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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긴급 처방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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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70g | 140*205*11mm
ISBN13 9791190337403
ISBN10 1190337401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코로나바이러스가 관통한 현실 속, 세 아이의 숨 막히는 이야기

‘자가 격리’와 ‘동선 조사’, ‘마스크’라는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소재들이 세 작가의 상상력과 만나 아주 특별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역사, 추리, SF 등 여러 장르를 섭렵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김소연, 윤혜숙, 정명섭, 세 명의 청소년 소설 작가가 바이러스의 공포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현실의 이면을 서늘하게 포착했다. 한번 손에 잡으면 쉽사리 놓을 수 없는 흡인력 강한 이야기 속에 타인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 자기방어를 위한 거짓말, 실체를 알 수 없는 공포와 우리 내면에 숨겨져 있던 어두운 그림자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낯설긴 하지만 집이라는 공간에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놓였다. 하지만 동시에 정체불명의 존재가 뒤를 쫓아왔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함께 밀려왔다.
“어쨌든 여긴 안전하겠지?”
--- p.30

불안한 마음을 최대한 이겨 보려고 애썼지만, 사람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거나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나날이 이어지면서 두려움은 무럭무럭 커졌다.
--- p.50

그렇게 버텨 가는 중에 멍하게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말할 상대가 없다는 것, 홀로 있다는 것은 무료함을 넘어 고통스러운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p.51

“나중에 감당하지 못할 상황이 닥치면 어떡할래요? 그때 가서 성민 군이 전파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두 사람 사이는 영영 돌이킬 수 없을 거야.”
--- p.84

성민의 동선을 줄줄이 읽어 내리는 오 팀장의 목소리가 젖어 들었다. 거짓말을 일삼는 열여덟 고등학생을 야단치려는 품새가 아니었다. 혼자서 싸구려 음식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고 다니는 아이에게 위로를 건네는 따스함이 담겨 있었다.
--- p.89

성민은 모든 사실을 다 털어놓은 죄인의 모습으로 늘어져 있었다. 하고 싶어도 해 줄 얘기가 더는 없다는 듯 눈동자가 공허하게 풀렸다. 작은 조사실 안에 끝을 알 수 없는 시간이 흘렀다.
--- p.99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외출하고 돌아오면 비누로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씻고,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라는 안전 수칙은 이제 애국가 가사보다 더 친숙했다.
--- p.123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한 열여덟 살로 보이고 싶을 뿐인데, 그 평범함마저 나에게는 사치였다.
--- p.127

분위기가 다시 잠잠해지자 사람들은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뉴스를 검색했다. 곧 확진자 수를 발표할 시간이었다. 다들 지난밤에 몇 명의 확진자가 생겼는지,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어떤지 확인하고서야 안도했다.
--- p.14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의 시대,
세 작가가 들여다본 오늘의 우리


텅 빈 거리와 닫힌 상가들, 마스크를 쓴 채 경계의 눈빛으로 힐끔대는 사람들, SF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현실이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
_윤혜숙, 〈작가의 말〉 중에서

그야말로 ‘쇼크’였다. 갑자기 우리를 습격한 코로나바이러스는 모두의 삶을 뒤흔들어 놓았다. 국가 간에 단단한 장벽이 세워졌고, 하루아침에 서로 거리를 두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자 모두가 패닉 상태에 빠져들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제일 두려워하게 되었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인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다니기도 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는 상투적인 표현이 더없이 들어맞는 현실이었다.

코로나19의 시대가 언제 막을 내릴지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은 점차 위기가 감도는 현실에 익숙해지고 있다. 외출할 때마다 마스크를 챙기고 밀집된 공간을 피해 다니면서 저마다 오늘도 무사히, 일상을 살아내기 위해 애쓴다. 지난한 시간을 견디는 중에 누군가는 우리의 삶에 불쑥 들이닥친 이 무방비와 혼란의 상황을 두 눈으로 또렷하게 관찰하고, 그 이면과 흔적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려 한다. 우리에게 닥친 일이 무엇이었는지,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살아 숨 쉬는 한 인물의 경험으로 생생하게 재현함으로써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함께 나아갈 길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모색해 보려 한다. 세 명의 작가가 뜻을 모은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자가 격리, 동선 조사, 마스크…
어느 날 불쑥 수면 위로 드러난 어두운 그림자


