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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 양장, 개정판 ]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이동
플라톤 저 / 강철웅 | 아카넷 | 2020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7,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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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2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27*187*20mm
ISBN13 9788957336687
ISBN10 8957336680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소크라테스가 죽고 철학이 살다
플라톤 철학의 출발점 『소크라테스의 변명』

서양 철학이 플라톤 대화편의 주석이라면, 플라톤 대화편은 『변명』의 주석


플라톤의 대화편들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자 플라톤 철학의 출발점이라 불리는 『소크라테스의 변명』이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으로 새롭게 나왔다. 『변명』은 플라톤 작품 가운데 소크라테스의 이름이 제목에 들어 있는 유일한 작품이며 소크라테스의 연설을 생생하게 직접 화법으로 전달하는 중량감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민주주의라는 제도와 관행이 확립되는 기원전 5세기 아테네의 토양 위에서 공동체의 행복을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지를 사유한 소크라테스. 그러한 영광의 세기가 퇴색하자 희생양으로 재판정에 선 소크라테스를 당대의 지식인들은 지나쳐 버리지 않았다. 그의 재판뿐만 아니라 일련의 행적과 대화 내용까지 주목을 받으며 사실상 플라톤의 모든 대화편이 속하는 ‘소크라테스적 이야기’라는 장르가 유행하기에 이른다. 2000년의 서양 철학은 플라톤 대화편들의 주석에 불과했다는 영국 철학자 화이트헤드의 표현에 빗대자면, 플라톤 대화편들은 『변명』의 주석이라고 불러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정암고전총서’를 펴내며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새롭게 펴내며
작품 내용 구분
등장인물
일러두기
본문
주석
작품 안내
참고 자료
참고문헌
찾아보기
일반 용어
고유명사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테네인 여러분, 나를 고발한 사람들로 인해 여러분이 무슨 일을 겪었는지는 난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나는 그들로 인해 나 스스로도 거의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어버릴 지경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그들은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진실에 관한 한은 그들이 사실상 아무것도 말한 게 없다 할 수 있습니다.”
--- p.25~26

“날마다 덕에 관해서 그리고 다른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 이것이 그야말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좋음이며, 검토 없이 사는 삶은 인간에게 살 가치가 없다고 말하면, 여러분은 이런 말을 하는 나를 훨씬 더 못 미더워할 겁니다.”
--- p.101

“아니, 벌써 떠날 시간이 되었군요. 나는 죽으러, 여러분은 살러 갈 시간이. 우리 중 어느 쪽이 더 좋은 일을 향해 가고 있는지 는 신 말고는 그 누구에게도 분명치 않습니다.”
--- p.115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더불어 시작한 철학의 삶은 지금까지 우리 곁에서 나태함을 일깨우는 등에가 되어 있고, 영욕을 겪은 민주주의도 우리 삶을 좌우하는 또 다른 힘으로 화려하게 부활해 있다. 그렇기에 『변명』을 읽는 일은 소크라테스의 삶과 죽음 이야기에 겹쳐 나타나는 우리네 삶과 정치와 사랑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는 일이기도 하다.”
--- p.148

철학의 알파와 오메가를 보여 주는 책 하나를 들어 보라면 난 주저 없이 『변명』을 택한다. 공부하면서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가장 즐거이 읽는 작품 가운데 하나가 『변명』이다. 읽을 때마다 여러 얼굴과 느낌으로 다가오며 새로운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 는, 단 한 번 실망시키는 적 없는 텍스트가 『변명』이다.
--- p.14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재판정에 선 소크라테스, 무죄의 ‘변론’ 대신 철학적 삶을 ‘변명’하다

『변명』은 기원전 399년 민주정하 아테네에서 열린 재판에서 불경죄와 젊은이를 타락시킨 죄로 고발당한 소크라테스가 행한 연설을 재현하는 플라톤의 작품이다. 소크라테스는 단순히 고발된 혐의 내용을 반박하여 무죄 판결을 받아내려고 ‘변론’하기보다, 고발이 함축하는 자기 삶 전체를 향한 물음과 도전에 대해 ‘항변’한다. 소크라테스로 대변되는 삶의 방식, 그러니까 철학과 철학적 삶 자체에 대한 ‘변명’인 셈이다.

