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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심리의 발견

빅터 프랭클의 심리의 발견

: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심리학 강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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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9쪽 | 416g | 148*210*20mm
ISBN13 9788936803742
ISBN10 89368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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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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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염려증에 걸린 환자에게 그 지나친 불안과 건강 염려만 빼면 문제될 건 아무 것도 없다고 거듭 보증해준 적이 있습니다. 환자가 제게 대답하기를 "아녜요, 선생님, 우연찮게도 전 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버리고 말았어요. 제 뢴트겐 사진을 봤더니 제가 Cor-pulmo라는 병을 앓고 있다고 쓰여 있던걸요."하는 겁니다. 혹시 그 위에 o.B.라는 글자 두 개도 같이 적혀 있지 않았냐고 제가 물으니 환자는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Cor-Pulmo는 심장과 폐를 가리키는 용어고, o.B.는 아무 이상 없다는 뜻입니다."

환자가 진작 묻기만 했어도 전 더 빨리 안심시켜줄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어쨌든 병에 대한 공포로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건강 염려증 낙인을 찍어버리고 무시하는 건 인정 없는 처사지요. 더 무자비한 건 우리가 히스테리 환자를 대하는 방식입니다. 히스테리 환자라는 진단이라기보다는 성격 낙인은 언제나 불명예스러운 구석이 있습니다. 요새 들어 히스테리는 정신과 진단이라기보다는 인격적 낙인으로 통하고 있지요. 하지만 현대 정신의학의 견지에서 히스테리란 무엇일까요? 학술적으로 히스테리성 메커니즘과 반응, 그리고 히스테리적 성격은 서로 구별되는 개념입니다. 샤르코 시대에 통하던 본래 질병으로서의 히스테리, 즉 발작과 마비를 동반한 "대(大)" 히스테리라는 개념은 오늘날 정신의학자들은 쓰지 않습니다. 히스테리가 가리키는 증상이 변해온 것이지요. 한편 히스테리적 성격은 다음 세 가지 주요 특성을 가집니다.
--- <건강염려증과 히스테리> 중에서

그러나 부모들이 이런 아이들을 얼마나 예뻐해서 극진히 돌보는지 아신다면 경험 있는 심리 치료가가 아닌 분들은 놀라실 겁니다. 안락사 조치로 인해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편지 중 한 부분을 읽어보겠습니다. 이 편지는 빈의 일간 신문에 실렸습니다.

자궁 안에서부터 두개골 기형이라 제 아이는 1929년 6월 6일 태어날 적에 불치의 상태였어요. 전 그때 열여섯 살이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라 애지중지 끔찍이 사랑했어요. 저희 어머니와 저는 이 가엾은 것을 도와주려 뭐든 했지만 허사였지요. 그 아이는 걸음마도 못하고 말도 못 배웠지만, 전 젊었기에 희망을 버리지 않았어요. 밤낮으로 일해 내 예쁜 딸에게 영양식이랑 약을 대줬어요. 그리고 그 작고 앙상한 손을 제 목에 두르게 하고 “우리 딸은 엄마가 좋아?”하고 물어보면 그 애는 찰싹 안겨서 까르륵 웃어대며 서툴게 제 얼굴에 작은 손을 비벼댔어요. 그럴 때면 전 행복했어요, 그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도 없이 행복했습니다.

굳이 다른 말을 덧붙이진 않겠습니다. 아직도 여러분들은 저를 반박할 근거가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불치의 정신병 환자를 죽이는 의사는 의사 표시를 할 수 없는 환자를 대신해 행동하는 거라고요. 자신에게 진짜 이로운 것을 환자가 정신 장애로 스스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의사는 대리자로서 행동할 권한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지요. 이때 죽이는 행위는 만약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안다면 실행할 자살의 대행이라는 겁니다.
--- <자비인가 살인인가> 중에서

젊은이들의 독서욕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근원을 본능적으로 알아보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 년 전 테레지엔슈타트 수용소에서 일어났던 일을 설명할 수가 없지요.

당장 다음날 아침 1천 명의 젊은이들이 아우슈비츠로 이송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수용소의 도서관이 털렸음이 이튿날 아침 드러났습니다. 죽으러 갈 젊은이들이 각기 제일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나 학술서들을 꾸러미 안에 챙겨 넣었습니다. 다행히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까지 여행 중의 정신적 비상식량으로요. 그런데도 일단 의식이 풍족해야 정신적인 것을 챙긴다라고 말하실 분이 계십니까?
--- <책을 치유 수단으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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