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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

파이아키아, 이야기가 남았다

: 이동진이 사랑한 모든 시간의 기록

[ 레드케이스 포함, 양장 ]
리뷰 총점9.3 리뷰 49건 | 판매지수 1,032
베스트
예술 에세이 45위 | 에세이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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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1576g | 170*238*35mm
ISBN13 9791191119084
ISBN10 1191119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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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이동진의 개인 작업실 ‘파이아키아’에는 2만 권의 책, 1만 장의 음반, 5천 장의 DVD, 5천여 점의 수집품이 진열되어 있다. 이동진 박물관이라 불릴만한 이 곳에는 이동진이 사랑한 모든 시간의 기록이 담겼다. 영화평론가가 아닌 ‘덕후’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어 더 큰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 에세이 MD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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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개인 작업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이름을 붙일까 고민했다. 작업실 명칭에 내 이름을 넣고 싶지는 않았지만 나의 현재와 꿈이 함께 담긴 이름이길 원했다. 여러 단어를 이어 붙이느라 늘어지길 원하지 않았지만, 고색창연한 한자로 축약해 작명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무미건조하게 짓고 싶진 않았다. 신화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결국 신화 속 지명을 가져오기로 했다. 바로 파이아키아다. (중략)

오디세우스의 마지막 여행지인 파이아키아와 관련된 신화 속 이야기는 여러 측면에서 내 작업실과 겹쳐 보였다. 나 역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후 십수 년간 많은 일들을 겪었다.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은 어원적으로 ‘고통’을 의미하는 단어를 품고 있다.) 특히 이 작업실로 오기 직전 표류에 가까운 일들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겪었다. (그건 누구의 분노와 관련되어 있었을까.) 이 작업실은 9층짜리 건물의 3층에 들어서 있지만, 사실상 외부와 격리되어 있다. (안에 있으면 외부와 거의 완전히 차단되어, 낮과 밤이 바뀌고 시간이 흐르는 것조차 좀처럼 느끼지 못한다.) 그리스 신화 속에서 파이아키아는 파라다이스 같은 곳으로 묘사되는데, 내게 이 작업실은 종종 그렇게 여겨진다. (물리적 조건이 아니라 심리적 환경이 그렇다.) 누군가 나를 숨어서 도와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내가 나 스스로를 대접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결정적 도움을 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내가 최종적으로 머물 곳은 아니다. (알키누스와 나우시카는 오디세우스를 파이아키아에 붙잡아두고 싶어 했다.) 밤이 늦으면 이곳을 나서 집에 가야 하고, 세월이 흐르면 여기를 떠나 다른 곳에 정착해야 한다. (파이아키아는 내게도 마지막 여행지가 될까.)

하지만 나는 파이아키아에 머무르는 동안만큼은, 오디세우스가 알키누스와 나우시카에게 그러했듯, 그간 내가 직접 몸으로 부딪쳐 경험한 이야기들과 책과 영화와 음악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한 이야기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씩 차근차근 들려주고 싶다. 알키누스와 나우시카가 그랬듯, 사람들이 옅은 미소를 머금은 채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 「1장, 파이의 신비」 중에서

파이아키아의 중심에 놓인 것이 뭐냐고 누가 묻는다면 나는 타르코프스키의 「희생」이라고 말할 것이다. 이곳에는 실로 다양하고도 많은 물건들이 있지만 그 상징적인 중심에는 마치 한 그루 우주나무처럼, 또는 끝내 하늘에 닿지 못하는 바벨탑처럼, 타르코프스키의 「희생」 필름이 쌓아 올려져 있다. 아닌 게 아니라, 「희생」은 믿음으로 죽은 나무 한 그루를 살리는 영화였다.

러시아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내게 영화의 첫사랑 같은 인물이다. 그 이전에도 물론 영화를 즐겨 보았지만 타르코프스키의 작품들을 접하면서 영화를 완전히 새롭게 보기 시작했다. 경이로운 세계의 발견이었다.