옮긴이 강철웅 교수는 목전에 죽음을 앞둔 재판에서도 자신의 기본 신념과 태도를 견지하면서 다른 믿음을 가진 이의 의견을 경청하고 유연하게 소통하는 소크라테스의 면모를 강조한다. 소크라테스가 자기 삶 속에서 일관되게 보여준 진지한 유희의 아곤(콘테스트) 정신과 균형감이다. 2000년이 훌쩍 넘은 고전 텍스트를 읽는다는 것이 지금 우리의 삶과 방향을 물을 수 있는 거울이 되어주는 것은 이러한 작품에 깃든 위대한 정신 때문이다.

새롭게 펴내는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소크라테스의 변명』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으로 선보이는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기존 판의 오류를 바로잡고 새롭게 정선한 전집의 체계에 맞춰 편집되었다. 공동 독회를 통한 철저한 연구 번역과 풍부한 주석이라는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멋스러운 디자인과 가독성을 십분 살렸다는 평이다.

향후 1, 2년 앞으로 다가온 전집 완간을 앞두고 정암학당과 출판사 아카넷은 『카르미데스』, 『정치가』, 『파르메니데스』, 『국가』 등 새로운 플라톤 작품 번역에 힘을 쏟는 한편, 기존의 플라톤 번역을 새롭게 펴내는 작업도 꾸준히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플라톤 철학의 출발점이라 불리는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향연』이 동시에 출간되면서 플라톤 전집 완간이라는 출간 목표에 새로운 이정표를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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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소크라테스의 변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체**탕 | 2022.04.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여러 번역자의 책들을 읽어 보았는데 이번 책도 번역이 좋았던 것 같다.. 무지의 지로 앎을 이야기 했던 소크라테스.. 다시 읽어보아도 친구들이 탈출을 도왔는데도 거절한 소크라테스가 안타깝다.. 탈출을 하였다면 후대의 철학에 더 큰 영향을 끼칠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았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을 통해 요즘 교육을 시킨다면 아이들은 다 도망갈 것도;
리뷰제목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여러 번역자의 책들을 읽어 보았는데 이번 책도 번역이 좋았던 것 같다.. 무지의 지로 앎을 이야기 했던 소크라테스..

다시 읽어보아도 친구들이 탈출을 도왔는데도 거절한 소크라테스가 안타깝다..

탈출을 하였다면 후대의 철학에 더 큰 영향을 끼칠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았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을 통해 요즘 교육을 시킨다면 아이들은 다 도망갈 것도 같고..

배심원들 앞에서 당당하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탈출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담담하게 죽음을 택했던 소크라테스..

그의 행동이 어떤 말 보다 후대의 사람에게 큰 아우라로 남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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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체****서 | 2021.03.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처음에는 읽기가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읽어갈 수록 소크라테스의 언변에 빠져들게 되는 책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플라톤 철학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것을 떠나서 이 책은 교과서에서만 보아왔던 소크라테스를 직접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소크라테스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재판의 이야기이다. 내용은 길지 않아 읽;
리뷰제목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처음에는 읽기가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읽어갈 수록 소크라테스의 언변에 빠져들게 되는 책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플라톤 철학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것을 떠나서 이 책은 교과서에서만 보아왔던 소크라테스를 직접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소크라테스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재판의 이야기이다. 내용은 길지 않아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 책의 특징이겠지만) '작품 안내' 부분을 통해 소크라테스의 철학과 책의 내용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은 점이 마음에 든다. 단순히 '소크라테스의 변명'만을 읽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부분을을 '작품안내'를 통해 다시 한 번 곱씹어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해놓았으며, 어떻게 읽어야 할지도 알려주고 있다. 마치 소크라테스의 철학에 대한 강의를 듣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https://blog.naver.com/danlee201909/222265057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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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책]소크라테스의 변명 - 플라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5 | 2021.01.1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구구절절 소크라테스의 능청과 자뻑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텍스트로서, 그만큼 반어적으로 소크라테스에 대한 플라톤의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깊숙히 배어있다.또한 죽음에 대한 고찰도 의미있다. 개인적으로 재미와 풍자로서는 향연과 함께 두톱이다.(*역자해제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I. 첫째연설:유무죄에 관한 항변 연설  아테네인 여러분, 나를 고발한 사람들로 인;
리뷰제목

구구절절 소크라테스의 능청과 자뻑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텍스트로서, 

그만큼 반어적으로 소크라테스에 대한 플라톤의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깊숙히 배어있다.

