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1년 01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32쪽 | 435g | 128*188*30mm |
ISBN13 | 9788932903521 |
ISBN10 | 8932903522 |
발행일 | 2001년 0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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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32쪽 | 435g | 128*188*30mm |
ISBN13 | 9788932903521 |
ISBN10 | 8932903522 |
네 번째 비밀: 대결의 시대 다섯 번째 비밀: 개미들의 주인 여섯 번째 비밀: 손가락들의 나라 개미 쪽에서 본 낱말 풀이 작가의 말 감사의 말 「개미」의 작가 베르베르 대담기 |
아이가 개미시리즈를 구매해 달라고 하여 3권을 구매하였다. 예전부터 워낙 유명한 책이라 아이와 어른 모두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는 이제 손가락들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한껏 용기를 내어 세계의 끝을 건너왔다. 불가능하게만 여겨졌던 일을 끝내 이루어 낸 것이다. 3권에서는 이 부분이 가장 감명깊게 읽은 부분이었다. 4권도 많은 기대가 되는 바이다.
1부 2부가 대략적인 설명서 같았다면
3부 부터가 어찌보면 진짜 개미를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속도감이 있어서 잘 읽힌다.
개미의 입장에서 풀어낸 분량이 많아진 점도 눈에 띈다.
진짜로 개미와 이렇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떨까란 생각이 특히나 많이 드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여전히 존재한다.
중간중간 책 뒤쪽의 개미 낱말 풀이를 보다보면
탄력붙은 속도의 흐름이 깨지고 소설을 보는게 아닌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거 같은 착각이 드는점이
옥의 티가 아닐까?
아직 두 권이 더 남아있기에
이런 과정이 어떻다라고 평가하는건 아닌거 같고
다음에 여유로운 시간이 된다면
1권부터 끝까지 짧은 시간안에 몰입해서 봐야겠다.
그러다보면 지금처럼 뚝뚝 끊기는 그런 것은
확실히 사라질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