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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의 역설

번영의 역설

: 왜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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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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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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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692g | 153*223*30mm
ISBN13 9788960517905
ISBN10 896051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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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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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이후로 4조 3000억 달러가 넘는 돈이 가난한 나라들을 돕는 공식적인 개발 원조 형식으로 지출되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런 개입들 중 다수는 우리가 기대했던 긍정적인 충격을 그 가난한 나라들에 가져다주지 못했다. 사실 1960년대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던 나라들 가운데 다수는 지금도 여전히 가난하다. 심지어 [표 1]에서 보듯이 20개국은 1960년대보다 2015년에 더 가난해졌다. 게다가 이들 나라 대부분은 수억 달러어치의 원조를 받고서 이런 상태이다.
---「서문」중에서

도무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우리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많은 나라들에서 지속적인 번영은 가난을 바로잡는다고 찾아오지 않는다. 번영은 그 나라들에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혁신에 투자함으로써만 가능하다. 바로잡기만 하면 번영이 곧바로 뒤따를 것 같은 질 낮은 교육, 부족한 병원, 나쁜 통치, 빈약한 인프라를 비롯한 여러 빈곤 지표들을 개선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자원을 직접 쏟아붓는다고 해서 진정하고 지속적인 번영이 그 나라에 확실하게 뿌리를 내리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확인했다. 많은 나라들에서 번영은 특정한 유형의 혁신, 즉 ‘시장 창조 혁신market-creating innovation’에 투자할 때 전형적으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다고 우리는 믿는다. 그 과정에서 혁신은 흔히 지속적인 경제 발전의 촉매이자 토대로 기능한다.
---「1장 번영의 역설을 넘어서」중에서

혁신의 각 유형은 한 나라의 경제에서 시장을 창조하거나 시장에 생기가 넘치도록 유지하면서 각각 나름의 역할을 한다. 그런데 시장 창조 혁신은 특히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힘겨운 투쟁을 벌이고 있는 다수의 사회 구성원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돕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시장 창조 혁신이 염두에 두는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 시장은 판매되는 제품의 가치와 양이 변수로 작용하는 함수이기 때문에, 비소비자를 표적으로 삼는 시장에는 투자자와 혁신가 그리고 사회에 엄청난 이득을 안겨 줄 수 있는 잠재력이 존재한다. 판매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창조되어 성공을 거둔 모든 새로운 시장은 세 가지 두드러진 결과를 내놓는다. 첫째는 수익이고 둘째는 일자리이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세 가지 중 가장 추적하기 어렵지만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진 문화 변화이다. 이 세 가지가 하나로 뭉쳐서 미래 성장의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 낸다.
---「2장 모든 혁신은 동일하게 창조되지 않는다」중에서

분명히 말하지만 기존 기업들 또한 성장 기회를 부지런히 찾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들은 현재의 사업 모델, 그리고 현재 자신들이 사용하는 연구 조사 도구들에 눈이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벌이는 힘겨운 투쟁 속에 숨어 있는 기회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 세계의 많은 지역에 여전히 남아 있는 광대한 규모의 비소비 경제는, 비록 수많은 사람들이 힘겨운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이들의 특정한 과제들을 해결해 줄 유망한 사업 모델을 아직 어떤 기업가도 구축하지 못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런 힘겨운 투쟁을 목표로 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일과 관련해 흥미로운 점은, 어떤 사업이 일단 성공을 거두고 나면 갑자기 그 사업이 포착했던 기회가 예전과 달리 누가 봐도 명백한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이다.
---「3장 힘겨운 투쟁 속에 기회가 숨어 있다」중에서

시장 창조 혁신을 하는 기업은 여태까지 어떤 제품을 구입할 능력이 없었던 사람들에게 복무하는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기 위해 핵심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따지지 않고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수행한다. 이런 기업이 하는 투자는 단지 회사의 인프라에만 그치지 않고 그 나라의 인프라로도 기능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 창조 혁신이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혁신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문화를 사람들의 마음에 심어 준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것이야말로 어떤 기업이 혁신과 발전과 성장을 자극하겠다는 희망을 품고, 현재 가난한 나라들에서 마구 밀어붙여지는 많은 것들을 필연적으로 끌어당기는, 그리하여 더 간편하고 더 저렴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는 시장 창조 혁신을 실제로 구현해 내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시장이 요구하거나 기꺼이 흡수할 준비가 미처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것들이 마구 밀어붙여질 때는, 해당 나라들에서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거나 그렇게 할 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흔하다. 이런 식으로 마구잡이로 밀어붙여진 것들이 겉모양은 그럴듯하지만 본연의 가치를 상실한 채 수준 이하의 교육만 제공하는 학교들이고, 새로 건설되긴 했지만 제대로 유지할 수 없는 도로들이며, 또 번영하는 나라들에서 시행되는 것을 그대로 복제해 이식했지만 결국에는 아무 쓸모가 없어지고 마는 여러 ‘제도들’이다. 그래서 결국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가난한 나라들을 돕겠다는 명목 아래 의도만 좋을 뿐 결코 지속될 수 없는 사업들이 그저 끊임없이 시도될 뿐이다. 그러나 시장이 이런 자원들을 끌어당길 때 이 자원들은 가난한 나라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곤 한다.
---「4장 두 전략 이야기 : 밀어붙이기 대 끌어당기기」중에서

