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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산업혁명

리뷰 총점8.7 리뷰 62건 | 판매지수 9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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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THE NEXT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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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67쪽 | 642g | 152*225*21mm
ISBN13 9791196376406
ISBN10 11963764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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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우리의 미래 삶에 대한 답은 어디에 있는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의 답은 지난 과거에 있습니다. 대량 실업을 몰고 온 2차 산업혁명에서 인류는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하며 3차 산업혁명을 이뤘습니다. 4차 산업혁명 역시 방법은 다르지만 과거 인류가 생존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던 것처럼 미래의 답을 찾아야 합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개인의 삶,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적 변화경로를 담은 책이다. IT기업이나 제조업 종사자들에게 국한돼 있어 보이는 4차 산업이란 단어가 어떻게 일반 개인의 직업과 경제상황으로 연결돼 변화를 가져오는가에 대해 담았다. 책의 저자는 인문학과 경제학자다. 때문에 다가올 변화의 시대를 지난 과거의 역사와 앞서 일어난 산업혁명을 통해 해법으로 제시한다. 더불어 이 책의 주제인 4차 산업혁명 생존의 조건은 이미 많은 언론과 기업에서 앞 다퉈 다루며 저자 특유의 최진기식 쉬운 해설로 퍼졌다.

본문 구성에 따라 독자에게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고 그것이 어떤 사회현상으로 이어지는가를 담았으며,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국가와 기업, 개인과 사회가 매우 가까운 미래에 나아갈 각각의 해법을 제시해 준다. 미래를 가보지 않는 한 그 누구도 앞으로의 시대를 예단 할 수 없다. 저자는 그러한 불확실성을 우리 인류가 지난 세기들을 통해 스스로 진화해 왔던 역사적 배경, 경제적 극복 사례를 통해 보완점으로 제안한다. 4장과 5장에 담긴 개개인의 변화 조건은 이 책의 또 다른 주제인 ‘한권으로 끝내는 4차 혁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누구라도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지적 욕구가 해소되도록 구성됐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 4차 산업혁명과 인문학

1장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4차 산업혁명은 있기는 한 걸까?
4차 산업혁명은 말장난이다?
‘4차 산업혁명’ 그 반대말을 찾아서
세계화 논쟁과 포스트 모더니즘 논쟁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최진기의 잡학사전》 시위와 혁명의 변증법

1, 2, 3, 4차 산업혁명 이야기
혁명같지 않은 혁명, 1차 산업혁명
1차 못지 않게 중요한 2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은 혁명인가?
《최진기의 잡학사전》 테일러 시스템
─ 히틀러와 포디즘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정의 할 것인가?
출발지점에 답이 있다
제조업체가 ICT 기업이 되다
《최진기의 잡학사전》 2018 CES와 한국 기업
*1장 한 큐에 정리하기


2장 어떤 국가가 승리할 것인가?

스마트 팩토리에 정답이 있다
자본주의의 본질은 공장 안에 있다
사람없는 공장? – 그 미래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공장은 어디에 세워지는가? ─ 리쇼어링의 시대가 온다
다시 한번 대분기가 온다
《최진기의 잡학사전》 무엇이 영국과 중국의 차이를 벌렸는가?
─ 일본 자동차 미국 진출기

4차 산업혁명에서 승리하는 국가의 조건
제조업 강국이 승리한다
빅데이터를 가진 국가가 승리한다
사회통합을 이룩할 수 있는 힘 있는 정부가 필요하다
*2장 한 큐에 정리하기

3장 어떤 기업이 승리하는가?

기업 승리의 키워드가 된 빅데이터
정보화 시대란 무엇인가?
정보화 시대를 넘어 빅데이터 시대로
빅데이터에 대한 사회학적 정의

2차 산업혁명으로부터 배우는 4차 산업혁명
2차 산업혁명과 석유
석유와 빅 데이터 그리고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풍요
정신적 풍요를 제공하는 4차 산업─로봇 친구
정신적 풍요를 제공하는 4차 산업─ VR과 AR

소품종 다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이제 공장은 스마트 팩토리다
다품종 소량생산의 총아─프린터
승리하는 기업의 조건 두 가지

4차 산업혁명과 한국기업
반도체 없는 4차 산업혁명은 없다
테슬라는 누가 만드는가?
*3장 한 큐에 정리하기



4장 어떤 개인이 성공할 것인가?

실업문제 인류는 어떻게 해결했는가?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인다?
러다이트 운동은 어떻게 사라졌는가?
새로운 실업─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청춘─당신의 미래는?
취업하기 힘든 청춘의 5가지 선택 1200시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4장 한 큐에 정리하기


5장 4차 산업혁명시대 그리고 창의력

인공지능과 창의력
창의력이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부족한 창의력은?
《최진기의 잡학사전》삼성의 창의성 면접

어떻게 창의력을 키울 것인가?
자유를 주자
긍정 유인을 주자
낯설게 하자
《최진기의 잡학사전》현대미술과 낯설게 하기
*5장 한 큐에 정리하기

* 보론 :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가벼운 철학적 생각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기상 정보 분석가, 음성 인식 전문가, 헬스 케어 전문가, 보건 의료 전문가, 도시 생활 분석가, 사물인터넷27 전문가, 소셜미디어 연구원 등 기존의 관점으로는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 사람들이 자동차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래 차량 센서 전문가 나 친환경 주행 전문가라면 모를까, 의료, 도시, 헬스 케어, 보건 의료 전문가 들은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채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런 직업의 진입 장벽이 느슨해집니다. 제조업에 ICT가 들어오기 때 문입니다. 제조업체가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생산 공정에 ICT를 받아들여 ICT 기업이 되는 것, 이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의 본질입니다.
--- p. 62

