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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기쁨

: 내 책꽂이에서 당신 책꽂이로 보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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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기쁨』 편성준 작가 북토크
[클래스24] 『읽는 기쁨』 편성준 작가 북토크
편성준 저 몽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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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기쁨』 편성준 작가 북토크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86g | 130*190*16mm
ISBN13 9791191401851
ISBN10 11914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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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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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당신이 슬프다고 뒤로 걷거나 침팬지 품에 안겨 죽을 필요는 없다. 다만 이 소설은 매일 허덕거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화두에 대한 답의 힌트를 살짝 알려준다는 점에서 권하고 싶은 책이다. 얀 마텔은 이안 감독이 동명의 영화로 만들었던 슈퍼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로 유명하지만 그가 캐나다 수상에게 2주에 한 번씩 보낸 101통의 편지로 이루어진 책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 역시 훌륭하다. 위정자에게 정기적으로 읽을 책을 큐레이션 해주는 문학가라니, 너무 멋지지 않나. 『밤의 도서관』을 쓴 작가 알베르토 망구엘은 “소설이라는 예술이 죽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얀 마텔의 소설을 읽어보라”라고 했다. 나도 같은 생각이다.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소설이 여기 있다.
--- p.19 「침팬지 한 마리가 주는 뜻밖의 위로」중에서

일본의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헤밍웨이의 동명 작품을 따서 『여자 없는 남자들』이란 책을 냈었다. 아마도 존경 하는 선배 소설가에 대한 오마주로 이런 제목을 지었을 것이다. 소설가, 저널리스트, 모험가로 멋진 삶을 누리다 간 헤밍웨이가 부러워진다. 하지만 이런 멋진 남자도 주기도문에 자조적으로 ‘허무’라는 단어를 집어넣은 걸 보면 왠지 마음이 놓인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공평하게 불행하고 인생은 대체로 허무하다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 그런가 보다. 가슴이 허하지 않은 사람이 굳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겠지만 세상에 그런 결핍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21세기에도 이 책이 널리 사랑받는 이유다.
--- p.36 「누구나 가슴속에 허무를 품고 사니까」중에서

『백년의 고독』은 소설의 핍진성(逼眞性)이나 인과 관계 같은 고지식한 개념을 마음 놓고 비웃는 작품이기도 하다. 도대체 4년 11개월이나 비가 그치지 않는 장마가 존재했다고 시치 미 뚝 떼고 말할 수 있는 소설가가 마르케스 말고 누가 또 있겠나. 체코의 작가 밀란 쿤데라는 마르케스의 소설들이야말로 ‘소설의 종말’이라는 단어를 무색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했다.
--- p.64 「마술적 리얼리즘이라는 통쾌한 스토리텔링의 역습」중에서

김혼비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 마침 거기에 맞는 소재를 만나면 얼마나 인상적인 글을 쓸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작가다. 김솔통 글이 그렇고 사전 이야기(정식 제목은 「나만을 믿을 수는 없어서」)가 그렇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아무것도 아닌 일로도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라고 했는데 작고 하찮은 것에서도 늘 새로운 깨달음을 건져 올리는 김혼비야말로 거기에 딱 맞는 작가가 아닐 수 없다.
--- p.70 「건강한 불량 식품을 먹는 기분」중에서

오래전에 읽었던 이 소설을 다시 책꽂이에서 꺼내 읽자니 최백호의 노래 ‘낭만에 대하여’가 저절로 떠올랐다. 그 노래에 나오는 ‘도라지위스키’엔 위스키 원액이 한 방울도 들어 있지 않다.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일본 토리스 위스키의 모조품이기 때문이다. 어쩐지 소설 속 기타무라의 인생과 닮은 것 같다. 소설은 희망찬 얘기보다는 비참하고 씁쓸한 이야기로 독자를 위로하는 힘을 가진 장르다. 아사다 지로의 이 소설을 읽으면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럴 땐 위스키를 한잔해도 좋을 것이다.
--- p.99 「최백호의 노래가 생각나는 소설」중에서

재미있는 건 학술지 《사이언스》에 ‘소설을 읽으면 타인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을 때 연구 과제를 입증해 줄 문학 소설의 예로 이 소설이 쓰였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복잡 미묘한 심리와 모순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뜻이다. 만약 지구에 지금 막 도착한 외계인이 인간에 대해 속성으로 알고 싶다고 하면 이 소설부터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 p.108 「외계인에게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은 단편 소설」중에서

