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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아돌프 히틀러

: 기회주의적 반공군사독재의 기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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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186g | 128*188*12mm
ISBN13 9788959065172
ISBN10 89590651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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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의 여론조사에서 독일인의 42퍼센트가 나치 전시를 가장 좋은 시대로 꼽았다. 당시의 다른 조사에 의하면 나치 후기인 전시기에 대한 기억도 부정적이지 않았다. ‘최악의 시기’로 전시기를 꼽은 사람들은 8퍼센트에 불과했다. 80퍼센트에 이르는 독일인에게 전쟁 자체가 아니라, 그 결말, 즉 공습과 식량난에 의한 기아 상황, ‘고향 상실’에 의한 이주 등으로 고통을 받은 종전 전후의 시기(1945~1948)가 더욱 나쁜 시기로 사람들은 기억했다. 반면 나치 시기는 공황과 정치 혼란이라는 ‘비정상적인 사태’에서 ‘정상성’을 회복한 ‘좋은 시대’였다고 독일인들은 기억했다.
--- pp. 29~30

종전이 가까워진 1918년 9월 말, 히틀러는 영국군의 독가스 공격을 받았다. 그는 일시적으로 시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지만 증거는 없다. 북독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그는 독일의 패배 소식을 들었다. 그는 대부분의 독일인처럼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히틀러는 뮌헨으로 돌아갔다. 대부분의 병사와 달리 히틀러는 군대에 계속 남아 있기를 희망했다. 군인으로서 사명감이 아니라 먹고살기 위해서였다. 이 점 역시 히틀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독재자가 되고 싶은 자는 쓸데없는 사명감 따위가 아니라 철저히 기회주의자여야 한다는 점이다.
--- pp. 51~52

히틀러는 반란죄로 금고 5년형을 선고받았지만, 6개월 뒤 특사로 풀려났다. 5년형도 징역형이 아니라 명예형이라고 불린 요새형(要塞形)으로 면회나 음식도 자유로웠고 나치당을 지휘했다. 열혈 팬들이 가구와 꽃으로 감방을 장식했고 감옥장과 간수들은 애국자 히틀러에게 지극히 공손하게 대했다. 교도소 안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산책과 운동도 했다. 1924년 여름, 히틀러는 정계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물론 한국의 정치가들이 하는 것처럼 ‘가짜’ 은퇴였다. 그런 쇼에는 실리적인 이유가 있었다. 특사로 풀려나기 위해서였다. 감옥 측은 히틀러가 폭력적 수단을 포기했다는 보고서를 올렸다. 물론 감옥 측이 히틀러가 쇼를 하고 있음을 몰랐던 것이 아니지만, 바이마르공화국의 민주주의를 반대한 감옥장과 간수들은 히틀러를 하루라도 빨리 풀어주고 싶었다.
--- p. 79

히틀러는 민족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3가지 수단을 사용했다. 첫째, 국가 행사로 대대적인 대중 집회인 나치당 대회를 ‘독일 국민의 전국당 대회’로 이름을 바꾸어 개최했다. 1933년부터 1938년까지 매년 여름, 과거 신성로마제국의 제국 의회가 열렸던 뉘른베르크에서 개최한 당 대회는 나치 시대 독일에서 가장 인기 높은 이벤트였다. 당 대회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내걸었다. 가령 1933년에는 ‘승리’, 징병제를 도입한 1934년에는 ‘자유’, 전쟁을 시작한 1936년에는 ‘명예’, 실업을 극복한 1937년에는 ‘노동’, 오스트리아를 합병한 1938년에는 ‘대독일’, 폴란드를 침략한 1939년에는 ‘평화’였다.
--- pp. 110~111

나치가 유럽에서 살해한 유대인 수는 최소 500만 명에 이른다. 나라별로는 폴란드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290만 명에서 300만 명이 죽었다. 이어 러시아로 폴란드와 합쳐 400만 명이 넘는다. 독일에는 히틀러 정권이 탄생한 1933년 당시 유대인 수는 약 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7퍼센트 정도였고, 그중 국외 이주가 불가능해 희생된 사람은 약 13만 5,000명이었다. 여기에 오스트리아 희생자를 합치면 약 18만 5,000명이 희생되었다. 이는 유럽 전체의 희생자 가운데 3퍼센트 정도였다. 유대인 외의 희생자도 있었다. 심신장애자, 불치병 환자, 집시, 동성애자, 여호와의 증인 등 민족공동체의 이념과 규범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진 사람들이었다. 특히 1939년 9월, 제2차 세계대전의 개시와 함께 시행된 ‘안락사 살해 정책’에 의해 오스트리아 등을 포함해 독일에서 최소한 21만 6,000명, 폴란드와 러시아 등 유럽 전체에서 30만 명이 희생되었다.
--- p.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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