4차 산업혁명은 양극화를 더 심화시킬까요, 아니면 완화시킬 까요? 전문가 대부분은 양극화가 심화될 거라고 봅니다. 선진국과 저개발국사이의 양극화도 더 커질 가능성이 높고, 부자와 빈자 간의 양극화 역시 더 심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빅 데이터 양이 다르기 때문에 점점 더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별로 축적하는 데이터양에 따라서도 양극화가 발생할 겁니다. 특히 도시와 농촌 간의 양극화가 심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냐 여자냐, 흑인이냐 백인이냐, 젊은이냐 노인이냐를 떠나, 도시에 사느냐 농촌에 사느냐가 빅데이터 축적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입니다.
--- p. 104

10년 뒤에는 여러분이 원하는 물건을 디자인해서 온라인 쇼핑몰에 올려놓으면, 특정 회사에서 3D 프린터로 그 제품을 만들어 여러분께 공급 할 겁니다. 물론 여러분 스스로 집에서 3D프린터로 만들 수 있다면 집에서 직접 여러분이 만들어서 사용하겠지요. 원하는 그 무언가를 직접 만들거나, 아니면 공급자에게 주문해서 받아쓰는 시대가 멀지 않았을 겁니다. 나만의 향수병, 나만의 개 집, 나만의 책꽂이, 나만의 신발, 나만의 것들 말이죠.
--- p. 16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4차 산업혁명, 아주 가까운 미래 우리의 삶을 위협하다?

4차 산업혁명! 이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뭘까? 일반 개인인 우리가 알아야 할 이유는 또 무엇인가? 흔히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면 대규모 실업이 발생할 거라고 말한다. 로봇이 인간의 기본적인 노동력을 대신하고 정보를 취합해 관리체계까지 주도해 버릴 것이라고 말한다. 시대와 세대의 변화의 바람은 언제나 있었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같은 맥락의 공통점이 발견된다. 그것은 바로 ‘앞을 보고 준비한 자와, 오늘만 보고 걸었던 자’로 인간과 기업, 나라가 나뉜다는 점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전문가들조차, 앞으로 어떤 직업군이 위험하고 어떤 직업군이 살아남을 것인지를 말하지 못한다. 앞으로 대규모 실업 문제가 일어나면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빠져있다. 한결같이 삶이 편해질 거라고 말하지만 그 변화의 시대를 ‘나 개인은 어떻게 대비할지’ 알 수 없다. 다만, 창의력이 로봇과 인간을 구별해 줄 것이라는 것만 알 뿐이다. 그렇다면 그 창의력은 또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분명, 매우 가까운 미래 우리 주변은 이전 세대와 전혀 다른 환경에 도래할 것이다. 과거 단 13년 사이 마차가 가득했던 거리가 자동차로 완전히 탈바꿈 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와 비슷한 일은 이미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디다스는 사람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스피드 팩토리 공장을 통해 신발을 생산하고 있다. 1년 동안 무려 50만 켤레를 생산하는 이 공장은 600명의 공장 직원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당신이 만약 이곳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면 더 이상 4차 산업혁명을 기업이나 국가의 문제로 여길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느 국가, 기업이 승리할 것인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제조업과 ICT의 결합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ICT 기업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결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지 않다. 구글이 무인차 시장을 전부 장악할 것처럼 천명했지만 얼마 전 개발 자체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말이다. 애플 역시 자동차 생산과 신기술 개발을 포기한 상태다. 테슬라의 앨런 머스크도 최근 자신이 잘못된 상대와 사랑에 빠졌다고 시인했을 정도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결론은 제조업이 ICT 기술을 받아들여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성과 LG가 세계 어느 기업보다 유리한 상황인 까닭이다.
여기서 4차 산업혁명을 정의할 수 있다. 결국, 4차 산업혁명은 생산 공장에 컴퓨터와 인터넷이 들어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기업이나 국가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쌓고 구축해 나갈 것인가를 최우선으로 논해야 할 때다. ‘누가 더 많은 양의 빅데이터를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다가올 미래, 새로운 시대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동의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승자의 조건으로 일컬어지는 탄탄한 제조업 기반, 높은 정보화 수준, 그리고 스마티시티화에 얼마나 더 유리한가와 이 모든 변화의 바람에 선두를 달리도록 제도적 보완을 마련할 강력한 리더십이 있는 나라. 과연 우리는 이 시대의 주역이 될 준비가 돼 있는가?


4차 산업혁명, 인문학에서 답을 찾다.

