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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땐 바로 토끼시죠

: 하기 싫은 일은 적당히 미루고 좋아하는 일은 마음껏 즐기는 김토끼 묘생의 기술

리뷰 총점9.1 리뷰 22건 | 판매지수 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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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34g | 128*188*20mm
ISBN13 9788998599522
ISBN10 899859952X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사랑스러운 분홍색 김토끼로 유명한 지수 작가의 에세이. 토끼툰은 SNS상에서 귀여운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핵심을 파고드는 간결한 메시지로 많은 구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살다 보면 나만의 비밀기지가 필요할 때가 있다. 초콜릿이나 빵 혹은 아끼는 장난감이나 책이 가득한 즉,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나만의 공간! 팍팍한 현실에 하염없이 시달릴 때,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지칠 때, 당장이라도 숨어 버리고 싶은 곳 말이다.

이렇게 언제든 도망갈 수 있는 비밀기지가 어른에게도 한 곳쯤은 있어야 한다.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작은 행복들을 찾아내는 힘은 척박한 현실로부터 도피해 나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아주 잠깐의 ‘도망침’이 힘겨운 순간을 기꺼이 버틸 수 있도록 돕는 묘약이 되어 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STEP 1. 도망칠 준비 되셨나요?
자기만의 길
경기장 밖은 위험해?
내 손을 떠난 일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끌리고 있다면
평생 반복할 하루, 오늘
내일의 태양을 위하여

STEP 2. 일단 뛰고 보는 거지
작지만 확실한 성취
인생 최고의 실수
형광 연두색 취향
멋쟁이 단벌신사
1일 1행복
똑똑이 훈련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를 바꾼다
3만 원짜리 믿음

STEP 3. 지금 필요한 건, 호흡
소원을 말해 봐
더 늦기 전에 숨 고르기
의미를 기록하는 의미
나의 걱정 인형
면 없는 우동
기분학 박사
단촐할수록 좋은 것
은밀하고 자유로운
미니멀리스트 연습
재미있고 의미 있게
지금 내 뱃속에 들어갈 것
덕후의 집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인생에 더 많은 크리스마스 아침을

STEP 4. 나의 페이스메이커들에게
공감은 나의 힘
그 시절 우리의 낭만
외로운 권력
진심이라는 처방
동거 고양이, 나몽
너의 주파수
마음이 통하는 순간
잘 키운 우정 하나
이 순간의 안전지대
오래도록, 친구
단지 너라서
사랑의 팔할은 기다림
처음만 세 번째
그냥 거기 있어 주는 사이

STEP 5. 발길 닿는 곳 어디든
예술가로 살기
소소한 비결
장인은 도구를 고른다
없는 힘도 짜내는 힘
가슴 속에 품은 ‘○○’
다양한 삶을 들여다보는 것
유니콘의 비밀
글을 쓴다
내가 꿈꾸는 인생
수고했어요

에필로그
부록. 토끼툰의 모든 것
나의 판타지에 함께해 준 모든 이들에게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잠깐 우리 왜 도망치는 중이지?”
“행복해지기 위해서지!”


어느 날 우리에게 찾아온 사랑스러운 분홍색 토끼, 김토끼! 이 책은 김토끼를 그린 지수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이다. 두 컷에서 네 컷으로 이루어진 토끼툰은 귀여운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핵심을 파고드는 메시지로 SNS상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유독 혹독한 한국 사회에서 김토끼는 “요만큼 일하고 이만큼 놀고 싶다”거나 “꼭 뭘 해야만 의미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 나선다. 김토끼가 내린 결론은 어찌 보면 단순하고 당연한 것 같지만, 여기에는 명확한 원칙이 담겨 있다.

“골치 아프지 않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기!”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김토끼처럼 인생이 조금 더 간결해지지 않을까?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김토끼의 묘생 묘약


“조금 느리고 많이 바보같더라도 소신껏 살자!”
“더 나이 들기 전에 더 멋대로 지낼래.”

이 책에 수록된 토끼툰의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는 우리를 무장해제시킨다. 김토끼는 하기 싫은 일은 적당히 미루고 좋아하는 일은 마음껏 즐기면서, 온갖 오지랖과 충고로부터 나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복잡한 세상에서 단순하고 편하게 살고 싶은 것은 모두의 소망. 하지만 삶이 심플해지려면 주변 시선보다 나에게 집중해야 함을 우리는 종종 간과하고 만다. ‘나다움’과 ‘그들다움’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이들에게 김토끼는 다음과 같은 처방을 내린다.