「희생」의 셀룰로이드 필름을 우크라이나에서 구했다. 동서양의 귀한 영화 필름들을 수십 년간 보관해온 수집가로부터였다. 필름의 양이 워낙 많고 무거워서 배송받는 데도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전체 두 박스 중 절반을 담은 한 박스만 도착하고 감감무소식이어서 한동안 애를 태우기도 했다. 분명히 두 박스를 함께 보냈다는데, 구천을 떠돌다가 왔는지, 무려 한 달 뒤에야 나머지 한 박스가 도착했다. 잃어버릴 뻔했던 내 반쪽.
--- 「2장, 모퉁이를 돌 때마다」 중에서

박찬욱 감독을 뵐 때는 장도리를 준비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영화 「올드보이」의 가장 유명한 소품이니까. (「박쥐」를 대표할 수 있는 링거병과 「올드보이」의 장도리 사이에서 잠시 고민했지만, 링거병은 아무래도 모양이 많이 빠질 것 같아 포기했다.) 파이아키아 근처 철물점에 들러 장도리 하나를 샀다. 사인하기 좋도록 밝은색의 나무 손잡이에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것으로 골랐다. 모래 값과 돌 값에 이어 장도리 값도 알게 됐다. 8,000원이었다.

박찬욱 감독은 이런 정도의 사인은 익숙하다는 듯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유장한 필체로 서명을 남겨주셨다. (링거병도 함께 가져올걸!) “이동진 선생께”라고 고색창연하게 적어주었다. (뭐, 대대손손 물려주어 고색창연해질 기념품이니까.) 사인한 장도리를 들고 장난스레 포즈까지 취해주셔서 (은근 포토제닉하시다) 웃음을 터뜨리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극 중에서 「올드보이」의 주인공 오대수는 그 이름대로 오늘도 대충 수습한다지만, 수집가는 오래전부터 철저히 준비한다. (수집가가 주인공인 영화가 나온다면 그 이름을 오철준으로 해야 할 듯.)
--- 「5장, 목이 말라서 준비한 것들」 중에서

존 웨인은 서부영화의 상징과도 같은 배우지만 제대로 좋아한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존 웨인과 관련해서 기념 메달과 그의 얼굴을 그린 접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버지 때문이다. 아버지는 서부영화를 특히 좋아하셨고, 당연히 존 웨인도 무척이나 좋아하셨다. 일흔이 되셔서야 처음 미국을 방문하시게 되어 함께 곳곳을 누비며 가족 여행을 하기도 했는데,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셨던 곳은 데스밸리와 모뉴먼트밸리, 그러니까 서부영화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었다. 특히 데스밸리의 황량한 풍경에 매혹되셨는데, 땅거미 지는 사막과 황야를 차로 벗어날 때쯤 이곳에 묻히고 싶다고 차 안에서 혼잣말 하시는 걸 듣기도 했다.

온통 복닥거리는 서울의 좁은 셋집들을 전전하면서 사셨던 아버지에게 말을 탄 채 광활한 황야와 사막을 호쾌하게 누비던 존 웨인은 어떤 존재였을까. 젊은 시절의 꿈들이 일찌감치 사라져간 후 세파에 시달려 표류하다가 문득 늙어버린 당신의 삶을 돌아보며 나지막하게 탄식하셨던 아버지는 왜 그토록 데스밸리에 사로잡히셨던 걸까. (그 한숨 소리를 오래도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메달과 접시에 새겨진 건장한 존 웨인의 영광을 보면서, 10여 년 전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의 긴 그림자를 떠올린다.
--- 「6장, 따로 또 같이」 중에서

청계천에 가게 되면 그런 해적판 바이닐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를 내 나름의 순서에 따라서 차례로 순례했다. (그중 돌 레코드와 장안 레코드는 놀랍게도 아직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 물론 지금은 해적판을 팔지 않는다.) 꼬박꼬박 사 모아서 고등학교 2학년 때 수집한 레코드판이 이미 1천 장을 넘겼다. 돈이 없어도 갔다. 새로 나온 바이닐들을 하나씩 넘겨보면서 구경만 해도 좋았다.

그러던 어떤 날, 순례를 거의 다 마칠 시간에 길 레코드에서 샬린의 음반을 발견했다. 해적판 중에서도 낡은 중고음반들을 따로 거리에 그대로 쌓아둔 더미에서였다. 샬린의 「Rainbows」는 당시 내가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고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한 형태로 거의 매일 듣다시피 하던 곡이었다. 바닷가 파도 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함께 어울리는 가운데 샬린이 천상의 허밍으로 서서히 페이드아웃하는 그 노래 종반부를 듣다 보면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바다 풍경이 저절로 눈앞에 펼쳐졌다. 내가 알기로 샬린은 흑인음악의 명가인 모타운 레이블에서 최초로 음반을 낸 백인 가수였는데, 큰 히트곡이 없고 아는 음악 팬들 역시 별로 없었기에 아무리 해적판이라도 국내에서 찾을 순 없을 것 같아 일찌감치 포기했다. 그런데 그 음반을 거기서 발견한 것이었다.

