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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들

[ EPUB ]
리뷰 총점10.0 리뷰 5건 | 판매지수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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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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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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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0.8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3만자, 약 6.9만 단어, A4 약 134쪽?
ISBN13 978895465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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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김언수의 장편소설 『설계자들』 개정판이 미국 출간에 맞춰 국내에 동시 출간되었다. 『설계자들』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특히 미국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1억 원이 넘는 선인세로 계약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미국의 더블데이 출판사에서 이례적인 선인세를 내고 계약을 따낸 것을 언급하며 "한국 작가들이 스릴러 장르를 재창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출간된 국가에서의 반응 또한 뜨겁다. 국내 작가 최초로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에 올랐으며, 영국 출간 이후 골즈보로 서점 "1월의 책", 범죄소설 웹진 크라임리즈 "1월에 읽어야 할 책", 리터러리허브 "이달에 읽어야 할 책", 북스앤드바오 "2019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0" 등에 선정되었다. 또한 『설계자들』은 영화화가 확정되어 제작이 진행중이다.

『설계자들』은 우리나라 문학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장르인 범죄스릴러로, 다종다양한 인간군상이 충돌하며 펼쳐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결말을 향해 빠르게 나아가는 독창적이고 강력한 이야기는 독자들을 순식간에 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번에 출간된 개정판은 미국판 출간을 기념해 기존 판본에서 문장과 내용을 전체적으로 다듬었으며, 결말 또한 보강해 기존 판본을 읽은 독자라도 한층 더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환대에 대하여
아킬레우스의 뒤꿈치
털보네 애완동물 화장장
개들의 도서관
캔맥주를 마시다
푸주
미토
뜨개질하다
개구리가, 개구리를, 잡아먹는다
이발사
왼쪽 문

작가의 말 | 숲에 있다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김언수는 굉장한 작가다. 그는 영리하고, 스타일리시하며, 놀라울 정도로 감동적인 스릴러를 써냈다.
_스콧 스미스(소설가. 『심플 플랜』 저자)

『설계자들』은 암살을 다룬 모든 소설의 전형을 전복시킨다.
_찰스 솔(소설가. 『신탁의 해』 저자)

영리하면서 번개처럼 빠른 스릴러. 마지막 페이지까지 순식간에 독자를 끌고 간다.
_브라이언 에븐슨(소설가. 『마지막 나날』 『말들의 몰락』 저자)

언제나 핵심은 총을 쏜 자가 아니라
총을 쏜 자 뒤에 누가 있느냐는 것이다

『설계자들』이 흥미로운 것은 이 소설이 그동안 우리가 영화나 소설을 통해 흔히 만나온 암살자들이 아니라 그 과정을 설계하는 이들을 만나게 해준다는 데 있다. 암살자들 뒤에 가려진 설계자들, 그들 뒤에 숨어 있는 의뢰인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알 수 없는 존재들, 마지막의 마지막, 가장 깊은 곳에 놓인 의자에 앉아 있는 이는 누구일까? 『설계자들』의 이야기는 그저 설계자의 설계에 따라 표적을 암살하는 일만 해오던 킬러 래생(來生)이 자신과 가깝던 최고의 암살자 ‘추’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일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 의문을 가지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역사를 뒤흔든 암살 사건 뒤에는 항상 설계자들이 있었다. 일제시대 이래, ‘개들의 도서관’은 가장 강력한 암살 청부 집단이었다. 도서관에는 장서가 가득하지만, 아무도 책을 읽지 않고 죽음을 설계하는 장소라 하여 개들의 도서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고아인 래생은 도서관장인 너구리 영감의 양자로, 암살자로 자라난다. 그들의 사업은 잘 굴러가는 듯하지만, 민주화 이후에는 도서관 대신 기업형 보안 회사로 탈바꿈한 ‘한자’의 회사가 새로운 세력으로 떠오른다. 래생은 자신의 동료였던 추의 죽음을 계기로 한자와 충돌하게 되고, 너구리 영감의 정보원이자 자신과는 가장 친한 친구이며 형제와도 같았던 정안마저 한자의 암살자인 ‘이발사’에게 살해당하자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다. 그는 삶에서 처음으로 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한 길을 떠나는데, 그 길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설계자’ 미토를 만나고, 상황은 다시 한번 크게 요동친다.