지금 당장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쏙쏙 뽑아 내 하루를 채워 보자고.

그럴 때 토끼면
너의 하루가 진짜로 괜찮아질지도 몰라


어른에게도 언제든 도망갈 수 있는 비밀기지가 한 곳쯤은 필요하다. 이 비밀의 방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 가령 초콜릿, 장난감, 만화책 등으로 한가득 채워져 있어야 한다. 아주 잠깐의 도망침은 힘든 일상을 기꺼이 버틸 수 있도록 돕는 묘약이 되어 준다.

김토끼는 이런 비밀기지는 무엇이든, 어디든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안락한 자취방이 될 수도 있고, 동거 고양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연인의 어깨가 될 수도 있다.

당신의 비밀기지에는 이 귀여운 토끼 한 마리가 필요해 보인다……!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도서] 그럴 땐 바로 토끼시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만* | 2021.12.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카멜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지수 작가님의 책 그럴 땐 바로 토끼시죠을 구매하였습니다. 캐릭터가 귀여워서 흥미가 생겨 구매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좋았던 책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그게 또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는 때도 있으니까요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들도 귀여우면서도 공감이 가서 더 좋았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내용의 에세이라 다읽고 나;
리뷰제목

카멜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지수 작가님의 책 그럴 땐 바로 토끼시죠을 구매하였습니다. 캐릭터가 귀여워서 흥미가 생겨 구매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좋았던 책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그게 또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는 때도 있으니까요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들도 귀여우면서도 공감이 가서 더 좋았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내용의 에세이라 다읽고 나서도 가끔씩 들여다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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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글귀 하나 하나가 너무 와닿아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미* | 2021.03.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실 그림 보려고 샀는데 글이 너무 좋아요... 특히 경마주 얘기 감동이었습니다. 경마장처럼 사는 건 그냥 달리면 되어서 단순하지만 트랙 밖의 세상을 맛본 경주마는 다시 트랙으로 돌아가고 싶을까요? 우리는 트랙 안에서 고군분투 하느라 트랙 밖의 아름다운 세상을 못 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두고 두고 읽으면서 힐링할거에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작가님??;
리뷰제목
사실 그림 보려고 샀는데 글이 너무 좋아요... 특히 경마주 얘기 감동이었습니다. 경마장처럼 사는 건 그냥 달리면 되어서 단순하지만 트랙 밖의 세상을 맛본 경주마는 다시 트랙으로 돌아가고 싶을까요? 우리는 트랙 안에서 고군분투 하느라 트랙 밖의 아름다운 세상을 못 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두고 두고 읽으면서 힐링할거에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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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하루가 어찌 흐르는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꼼* | 2020.09.20 | 추천7 | 댓글0 리뷰제목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그동안 나는 책을 읽고 리뷰를 쓰겠다는 생각도,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의 갈래들을 붙잡겠다는 생각도 없이 되는 대로 무작정 책을 읽거나 떠오르는 상념들을 그저 무심히 흘려보내면서 하루하루를 건너왔던 것인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인간관계의 법칙처럼 글을 쓰는 일도 이와 같아서 '글을 쓰는 것도 일종의 습관;
리뷰제목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그동안 나는 책을 읽고 리뷰를 쓰겠다는 생각도,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의 갈래들을 붙잡겠다는 생각도 없이 되는 대로 무작정 책을 읽거나 떠오르는 상념들을 그저 무심히 흘려보내면서 하루하루를 건너왔던 것인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인간관계의 법칙처럼 글을 쓰는 일도 이와 같아서 '글을 쓰는 것도 일종의 습관이구나.' 하는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서 내내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더불어 '마음에 동요를 일으키는 어떤 현상으로 인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곡을 만드는 등의 소위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게으른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도 마음 한켠에서 떠나지 않았다. 마음을 휘젓는 어떤 현상의 원인을 캐거나 결과에 대해 궁금해하는 등 현상에 대한 일반적인 호기심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는 예술가들에게는 도무지 없기 때문이다. 현상으로부터 멀찌기 떨어진 채 떠오르는 그때그때의 주관적인 상념들을 하릴없이 끄적일 뿐이다.