문제는 그날 그 시간엔 내가 가져간 돈을 이미 다른 레코드판을 사는 데 다 써버렸다는 사실이었다. 내 수중엔 청계천에서 성수동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남겨둔 버스비밖에 없었다. 먼저 산 레코드판을 이전 가게에서 환불해보려고 시도했지만 냉정하게 거절당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딱 한 장 꽂혀 있었던 그 앨범이 다음에 왔을 때 그대로 있을 것 같지 않았다.

결국 버스를 타는 대신 그 음반을 샀다. 그러곤 청계천에서 성수동까지 몇 시간을 꼬박 걸었다. 늦은 오후에 출발했기에 저녁까지 굶고 걸었다. 다리가 너무 아팠다. 그런데도 걷는 중간중간 계속 웃음이 났다. 밤늦게 간신히 도착했기에 집 앞에 있던 쓰레기통 뒤에 음반을 숨겨놓고 들어가서 먼저 야단을 맞고 (진짜 혼났다) 다시 나와 음반을 챙겨서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곤 방을 같이 썼던 형의 투덜거림도 아랑곳없이 턴테이블에 그 앨범을 걸고 다리를 주무르며 「Rainbows」를 들었다. 걸어서 도착한 천국의 해변이었다.
--- 「13장, 걸어서 도착한 천국의 해변」 중에서

사실상 제대로 컬렉팅한 최초의 대상은 우표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친구들 사이에서 어쩐 일인지 우표 수집 바람이 불었는데, 나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예외가 아닌 정도가 아니라 과할 정도로 몰입해 한때는 동네에서 ‘우표 모으는 애’로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갖가지 기념우표가 나오는 날에는 액면가에 사기 위해 새벽부터 (주로 성동) 우체국에 가서 줄을 서곤 했다. 그러는 아이들이 적지 않았기에 어느 날인가엔 문을 여는 순간 빽빽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던 애들이 한꺼번에 밀어붙여 넘어지는 바람에 그 밑에 깔려 큰 사고가 날 뻔한 일도 있었다. 그날은 새벽에 나서는 내가 걱정되어 우연히도 아버지가 처음으로 동행해준 날이었는데, 내가 깔리게 되자 아버지가 크게 내 이름을 부르면서 달려와 꺼내주신 일이 지금껏 생생하다. (그런 일을 당했는데도 그날 병원에 가는 대신 기어이 남아서 우표를 샀다, 나도 참.)

우표를 모으다 보니 좀 더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사실은 타고난 컬렉팅 유전자가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힘을 쓰는 바람에) 아예 우표 수집을 위한 컬렉팅 북까지 샀다. 광복 이후 그때까지 나온 기념우표들이 흑백 사진으로 띄엄띄엄 인쇄된 책이었는데, 하나씩 우표를 수집하면 투명 비닐 케이스에 넣어 해당 공간에 붙이도록 되어 있었다. 행여 지문이 묻으면 가치가 떨어질까봐 벌벌 떨며 핀셋으로 우표를 다뤘다. 그렇게 명판이니 전지니 초일봉피니 까세니 하는 우표 수집과 관련된 용어를 써가며 한 달에 한 번 정도씩 종로 5가에 있던 수집우표 전문가게를 찾아가기도 했다. 최대한 아껴 모은 용돈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그렇게 했는데, 초등학생이고 집도 전혀 유복하지 않았기에 그래봤자 푼돈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사고 싶은 우표들의 목록을 일단 가려 뽑은 뒤, 가지고 있는 돈에 맞춰 줄이고 줄인 끝에 최종적으로 선택한 서너 장을 사러 버스를 타고 종로까지 가던 먼 길은 그 달의 가장 설레는 순간이었다. 돈이 없었던 어린 나로선 정말 어떻게 내가 이렇게까지 모았지 싶었을 정도로 꽤 많이 수집했다.
--- 「16장,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중에서

파이아키아엔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글귀가 적힌 나무판이 있다. “결국 우리 모두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라는 문장이다. 이 모든 책과 영화와 음반과 수집품들을 둘러본다. 그 하나하나마다 서린 이야기들을 떠올린다. 여기엔 모두 4만 개가량의 물품들이 있으니, 파이아키아엔 4만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셈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에 오랜 세월 얽혀가며 여기까지 뻗어온 나의 이야기가 있다. 결국 우리 모두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 「17장, 불빛을 향한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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