설마설마하며 이번 달만 버티자 하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팬데믹. 이 낯설고 두려운 요지경 속에서 실로 전에 없던 경험치가 쌓이는 중이다. 이 짧은 소설은 그런 경험치 중의 하나를 이야기로 엮어 본 첫 시도다.
_김소연, 〈작가의 말〉 중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습격으로 우리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세계가 얼마나 긴밀히 연결되었는지는 물론, 그 속에서 우리의 대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명확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지만 누군가는 애써 무시하고 누군가는 일부러 숨겨 왔던 사회의 어두운 이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소설에 실린 세 작품은 공통적으로 우리가 눈을 감고 지나쳐 온, 그러나 결코 감출 수 없고 감추어서는 안 되는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정명섭 작가의 작품 〈격리된 아이〉는 사회적인 교류와 관계가 차단되어 혼자가 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무력한 존재가 될 수 있는지를 ‘자가 격리’라는 상황을 통해 한 편의 짧은 서스펜스 영화처럼 풀어낸다. 김소연 작가의 작품 〈거짓말〉은 타인에게는 물론 스스로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코로나 의심 환자의 ‘동선 조사’를 통해 드러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담아내고 있다. 윤혜숙 작가의 작품 〈마스크 한 장〉은 기나긴 인내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마스크’를 손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아이의 고단한 하루를 다큐멘터리처럼 실감 나게 묘사한다.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수면 위로 떠오른 인간 군상의 나약하고 이기적인 속성이 세 작품에 여지없이 드러나 있다. 타인을 향한 의심과 자기방어를 위한 거짓말, 실체를 알 수 없는 공포와 우리 내면에 숨겨져 있던 어두운 그림자가, 한 번 손에 잡으면 쉽사리 놓을 수 없는 흡인력 강한 이야기와 어우려져 독자의 긴장감을 점점 고조시킨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담아낸
조금 특별한 세 가지 위로


코로나바이러스는 격리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두려움인지를 인간에게 알려 줍니다. 어쩌면 그것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정한 후유증이자 아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 내고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세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_정명섭, 〈작가의 말〉 중에서

작품 속에서 도환이는 자가 격리라는 장벽에 갇힌 와중에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알 수 없는 그림자를 느끼며 공포에 휩싸인다. 가장 안전하고 편안해야 하는 ‘집’이라는 공간을 둘러싼 일상 속 두려움은 도환이를 불안과 무력감에 시달리게 만든다. 무증상 확진자로 판정받은 성민이는 사흘간의 동선을 둘러싼 조사를 받는다. 끝끝내 감추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고개를 드는 잔인한 진실을 통해 허상으로 쌓아 올린 믿음의 실체가 드러난다.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시점,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석우의 모습은 세상 끝에 서 있는 한 소년의 어깨 위에 얹힌 고단한 삶의 무게를 가슴 먹먹하게 보여 준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일상이 온통 뒤흔들린 세 아이의 이야기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의 단상이자 가치 있는 기록이다. 뜻밖의 불운이 몰고 온 비극과 그 속에 감추어진 나약함과 이기심을 그려 낸 작품들을 통해 누군가는 공감을 느끼고, 누군가는 깨달음을 얻으며, 누군가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세 작가가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건네고 싶은 메시지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닥쳐온 불운을 떨쳐 내고 힘든 시간을 함께 잘 이겨 내 보자는 응원이자, 새롭게 알게 된 아픈 진실에 고개를 돌리지 말고 너와 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자는 호소일 것이다.

지쳐 있는 우리에게 선뜻 다가온 『격리된 아이』가 오래도록 또렷하고 의미 있는 발자취로 남으리라 믿는다.

