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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간 여자들은 반드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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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500g | 140*210*30mm
ISBN13 9791189584863
ISBN10 1189584867

이 상품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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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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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을 대신할 여자 경찰은 정말 없는 건가요?” 밸러리는 장애물을 뛰어넘을 마지막 시도를 하는 듯 이렇게 물었다. 휘트워스는 그녀에게 미소를 지었다. “이 일을 할 만큼 충분한 경험을 갖춘 사람이 없네요. 유감스럽게도.” 그가 대답했다. 경찰서에서 너무 꽉 끼는 스커트를 입고 있던 멜리사가 잠깐 떠올랐다. 밸러리는 가시 돋친 목소리로 나지아가 강제적인 결혼을 거부하다가 지독한 폭행을 당했다고 귀띔했다. 그래서 남자들을 두려워한다고. 말을 하는 순간 밸러리의 두 눈은 블라인드처럼 확 열렸다. 그러므로 쉼터의 여성들에겐 반드시 세심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대신 그녀는 세심함이 어떻게 생겨 먹은 것인지 알려주지는 않았다.
--- p.157~158

그녀는 신중하게 고른 무릎길이의 원피스를 입었다. 이제 그녀가 입는 옷 대부분은 무릎 아래로 내려왔다. 제이미는 그녀가 몸치장을 어떻게 하든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제이미와 대화할 때는 가끔 행간을 정확하게 읽어야 했다. 그는 가끔 ‘인형처럼 한껏 꾸민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 말은 대부분의 남자가 말하는 ‘가짜’를 가리키는 것이리라. 이를테면 본모습을 가린 과한 치장 같은 것. 그는 종종 이렇게 말했다. “나는 진짜 여자가 좋아.”
--- p.171

“아, 제발. 그 사람은 마흔한 살이야. 나는 쭈그렁 노파고. 나를 거들떠볼 사람은 이 세상에 당신뿐이라고.” 그가 그녀에게 뱉어낸 이름들은 마치 점호나 기도문, 또는 마구잡이로 쏘아대는 권총 사격 같았다. 옆구리에 가해지는 발길질 같기도 했다. 아, 찰리. 정말로 내가 남자들과 바람피운다고 생각해? 나는 지쳤어. 남자한테서 벗어나고 싶을 뿐이야. 그러니까 당신에게서. 우리는 아담과 이브처럼 온갖 잘못을 저지르고 아름다운 동산에서 쫓겨나 먼지 구덩이 속을 헤매고 다닌 거잖아. 그걸 대체 왜 모르는 거야?
--- p.328

“음, 아니, 그러니까…… 그 사람은 저를 한 번도 때리지 않았어요.” 그녀는 눈을 힘껏 감았다가 최대한 크게 떴다. “그래서 저는 피해자에 해당되지 않는 것 같아요. 괜히 선생님의 시간을 뺏고 싶지 않아요.” 셸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침대 옆 탁자에 놓인 물병에서 물 한 잔을 따랐다. “내가 만난 여성 중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분명 놀랄걸요.”
--- p.347

전화를 받은 그는 처음에 그녀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전화를 해줘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걱정돼 죽는 줄 알았다고, 지금 어디 있는지만 얘기하면 다 괜찮아질 거라고, 그간의 일은 다 잊을 수 있다고, 앞으로 잘해낼 수 있다고, 결국 우린 결혼할 수 있다고. “당신을 찾아낼 거야.” 그녀는 이런 대사가 어떤 종류의 대본에 어울릴지 상상했다. “맹세코 나는 항상 당신을 찾아낼 거야.”
--- p.348

원래 남편은 아내를 죽인다. 개가 사람을 물 듯이. 지역 신문은 린이 남편에게 딸을 보여주지 않아 그의 분노를 키웠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그녀가 돌아오자 프랭크 워드는 분노를 통제할 수 없었고 그래서 아내를 그토록 여러 번 찔렀다는 것. 다만 프랭크는 쉼터 주위를 어슬렁거린 사람이 본인 혼자만은 아니었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다만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했다. 진작에 린이 어디에 있는지 알았다면 그녀에게 먼저 이야기부터 했을 거라고, 애원했을 거라고도 했다. 그가 그런 말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이야기에 더 어울리기 때문일 거라고 휘트워스는 추측했다.
--- p.37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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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다”
- 로저먼드 럽튼 (『시스터』 저자)
“마지막 장을 덮을 땐 내 손으로 입을 틀어막을 수밖에 없었다.”
- 플린 베리 (『레이첼의 죽음으로부터』 저자)
“지금까지 읽은 데뷔작 가운데 최고다. 『더 키퍼』 속에 그려진 여성들의 서사는 픽션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생하다. 화가 나서 당장이라도 소리치고 싶을 정도로.”
- 발 맥더미드 (베스트셀러 저자)
“젊고 똑똑한 작가인 제시카 무어, 그녀는 자기만의 목소리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분명하게 전달한다.”
- 지넷 윈터슨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 저자)
“잘 만들어진 오싹한 이야기,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
- [가디언]
“여전히 『걸 온 더 트레인』이 당신의 인생 책이라면, 『더 키퍼』도 목록에 추가하라.”
- [선데이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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