인류는 과거 산업혁명에 맞서 스스로 진화한 이력을 갖고 있다. 2차 산업혁명으로 증기기관차가 생기자 일자리를 잃은 분노한 노동자들은 거리로 나가 기계를 부수고 정부를 비판했다. 하지만 인류는 이내 남아도는 노동력을 서비스업과 실업모험이라는 진화된 형태의 경제체계로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다. 당시 사람이 하던 모든 일일 것 같던 노동의 형태를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이 대치하자 모든 분야에 생산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그 덕분에 인류는 물질적 풍요를 얻었기 때문이다. 3차 산업혁명의 역사 역시 현재 우리가 당면할 문제들의 답을 갖고 있다. 3차 산업혁명은 정보화 혁명이었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이 대표될 수 있는 산업혁명이다. 정보는 인간을 한층 더 많은 직업과 상업으로 연결하는 매체가 됐다. 지구 반대편에서 이편으로 넘나드는 데이터들은 창조적 인재와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어 냈다. 이 책에 구성된 7개의 장들은 우리가 새롭게 맞이해야 할 피할 수 없는 주제인 4차 산업혁명을 다루며 해답을 제시하는데 역사적 배경을 지속적으로 제시한다. 더 이상 4차 산업혁명을 두렵거나 막연한 개념으로 이해하지 않고, 새롭고 더 밝은 미래로 인식할 수 있는 근거로써 안내하기 위해서다.

회원리뷰 (62건) 리뷰 총점8.7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한권으로 정리하는 4차산업혁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현주신랑 | 2019.05.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참 쉽게도 잘 설명하고 있다. 최진기샘은 어쩌다 어른에서 만났지만 누구보다 4차 산업혁명을 잘 설명하고 예시를 들어서 이해도를 높여준다. 클라우드 슈밥의 4차 산업혁명은 어렵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제작된 책인듯 하다. 한 장이 끝나면 기억하기 좋게 요약도 제시하고 있다.조금은 교과서적인 느낌도 나지만 지식이 부족한 우리에게 딱 맞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
리뷰제목

참 쉽게도 잘 설명하고 있다. 최진기샘은 어쩌다 어른에서 만났지만 누구보다 4차 산업혁명을 잘 설명하고 예시를 들어서 이해도를 높여준다. 클라우드 슈밥의 4차 산업혁명은 어렵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제작된 책인듯 하다. 한 장이 끝나면 기억하기 좋게 요약도 제시하고 있다.

조금은 교과서적인 느낌도 나지만 지식이 부족한 우리에게 딱 맞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차, 2차, 3차의 변화에 주목해야한다. 

방직기가 생기면서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기계를 파괴하던 시대를 살아왔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운동에도 변함없이 변화를 해왔다. 4차 산업혁명은 누군가 느끼기에 혁명이 아니라고 말한다. 

제조업의 발달이 가져오는 변화와 성장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정보화 혁명이 우리사회를 변화시키기는 했지만 성장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맥락도 처음 이해된다. 4차 산업혁명이 두렵고 직장을 잃을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사람들을 동요시키고 있지만 최진기샘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변화는 언제나 우리주위에 존재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모든 산업이 기계회가 되어가고 있고 사람은 어쩌면 도퇴될수도 있다.

그 해결책으로 책을 제시한다. 기계가 가지 못한 인문학적인 감성. 그것만이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알파고가 똑똑하지만 변화에 적응력은 약하다. 19*19가 아닌 18*19나 한번에 두번두기 씩으로 변화를 주면 적응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한다. 이게 핵심이다. 기계가 편리하기는 하지만 변화에 적응이 빠른 사람을 따라가긴 아직 이르다. AI가 끊임없이 발전하지만 영화나 소설처럼 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 속에서 책을 많이 읽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사람들이 살아남는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내가 있어야할곳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5차 산업혁명도 두렵지 않다.

방직기가 생기고 증기기관이 생기고 컴퓨터가 생기고 인공지능이 발전해도 인간 휴머지즘적인 사고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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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산업혁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김진철 | 2019.03.26 | 추천0 | 댓글1 리뷰제목
한국은 1980년대부터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켰던 당찬 국가였으나, 90년대 후반부터는 IT 분야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현재와 같은 확고한 무역대국의 입지를 다진 바 있습니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선진국 중심으로 거세게 일며 글로벌 경제구조 자체의 변혁을 꾀하는 중이지만, 이에 대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정부 차원의 조지적 대응 움직임은 대단히
리뷰제목

한국은 1980년대부터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켰던 당찬 국가였으나, 90년대 후반부터는 IT 분야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현재와 같은 확고한 무역대국의 입지를 다진 바 있습니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선진국 중심으로 거세게 일며 글로벌 경제구조 자체의 변혁을 꾀하는 중이지만, 이에 대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정부 차원의 조지적 대응 움직임은 대단히 미약합니다. 

B5판에 가까운 큰 규격에다 시원시원한 크기의 폰트, 370여쪽을 넘기는 분량, 한 권의 거대한 백서, 보고서 같은 이 책은 그 제목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입니다. 이 이슈를 다룬 책은 시중에 수도 없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만, 마스터플랜 성격으로 과제와 이슈를 일목요연히 정리한 책은 자주 눈에 띄지 않고, 더군다나 "대한민국"의 현황에 포커스를 두어 분석한 책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정책 결정자나 책임 있는 당국자는 물론, 사기업의 CEO, 심지어 경제활동에 어떤 식으로든 참여하는 개인이나 학생들조차 어떤 이정표나 가이드라인을 하나 확실히 마련하고 곁에 두어 수시로 참조해가며 체계적으로 업무나 일상을 수행, 영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 서재에서 조용히 페이지 넘겨가며 탐독한다기보다는, 업무용 데스크에 비치해 두고 수시로 참조하며 쓰기에 적합한 내용과 형식의 책입니다.