『설계자들』은 각자의 이해로 엮인 생생한 인물들이 난전을 벌이며 숨쉴 틈 없이 절정을 향해 나아간다. 그들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 알고자 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지만 사건이 진행되어갈수록 어디에도 명쾌한 답이 없다는 사실을 점점 깨닫게 된다. 그리고 더이상 멈출 수 없게 된 이들이 한데 모이는 순간, 소설은 상상치 못했던 곳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 인생사의 투시도이다. 가장 깊은 곳에 놓인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누구인가, 하는 질문은 우리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가, 하는 질문과도 맞닿는다. 작가가 펼쳐놓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우리가 딛고 있는 바닥을 낯선 시선으로 내려다보게 될 것이다.

eBook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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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설계자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아**파 | 2022.04.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최근 영화로 개봉한 <뜨거운 피>의 작가 김언수의 <설계자들>을 읽었습니다. <뜨거운 피>보다 먼저 출간되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특히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로 오르면서 인정받은 범죄 액션 스릴러입니다. 2009년에 초판이 나왔는데, 이번에 미국 더블데이 출판사에 1억원의 선인세를 기록하며 출간되면서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이런 류의 범죄 스릴러는 우리나라에서는;
리뷰제목

 최근 영화로 개봉한 <뜨거운 피>의 작가 김언수의 <설계자들>을 읽었습니다. <뜨거운 피>보다 먼저 출간되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특히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후보로 오르면서 인정받은 범죄 액션 스릴러입니다. 2009년에 초판이 나왔는데, 이번에 미국 더블데이 출판사에 1억원의 선인세를 기록하며 출간되면서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이런 류의 범죄 스릴러는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장르입니다. 후작 <뜨거운 피>도 비슷한 기조의 작품이지만 좀더 인간 내면의 모습에 초점을 기울였습니다.

 초반부는 인물의 묘사가 상당히 심층적이라 지루할 수 있으나 중반부 이후에 뿜어내는 서사적인 사건 전개는 “역시 김언수이다”라는 찬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에 대해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마치 미니시리즈를 보는 듯한 긴박감이 느껴져서 여운이 짙었습니다.

 주인공 래생(來生)은 누군지 모르는 부모로부터 버려져서 수녀원 앞 쓰레기통에서 발견되어 고아원에서 성장합니다. 유아기를 넘기고 “개들의 도서관”의 너구리 영감의 보호 아래서 학교도 가지 못하고 성장합니다. 그가 아는 지식이라고는 어께 너머로 배운 글솜씨로 스스로 도서관의 책을 읽은 것이 유일합니다. 그곳에서 자객으로 길러지고, 설계자들에 의해서 설계된 일을 처리하는 암살자가 됩니다. 해방 이후부터 이 계통에서 잔뼈가 굵어진 너구리 영감은 업계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 통합니다.

 이 자객에게 처리된 희생자는 털보네 애완동물 화장장에서 밤에 몰래 화장되어 유골함이 설계자에게 전달되거나 혹은 지시받은 장소에서 흩날리게 됩니다. 점차 독재, 군부정권에서 민주정권으로 나라의 권력이 넘어가면서 암살업계도 그에 맞추어 기업형으로 변모합니다. 역시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변신을 거듭해야 살아남아 성공의 길로 들어서는 것은 어느 분야간 동일한 모양입니다. 그리하여 변화에 늦은 도서관은 뒤쳐지고 도서관 출신의 ‘한자’가 이끄는 패거리는 대통령 선거라는 최대 기회의 파도를 타면서 급성장하게 됩니다.

도서관의 최고 자객 ‘추’가 설계대로 일을 처리하지 못하자 그는 도리려 위험에 처하고 ‘개들의 도서관’도 그 영향을 받게 됩니다. 결국 도망자 ‘추’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래생을 마지막으로 만난후 이발사라는 자객과 최후의 일전을 치루고 살해됩니다. 평소 설계자들의 설거지를 못마땅하게 생각해온 래생은 새로운 눈을 뜹니다.

 한때 래생은 스승 교도관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도망치듯이 도서관을 떠나 공장에서 선반 기능을 하며 살던 시절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21살의 귀여운 여성을 만나 동거를 하며 처음으로 사람 다운 평범한 일상을 살아봅니다. 하지만 이 행복한 시간이 한정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래생은 그 끝이 6개월 만에 다가오자 무거운 발걸음으로 그녀를 떠나게 됩니다. 편지 한 장 남기지 못하고… 속으로 울음을 끄윽 삼키는 그녀를 먼발치에서 한참을 훔쳐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래생은 ‘추’의 복수와 냉소적인 너구리 영감에게 반기를 보이기 위해 ‘한자’와 대결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한자는 이미 정치, 기업들의 권력자의 비호 아래 급성장하고 보안기업의 대표가 되어 일개 자객인 래생은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다른 목적으로 ‘한자’를 노리는 의사 출신 여성 설계자 ‘미토’를 만나면서 일이 복잡해지게 됩니다.