또한 죽음에 대한 고찰도 의미있다. 

개인적으로 재미와 풍자로서는 향연과 함께 두톱이다.



(*역자해제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I. 첫째연설:유무죄에 관한 항변 연설


 아테네인 여러분, 나를 고발한 사람들로 인해 여러분이 무슨 일을 겪었는지 난 알지 못합니다.


->(각주) "아테네인 여러분"이라는 부분에서 이것은 법정에 참석한 사람들에 한정된게 아니라 전 아테네인을 향한것임이 함축되어있다

즉, 개인적인 피고변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철학적 삶의 성격과 의미를 아테네인들에게 보여주려는 목적으로 행해진것에 의미가 있다.


->(각주) "나는 알지 못한다"는 말에서 그가 자처한 무지는 이후 논의에서 결국 그의 지혜였음이 밝혀진다

마지막 문장 역시 무지의 주장으로 끝냄으로서, 형식적 구조를 이룬다.




I- 1. 오래된 비공식 고발에 대한 항변: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사명


(1) 고발의 내용: 소크라테스는 이런 사람이다.

- 지혜로운 사람.

- 천상의 것들, 지하의 것들을 탐색

- 더 약한 논변을 더 강한 논변을 만드는 사람


고발내용인 즉슨 소크라테스라는 어떤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데, 천상의 것들에 관해 사색하는 사람인 데다가 지하의 온갖것들을 탐색하기도 했으며, 더 약한 논변을 더 강한 논변으로 만드는 사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 (각주) 소피스트들의 시도는 수사학을 통해 부정의가 정의를 이기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신적인 질서를 교란한다는것이 이 고발의 내용이다. 이 내용을 한마디로 집약한 말이 "지혜로운 사람" 이다.




(1)- 1. 고발에 대한 해명1: 나는 소피스트가 아니다


 그러니 이제 아테테인 여러분, 항변을 하면서 나는 여러분이 오랜 시간동안 들은 이 비방을 이렇게 짧은시간동안 여러분한테서 제거하도록 해봐야겠습니다

->대구로써 항변의 내용을 비꼬면서 강조의 효과를 줌.


1)  나는 대화를 나눈것이다 (누구를 가르친것이 아니다)

 그러니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 내가 이런것들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걸 짧게든 길게든 조금이라도 들은적이 있는지 서로에게 알려주세요


2) 나는 돈을 벌지 않았다

 하지만 실로 이것들 가운데 어떤것도 진실이 아니며, 내가 사람들을 교육하는 일에 손을 대어 돈을 받는다는 말을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들었다면 그것 역시 진실이 아닙니다


-> 따라서 나는 소피스트가 아니다.




(1)- 2. 고발에 대한 해명2: 나는 신의 사명을 따를 뿐인데, 저들의 무지에 의해 비방이 생긴것이다


 하지만 소크라테스, 당신이 하는일이 무엇입니까? 당신에 대한 이 비방들이 어디서 생겨난겁니까?



1) 저들에 의하면 나는 나도 모르는 지혜를 내가 알고있다고 한다.

 나는 , 아테네인 여러분, 다름 아니라 어떤 지혜 때문에 이 이름을 얻게 된거거든요. 이 지혜가 어떤 유의 지혜냐고요? 아마도 인간적인 지혜라 할 만한 바로 그런 지혜지요

... 나로서는 정말 그 지혜를 알고있지 않으며, 내가 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거고 나를 비방하기 위해 말하고 있는 거니까요




2) 그러나 나는 나의 지혜롭지 않음을 자각하므로 다른이들보다는 지혜로운거 같다는것을 세 부류의 대화를 통해 표명함.