회원리뷰 (8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우리학교] 격리된 아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7 | 2021.05.1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격리된 아이> 를 만나보았어요~         <격리된 아이> 가 도착했어요~ 자가 격리와 동선 조사, 마스크 라는 우리에게 더이상 낯설지 않은 소개들이 세 작가의 상상력과 만나 특별한 작품으로 탄생한 책이랍니다~ ㅎㅎ           적당한 두께에 깔끔하게 제본되어 있어요~         &n;
리뷰제목

<격리된 아이> 를 만나보았어요~

 

 


 

 

<격리된 아이> 가 도착했어요~

자가 격리와 동선 조사, 마스크 라는 우리에게 더이상 낯설지 않은 소개들이

세 작가의 상상력과 만나 특별한 작품으로 탄생한 책이랍니다~ ㅎㅎ

 

 

 


 

 

적당한 두께에 깔끔하게 제본되어 있어요~

 

 

 


 

 

혼란과 절망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아이의 숨 막히는 이야기!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하고 기대가 되요~ ㅎㅎ

 

 

 


 

 

표지 안쪽에 세 명의 작가 소개가 있어요~

세 명의 작가의 소설이 모여있는 옴니버스 형식의 책이랍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정명섭 작가의 격리된 아이~

김소연 작가의 거짓말~

윤혜숙 작가의 마스크 한 장~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도환이는 뉴옥에서 오는 비행기 안에서 특별검역신고서와 건강상태보고서를 작성하고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줄을 서는 동안 자가 진단 앱을 깔았다.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이튿날 오후에 나왔다.

음성 판정을 받은 도환이는 눈을 감고 한숨을 내쉬었다.

 

 

 


 

 

자가 격리의 일상은 지루하게 반복되었다.

하루에 두번, 오전과 오후에 체온을 재서 자기 격리 앱에 입력하고

가끔 뜬금없이 연락하는 하 과장의 전화를 받는 게 전부였다.

 

 

 


 

 

알 수 없는 공포와 맞서 싸워야 했던 자가 격리가 이제 끝나 가고 있었다.

도환이는 하늘에 대고 외쳤다.

"내일이면 자유의 몸이다!"

이름도 생소했던 코로나가 일상이 된 요즘~

달라진 조금은 특별한 일상의 현실 이야기를 담은 <격리된 아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달라진 시대에 잘 적응해 가려고 합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격리된 아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은* | 2021.05.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격리된 아이 김소연/윤혜숙/정명섭     뉴욕에서 코로나로 인해 한국으로 넘어온 고등학생 도환이 미국으로 건너갈땐 하나였던 부모님은 이혼하고 엄마와 함께 살다 한국으로 넘어온 도환이 한국에 와서 코로나 검사를 한결과 음성 그리하여 한국 방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그러다 유일하게 초등친구 채준이와 연락이 닿고 그친;
리뷰제목

 

 

격리된 아이

김소연/윤혜숙/정명섭

 

 

뉴욕에서 코로나로 인해 한국으로 넘어온 고등학생 도환이 미국으로 건너갈땐 하나였던

부모님은 이혼하고 엄마와 함께 살다 한국으로 넘어온 도환이 한국에 와서 코로나

검사를 한결과 음성 그리하여 한국 방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그러다 유일하게 초등친구 채준이와 연락이 닿고 그친구와 이야기 도중 도환이가

격리하는 아파트에 살인사건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성민이는 몸에 이상함을 느끼고 대학병원에

검사를 해놓은 상태에서 역학 조사관을 마주하게 되었다... 역학 조사관이

동선을 물어볼때 성민이는 백화점에가서 운동화를 샀다하고 수학학원을 다닌다하고

뮤지컬를 봤다고 둘러된다...그러나 이말은 다 거짓으로 판명

다른 조사관의 카드내역과 cctv분석 결과를

가지고와 성민이를 채근한다

 

약국앞에 선 기훈이 공적 마스크를 사기위해 나왔다...할머니의 낡은 천 마스크를 쓰고서

기훈이가 마스크를 사려는 이유는 알바를 해서 용돈을 벌기위해서도 친구들에게 빌린 돈도

있고 기훈이의 집이 넉넉치 않아서 이다...