그 시절의 미국은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였다. (…) 그러나 혁신가와 기업가 세대가 나타나 이런 미국의 환경을 바꾸기 시작했다(그들이 바꾼 환경에는 시간대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철도가 활발하게 부설됨에 따라 나타난 변화였다). 그들은 제품이 훨씬 간편하고 저렴해질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시장 창조 혁신을 개척했고, 마침내 지지부진하기만 하던 것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이 장에서 언급하는 기업가이자 혁신가인 인물들(아이작 싱어, 조지 이스트먼, 헨리 포드, 아마데오 잔니니)은 그저 자기가 추진하는 시장 창조 혁신이 확고히 뿌리 내리기만을 바랐다.

그러나 미국이 번영할 수 있도록 만든 그들의 영향력은 본인들이 바랐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했고 파장 또한 여러 차원에서 컸다. 이 혁신적인 개척자들이 미국의 번영에 끼친 충격을 정확하게 계산하기란 거의 불가능하지만 어마어마했던 것만큼은 분명하다. 그들이 실제로 한 것만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고무시킨 혁신의 문화까지 함께 고려한다면, 남북전쟁 뒤 미국에서 일어난 진정한 혁명은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것이었음이 분명해진다. 그들의 생존 이야기에서 우리는 미국이 이룩한 놀라운 변신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5장 미국의 혁신 이야기」중에서

실제로 당시에는 한국보다 북한의 산업화 수준이 더 높았다. 1960년 1인당 GDP가 155달러밖에 되지 않았으니 얼마나 처참할 정도로 가난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한국을 방문하면 수십 년 전 내가 처음으로 보았고 또 점점 사랑하게 되었던 찢어지게 가난하던 그 나라가 정말 맞나 싶다. 2016년 현재 한국의 1인당 GDP는 2만 7500달러이며, 아프리카를 비롯해 여러 지역의 가난한 나라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은 이런 놀라운 전환을 과연 어떻게 총체적으로 조직했을까?

문화,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 중공업, 대외 무역, 미국의 원조 그리고 지정학 등과 같은 많은 변수들이 이른바 ‘한강의 기적’을 일구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마땅히 자주 언급되었어야 함에도 주목받지 못했던 요소인 ‘혁신’이야말로 이 나라의 변모 과정에서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했다.
---「6장 일본과 한국이 번영에 이른 방식」중에서

멕시코에 널리 퍼져 있는 혁신의 유형이라는 관점으로 이 나라를 바라보면 드러나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멕시코는 효율성 혁신을 끌어당기는 자석과도 같다. 멕시코에 있는 국내외 기업들은 주로 효율성 혁신에 투자해 기대와 꿈을 성취하려 해 왔다. 2장에서 설명했듯이 효율성 혁신은 활발한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비록 효율성 혁신이 가치 있기는 하지만(투자자에게 원활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고, 조직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며, 또 한동안 지역 경제에 두둑한 세금을 안겨 준다), 그 자체만으로는 다른 중요한 요소들을 끌어당겨 상당한 보상을 가져다줄 정도로 충분히 큰 시장을 창조하지는 않는다. 그 결과 이런 혁신들은 대개 언제든 쉽게 다른 나라로 훌쩍 떠나 버릴 ‘글로벌 일자리’들만 창조한다.
---「7장 효율성 혁신 의존이 멕시코에 초래한 문제」중에서

제도는 아무리 의도가 좋다 하더라도 또 아무리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낸 것이라 하더라도, 어떤 사회에 주입식으로 밀어붙일 대상이 아니다. 제도는 해당 사회에 맞게 자연스럽게 바뀌며 진화한다. 어떤 사회의 제도는 보통 그 사회에 속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가치관을 반영하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을 푸는 방식이라든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규정하는 것이 바로 가치관이다. 그리고 설령 아무리 선한 의도로 어떤 나라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도우려 한다 하더라도 효과적인 제도는 그저 외부에서 밀어붙여져 이식될 수 없다. 해당 사회의 내부에서 끌어당겨야만 한다.