- 정치인들과의 대화: 정치인들은 어떤 것을 알지 못하면서도 안다고 생각하는 반면 나는 내가 알지못하는것을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들보다는 내가 좀더 지혜로운거같다 


- 지식인들과의 대화 : 지식인들은 자신들의 글이나 시를 지혜로서가 아니라 기술로서 짓는것임에도 자신들이 지혜롭다고 여기는 반면  나는 나의 지헤롭지 않음을 자각하므로 이들보다는 내가 좀더 지혜로운거 같다.


- 수공장인들과의 대화: 이들은 그들의 기술에 대해서는 지혜로우나 그 외의 부분에서는 지혜롭지 않음에도 자신들이 모든 부분에서 지혜롭다고 여기므로, 나의 지혜롭지 않음을 자각하는 내가 좀더 지혜로운거 같다.




3) 결과 : 미움과 비방이 생겨난 까닭은 나의 '지혜'에 관한 저들의 미움 때문이다. 

나는 내가 지혜롭다고 말한게 아니라 신탁에 따라 지혜를 찾는 일을 했을 뿐이고 (신에 대한 봉사를 했다),  가난이 그 증거다.


 지금 내 상태 그대로, 즉 저들의 지혜에 있어서 조금도 지혜롭지 않고 저들의 무지에 있어서 무지하지도 않은 채로 있게 되기를 택할 것인가, 아니면 저들이 가진것 둘 다를 가지기를 택할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 (각주) 둘다: 저들의 지혜와 저들의 무지


 나는 지금도 여전히 돌아다니면서 신의 뜻에 따라 이런것들을 찾고 탐문합니다. 내지인 중에서든 외지인 중에서든 지혜롭다고 내가 생각하는 사람을 상대로 말입니다. 그리고 그가 지혜롭지 않다고 여겨질때는 신을 도와 그가 지혜롭지 않다는걸 보여줍니다

.... 오히려 나는 신에대한 봉사 때문에 극도로 가난한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I - 2.  멜레토스의 공식고발에 대한 항변:멜레토스와의 대화


(1) 멜레토스의 고발내용

 소크라테스는 젋은이들을 망치고, 국가가 믿는 신들을 믿지 않고 다른 새로운 신령스러운 것들을 믿음으로써 불의를 행하고 있다


1) 젊은이들을 망친다는 고발에 대한 논박


동물에게 있어서 조련사는 그 동물과 함께 있으면서 그것들을 다루는 사람이듯이, 사람에게 있어서도 시민들 사이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사람이 조련사의 역할을 하는것이다. 따라서 나는 조련사의 역할을 했으므로 훌륭하게 만드는 사람의 역할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젊은이들을 망쳤다고 한다면 그것은 의도적이라는 뜻인데, 그렇다면 내가 의도적으로 망치는 동안 너 (멜레토스)는 무엇을 했는가? 그냥 방관하지 않았는가?

즉 멜레토스는 젊은이 교육에 무관심하므로 나를 고발할 자격이 없다.


 

"인간들 전부가 그것들을 더 훌륭하게 만드는 반면, 망치는 사람은 단 한사람인가요? 아니면 그것과 정반대로 , 더 훌륭하게 만들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이거나 아주 소수, 즉 말 조련사들인 반면, 많은 사람들은 말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것들을 다룰경우 그것들을 망치는 건가요? 후자가 아닌가요, 멜레토스?"


"쓸만한 시민들 사이에서 사는게 더 좋은가요, 아니면 사악한 시민들 사이에서 사는게 더 좋은가요?"


"자, 그럼 젊은이들을 망치고 더 사악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나를 여기 법정에 세울때 당신은 내가 의도적으로 그런다고 본건가요, 아니면 그럴 의도없이 그런다고 본건가요?"


"오히려 내가 망치고 있지 않거나, 아니면 망치고 있다 해도 그럴 의도 없이 그런것이어서, 어쨌든 당신은 둘중 어느 쪽으로 보든 틀린거예요, 그런데 내가 그럴 의도 없이 망치고 있다면 그런 잘못들, 즉 의도하지 않은 잘못들을 타내어 여기 법정에 세우는게 법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잡아 놓고 가르치고 훈계 하는게 법이지요. 내가 알게 된다면, 적어도 그럴 의도없이 내가 하는 일만큼은 멈출게 분명하니까요. 그런데 당신은 나와 하면서 가르치는건 회피하고 거부한 채 그저 여기 법정에 세웠지요. 배움이 아니라 처벌이 필요한 사람들을 여기에 세우는게 법인데 말이예요

하지만 실로, 아테네인 여러분, 이건 이미 분명해졌습니다. 내가 말한대로 멜레토스는 이 일들에 크게든 작게든 도대체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다는것 말입니다."






