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바로 자신의 선택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운명이 급속도로 발전한 경험이었다. 수년 전 대기업에 인수된 가족 사업을 되찾아 다시 경영하기로 결정하기까지 수많은 고민의 시간을 거쳤다. 하지만 이 결정으로 그와 가족들의 삶은 극적으로 바뀌었던 경험이 이 책을 탄생하게 해 주었던 것이다.
한 번의 결정으로 삶이 바뀐 저자는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경험과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궁금한 마음이 생겼고 그것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CEO들이 그렇게 성공할 수 있게 된 선택과 결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무엇을 하든 단 한 번의 선택을 통해 인생과 운명이 통째로 바뀔 수 있는 경우는 많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성공적인 결정의 순간을 간접 경험한다면 좀 더 적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쉽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업을 한다는 것은 그 어떤 것들보다 더 큰 위험을 무릅쓰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과 결정은 더욱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_선택에 의해 결정된다에서

당신은 진정 단 한 번이라도 당신의 삶에 기회를 부여해 준 적이 있는가? 이 책의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자기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를 자신에게 주는 삶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이란 한마디로 도전하는 삶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스스로의 삶에 기회를 주는 삶을 살라고 조언해 주는 책이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이기 때문에 그 한 번뿐인 인생을 그저 바다를 바라만 보다가 낭비하며 보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인 도전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긍정을 넘어 열정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열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긍정만 하고 움직이지 않고 행동하지 않고 그저 바라만 본다고 해서 절대로 작은 강조차도 건너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뜨거운 열정이 있어야 자기 자신이 움직이고 그것에 따라 세상도 움직이기 때문이다. 뜨거운 열정으로 무장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절대로 평생 월급쟁이로만 만족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음에도 십 년 후가 되면 후회를 많이 하게 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가슴이 설렐 만큼 가슴이 뛰고 피가 끓는 그런 목표가 없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이루어질 것도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가 없는 사람보다는 목표가 있는 사람이 더 낫다. 그리고 사람은 어쨌든 자신의 목표를 뛰어넘을 수 없다. 즉, 목표만큼 도약하게 되는 것이 바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를 크게 잡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그렇기 때문에 목표 설정이 빠를수록 성공도 빨라진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조바심을 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성공은 절대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꾸준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단번에 큰 성공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 꾸준함과 끈기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
거대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엄청난 아이디어나 단 한 번의 일 때문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일들이 쌓여서 축적이 된 결과라는 사실을 저자는 강조한다.
_미칠수록, 뜨거울수록 성공적인 인생이 된다에서

과연 이 ‘성공’이란 말처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이 또 있을까? 성공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아무나 쉽게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나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고, 차지할 수 있는 것이고, 될 수 있는 것이라면 누가 그것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갈망하겠는가?
아이러니하게도 노력하고 갈망한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반드시 성공하게 되는 것일까?
한마디로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 성공하게 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필자가 살면서, 책을 통해 그리고 직장생활과 인생 경험을 통해 얻게 된 진리 중의 하나는 자기 자신을 대우하고 기대하는 만큼 성장하고 얻게 된다는 것이다.
막연하게 부러워하고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과 자기 자신을 최고의 인생으로 대우하고 최고의 인간으로 기대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즉, 밥과 쌀이 전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막연하게 부러워하고 소망하는 것과 자기 자신을 그것으로 대우하고 기대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쌀은 절대 먹을 수 없다. 생쌀로 한 끼라도 먹은 적이 있는가? 하지만 밥은 먹을 수 있다. 그것도 하루에 세 번씩 혹은 그 이상도 말이다. 단순하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과 자기 자신을 그와 동급으로 대우해주고 인정해주고 기대해 주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행동하는 것도, 자세도, 태도도 남다르다. 그 이유는 바로 자기 자신을 최고로 스스로 대우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한 행동과 생각을 통해서 그들은 남들이 하지 못 하는 내면의 무한능력을 끄집어내고 그것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다.
