물리학의 질문은 아니에요. 물리학은 현상을 놓고서 기술하는 학문이지요. 물리학의 질문은 질량을 잴 수 있는가? 더 중요하게는 예측 가능한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이작 뉴턴도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도 시간을 정의한 적이 없어요. 사실 뉴턴 이후의 물리학자 누구도 ‘시간이 무엇인가?’를 놓고서 답한 적이 없어요. 뉴턴 이후로 ‘시간’은 물리학자에게 ‘숫자’입니다. 철학적으로 표현하면 “(물리적 실체로서)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같은 멋진 말을 사용할 수도 있겠네요.
--- p.27~28, 「1부 〈대체 시간이란 무엇일까?〉」 중에서

이정모: 이런 기후 변화로 대멸종이 가속할 때 과연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지구에 살았던 생명체 가운데 시간을 정의해 보려고 시도했던 유일한 종입니다. 우리 기준으로 우주의 시간과 지구의 시간을 생명의 시간으로 해석했죠. 그런데 시간을 고민하는 인간이 사라지면, 과연 시간이 의미가 있을까요?
--- p.53, 「1부 〈영원히 시간을 논하기 위해서는〉」 중에서

이명현: 실제로 근대 초기에 철도가 미친 영향이 사회 전반에 엄청났을 것 같아요. 근대 소설을 읽으면 기차가 아주 많이 등장해요. 기차를 타고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이 있죠. 그 남겨진 사람은 근대에 올라타지 못해 좌절하고 고립된 이들로 묘사가 됩니다. 철도와 기차가 근대의 상징이었던 셈이에요.
--- p.64~65, 「1부 〈모든 곳의 시곗바늘이 일치하기까지〉」 중에서

이권우: 김상욱 선생님께서 강하게 말씀하셨지만, 과학이 인간의 삶으로 들어올 때 비판적인 성찰은 불가피한 일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과학기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염두에 둘 때, 그걸 제대로 비판하고 성찰하는 일이야말로 인문학, 사회과학이 해야 할 일이고요.
--- p.93, 「2부 〈과학이 인간의 삶으로 들어올 때〉」 중에서

이정모: 우리는 어차피 근대의 시간관 안에서 살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근대인으로서 지금의 세상보다 좀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일을 멈추지 못하는 것도 우리의 한계로 서 받아들여야죠. 여전히 근대의 시간관에서 사는데도 우리가 그 고민을 멈추는 게 문제죠.
--- p.107, 「2부 〈지금 다시, 신화의 시간〉」 중에서

이명현: 방금 김상욱 선생님께서도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셨는데요. 지금까지 역사에서 우리가 배운 건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죠. 마치 역사의 종착점이 있는 것처럼 목적을 정해서, 그것을 향해서 달리는 것. 그런 역사의 종착점 따위는 없다는 걸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한 걸음도 아니고 반걸음 정도의 미래를 가늠해 보고, 또 자기가 생각하는 그 반걸음 정도의 미래가 최선이라고 우기지 않고 서로 토론하고 견줘 보는 일이죠. 나아가 지금까지 인류의 행복에 긍정적이었던 가치, 제도, 도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 가고요.
--- p.113~114, 「2부 〈우리도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 중에서

김상욱: 이왕 얘기가 나왔으니 하나만 덧붙이자면, 뉴턴 방식과 해밀턴 방식은 의식에 대한 두 가지 다른 접근과도 연결이 됩니다.
보통의 컴퓨터는 수학자 앨런 튜링이 1936년에 제안한 ‘튜링 머신’에서 기원해요. 튜링 머신이 바로 뉴턴 방식입니다. 이 순간의 비트(정보)가 다음 비트(정보)를 결정하는 거예요. 그런데 인간의 뇌나 혹은 그것을 흉내 낸 AI는 목표를 정해 놓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수많은 경로를 살펴본 다음에 최적의 경로를 찾아요. 해밀턴 방식이죠.
이렇게 뉴턴의 방식과 해밀턴 방식이 우주에 모두 존재해요. 흥미롭게도 해밀턴 방식은 마치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여요. 우리가 목적 없는 우주에서 종종 목적을 찾아내는 것처럼 생각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인간이 목적에 집착하다 보니까 벌어지는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 p.124~125, 「2부 〈미래의 작품을 베낄 수 있는 일의 가능성〉」 중에서

밤하늘은 어쩌면 별들의, 은하들의 화석들로 가득한지도 모르겠다. 가끔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보곤 한다. 온통 과거의 흔적으로 가득한 밤하늘을 볼 때면 나는 ‘시간’을 만끽한다. 각기 다른 시공간 속에 존재하는 숱한 천체들이 한순간 내 눈에 맺히고 뇌에 전달되어서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현실이야말로 시간을 실감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p.133, 「닫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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