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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못이 아니야

: 데이트 폭력 속 관계 심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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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44g | 130*188*20mm
ISBN13 9788931023541
ISBN10 89310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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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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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피해자는 절망과 배신감, 공포와 두려움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기 어렵고 세상 사람들에게도 불신과 불안이 싹튼다. 이전에 잘 유지하던 관계에서도 불안이 싹트고 일이나 학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도 어렵다. 특히 자책과 후회를 반복하면서 극심한 우울과 자살 생각, 불안감 속에서 지내는 경우도 많다.
--- p.20

데이트 폭력 피해로 심리 상담을 받으러 오는 많은 이가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왜 빨리 헤어지지 않았는지’, ‘왜 오래도록 감정적으로 힘겨워만 하는지’에 주변 사람들이 의구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심리적인 회복은 그리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다. 사소한 일도 때로는 오래도록 마음에서 내려놓기가 쉽지 않다. 하물며 연인에게 정신적 학대와 신체적 폭력을 겪었다면 어떻겠는가. 감정이 생각대로만 잘 정리가 된다면 고통받을 일이 거의 없지 않을까.
--- p.20

피해자는 연애 초기에 친밀한 이의 호소를 뿌리치기 힘들어 ‘이번 한 번만’이라는 마음으로 용서했다가 폭력과 용서의 굴레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폭력과 용서의 반복이 데이트 폭력의 특징인 이유다. 용서는 관계를 회복하는 더 나은 단계가 아니라 폭력의 악순환을 시작하는 관계의 덫이 된다. 그리고 용서의 대가는 혹독하다. 상대방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까스로 유지하던 피해자는 전보다 더 깊은 절망과 후회를 안고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 p.25

데이트 폭력은 여성에게만 일어나는 일로 국한하는 경우가 많으나 남성에게도 얼마든지 일어난다. 실제로 상담실에서 만난 남성 피해자들은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아예 이야기조차 꺼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 “남자가 무슨 데이트 폭력을 당해?”, “이해가 안 되네. 어떻게 여자 친구한테 그런 폭언과 폭력을 당할 수 있어?” 등의 말을 듣기도 하고, 데이트 폭력의 피해를 조금만 내비쳐도 피해자에게 무슨 큰 문제가 있는 듯이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채 괴로워하다가 상담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
--- p.28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갈등이 생겼을 때 상대방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다. 즉, 즐겁거나 좋은 시간을 보낼 때가 아니라 갈등이 일어났을 때 감정적이고 공격적이며 충동적으로 대처한다면 그 관계는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모든 사람이 폭력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특히 사소한 일에서도 감정 조절에 실패하는 사람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폭력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 p.45

친밀한 관계라고 해서 성폭행 사건의 무자비함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그 순간만큼은 어떤 배려도 존중도 사라지고 욕구만이 남는다. 성폭행 장소도 다양하다. 때로는 강의실이나 공중화장실, 한적한 길거리에서 행해지기도 하고, 상대가 술에 취한 틈을 이용해서 벌어지기도 한다. 과연 이런 일이 피해자의 잘못 때문일까. 가해자처럼 미숙하고 충동적이며 공격적인 사람을 선택한 피해자의 탓일까.
--- p.62

가스라이터는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소유를 통한 교감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크다.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상대가 들어주지 않을 때는 분노를 표출하며 저항하지만 상대방의 욕구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들의 말과 행동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p.75

피해자가 빠르게 회복하려면 곁에 지지적인 보호자가 필요하다. 단 한 사람이어도 피해자의 삶에 햇살이 되고 바람을 막아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된다. 이는 심리 치료의 빠른 경과에도 무척 중요하다. 지금도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는 홀로 긴 시간을 견뎌내고 있을지 모른다. 주변의 시선을 두려워하며, 때로는 상처 받으며 자신을 탓하고 원망하며 지낼 수 있다. 상처를 극복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주변에서 하는 말 한마디는 상처를 더욱 키우기도 하고 치유를 돕는 힘도 되기 때문이다.
--- p.89