필자는 40대가 되기 전까지는 평범한 삶을 살았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무조건 열심히 일을 하고, 치열하게 삶을 살았다. 하지만 그렇게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음에도 평범한 삶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하지만 40대 이후 필자는 3년간의 터닝 포인트를 통해서 새로운 사실에 대해 서서히 많은 것들을 인식하게 되었다. 즉, 그 전에는 단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일들에 대한 새로운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새로운 사실들에 대해 많은 인식을 하게 되었다.
그런 새로운 인식 중의 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었다. 가령 마음이나 생각, 확신, 신념, 자신감, 긍정 등과 같은 것들에 대한 인식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 된 적이 있었다.
‘인간의 위대한 힘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마음속에 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힘에 대한 존재를 자각하지 못한 채 그저 열심히, 아등바등하며, 치열하게 남과 경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필자도 그렇게 40년을 살았다. 하지만 5년 전부터는 서서히 그렇게 아등바등 살지 않는다. 오히려 내면에 존재하는 힘에 더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오늘도 책을 탐독한다<br/>충만한 특권을 누리기 위해! <br/>어제의 나를 넘어서기 위해! <br/>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br/><br/>책의 세계는 차별이 없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 아닐까? 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학벌도, 인맥도, 기술도, 재물도 없었다. 없다는 것이 서러운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이 세상은 차별을 한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책의 세계는 절대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았다. <br/>오히려 차별이 심한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친절하게 키워 주었고, 그 결과 세상의 모든 차별과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게 도와주고 이끌어 주었다.” <br/>이런 점에서 책을 읽지 않는 청춘은 인생을 아주 잘 살아나갈 수 있게 되는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며 살아가는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br/><br/>“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넘어 설 수 있게 해 주는 가장 확실하고 쉬운 방법은 독서를 하는 것이다.”<br/><br/>독서는 우리가 처한 환경이 어떠하든지 그것마저도 뛰어 넘을 수 있게 해 준다. 그런 점에서 돈이 없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책 속에 금은보화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 사실을 몸소 체험한 바 있다. 지혜가 없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책 속에 지혜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장사를 하고 싶다면 그래도 책을 읽어야 한다. 위대한 상인이 되는 비법이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발명가가 되고 싶다면 그래도 책을 읽어야 한다. 책 속에 세상의 모든 것을 발명할 수 있는 원리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사상가가 되고 싶다면 역시 책을 읽어야 한다. 그 속에 위대한 사상들이 숨죽이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기업가가 되고 싶다면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 그 속에 위대한 기업가가 되는 방법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br/>책에 미친다는 것은 학벌위주라는 미친 세상을 뛰어넘게 해 주는 마법과 같은 위력이 있다. 그 결과 책에 미친 독서광들은 모두 세상을 이끌고 리드하는 리더가 되고, 지도자가 되고, 재벌이 되고, CEO가 되고, 작가가 되고, 발명가가 되고, 정치가가 되어 일가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br/>이 세상에 존재하는 불가사의 중의 가장 큰 불가사의는 어떻게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책에 미치게 되면 전혀 다른 존재로 도약을 하게 되냐는 것이다. 독서를 통한 사고와 의식의 도약은 말이 도약이지 완전히 차원이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br/>위대한 위인들은 모두 이러한 도약을 경험했던 이들이다. 심지어 이소룡조차 무술 실력만이 그의 전부가 아니었다. 그의 서재에는 엄청난 책들이 꽂혀 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독서를 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치열하게 사유했던 철학자였으며, 독서광이었다는 사실은 독서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상상도 할 수 없게 만드는 방증이 아닐까? <br/>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안중근 의사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영웅적인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읽은 책이 그로 하여금 자신을 뛰어넘는 위대한 인물로 만들었기 때문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위기의 순간에 감히 큰일을 절대로 해 낼 수 없게 된다. 그가 얼마나 책을 사랑했고, 책을 좋아했는지, 그가 얼마나 위대한 책광인생이었는 지, 우리는 그가 사형을 당하기 직전에 했던 마지막 말 한마디로 족히 짐작해 볼 수 있다. <br/><br/>“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br/> <br/>그는 죽음 직전에도 독서에 대한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그리고 지금은 후손들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대표적인 역사적인 인물로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존재하고 있다. <br/>_에필로그에서<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