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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이야기 1

그리스인 이야기 1

: 호메로스에서 페리클레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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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30g | 153*224*30mm
ISBN13 9788991221789
ISBN10 899122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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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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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족은 노예를 키우고 그리스 민족은 자유를 키운다”
우리는 흔히 나쁜 의미에서 야만족이라는 딱지를 붙이지만, 야만족의 본래 의미는 그리스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타지인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타지인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렸고, 그것이 그리스인이 듣기에는 ‘바르바르’라는 새소리와 다름없었다. 제비도 야만족이고 타지인도 야만족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인들이 야만족을 무시한 것은 아니었다. 이집트와 바뷜로니아 등 앞선 문명을 그리스인들도 충분히 존중했다. 다만, “자유롭고 싶고 누구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는 점에서 그리스가 다른 민족과 다르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그래서 이피게네이아는 “야만족은 노예를 키우고 그리스 민족은 자유를 키운다”는 명언을 남겼다. 물론 다분히 인종차별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말이다.
--- pp.34-35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투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위대한 아킬레우스는 통째로 불타고 있는 한 시대에서 마지막 빛을 발한다. 약탈과 전쟁으로 얼룩진 아카이아인들의 시대는 이제 아킬레우스와 함께 사라져가고 있다. 훗날 우리 속에서 언제든 다시 부활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헥토르는 새로운 시대를 선언한다. 가족과 땅과 공동체를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시대가 왔음을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단지 잘 싸우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타협할 줄도 안다. …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이다. … 《일리아스》가 위대한 것은 그 때문이다. 이 위대한 시편은 아킬레우스와 헥토르라는 상반된 인간형을 통해서 인간의 고결함과 정의로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가 있었고, 그들이 인류의 역사를 번갈아 가며 이끌어왔으며, 지금 우리의 마음속에서도 계속 싸우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 pp.94-95

호메로스가 만들어낸 미래형 인간, 오뒷세우스
오뒷세우스는 온갖 것을 다룰 줄 안다. 목수이고, 항해사이며, 석공이고, 마구장이다. 도끼와 쟁기와 배의 키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칼을 다루듯이 인간의 도구를 다룬다. 하지만 그가 만든 것 중 최고의 걸작은 다름 아닌 가정이다. 행복한 가정. 그는 가장으로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을 친구로 포섭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호메로스가 말하듯이, 오뒷세우스의 ‘악의 없는 지혜’가 반짝이는 대목도 바로 거기다. 여섯 개의 머리를 가진 스퀼라와 바다 소용돌이가 도사리는 자연이라는 끔찍한 운명 앞에서, 인간의 행복을 위해 오뒷세우스가 앞서 싸우고 있다. 인간이 온전하게 이 세상에 살면서 자연을 정복해가는 길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오뒤세우스는 인간의 모범이고, 다음 세대의 모범이다. 호메로스가 만들어낸 미래형 인간이다.
--- pp.121-122

“남의 눈치를 보느라 즐거움을 읽어버리는구나”
아르킬로코스는 호메로스의 시구들을 가득 채운 그 ‘명예’를 참을 수가 없다. 명예는 봉건사회의 덕목이고, 우매한 대중들의 환상에 지니지 않는다. 인간은 명예롭기보다는 행복해야 한다. 즐거워야 한다. 그게 바로 아르킬로코스의 철학이다.
남의 눈치를 보느라 즐거움을 읽어버리는구나.
이 한 줄의 시구와 《일리아스》를 비교해보라. 가령 《일리아스》에서는 “나서라, 겁쟁이여! 굴복은 가장 처절한 패배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우리는 명예롭게 죽을 것이다”라고 수도 없이 외쳐댄다. 하지만 아르킬로코스는 《일리아스》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르킬로코스는 인생이란 모름지기 즐거워야 하며, 그를 위한 투쟁만이 가치 있다고 말한다.
--- pp.140-141

삽포 이전의 사랑은 불탄 적이 없다
많은 이들이 사랑을 노래했다. 각각의 독특한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그것들과 삽포를 비교할 수는 없다. 안드로마케의 부드러운 말투나, 마음이 떠난 헬레네를 부르는 파리스의 관능적인 말투나, 네오불레를 바라보는 아르킬로코스의 직접적이고 단호한 말투나, 나노를 기억하는 밈네르모스의 슬픈 목소리도 삽포와 견줄 수 없다. 삽포는 치열했고, 엄숙했고, 무엇보다 달랐다. 삽포 이전의 사랑은 불탄 적이 없다. 물론 사랑이 사람의 가슴을 데워 무딘 감각을 일깨운 적은 있다. 희생과 욕망과 부드러움을 자극하고, 심지어 잠자리로 연인을 이끈 적은 있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용기를 얻었고, 기쁨을 얻었고, 후회와 슬픔을 얻었다. 하지만 삽포의 사랑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 다 불태워버리기 때문이다.
--- p.159