2) 신을 믿지 않는다는 고발에 대한 논박


소크라테스는 멜레토스로부터 "소크라테스는 무신론을 가르침으로써 젊은이들을 망친다" 라는것을 이끌어 냄으로써,

이 고발이 자기모순성을 가짐을 지적한다.

즉  무신론이면서 다른 새로운 신령스러운 것들을 믿는다고 하여 (소크라테스는 신을 믿으면서 믿지 않는다 )

그 자체로 모순이 되는 발언을 한것이다.

 

"다른 신들이라는게 당신이 나를 고발하는 혐의점인지, 아니면 내가 나 자신도 신들을 아예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고 당신이 주장하는 건지를 말입니다.

--후자를, 즉 당신이 전적으로 신들을 믿지 않는다는걸 말하고 있는 겁니다."


"당신한텐 정말 내가 이렇게 보이나요? 내가 어떤 신도 있지 않다고 믿는다는 건가요?

--그래요, 제우스에 맹세코, 어떤 식으로도 없다고 믿죠"


"내가 보기에 이 사람은 자기 고발장에서 스스로 자기모순적인 말을 하는것 같거든요. 마치 "소크라테스는 신들을 믿지 않으면서 신들을 믿음으로써 불의를 행하고 있다" 라고 말하는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건 농담하는 사람이나 할 법한 말입니다."


"당신 말에 따르면 나는 적아도 신령스러운것들은 믿고 있는것이고, 게다가 당신은 고발장에서 이것들에 대해 서약까지 했지요.

그런데 내가 신령스러운 것드을 믿고 있다면, 분명 내가 신령들 또한 믿고 있다는것이 아주 필연적이지요"






3) 결과

미움과 비방이 문제, 이것은 이후로도 계속 훌륭한 사람을 괴롭힐것이다.





I - 3. 여담 :소크라테스의 삶


 소크라테스, 당신은 지금 당신을 죽을 위험에 처하게 만든 그런 유의 일을 추구했던게 수치스럽지도 않습니까?



(1) 소크라테스가 택한 삶은 위험하다에 대한 응답


(1) - 1. 정의/훌륭함에 대한 고려


- 일반적인 원칙: 죽음의 위험보다 명령을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하다


 이보시오, 아름답지 않은 마을 하고 있는겁니다. 뭔가 조금이라도 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하면서 자기가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는지 부정의한 일을 하고있는지, 훌륭한 사람의 행동을 하고 있는지 나쁜 사람의 행동을 하고 있는지만 

따져 봐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사느냐 죽느냐9의 위험을 계산에 넣어야 한다고 당신이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 소크라테스의 원칙: 죽음이 두려워 명령을 저버리는것은 모르는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비난받을 만한 무지이며,

죽음을 무서워한다는것은 지혜롭지 않은것이다.


 죽음이든 다른 어떤 일이든 두려워해서 배치된 자리를 떠난다고 한다면.... 누군가가 나를 재판정에 세운다 해도 정의로운 일이 될겁니다



아무도 죽음을 알지 못하는데, 그것이 심지어 인간에게 생길 수 있는 모든 좋은 것들 가운데 최대로 좋은 것인지조차 알지 못하는데, 그들은 그것이 나쁜것들 가운데 최대로 나쁜 것임을 마치 잘 알고 있기라도 한것처럼 그것을 무서워하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것이 알지 못하는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그 비난받을 만한 무지가 아닐수 있겠습니까?"--29b



- 결론: 여러번 죽는한이 있더라도 신의 명령을 저버리지 않겠다(검토하며 영혼을 돌보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




(1) - 2. 이로움에 대한 고려


- 형편없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에게 해를 주지 못하므로, 고발자들은 소크라테스에게 해를 주지 못한다.