작년 상반기에 있었던 이세돌-알파고 대결이 여전히 이 책에서도 주요 화두로 언급됩니다. 사실 미국이나 서유럽에선 (AI 이슈가 우리보다 훨씬 자주 부각되고 업계나 학계의 성취도 훨씬 앞서가긴 해도) 저 사건 자체는 그리 큰 화제로 떴다고 보기 힘든데,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워낙 바둑인구(게다가 상대적으로 노령층인데 이 세대가 조직의 의사 결졍에 큰 영향을 끼치죠)가 많은 덕에 두고두고 이야깃거리가 되는 듯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회고하는 대로, 컴퓨터에게 문제 해결 과정을 위임하려는 시도는 1950년대부터 이미 있어 왔고, 머신 러닝 자체도 훨씬 이전부터 이론화가 이뤄지긴 했었으나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푸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p37) 때문에 그 이상의 의미 있는 진척이 미뤄졌었죠.

이제 빅데이터의 축적, (목적에 따라 규격화, 표준화한)입수, 활용이 가능해지고 연산장치의 혁신적 성능 개선이 이뤄짐에 따라 실용화, 상용화가 눈 앞에 다가온 상황입니다. 당장 내년인 2018년부터 비즈니스 컨텐츠의 20%가 기계에 의해 제작되리라는 전망인데, 이미 직장이나 소속 조직에서 실감하는 분들도 많겠습니다. 81%의 CEO들이 "의사 결정 과정에서도 AI가 영향을 끼치리라"는 전망(p39. eMarketer 자료 재인용)인데, 이들 상당수가 가치관 면에서 보수적이고 고연령층이라는 점에서 저 수치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가 발전함에 따라 인지(cognitive) 컴퓨팅, 기계 지능 등으로 분야가 더 세분화하고, 그간 선견지명 있는 여러 전문가들이 지적했듯 기계의 (그 동기를 알 수 없는) 결과 산출에 무작정 의존할 게 아니라, 훈련된 신경망이 내린 결정에 대해 설명이 가능하도록 하는 XAI(=익스플레인 AI) 연구에 초점이 맞춰지는(p40) 게 현재 미국 정부 섹터의 최신 동향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상하게도 그 근본 원리를 이해도 못 한 채 앙상한 결론만 뽑아내어 사이비 종교 교리 선전하듯 목청만 높여 떠드는 천박하고 혐오스러운 움직임이 있는데, 이처럼 정체 불명 근거 부재의 맹신적 폭주는 과학의 본질을 이해 못하는 지적 열등자가 남들보다 나은 대접만은 악착같이 챙기고 싶어하는 비뚤어진 욕구와 뒤틀린 인성의 산물이라고 하겠습니다. 3류에도 못 끼는 암기형 낙오자가 그저 남들 하는 시늉만 내며 어설프게 전문가 범주에 날림으로 끼어 보려는 시도는,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철저히 그 부실과 허위가 폭로될 것입니다. 

현재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구글도 에너지 효율에 대해서는 일일이 언론과 비평가 그룹에 해명하며 시시콜콜히 단계별 개선 사항을 홍보하는 모습인데 뭔가 그들도 신경이 어지간히 쓰이기는 하는가 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최소 열량 소모로 고효율을 달성하는 인체 신경망 구조가 놀라울 뿐인데, 책에서도 "더 적은 데이터와 더 작은 사이즈를 갖는 학습 시스템"이라든가, "시뮬레이션 환경" 등의 아젠다를 중요 항목으로 강조합니다. 단, "학습과 추론에 적합한 하드웨어"나 "기억을 가지는 신경망" 등은 아직 (특히 한국의 산-학 연계 구조에선) 매우 갈 길이 먼 과제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분야에서도 근래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에서 여러 보안 침훼, 저해 시도를 펼치고 있습니다만, 인공지능은 이 영역에서도 이른바 compromised된 데이타를 체계적으로 적발해 내는, anti-fraud 기능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 주행 분야에서도 보다 진보된 신경망을 통해 움직임과 이동성을 개선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모든 좌절과 실패를 남탓 환경탓 시스템 탓으로 돌리는 퇴행적이고 범죄적인 사고에만 능통한 원 트랙(해프 트랙?ㅋ) 원시 신경망을 가진 자가 뉴런이 어떻고 시냅스가 어떻고를 떠드는 것만큼이나 희극적인 꼴도 없는데, 이른바 "생성적 적대 신경망(자족적 고립적 폐쇄적 AI가 아니라, 경쟁적 환경에서 진취적 진화를 달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뜻합니다)"의 응용, 도입은 특히 이 자율 주행 분야에서 큰 효능을 산출하지 싶습니다. 

몇 년 전에 출간되어(한국에서는 개정판 혹은 리커버판까지 시중에 나왔죠) 큰 화제를 모은 <에너지혁명 2030>이 지도적 위상의 여러 지성인들에게 영향을 심대히 끼치긴 한 듯합니다. 이 책 중에서도 여러 대목에서 원용되는데, 이와 관련한 논의에서 한 예를 들며 화력 발전소에서 원격 조정 로봇을 이용하여 보일러 튜브의 결함을 판단, 평가, 개선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한국의 사례인가 봅니다. 물론 (각국에서 지양, 퇴출 아이템으로 거론되는)화석 연료 의존형 시스템에서 이뤄진 혁신이라 응용, 확장, 보급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속도와 정확성의 동시 개선이라는 쉽지 않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드문 사례라는 점에서 분명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뭐 바로 다음 대목에는 미래의 프로젝트인 "스마트 시티 저탄소 컨셉"을 뚜렷이 지적, 언급하기도 하니 과제의 근본적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는 태도입니다. 