 중반부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소설이나 영화로 많이 접해본 암살자라는 소재이지만 이토록 신선하면서 한국적이고 서스펜스 넘치게 사건을 이끌어가는 작가의 필력은 정말 배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이 작품도 영화화 예정입니다. 한편으로는 김언수의 작가의 작품 수가 적어서 안타깝습니다. 반갑게도 올해 “빅 아이”라는 작품이 10년만에 나올 예정이라는 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어서 신간이 나와서 독서의 짜릿함을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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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설계자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j******3 | 2021.06.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김언수 작가의 잽과 캐비닛을 읽고 나서 김언수 작가의 작품들을 조금 더 많이 읽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만나게 된 설계자들은 제게 있어 김언수 작가의 대단함을 새삼 깨닫게 해준 작품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제가 앞서 읽었던 잽과 캐비닛이 아무래도 짧은 호흡으로 읽게 되는 단편 및 연작 단편이었던 점도 있었고, 설계자들의 초반부가 그렇게까지 친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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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수 작가의 잽과 캐비닛을 읽고 나서 김언수 작가의 작품들을 조금 더 많이 읽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만나게 된 설계자들은 제게 있어 김언수 작가의 대단함을 새삼 깨닫게 해준 작품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제가 앞서 읽었던 잽과 캐비닛이 아무래도 짧은 호흡으로 읽게 되는 단편 및 연작 단편이었던 점도 있었고, 설계자들의 초반부가 그렇게까지 친절하지는 않았다 보니 설계자들을 막 읽기 시작했을 때 즈음에는 사실 읽는 데 조금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만, 설계자들의 설정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김언수 작가의 작품을 언급할 때 설계자들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품 속 캐릭터들이 꽤나 독특하기도 하였고, 좀 잔인한 면이 있기는 했어도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느낌이 물씬 드는 설계자들 속 이야기 또한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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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아.. 래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 | 2021.02.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정도 책소개라면 안읽을 수 없다. 처음 듣는 작가였고 처음 보는 우리나라 '범죄스릴러'였다. 수녀원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래생'은 '개들의 도서관'을 운영하는 '너구리 영감'에게 길러지며 어린나이에 암살자가 된다. 설계자들의 설계에 의해 지시가 내려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설계대로 완벽한 암살을 한다. 그러다 설계가 래생을 겨누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래생은 설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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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책소개라면 안읽을 수 없다. 처음 듣는 작가였고 처음 보는 우리나라 '범죄스릴러'였다.

수녀원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래생'은 '개들의 도서관'을 운영하는 '너구리 영감'에게 길러지며 어린나이에 암살자가 된다. 설계자들의 설계에 의해 지시가 내려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설계대로 완벽한 암살을 한다. 그러다 설계가 래생을 겨누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래생은 설계자를 찾기 시작한다.

일단 난 이 책에 완전 반했다. 그냥 재미있게 읽은 범죄스릴러려니 했는데 계속 생각이 나는 거다. 래생, 털보, 너구리 영감, 이발사, 추, 한자, 미토 등 각 인물들도 인상적이었고, 래생의 행보에 마음이 끌렸다. 래생이라는 인물에 왜 이렇게 마음이 쓰이지... 책을 읽고 며칠이 지나도록 래생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와 잘 맞는 것도 있겠고, 래생이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처럼 연민을 팍팍 느끼게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일까. 김언수 작가라 했다. 다 읽어봐야겠다.

''누구나 사연이 있다. 너구리 영감도, 추도, 털보도, 미토도, 이발사도 그리고 심지어 한자도 각자의 사연이 있다. 그 사연으로 분노를 키우고, 서로를 증오하고, 또 서로를 죽인다. 모두들 자기 사연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모두들 자신의 상처가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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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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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3점
잘 짜여진 느와르 영화 한편을 보는 기분이다. 내가 느와르 장르를 안좋아한다는게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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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 2021.11.26
구매 평점5점
빈틈이 느껴지지 않는 전개가 아주 일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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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j******3 | 2021.06.15
구매 평점5점
유명한책인데, 두께감이 있어 전자책으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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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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