제도를 밀어붙이는 것이 많은 가난한 나라에서 잘 작동하는 체계들을 만들어 내고 또 유지할 것이라고 애초에 기대했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증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몇몇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시도된 전체 개혁 중 70퍼센트가 ‘변변찮은 결과’를 낳는 데 그쳤다. 만일 어떤 사회의 본질적인 역학(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 그리고 사람들이 발전을 성취하기 위해 선택하는 방식)이 변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사실상 실패하고 만다.
---「8장 좋은 법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중에서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운 좋게 더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도덕심을 어쩌다 보니 잃어버린 것은 아니라고, 또한 더 나은 길이 있다는 사실을 무지해서 알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우리 저자들은 믿는다. 부패는 더 나은 선택지가 별로 없는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더 나은 길, 제2의 해결책, 유용한 방편일 뿐이다.

부패는 절실하게 해결해야 할 어떤 과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혹은 더 특수하게는 특정한 환경에서 사람들이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중요한 통찰이다. 사람들이 왜 부패로 눈을 돌리는지를 온전하게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이 문제를 해결할 다른 접근법들을 발견할 수 있다.
---「9장 문제는 부패가 아니라 해결책이다」중에서

인프라를 전통적인 방식으로만, 즉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전제 조건이라는 발상으로만 생각하면 가난한 나라에서 인프라 건설의 희망은 요원하다. 오로지 정부나 선의의 기관이나 비정부 기구에서 투자금이 나와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프라 건설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혁신에 의해 사회 안으로 끌어당겨질 때는 성공 가능성의 희망이 한층 커진다. 인프라 건설의 높은 비용이 갑자기 더 감당하기 쉬워지는데, 흔히 새롭게 창조된 시장들에 의해 사회 내부에서 조달되기 때문이다.
---「10장 인프라 우선주의에서 벗어나기」중에서

시장 창조 혁신은 우리의 가장 큰 문제들을 해결하기 시작하는데, 그 과정에서 가난에서 벗어나 번영을 누리려고 힘들게 투쟁하고 있는 많은 나라들의 경제 엔진에 불을 불일 수 있다. 시장 창조 혁신은 본성상 일자리를 창출하고, 하드 인프라와 소프트 인프라를 끌어당기며, 또 미래 성장의 강력한 기반이자 이 성장을 이끌어 내는 촉매로 기능한다. 이처럼 시장 창조 혁신은 가난에 허덕이는 많은 나라들의 역동성을 일깨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번영을 창조하는 데서 혁신이 수행하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번영의 역설’을 이해하는 작업을 통해 우리는, 혁신이란 사회가 스스로를 고쳐 나가는 과정을 거친 뒤에야 비로소 그 사회의 주변부에서 일어나는 무엇이 아니라, 사회가 스스로를 고쳐 나가는 과정 그 자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우리가 여기에서 제시하는 시장 창조 혁신의 원리들은 가난과 발전 그리고 전 세계의 번영을 바라보는 관점과 거기에 대응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는 힘을 지니고 있다.
---「11장 번영의 역설에서 번영의 과정으로」중에서

모든 산업에는 외부자들 혹은 아직은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들은 전문가라면 굳이 물어볼 생각을 하지 않는 단순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런 외부자들은 관찰자가 특정 과업에 너무 몰두하는 바람에 주변 환경을 파악하지 못하는 부주의 맹시 현상, 즉 인지 포획이나 인지 통로화를 종종 초래하는 일련의 가정들과 전문성의 연못에 아직은 푹 잠겨 있지 않은 사람들이다. (…)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외부자였기 때문이다.
---「12장 시장 창조 혁신 기회의 실제 사례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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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이 묘사하고 옹호하는 것은 오직 실천하는 자본주의, 실제로 작동하는 자본주의다. 그들은 말뿐인 답 대신 훨씬 더 강력한 해결책, 오늘날의 실패한 개발 정책 패러다임에 대한 창조적 파괴를 제시한다.
- [월스트리트저널]
세계 차원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진정으로 번영하는 사회를 창조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포스트] 공동 창업자, 스라이브글로벌 창업자 겸 CEO)
세계에서 가장 절망적인 지역에서조차 경제와 사회를 완전히 뒤바꿔 놓는 혁신의 힘을 설득력 있는 사례들을 통해 입증한다.
- 에릭 슈미트 (전 구글 및 알파벳 회장)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을 이룩하고, 전 세계 모든 개인의 삶을 개선하려면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강력한 통찰과 지침을 제시한다.
- 스티브 케이스 (AOL 공동 창업자, 레볼루션 회장 겸 CEO)
빈곤을 기회로 바꾸어 지속가능한 번영을 창조할 수 있도록 마인드셋을 변화시키는 시의적절한 필독서다.
- 아룬마 오테 (전 세계은행 부총재 겸 재무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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