전기차의 배터리 기능에 대해서도, 재생 에너지의 저장과 생산 기능 제고는 물론, 독립되고 분산된 에너지 네트워크의 창출을 언급(81)함으로써, 그저 환경 보존과 자원 고갈 대비라는 일차원적 목적, 대증(對症)적 어프로치가 아니라 산업 구조와 인간 경제 활동 구조의 근원적 혁신을 지향합니다. 한 가지 난제가 (방법론적으로도 바람직하게) 개선되면, 이에서 파생된 지혜가 도미노처럼 인접 혹은 원거리 영역에 두루 외부 효과를 끼치는 점이 그저 놀랍고, 역시 미래는 긍정적이고 낙관적 퍼스펙티브에서 통찰할 필요가 있음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전기차 관련 그랜드 비전은 p123이하에서 보다 자세히 전개됩니다. 책에서도 2017.10 기준 모두 25대의 자율주행 차량이 국토부 허가를 받아 운행 중이라고 밝히며(p125), 또 지자체 레벨에서도 여러 사업이 선견지명 있는 행정가, 관료, 사업자 들에 의해 이미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차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분야의 혁신에 어쩌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핵심 기여를 받는 섹터인데, 책에서는 BMW(여긴 당연한데)와 엔비디아(여기가 의외죠?)등의 기업이 CES 2017에서 시연해 보인 여러 놀라운 기술적 진전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걸 피상적으로 언론 기사만 읽고 넘어간 분들은 "맨날 그 얘기가 그 얘기 아님?"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데, 언젠가 티핑 포인트를 넘기면 그때부터는 큰 "컬처쇼크"로 다가옵니다. 환경과 트렌드에 대한 정확한 감각이 (개인의) 마인드셋도 지배해야 각자의 업무에서 적실 적확한 아이디어 산출이나 깔끔한 기안이 가능해집니다. 시야 자체가 왜곡되면 심지어 기술적 디테일도 머리 속에 엉망으로 정리되어 어디 가서 망신이나 당하기에 딱 좋을 뿐입니다. 

개인 무인 항공기 보유 개념으로 "1가구 1드론" 시대가 머지 않아 열리라는 전망은, 설령 이 분야에 관심이 적었던 이들도 은근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책에서는 토머스 프레이의 말을 인용하여 "유동성 미디어 플랫폼으로 드론을 활용한"(p155에 이 언급이 나오는데, 기술의 진보와 사회 현상을 이처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통찰하는 실력이 진정 놀랍지 않습니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성은 단순 암기 사항의 카피 낭독이나 말꼬리 잡고 늘어지며 획일화니 어쩌니 소모적인 시비를 거는 게 아니라, 이처럼 일찍이 없던 개념을 결합, 총괄하여 제시, 정리, 예측하는 능력입니다) 새로운 직업군의 창출을 예견하는데, 바로 이런 전망과 구체적 패러다임화야말로 "마스터 플랜 백서"의 본연적 기능입니다. 

인접국에 비해(단 중국은 개별 기술은 우릴 앞서가는 분야가 있어도, 총괄적 컨셉으로는 재래식 제조업에 비교우위를 갖는 나라라서 "4차 산업혁명"을 단위로 파악하면 여전히 뒤처진 면이 있습니다) 매우 그 동력과 성취상이 미진하지만, 여튼 가까운 장래에 전면적이고 불가파한 현실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므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집행과 실천과 지속적 전진이 가능한 과제를 설정하고 현장에서 독려해야 합니다. 책에서는 참 멋진 표현을 구사하며 독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윗선에 상신, 혹은 보고하는 문건은 무릇 이 정도가 되어야 성의와 실력을 인정받게 마련이죠(뭐 이 책이야 최고 석학들의 솜씨이니만치 당연하지만). 붐업, 점프업, 스트롱업, 글로벌 파워업의 4단계를 추진하자는 제언인데, 이 설계에 따르면 점프업은 2020년까지는 완결되어야 하고, 나머지 후속 두 단계도 거의 동시에 진행되어 2022년까지는 의미 있는 경제적 과실이 국내 산업계 전반에 파급되어야 한다는 거죠. 

특히 중요한 건, 어느 단계의 "혁명"에서도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자원인 "인재의 발견과 양성"입니다. 쭉정이와 알곡을 준별하는 기준은 첫째 창의성, 둘째가 업무와 과제에 임하는 진정성입니다. 변명과 합리화와 왜곡이 버릇처럼 취미처럼 몸에 밴 자는 어느 조직에서건 퇴출되게 마련이고, 직장 동료들은 물론 가족, 부모로부터도 관계 소외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도전은 오히려 우리에게 전인적 인재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는 진화에의 동력으로 받아들일 때, 미래의 직장은 지루하고 고된 먼데인(mundane) 업무의 반복이 아니라 희열과 쾌감의 놀이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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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 - 최진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50021004 | 2019.03.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4차 산업혁명 하면 AI, 3D프린터, 로봇, ICT, 그리고 실업이 떠오른다. 요즘 현대자동차그룹 광고를 보고있자면 ICT, 빅데이터가 자동차와 만나면 저렇게까지 실현할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이 나온다.https://youtu.be/SH0cshYP8S4이런 세상이 정말 오는건가? 올 것 같은데 하면서 한편으로는 과연 이런 기술을 내가 누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저런 스마트 하우스, 스마트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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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하면 AI, 3D프린터, 로봇, ICT, 그리고 실업이 떠오른다. 요즘 현대자동차그룹 광고를 보고있자면 ICT, 빅데이터가 자동차와 만나면 저렇게까지 실현할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이 나온다.