언제 야만 상태로 회귀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문명
우리는 가끔 예우를 갖춘 언어로 그리스 문명에 대해 말한다. 위대하고, 아름답고, 영원한 창조의 문명으로 그리스를 바라본다. 하지만 그 문명에서조차 노예사냥이라는 비인간적인 일들이 버젓이 행해졌다는 사실을 접하고 나면, 그저 망연자실할 뿐이다. 하지만 사실이다. 문명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문명 국가로 보이는 그리스도 실상은 노예제 사회였다. 도대체 인간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문명을 우리는 문명이라고 불러도 되는가? 불러도 된다면 그리스 문명이 바로 그런 문명이었다. 인간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문명, 언제든 야만 상태로 회귀할 준비가 되어 있는 아슬아슬한 문명이었던 것이다.
--- p.213

플라톤도 아리스토텔레스도 노예제도를 옹호했다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위대한 철학자들이 많았음에도 노예제도를 비난하기는커녕 오히려 옹호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플라톤이 그랬고,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랬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는 대놓고 노예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노예는 … 시민사회의 필수품이며, 심지어 인간들 중 일부를 노예로 만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천성적으로 노예 기질을 타고난 사람이 있으며, 그들을 골라내는 것이 전쟁이라고 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빌리면, “전쟁은 복종하기로 되어 있는 자가 복종하지 않을 때 그들을 굴복시키는 수단이다.” 이런 얼토당토않은 얘기가 우리가 위대한 철학자라고 추앙해 마지않는 사람의 입에서 나왔다.
--- p.223

그리스의 신, 인간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든든한 친구
그리스인들은 자기들의 일과 관련된 신들을 가지고 있고, 그들을 인간의 모습으로 바꾸어놓았다. 그 예는 수도 없이 많아서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하층 계급도 몇몇 신들을 자기들의 깃발로 올려 세웠다. 소상공인과 서민들이 합세해서 사회적 억압에 대항했고, 자기들의 신을 새로 만들었다. 신이 이 천한 지상에 내려와 바로 옆에서 자기들을 도와주기를 바란 것이다. 이제 신은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친구가 된다. 친구도 그냥 친구가 아니라 각별한 도움을 주는 친구다. 인간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든든한 친구, 그게 바로 그리스의 신이다.
--- p.266

‘제국주의적 민주주의’의 실체
아테나이의 문제는 단지 조공국으로 전락한 나라들을 통치하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페리클레스는 어느새 참주가 되어갔고, 아테나이 사람들 스스로가 참주의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투퀴디데스의 책에 보면 페리클레스가 시민들 앞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테나이가 싸우는 이유는 누구 하나를 제거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지배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배력을 잃게 되면 억눌렸던 적들이 나타납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편안히 물러서 있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국주의적 민주주의’의 실체였다. 이 민주주의는 철저하게 노예들 위에 세운 민주주의다. 또한 조공국의 재산과 땀과 피 위에 세운 민주주의였다.
--- p.327

수학이 아닌 감성을 건드리는 건축물, 파르테논
현재의 과학기술로 볼 때, 우리식의 셈법을 맞췄다는 얘기지, 그것이 파르테논의 본질은 아니다. 파르테논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파르테논은 수학 공식 속에 갇힌 건축물이 아니라 살아 있는 건축물이다. 수학이 아닌 감성을 건드리는 건축물이다. 파르테논에는 질서가 있지만, 그것은 움직이고 살아 숨 쉬는 질서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파르테논에 쓰인 직선은 실제 직선이 아니다. 마치 우리 삶에서 마주치는 직선들이 완벽한 직선이 아닌 것과 같다. 원도 마찬가지다. 고르지가 않다. 파르테논에 구현된 수학은 딱 떨어지는 수학이 아니다. 조금씩 빗나간다. 일부러 그렇게 했다. 예술적으로 약간씩 뒤튼 것이며, 그럼으로써 각 면들이 살아 움직이게 한 것이다. 파르테논을 살아 있는 건축물로 만든 힘은 바로 이 비틀기에 있다.
---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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