그리고 죽음이 나쁜것이 아니라 불의가 나쁜것이다


 즉 사람을 부정의하게 죽이려 시도하는것이 훨씬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 소크라테스의 사명은 아테네의 유익을 위해 주어졌으며, 가난이 그 증거다(신이 국가에 준 선물이다)


 신은 나를 바로 그런 사람으로 국가에 붙여놓은 거라고 난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여기저기 빠짐없이 찾아가 붙어앉아 여러분 각자를 일깨워주고 설득하고 꾸짖는 일을 결코 멈추지 않는 그런 사람으로 말입니다

... 내가 바로 신이 이 나라에 선물로 주었다고 할 만한 사람이라는걸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것으로부터 알아볼수 있을겁니다.

... 내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는데 충분하다고 내가 생각하는 증인을 내세울수 있거든요. 나의 가난 말입니다."






(2) 소크라테스가 개인적 조언을 하면서 공적인 조언(정치활동)을 못한 이유에 대한 설명


- 신의 신호가 정치활동을 반대했다


- 정의로운 사람이 정치하면 죽게 된다.

국가에는 많은 불의와 불법이 생겨나고, 그것을 막으려면 죽음을 감수해야 한다. 

그 예로 소크라테스의 과거경험에서 민주정, 과두정 모두에서 법과 정의의 편에 있으려다 죽을뻔했다.


 많은 불의와 불법이 국가에 생겨나는것을 막으면서도 목숨을 보전할 사람은 인간들 가운데 아무도 없거든요


- 나는 선생 노릇을 한게 아니다. 

배울거리를 약속하거나 가르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지혜를 검토하는 나의 사명을 행한것에 대해 사람들이 같이 즐거워한것 뿐이다.


 그들은, 지혜롭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검토받는것을 들으면서 즐거워하는 거라고 말입니다.

그건 여간 즐거운것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바로 신이 나에게 하라 명한거고, ....




I - 4. 맺는말: 동정에 호소하지 않겠다


- 명예의 문제: 동정에 호소하는것은 아름답지 못한 일이다.

 나만이 아니라 여러분에게도 그렇고 국가 전체에도 명성과 관련해서 아름답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가운데 지혜에 있어서든 용기에 있어서든, 아니면 다른 어떤 덕에 있어서든 남다르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그런유의 사람들이 된다면, 그건 수치스러운 일일 겁니다" --35a



- 정의의 문제: 간청하는것은 정의롭지 않다.

 재판관에게 간청하는것도 간청을 해서 죄를 벗는 것도 정의롭지 않으며, 오히려 가르치며 설득하는것이 정의롭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35c



- 경건의 문제: 신의 뜻에 따라 온것인데 내가 살기위해 항변한다면 신의 뜻을 어기는것이므로 나 자신을 고발하는것이 된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신들이 있다는걸 믿지 말라고 가르치는게 될거고, 그야말로 항변하면서 나 자신을 고발하는게 될테니까요" --35d






II. 둘째 연설: 대안형량제안  


(1) 원칙에 따른 제안: 소크라테스가 받아 마땅한것은 무엇인가?


나는 가난하며 유공자이므로 내가 받아야 할것은 형벌이 아니라 포상이므로, 시 중앙청사에서의 식사대접이다.


 그렇다면 가난한 사람이요 유공자이며 여러분에게 권고하는 일을 하기 위해 여유를 누릴 필요가 있는 사람인 나에게 무엇이 어울릴까요?  

이런 사람한테는, 아테네인 여러분, 시 중앙 청사에서 식사대접 받는 일보다 더 어울리는 일이란 없습니다.




(2) 현실에 따른 제안: 배심원들이 고려하는 형량은 어떤것인가?


배심원들은 나를 추방하거나 벌금을 물도록 할수도 있을텐데,

내가 추방당해 덕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조용히 지낸다면 그것은 나의 삶의 의미가 없는것이므로 난 거부하겠다

벌금을 문다면 나는 돈이 없으므로 영끌해도 은화 1므나 정도 낼수 있겠다.