https://youtu.be/SH0cshYP8S4


이런 세상이 정말 오는건가? 올 것 같은데 하면서 한편으로는 과연 이런 기술을 내가 누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저런 스마트 하우스, 스마트 자율주행 차 과연 누릴 수 있는 능력이 될까 하는 고민 말이다. 저런 서비스가 가능한 때가 되면 국가라는 경계를 넘어서 빈부격차와는 차원이 다른 세상이 존재할 것만 같다. 마치 퍼셉션이라는 책에서 인류를 내츄럴과 GAP( Genetically Altered Person 유전자 변형 인류)으로 분류했던 것처럼? 퍼셉션에서 GAP끼리 모여살던 도시 '솔시티'라는 개념처럼 어쩌면 새로운 세상(Smart City)이 분류되어 존재할 것만 같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현실적인 변화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앞서 했던 상상(?ㅎㅎ)들을 포함해 다가오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잘 짚어 준다. 또한 우리 인류가 과거의 3차 산업혁명을 통해 어떻게 신 기술을 받아들이고 문제점을 해결해나갔는지 부터, 사회 인문학적 관점에서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의미인지 까지 정말 한 권으로 정치, 경제, 사회, 인문학적으로 총정리를 해주는 4차 산업혁명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어려운 단어도 없고, 전문용어도 많지 않아 이해하기가 쉬워 더 잘 읽혔던 것 같다.


책에서 인상깊었던 생각거리들을 정리해 본다.


빅데이터는 단순히 많은 양의 자료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읽음으로써 인간 행동의 결과를 예측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인간의 행위를 변화시키는 기술로 정의해야 할 겁니다.

SNS상에서든, 온라인 쇼핑몰에서든 늘 고민되는건 개인정보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개인의 정보는 나의 성향, 취미, 나의 즐겨찾기다. 페이스북이든 인스타든 내가 쇼핑몰에서 검색해서 보던 제품에 대한 광고가 나의 Time line에 나오고있다. 나의 필요를 SNS가 알고있는 것이다. 이렇게 인터넷상에서 모든 서비스가 연결이 된다. 그러면서 나의 '인터넷 행위'가 쌓여간다. 빅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다. 나의 이름, 나이, 주민번호 같은 우리가 그렇게도 민감해하는 개인정보가 아닌, 나의 관심소재나 선호하는 모든 것들에 의한 2차적인 행동들이 개인정보가 되어 빅데이터를 만든다. 내가 인터넷과 연결된 어떤 매체에서 영화를 예약하고, 책을 구매하고 옷을 사는 행위들에서 나는 어떤 종류의 영화와 책을 선호하는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는지 데이터를 쌓아서 나에 대한 빅데이터를 만드는 것이다. 나의 애인도, 베프도 모르는 나를 이제는 빅데이터를 모으는 ICT 업체가 더 잘 알고있는 것이다.


빅데이터 덕분에 나는 시간을 아낄수도, 좀 더 절약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더 가치있는 일(?)을 하기위해 시간을 쓸 수 있다. 가치있는 일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예를 들면, 현대자동차 그룹의 광고에서 처럼 가족모임을 통한 가족관계 유지나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임으로 애착관계를 더 깊이 형성할 수 있다. 삶이 좀 더 여유로워질 것이고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좀 더 많은 것들을 누리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에서 돈을 더 많이 벌기를 원할 것이다. 이렇게 일자리의 필요성은 더 커지지만 일자리는 갈 수록 기계로 대체되어 사라지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실업의 문제점이 더이상 개인의 게으름 속에 있지 않다고 말한다. 사회적인 현상의 연장이며 정부가 해결해야 할 사회구조적인 문제라고 말한다.


이제 실업은 개인의 나태와 게으름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의 문제로 인식되고, 실업자는 단지 생존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을 위해 행동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 실업자는 사회에서 배제되어야 할 타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가야 할 자연스러운 이웃이 된 것이죠. 그렇게 인류는 산업혁명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발생시킨 실업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산업혁명이 가져온 실업 문제를 인류는 아동노동 금지와 노동시간 단축, 서비스업의 증가와 실업보험 문제로 해결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실업 문제 역시 인류는 기본소득제나 로봇세, 그 이상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해결할 것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뉴스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조건없이 5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보았다. 기본소득제까지는 아니지만, 실업의 문제를 정부가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는 뉴스였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여전히 카풀과 함께 택시 운전사들의 생존권에 대한 논쟁이 끊이질 않고 있었다. 나는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죽음을 택하는 택시기사에 대한 기사를 보며 과연 그들이 지켜내고자 했던 생존권은 어떤 생존권일까 하는 고민이 들었다. 세상은 점점 스마트해지는데 내가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지키고자 했던 생존권에는 과연 현대자동차그룹 광고에서처럼 스마트한 세상에서 스마트하게 살고자 하는 비전은 포함되어 있는건지 말이다. 그래도 세상의 흐름에 선두주자가 아닌 이상 동참하기라도 하지 않는다면 낙오자밖에 될 수 없는 현실에서 저렇게 자발적으로 나는 여기서 멈춰있겠다고 죽음을 무릎쓰고 있는 상황을 보고있노라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이래서 실업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고민해야할 것이 아닌 정부가, 더 나아가 세상을 주도하는 주권자들이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하나보다. 왜 사회공헌이 필요하고, 왜 사회 환원이 필요한지 이제야 조금 알겠다. 이건 동정이 아니다. 가진자가 베푸는 적선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살기 위한, 혼자 살 수는 없는 세상이기에 함께 행복하기 위한 나눔이 필요한 것이다. 아 정말 어렵다...