켄 리우의 『종이 동물원』을 처음 읽고 나는 ‘드디어 테드 창을 능가하는 소설가가 나타났군’이라며 좋아했다. 확실히 내 취향이었다. 나는 테드 창이나 그렉 이건의 하드 SF 작품보다는 스토리에 따뜻함과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켄 리우의 소설이 좋았다. 사실 「종이 동물원」은 SF라기보다는 판타지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작가 자신도 판타지와 SF를 구별하는 데는 별 관심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 p.125 「뛰어난 작가의 데뷔작은 반드시 소장하라」중에서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읽기 전까지 소설가가 이렇게 역사의 현장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경우도, 인간이라는 존재를 이렇게 아프게 까발리는 소설도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이렇게 담담하면서도 명징하게 비극을 그려내는 작가를 만나본 적이 있던가. 한강은 자신이 쓴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소리 내어 읽으며 퇴고한다는 말을 들었다. 작가가 한 글자 한 글자 다 소리 내어 읽었을 문장들을 나는 눈으로만 읽는 게 미안할 지경이다.
--- p.141 「너무 다행이다, 우리에겐 한강이란 작가가 있어!」중에서

또한 그동안 인류가 만들어놓은 철학과 예술에 대한 가치와 그것을 즐기며 사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 조지는 나스타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셰익스피어와 헤밍웨이를 읽게 하고 더 나아가 제임스 조이스와 윌리엄 포크너를 읽는 행복을 누리라고 격려한다. 그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본 사람과 보지 못하고 사는 사람의 삶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가도 설명해 준다.
--- p.161 「철학자라서 쓸 수 있었던 아름다운 소설」중에서

이 소설가는 어떤 뇌를 가지고 있기에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낸단 말인가. 황당하고 기발하다. 문제는 이 소설이 황당한 얘기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이런 서사를 통해 인간의 모순과 인생의 슬픔, 외로움 등을 잔인할 정도로 꿰뚫는다는 점이다. 「암소」 외에도 여섯 편의 단편이 더 실려 있는데, 모두 다 “도대체 뭘 먹고 자란 인간이기에 이따위로 못돼먹고 뒤틀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하고 환호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 p.170 「도대체 뭘 먹고 자라면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나」중에서

우리 삶엔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슬픔과 미묘한 어긋남이 있고 누구의 인생도 심플하지 않다. 어쩌면 소설가들은 이 얘기를 쓰려고 소설가라는 직업을 택했는지도 모른다. 그 섬세하고 애매한 지점을 귀신같이 잡아내는 앤드루 포터의 능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라. 왜 세계의 많은 독자들이 그의 새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지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앤드루 포터는 작가가 되려고 하루 여섯 시간씩 글을 썼다고 한다. “읽다가 죽어도 창피하지 않은 책을 읽어라”라는 독서 격언이 있는데 내 생각엔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 p.194 「두 번 사서 두 권이 된 책」중에서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쇼생크 탈출]을 인생 영화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나도 이 영화를 무척 좋아한다. 하지만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인 스티븐 킹의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읽고 난 뒤부터는 만나는 사람마다 영화를 봤더라도 이 소설을 꼭 읽어보라고 권한다. 물론 내 말을 듣고 고분고분 소설책 앞으로 달려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나는 좋은 건 좋다고 얘기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인데.
--- p.217 「내용을 다 알고 읽어도 여전히 재밌는 원작 소설」중에서

곁가지가 있어야 이야기가 풍성해진다, 하고 싶은 이야기만을 위해 달려가는 글은 재미없다, 그런 글의 극단은 아포리즘이니 ‘아포리즘의 유혹’을 조심하라고 시인은 충고하는데 정작 이 책이 아포리즘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도 즐거운 아이러니다. 나는 세상에서 이렇게 쉽고 정다운 아포리즘의 향연을 본 적이 없다.
--- p.232 「거의 모든 문장에 밑줄을 치게 되는 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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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때로는 내가 다시는 책을 읽을 수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절망감을 느낀다. 도처에 널린 책보다 재미있는 것들에 너무도 쉽게 사로잡혀서 그렇다. 한동안 책을 멀리하던 내게 이 책은 그간 잊고 살았던 감정을 선사해줬다. 때로는 한 권의 책 때문에 인생을 좀 더 오래 살고 싶어진다는 것. 저자의 깊은 취향이 담긴 책꽂이를 들여다보면서, 어느새 모든 책들을 꺼내 읽고 싶어졌다. 이 설레는 기분을 나만 느끼기엔 아깝다.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도 분명 비슷할 것이다.
- 이연 (<매일을 헤엄치는 법> 저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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