 이건 신에게 불복하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조용히 지낸다는게 불가능하다고 내가 말하면, 여러분은 내가 의뭉을 떤다고 생각해서 내 말을 믿지 않을테니까요, 또 이번에는 내가 , 날마다 덕에 관해서 그리고 다른것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것, 이것이 그야말로 인간이 누릴수 있는 최상의 좋음이며, 검토없이 사는 삶은 인간에게 ㅏ살 가치가 없다고 말하면, 여러분은 이런 말을 하는 나를 훨씬 더 못미더워할 겁니다. 그렇지만 , 여러분, 실상은 내가 주장하는대로예요. 다만 그걸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 뿐이죠


 게다가 나는 나 자신이 무엇이든 나쁜걸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통 익숙해 있지가 않아요. 물론 나한테 돈이 있다면야 내가 다 물수 있을만큼의 벌금을 제안했겠죠. 그래봣자 나한테 조금도 해가 되지 않았을거거든요. 하지만 지금 나한테는 돈이 없습니다. 내가 다 물 능력이 될 만큼의 액수를 나에게 벌금으로 부과해주고 싶은 마음이 여러분한테 있는게 아닌 한은 말입니다. 어쩌면 은화 1므나 정도는 아마 여러분에게 물 능력이 도리거 같네요, 그러니 그 액수의 벌금을 제안하겠습니다





III.  셋째 연설:최종 판결 후 배심원들을 향한 마지막 연설


(1) 유죄 투표자들에게 하는 연설

악함을 무릅쓰고 이렇게 나를 굳이 죽이지 않아도 나는 이미 나이가 많아서 곧 죽을것이었다.

그럼에도 내가 이렇게 항변을 하는것은 살기위해서가 아니라 악함에 순응하지 않기 위해서다. 


 여러분은 국가를 헐뜯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서 오명과 비난을 받게 될겁니다. 지혜로운 사람 소크라테스를 죽였다고 말입니다.

여러분을 비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내가 지혜롭다고 말할거니까, 내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게 말할거니까 하는 말입니다.

-->지혜로운 사람 소크라테스: 그들이 고발내용에서 "소크라테스라는 어떤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데" 라고 한것을 비꼬는 부분 


 죽음을 피하는것이 어려운게 아닐겁니다. 오히려 훨씬 더 여러운 일은 사악을 피하는것입니다. 그건 죽음보다 더 빨리 달려오니까요" --39b


 남들을 억누르는게 아니라 자신을 가능한 한 훌륭하게 되도록 다잡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쉽게 벗어나는 일이니까요" --39d




(2) 무죄 투표자들에게 하는 연설


- 신의 신호에 대한 해석

신은 나의 죽음에 반대하지 않았으므로 죽음은 나의 사명중에 하나이다. 

 신의 신호는 내가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설 때도 반대하지 않았고, 여기 재판정에 올라올때든 연설중에 뭔가 말하려 할때든 그 어느 대목에서도 나엑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 죽음에 관한 숙고

죽음은 의외로 잠과 같이 편안한 것이어서 이득일수도 있고, 저세상에서 이미 그리로 간 현자들을 만날수 있다면, 그리고 덕에 대해 검토할수 있다면 그또한 즐거운 일이다.


 죽음은 둘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과 같은 것이고, 죽은 사람은 그 무엇에 대해서든 그 어떤 감각도 갖고있지 않거나 , 아니면 전해지는 말마따나 어떤 바뀜, 즉 영혼이 이곳에서 딴곳으로 옮겨 사는 일이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아무감각도 없는 잠과 같은 것이라면, ... 죽음은 놀랄 만한 이득일 겁니다



- 신의 섭리에 대한 신뢰

내가 훌륭한 사람이라면 죽어서도 신이 나를 돌볼 것이다.

 훌륭한 사람에게는 살아 있을 때든 삶을 마치고 나서든 어떤 나쁜것도 없으며, 이 사람의 일들은 신들이 안돌보지 않는다는것 말입니다.




(3) 마지막 발언 

 나는 죽으러, 여러분은 살러 갈 시간이, 우리 중 어느쪽이 더 좋은 일을 향해 가고있는지는 신 말고는 그 누구에게도 분명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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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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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체**탕 |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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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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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a*****e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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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시기에 배송일자 정확하게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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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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