앞으로는 다품종 유연 생산 사회가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재가 있는 기업이 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지역, 다양한 전공, 다양한 성별, 다양한 취미와 소질을 가진 구성원을 가진 조직이 강한 조직이 될 겁니다. 다양한 구성원이 하모니를 이루는 조직을 가진 기업, 그리고 그 조직을 바탕으로 ON THE DEMAND를 하는 기업이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딩 기업이 될 겁니다.


제조업과 ICT가 연결되었듯이 '사람'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모든 사물과 사람은 네트워크로 연결될 것이다. 이제 내가 정말로 원하고 소중히 생각하는 것(사물을 포함한 동물, 사람도 포함될 수 있다)을 제외하고는 생활에 필요한 기본 제품은 공유하는 것이다. 지금 사무실, 자동차, 그리고 집을 공유하며 살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말했다. 4차 산업형명이 가져오는 변화의 가장 큰 의미는 기술과 물질 중심의 사회를 '인간' 중심의 사회로 변화시킨 것이라고 말이다. 지금까지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발명하기 위해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했다면, 이제는 그 기술과 재화, 용역을 '인간'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쓰고 있고, 더 나아가 인간의 기본 권리에 대한 고찰을 위해 '인문학'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본 책에서 말했던 '복지'의 의미에 대한 변화도 같은 맥락이다.

근대적 복지의 목표는 빈곤 탈출이고 현대적 복지의 목표는 인간다운 삶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근대적 복지가 자선이라는 개념으로 돌아간다면 현대적 복지는 권리의 개념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회귀가 아닐까 한다. 물질만능주의에 묻혀 인간의 기본 권리까지 잊고 살아가는 인간에게 다시 존경받아 마땅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인 것이다. 이런 노력이 없이도 이 세상에 창조된 모든 것들을 누리며 살라고 인간을 맨 마지막에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길이기도 하고 말이다. ㅎㅎㅎ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요?

정답은 새로운 변화에 주목하고 관심을 가졌던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주, 송재경, 이해진, 이희상, 김상범 같은 분들은 학교에서 컴퓨터라는 공통 화제로 미래를 논했던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변화를 능동적으로 맞이했고 그 변화가 가져올 미래를 상상하고 그리고 변화에 몸을 맡겼습니다. 그들이 고학력자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학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회피하지 않고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사람이 4차 산업혁명의 승자가 됩니다.

학생인 자녀가 있고 그들이 성장해 4차 산업혁명의 승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코딩 교육을 한다고 학원에 데려가거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좌뇌를 쓰는 연습을 시킬 것이 아니라, 이 변화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세요. 저는 그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의 생존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죽음까지 무릎쓰며 생존권을 사수하려는 분들에게도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기술의 바람이 나를 해치려드는게 아니라 나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바람이라는 것을. 그래서 받아들이고 느끼고 조금씩 변화되어 좀 더 나은 미래로 나를 실어나를 수 있도록 바람에 내어 맡겨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물론 모든 것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강요는 아니다. 나도 안다. 변화는 아프다는 것을. 하지만 아픔을 딛고 버텨내어 다시 일어난다면 어느새 쑥 커버린 나를, 더 많이 발전한 나를 미소지으며 만나게 될 것이다. 기대되지 않나? 그런 나의 모습이.


자유를 주지 않고 창의성을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 또는 누워서 입 벌리고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행위와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다만 그 자유는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니라 목표와 성취 욕구가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져야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방종이 될 테니까요. 창의를 위해서는 목표와 성취 욕구가 뚜렷한 사람에게 자유를 주는 것, 이것이 그 첫 번째일 것입니다.

독서는 지각의 자동화를 막는 지름길입니다. 내가 일상적으로 생각하고 내 몸에 굳어져 버린 것, 저는 이것을 선입견과 편견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건 그랬으니까 당연히 이래야 한다는 사고방식. 그것이 바로 지각의 자동화, 또 다르게 말하면 선입견과 편견에서 나온 관습이겠지요. 이것을 깨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창의성, 다품종 유연 생산, 자유.

비슷한 느낌의 단어들이다. 이제는 모든 서비스가 개인화되어 각각의 취향에 맞게 제공된다. 2차 산업형명 시대의 생산 중심의 사회에서 3차 산업형명시대에는 소비 중심의 사회로 변화되었다. 그리고 이젠 그 소비가 대량소비를 위한 소품종 대량생산이 아닌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소비형태인 다품종 유연 생산의 시대인 것이다. 그래서 고객을 잘 알아야 소비까지 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고객을 잘 알려면 어떤 지표가 필요한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아야 하는지 어떤 정보를 어떻게 제공해야 만족도가 높아질지 늘 연구해야 한다. 그래서 이젠, 기술가, 전문가가 아닌 최종 소비자인 '인간'에 대해 잘 아는 인문학자들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구글에서 2018년 채용자 전체 6,000명 중 5,000명이 인문학과 출신이라고 한다. 와우. ㅎ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처리할 때 정해진 방법은 없다는 것이다. 획일적인 방법, 결과는 이제 필요없다. 그래서 다양한 전공 분야, 다양한 인종,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력들을 필요로 한다. 정말 스스로 관심있고 좋아하는 일들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 아닐까? 스스로를 돌아보고 가장 관심있고 열심히 하는 그 무엇에 사람도 기업도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이제는 획일적인 교육도, 기계적인 학습도, 등수도, SKY대학 졸업장도 과감히 필요없다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뭐가 필요하냐고? 나도 저자처럼 과감히 독서를 추천해본다. 책의 마력은 읽는 사람만 안다. 읽을수록 마력은 깊어진다. ㅎㅎㅎ


