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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8년 04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626g | 152*225*18mm |
| ISBN13 | 9788947543330 |
| ISBN10 | 8947543330 |
상가 경매로 비즈니스하라
: 2억으로 20억 상가 건물주 되기
전병수 저 / 권승기 감수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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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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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자신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지출한 인테리어 공사비용은 유치권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물론 임차인이 아니라 실제로 인테리어 공사를 해주고 공사비를 못 받은 업자가 유치권을 주장한다면 얘기가 다를 것이다. 노래방이나 고시원 등을 운영하는 임차인들은 경매가 시작되면 자신들이 사용한 인테리어 초기시설비를 근거로 법원에 자동반사적으로 유치권을 신고한다. 물론 성립되지 않는다.
--- p. 55
내용증명을 쓸 때는 상대방에게 통지할 내용이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하면 된다. 내용증명 단계에서는 소장에 들어가는 내용을 미주알고주알 모두 쓸 필요는 없다. 상대방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고 본인이 원하는 방향대로 이행할 것을 촉구토록 함이 목표이기에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장황하게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 실제 소송단계에서 상대방이 내용증명의 잘못된 내용을 토대로 오히려 공격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p. 121
최상의 시나리오는 소정의 이사비를 주고 빨리 이사시키는 게 능사겠지만 연체된 거액의 관리비가 문제다. 근 100평 가까이 되는 건물이 장기간 방치됐으니 관리비만 2,000만 원 이상 밀려있다. 부도난 회사라 관리비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을 한다 하더라도 받아내기가 쉽지 않을 텐데…… 갈수록 첩첩산중이다. 3개 법인을 어떻게 명도해야 할까? 일단 형사반장 콜롬보가 된 기분으로 하나씩 단서를 찾은 후 추리해본다.
--- p. 173
유흥시설이 많이 들어있는 건물이라 관리비 미납 사례도 많고, 건물입주자 간에도 갈등이 많았다. 매년 한두 차례 열리는 관리단 회의에 간간이 참석해 보면, 현재 관리단 회장과 전임회장을 지지하는 파들로 나뉘어 고성이 오가기 일쑤였다. 유흥 건물 낙찰은 여러모로 인생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지만, 상가개발을 하는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크기에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저렴하게만 낙찰받을 경우 잘만 개발하면 대박 물건이 될 수도 있다.
--- p. 239
높은 낙찰률이 예상될 때 어떤 투자법을 고려해야 할까? 바로 NPL 투자다. 부동산 경매 투자가 경매된 부동산의 ‘소유권’을 사는 것이라 한다면, NPL 투자는 경매된 부동산의 ‘저당권’을 사서 수익을 내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p. 289
필자는 보통 낙찰 후 매각 결정허가가 떨어지자마자 현장을 방문해 협상을 시작, 낙찰 잔금과 동시에 명도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잔금 이후에도 채무자나 임차인이 한 달 이상 이사하지 않을 경우 내용증명으로 낙찰 잔금 후 감정가 0.8% 수준의 월세를 내줄 것을 독촉한다. 만약 점유자가 3개월 이상 이사하지 않으면 부당이득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다.
--- p. 55
내용증명을 쓸 때는 상대방에게 통지할 내용이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하면 된다. 내용증명 단계에서는 소장에 들어가는 내용을 미주알고주알 모두 쓸 필요는 없다. 상대방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고 본인이 원하는 방향대로 이행할 것을 촉구토록 함이 목표이기에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장황하게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 실제 소송단계에서 상대방이 내용증명의 잘못된 내용을 토대로 오히려 공격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p. 121
최상의 시나리오는 소정의 이사비를 주고 빨리 이사시키는 게 능사겠지만 연체된 거액의 관리비가 문제다. 근 100평 가까이 되는 건물이 장기간 방치됐으니 관리비만 2,000만 원 이상 밀려있다. 부도난 회사라 관리비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을 한다 하더라도 받아내기가 쉽지 않을 텐데…… 갈수록 첩첩산중이다. 3개 법인을 어떻게 명도해야 할까? 일단 형사반장 콜롬보가 된 기분으로 하나씩 단서를 찾은 후 추리해본다.
--- p. 173
유흥시설이 많이 들어있는 건물이라 관리비 미납 사례도 많고, 건물입주자 간에도 갈등이 많았다. 매년 한두 차례 열리는 관리단 회의에 간간이 참석해 보면, 현재 관리단 회장과 전임회장을 지지하는 파들로 나뉘어 고성이 오가기 일쑤였다. 유흥 건물 낙찰은 여러모로 인생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지만, 상가개발을 하는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크기에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저렴하게만 낙찰받을 경우 잘만 개발하면 대박 물건이 될 수도 있다.
--- p. 239
높은 낙찰률이 예상될 때 어떤 투자법을 고려해야 할까? 바로 NPL 투자다. 부동산 경매 투자가 경매된 부동산의 ‘소유권’을 사는 것이라 한다면, NPL 투자는 경매된 부동산의 ‘저당권’을 사서 수익을 내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p. 289
필자는 보통 낙찰 후 매각 결정허가가 떨어지자마자 현장을 방문해 협상을 시작, 낙찰 잔금과 동시에 명도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잔금 이후에도 채무자나 임차인이 한 달 이상 이사하지 않을 경우 내용증명으로 낙찰 잔금 후 감정가 0.8% 수준의 월세를 내줄 것을 독촉한다. 만약 점유자가 3개월 이상 이사하지 않으면 부당이득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다.
--- p. 334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저자가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직장에 머물지 않고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법원 경매를 통해 모든 직장인이 꿈꾸는 경제적 자유를 단계적으로 실현해가는 과정을 그린 투자 지침서다.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고 싶은 모든 분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호철 (단국대학교 도시계획 부동산학부 교수)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부동산 투자 방향과 목적, 방법 등을 다각도에서 제대로 알려주는 책을 만나기 어려웠다. 저마다의 전문성을 내세워 집필했으나 현장감이 떨어지고 현실적이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전병수 저자의 이 책은 본인이 직접 겪은 투자와 소송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꼭 필요한 내용만 알려준다. 현실성과 솔직함으로 다가오기에 더욱 유용하고 활용도가 높다.
- 권승기 (한국대부연합회 부회장, 법정자산관리)
저자는 이미 경매 고수들 사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상가 경매의 실력자다. 평소 듣고 싶었던 그의 체험담이 책으로 나와서 무척 반갑다. 글이 생생하고 솔직해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상가 경매 필독서로 부족함이 없는 아주 좋은 책이다.
- 김성훈 (여의주경매 (주)포스타에셋 대표이사)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출간된 이 책은 경매에 뜻이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례로 활용된 실전 자료는 초보자는 물론 경매 고수에게도 아주 유익한 내용이다. 저자 본인이 직접 참여한 내용을 자세하게 기록한 것은 다른 책과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상가 경매 투자자들에게 필독서로 적극 권장한다.
- 김동부 (㈜동부NPL 대표이사, 한국금융연수원 NPL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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