 

읽은 책에 대한 리뷰를 쓰겠다는 생각이 사라지자 단행본에는 눈길조차 가지 않았다. 너무 쉽게 끝나버리는 결말이 다소 싱겁게 느껴지기도 했고, 몇 날 며칠을 두고 길게 이어지던 독서가 마냥 그립기도 했던 까닭이다. 박경리 작가의 <토지>를 다시 읽기 시작했고, 이따금 머리가 무거울 때면 김용 작가의 무협지를 읽기도 했다. 그렇게 나의 독서는 한없이 가벼워지거나 두터웠던 벽이 한순간에 우르르 무너진 듯 체계도 없이 무뎌지고 있었다. 그 사이에 계절은 여름에서 가을로 옮아왔고, 아들은 짧았던 여름방학을 마치고 비대면의 2학기 수업을 듣기 시작했으며, 더위가 사라진 아침 등산로에서 나는 더 많은 사람들과 눈인사를 하기에 이르렀다.

 

지수 작가의  에세이 <그럴 땐 바로 토끼시죠>를 펼치면서도 리뷰를 쓰겠다, 미리 작정을 하고 읽었던 건 아니지만 오래간만에 찾은 나의 블로그가 너무 휑뎅그렁한 느낌이 들었던 까닭에 리뷰를 핑계 삼아 뭐라도 끄적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지난가을 밴쿠버에 계신 작가의 엄마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기 전날 '너무 골치 아프게 살지 말고, 하고 싶은 것, 잘 맞는 것을 찾으라고' 전화를 통해 말씀하셨고, 작가는 자신의 첫 책인 이 책을 통해 엄마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에 답을 해야만 했었다고 했다.

 

"세상을 살수록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러다 보면 예술성이 발현될 여지는 줄어든다. 예술가로 사는 것은 아무리 따져봐도 비효율적이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 굳이 시간과 체력을 투자해 공들여 글을 쓴 후, 종이와 나무와 지구 그리고 자신을 마주하기 민망했던 일은 어느 작가에게나 있었을 것이다. 그것도 아주 자주, 매우 많이." (p.203)

 

그렇다. 이 책은 김토끼를 그린 지수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이자 평생을 예술가로 살겠다는 저자의 다짐이기도 하다. STEP 1. '도망칠 준비되셨나요?', STEP 2. '일단 뛰고 보는 거지', STEP 3. '지금 필요한 건, 호흡', STEP 4. '나의 페이스메이커들에게', STEP 5. '발길 닿는 곳 어디든'의 5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소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세상 사람들의 편견과 오지랖으로부터 한 발 물러서 오직 자신만의 보조와 속도로 세상을 살아갈 것을 권하고 있다.

 

"회사만큼 내 시간과 건강에 비싼 값을 쳐주는 곳이 없다고 해도, 나에게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곳에 언제까지고 머물 수는 없는 일이다. 한 번뿐인 인생, 한정된 시간과 체력을 최대한 의미 있는 곳에 쓰는 것이 '돈 벌려면 치사해도 참고 사는 거야'라는 말보다 나에게는 더 당연하니까." (p.125)

 

하늘이 점점 드높아지고 있다. 계절이 깊어갈수록 그에 따라 세상도 더욱 투명해져야 하는데 사는 날을 늘려갈수록 세상은 점점 더 모르는 곳이 되어 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단절된 삶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막연한 상황도 모든 게 남의 일처럼 무덤덤해지는 요즘, 한 권의 책을 읽으면 으레 그에 상응하는 한 편의 리뷰를 써야만 했던 얼마 지나지 않은 나의 과거가 새삼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나는 그렇게 무작정 책을 읽고, 휑뎅그렁한 풍경을 지우기 위해 한 편의 리뷰를 쓰고 있다. 무심한 시간이 무덤덤한 일상을 쓰레기처럼 던져 놓는다. 하루가 어찌 흐르는지... 

댓글 0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한줄평 (11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좋아요. 선물 잘 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l******7 | 2022.03.17
구매 평점5점
잘봤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만* | 2021.12.15
구매 평점5점
넘 좋아요..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당!!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r******s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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