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8월 27일 |
---|---|
쪽수, 무게, 크기 | 324쪽 | 434g | 127*188*26mm |
ISBN13 | 9788925592770 |
ISBN10 | 8925592770 |
출간일 | 2020년 08월 27일 |
---|---|
쪽수, 무게, 크기 | 324쪽 | 434g | 127*188*26mm |
ISBN13 | 9788925592770 |
ISBN10 | 8925592770 |
“당신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죽여도 괜찮아.” 사랑하는 이를 위한 살인, 그 뒤에 감춰진 또 하나의 진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장 처연하고 강렬한 미스터리 사회파 미스터리부터 휴머니즘이 녹아 있는 이야기까지 장르 불문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 그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보기 드문 클래식 미스터리 『회랑정 살인사건』이 새로운 표지를 입고 독자들과 만난다. 한 여성의 복수극을 그린 이 소설은 출간 직후 충격적인 결말로 입소문을 모아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일본에서 드라마화, 연극화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20년 하반기에는 일본에서도 개정판이 출간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소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가 방영을 앞두고 있다.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꾸준히 2차 창작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는 물론이고 자본주의의 폐해, 외모 지상주의 등 소설에 담긴 메시지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이 화염에 휩싸인 회랑정만큼이나 처연하고 강렬한 결말은 창작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하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 가장 논란이 많다는 수식이 붙을 정도로 충격적인 마지막 장면을 아직 접하지 못한 독자가 있다면 이번 개정판을 통해 그 쾌감을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 이치가하라 회장이 죽고 사십구재를 앞둔 밤, 고풍스러운 회랑정 료칸에서 막대한 유산의 행방이 밝혀질 예정이었다. 그곳에 모인 아홉 명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반년 전 회랑정 료칸에서 한 커플이 동반자살을 한 날, 그들 모두 이곳에 묵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치가하라 회장의 유산과 관련된 아홉 명이 한자리에 모이자, 한 노파가 품속에서 편지 한 장을 꺼내들었다. 동반자살 사건 때 살아남았던 여성이 남긴 유서라면서 노파가 읽어준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저와 저의 애인은 자살당했습니다.’ 그 편지를 시작으로 회랑정에는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데……. |
1 지옥 같은 그날의 기억 2 나와 함께 있던 남자 3 이치가하라 집안사람들 4 유언장 5 저녁 식사 6 연애에 대한 동경 7 복수의 첫걸음 8 자살 계획 9 그날 밤의 이야기 10 준비 완료 11 나의 지로 12 한밤중의 손님 13 다잉 메시지 14 누가 죽였나? 15 사정청취 16 의구심 17 잃어버린 아이 18 발자국 19 커다란 수확 20 아들의 존재 21 어두운 공기 22 두 사건의 연관성 23 한 쌍의 진주 24 심장의 고동소리 25 알리바이 26 의문의 머리카락 27 유카의 마음 28 오해를 한 계기 29 절반의 성공 30 경감의 추리 31 화염 속 검은 그림자 32 하얀 어둠 |
히가시노 게이고 형님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작품은 바로 '회랑정 살인사건' 이었다. 이 작품을 2판을 가지고 있었지만 개정판이 출간되어 하나 더 구매하기로 했다.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 형님의 초기작품으로 본격 추리물의 성격을 띈다. 특히 책이 술술 읽힘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약간의 억지스럽고 우연적인 설정이 곳곳에 눈에 띄는 아쉬움이 드러난다. 초기작이라 이해하고 넘어가자. 결론적으로 재미있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었어요~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추리소설이 재미있어요~
주인공의 억울한 심정으로 따라가다보니 정말 공감이 되었어요
마지막에 반전에서는 우와~ 감탄이 절로 나왔네요~
읽는 내내 추녀에 대한 사회의 분위기나 운명?등이
참 아쉽고 안타깝고 때로 열받기도 하고 그렇네요...
중간에 좀 억지스런 살인이 추가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읽었어요~
최근에 읽은 추리소설중에 제일 좋았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