의인화는 '이성의 부재'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치 모든 것을 다 인간처럼 생각하는 것을 종족의 우상이라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의인화지요. 베이컨은 "우리는 중세의 미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얘기한 겁니다. 의인화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의인화로 삶을 점철하게 되면 우리는 미몽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올바른 지혜를 획들할 수 없겠지요.

이러한 의인화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상호작용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개와 대화를 나누는 개 주인 얘기로 다시 돌아가 봅시다. 개와 대화한다는 것은 진짜로 개와 대화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개' 안에 빙의되어 있는 '나'와 대화한 것일까요? 이 차이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집에서 개와 대화를 한다는 것은 실제로 개와 대화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개 안에 빙의된 나'와 대화를 하는 것이지요. "나, 오랜만에 봤지, 내가 밤 9시에 집에 와서 그동안 네가 많이 외로웠지? 이 외로움을 어떻게 보상해 줄까? 개뼈다귀 하나 더 줄게." 이건 개와 대화한 것인가요? 아니오, '나'랑 대화한 겁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얘기죠. 그런 맥락에서 우리 인간은 인공지능하고는 징정한 '대화'를 나눌 수 없다는 겁니다. 알고 보면 나와 인공지능의 대화가 아니라, 나와 나에게 맞추어져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또 다른 나와 대화를 나누었을 뿐이지요. 즉, 그러한 상호작용은 주체와 주체 간의 교류가 아니라, 주체와 객체 간의 교류일 뿐이라는 겁니다. 진정한 의미의 상호작용일 수 없지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는 서로 각자가 주체임을 인정하고 만남이 있어야 진정한 애인이 될 수가 있지요. 그래야 때로는 싸우고 헤어지고 때로는 원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 애인은 내가 원하지 않는 한 나와 싸우지도 헤어지지도 원수가 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 애인이 더 좋을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흔히 인공지능과의 사랑에서는 "진정한 감정을 못 느낄 거야"라는 식의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피상적인 접근입니다. 진정한 감정을 얼마든지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견주는 있을 수 없습니까? 그렇지 않죠. 그리고 그게 나쁜 건가요? 절대 그렇지 않죠. 다만 진실은 주체와 주체 간의 대화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것은 결국 나의 복제품과 나와의 대화일 뿐인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공지능에 둘러싸이게 되면 마치 군중 속의 고독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진정한 상호작용을 못할 때 이렇게 표현하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인공지능에 둘러싸여 있을 때 누군가 옆에 있지만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듯한 고독을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인공지능으로 둘러싸인 새로운 인간의 모습. 어찌보면 '행복한 정신병원'이 아닐까요?


이제 마지막으로 로봇에 대해 생각해보자. 영화처럼 로봇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올까? 그렇다면, 로봇은 정말 인간과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 뭐 늘 그렇지만 정답은 없다. 다만 영화처럼 로봇이 인간을 공격해서 로봇만 살아남는 그런 세상이 오진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ㅎㅎㅎ 이런 영화같은 상상 말고 저자가 던진 마지막 문장이 의미심장하다. '인공지능으로 둘러싸인 새로운 인간의 모습. 어찌보면 '행복한 정신병원'이 아닐까요?' 로봇을 개에 비유하여 설명한 저자는 인공지능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풀어준다.


왜 아담에게 하와를 지어주셨을까. 그 이유속에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들어있지 않을까.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함께',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저자는 이 관계에 초점을 둔 것 같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사람과 로봇의 관계로 완전히 대체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말이다. 결국, 로봇은 나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하고 로봇과 나의 관계는 나와 또 다른 나의 관계일 뿐이라고 말한다. 결국 우리가 인공지능에 둘러싸이게 되면 그냥 수많은 '나'의 또다른 형태가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계는 형성되지 않는다. 그냥 홀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군중속의 고독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행복한 정신병원'이라고까지 정의한 것이다.


Smart 한 세상, Smart City가 정답은 아니다. 그런 세상을 거부하고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사람과 현상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동참해야 할 길일 뿐 동참 여부는 각자의 선택이다. 그렇다고 4차 산업혁명을 거부할 순 없다. 자동차가 대중화 되어가는 시기에 나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마차를 타겠다고 우기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자동차를 받아들이되 자동차를 타면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하는 것이다. 자동차가 생기면서 말을 키우는 말장수도, 마차를 끄는 마부도 실업자가 되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세차장을 차릴수도, 차를 수리하는 기술을 배워서 수리센터를 차릴 수도, 차를 도색하는 도색업자가 생겨났을 수도 있는 것이다. 2차 산업혁명을 통해 서비스업이라는 새로운 직종이 생겨났듯, 4차 산업혁명을 통해서도 파생될 수 있는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들에 기대하며 4차 산업혁명의 바람에 자연스럽게 올라타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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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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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 한눈에 파악되는 4차산업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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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이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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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된 조카에게 선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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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690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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