지금의 마스크 값은 부르는게 값이니 그나마 공적마스크가 제일 안정적이다 허나 이마저도

양도 부족하고 정작 사기위해선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각각 다른 코로나 사항의 세이야기를 읽고서 아이들의 외로움이 너무너무 느껴졌다.

어른들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아이들 그상처를 보듬어주는척만하다 이상한 센터에

모집책으로 만든 어른 그리고 나몰라라 하는 행태 코로나로 인해 집안의 가장이었던

형의 휴직으로 가정형편이 더 힘들어진 아이

어른도 아니 아이도 아닌 아이들 그속에서 살기위해 발부등 치는 아이들

각각 다른 아이같지만 쓸쓸함은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아이들

각자의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

내아이들도 몇년후면 이나이의 아이들이 된다...

아이들 마음에 외로움 쓸쓸함 공허함이 아니라 좀더 좋은 마음들을

심어줄수 있는 어른이 되면 좋겠다

 

아직도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싸워 나가야 할 질병이다

책속에 나온 아이들 사항중 단한가지라도 안겪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부분을 어떻게 지혜롭게 이기는지가 중요한것 같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더 많이 사랑하고 보호하고 지켜봐야 할것 같다.

 

 

 

 

- 이책은 마더스카페를 통하여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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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아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w*******4 | 2021.05.1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마더스카페에서 진행한 우리학교 출판사의 <격리된 아이>서평단에 당첨되어 읽게 된 <격리된 아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책이에요. 마스크를 쓰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크게 그려진 표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상황을 보는 거 같아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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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카페에서 진행한 우리학교 출판사의 <격리된 아이>서평단에 당첨되어 읽게 된 <격리된 아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책이에요.

마스크를 쓰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크게 그려진 표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상황을 보는 거 같아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격리된 아이>는 ‘격리된 아이’, ‘거짓말’, ‘마스크 한 장’의 각각 다른 작가가 집필한 총 3편의 소설을 묶은 책이에요.

각각의 소설이 끝나면 ‘작가의 말’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볼 수 있어요.

‘격리된 아이’는 외국에서 혼자 귀국해서 이제 입주하기 시작한 아파트에서 혼자 자가격리하는 학생의 이야기에 범죄라는 요소를 가미해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지하고 있어요.

저희 큰 아이는 세 편 중에 이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하더라고요. 학생이 혼자 자가격리하는 모습도 대단하고, 나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때문에 소설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하더라고요.

‘거짓말’은 어떤 단체에 속한 아이가 그 단체를 알리지 않기 위해 거짓말로 동선을 진술하는 이야기에요. 우리가 뉴스에서 봤을 법한 이야기같았어요. 코로나뿐만 아니라 사이비 단체, 가출 청소년 같은 사회적 문제도 생각해보게 했어요.

‘마스크 한 장’은 마스크 한 장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소득가정의 학생이 주인공인 이야기에요. 한창 마스크 구하기 어려울 때 한 장에 1500원 하는 공적마스크를 사려고 신랑하고 같이 약국앞에서 줄섰던 기억이 나서 전 이 소설이 가장 마음에 남았어요. 지금도 원하는 마스크를 사기 위해서 클릭질을 엄청나게 해야 하지만 예전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마스크를 여러장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해졌어요. 그리고 아직도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분명 적지 않을 것 같아 안타깝고 씁쓸한 마음이 들었어요.

전문가들 중에는 코로나 전과 코로나 이후의 삶으로 구분되고, 코로나 전의 삶으로는 회복되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봤어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습격한 지금의 상황을 꾸밈없이,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세 편의 소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다 읽었는데, 저희 큰 애도 “한 번 읽어봐” 하고 준 날 다 읽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책 안에 그림은 없지만, 소설의 내용이나 문장들이 막힘없이 술술 읽게 한 거 같아요.

<격리된 아이>는 코로나19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한 번쯤 읽고 같이 이야기나누어 보면 좋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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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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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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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랑 | 2021.06.27
평점5점
소설이 아니라 현재의 이야기같이 생생하다. 그래서 더 먹먹하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t***g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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