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0년 07월 09일 |
---|---|
쪽수, 무게, 크기 | 20쪽 | 418g | 315*186*15mm |
ISBN13 | 9788949112114 |
ISBN10 | 8949112116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출간일 | 2010년 07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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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쪽 | 418g | 315*186*15mm |
ISBN13 | 9788949112114 |
ISBN10 | 8949112116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아이가 창고에 들어갔습니다. 딸깍 불을 켜고, 그림자 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팔랑 팔랑 나비가 날아오르고, 한 구석에서는 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숲에서는 늑대가 뛰어오르고, 공주가 된 아이는 코끼리를 만났습니다. 어느새 현실은 그림자 세상이 되고, 아이와 동물들은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지요.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저녁먹자" 라는 말에 세상은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자 놀이를 이용해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자 놀이』에는 즐겁게 노는 아이의 그림과 그 아이의 그림자가 대비된 모습만 있을 뿐 대사는 없습니다. 하지만, 신나게 노는 아이의 모습과 그림자를 통해 살아나는 동물들의 모습이 소리를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합니다. |
아이들이 더 어렸을 땐 잠자기 전에 한 방에 모아놓고 그림자극으로 이야기도 종종 들려주었는데. 초등학생이 되니 별로 그럴 일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책을 산 김에
불 다 끄고 스마트폰 플래시만 켜 놓은 책
그림자책을 읽어 주었더니
큰 녀석도 초집중이다.
그림자놀이책을 보고 아이들끼리 각자 손으로 발로 그림자를 만들어 보면서 놀이한다.
더 크기 전에 볓 번 더 읽어주어야 겠다.
그림자 놀이 그림책에 문자는 다음처럼 엄마가 주인공을 부르는 `저녁 먹자`, 전등을 끌때 `딸깍`, 전등을 켤때 `딸깍`만 나오고 나머지는 하얀색 배경에 전부 어두운 그림자로 처리, 그리고 점점 노란 세상으로 점점이 다가옵니다.
첫번째, 주인공 소녀와 사다리,자전거,진공 청소기,낡은 등산화, 빗자루 등을 실물과 그림자로 표현합니다.
두번째, 소녀의 손모양이 비둘기 그림자로, 청소기와 청소도구가 꽃과 화분 그림자로 보입니다.
세번째, 소녀의 손모양 비둘기 그림자가 날아가고, 꽃 위에 자전거 바퀴가 햇님과 달님 그림자로 되면서 점점 그림자 세상이 되어갑니다.
네번째, 소녀가 낡은 등산화를 손에 들고 뛰는 장면이 여우가 뛰는 것처럼, 그리고 고무 호스가 걸려 있는 사다리가 열대 나무와 뱀과 악어 그림자로 되어 갑니다.
다섯번째, 먹다 남은 사과를 머리에 올린 소녀가 공주님으로, 빈 상자와 청소기가 코끼리로, 그리고 사다리와 청소도구는 어디론가 없어지고, 그림자 속의 꽃과 열대 나무, 뱀,토끼,여우 그림자로 변합니다.
여섯째, 소녀 이외의 모든 사물의 형태가 사라지고 노란 세상의 그림자로 변하고, 소녀도 열대 우림 속의 춤추는 공주님 그림자로 변합니다.
일곱째, 그림자속의 여우와 새 한마리가 노란 세상을 뛰쳐 나와 소녀는 놀라고
여덟재, 소녀도 노란 바탕의 그림자로 되어버리고... 이제는 완전히 그림자 세상~~
이때 엄마의 큰 소리 `저녁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