데이트 폭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이고 지속적이다. 가해자의 폭력 행동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공격적인 행태로 나타나기 쉽고 대상이 바뀐다 해도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다. 그간 데이트 폭력 연구 중 가해자의 성격 특성을 밝히려는 시도가 계속되었다. 데이트 폭력 가해자의 특성을 보면 성격 장애(자기애성, 경계성, 반사회성, 편집성 성격), 분노와 충동성 조절 문제, 아동기 양육자와의 애착 문제가 폭력성에 영향을 미치는데, 문제는 폭력적인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느냐다.
--- p.93

경계선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주된 특징은 극적인 정서적 불안정성이다. 이들의 내면에는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다. (중략) 하지만 상대방의 요구에는 지나칠 정도로 민감하다. 특히 타인의 거절 신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자신의 욕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정훈 씨나 윤주 씨처럼 자살 시도나 위협을 가하는 행동으로 상대를 심리적으로 구속한다. 연인 관계에서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도록 요구하지만 정작 상대방이 자신의 불안정한 감정과 행동 때문에 겪는 심리적 고통은 보지 못한다.
--- p.117

상담을 청한 한 피해자는 상대방의 불안정한 감정과 애정에 대한 갈망으로 견딜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이별을 여러 번 결심했지만 ‘내가 아니면 누가 이 사람을 이해하고 돌봐줄까’라는 생각에 다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이러한 ‘구원자’ 의식에 빠지면 폭력적인 상황을 재차 허용하게 되고 이는 역기능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심리적 덫이 된다.
--- p.121

거부 민감성이 높은 사람들은 상대방의 거절 의사를 그 자체로 수용하기보다 자신이 전부 부정당했다고 오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연인 관계에서도 상대방의 의도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주관적으로 추론하여 부정적인 해석에 갇히는 일이 잦고 상황에 맞지 않는 과잉 대응을 보이기 쉽다. 이들은 연인 관계에서 특정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아도 불안해하며 파국적 결말을 상상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헤어지게 될 거야”, “나는 버려질 거야”, “그 사람이 날 떠나 다른 사람한테 갈 거야”와 같은 부정적인 예측을 하며 걱정 속에 지낸다.
--- p.141

의존 경향이 높은 사람들은 의사 결정을 하거나 책임을 지는 일에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어떤 일을 독립적으로 해나가는 데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자기 신뢰가 낮아서 중요한 일일수록 더욱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 특히 연인 관계에서 상대방이 의사 결정을 도와주거나 일상의 문제를 조력하는 경우, 심리적으로 더욱 의존하게 된다.
--- p.172

관계 중독에서 나타나는 대상에 대한 갈망과 의존은 마치 알코올 중독자가 보이는 패턴과 유사하다. 알코올 중독자들이 해가 되는 걸 알면서도 술을 끊지 못하고 갈망하듯이 관계 중독에 빠진 사람들도 일상에서 여러 지장이 초래되는데도 해가 되는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들은 관계를 갈망하고 그러한 갈망을 통제하지 못해 곤란을 겪을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결과들이 나타나는데도 특정 대상에 의존하며 관계를 이어나간다.
--- p.182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잘못된 감정이 아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감정으로 여기거나 불편하게 여기며 벗어나려고만 한다면 그 감정을 느낄 때마다 괴로워질 수 있다. 외로움을 스스로 수용하기보다 주변 관계로 해소하려 하거나 상대방의 위안에 의지한다면, 늘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타인을 찾게 된다.
--- p.198

반복적 희생자화는 긴 시간에 걸쳐 여러 번 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나 학대를 겪는 상황에서 일어난다. 희생자화 경험이 반복되면 개인의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불안증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와도 연결이 약화된다.
--- p.204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가 겪는 트라우마는 심리적, 정서적, 신체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영향 중 하나로, 피해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이 과도하게 경계 상태에 들어가거나 ‘항진’되는 현상을 경험한다. 이를 ‘과각성’ 또는 ‘과민성’ 상태라고 하는데 ‘스트레스 반응’ 또는 ‘비상사태 반응’으로 알려진 투쟁-도피 반응 때문에 일어난다. (중략) 즉, 피해자들의 몸과 마음은 계속해서 위험에 처해 있다고 인식하여 과도한 경계 상태를 유지한다. 그래서 일상의 작은 자극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며 특정 동작이나 상황만으로도 스트레스 반응이 커질 수 있다.
--- p.225

자존감 수준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면서 “자존감이 낮아져선 안 돼” 혹은 “자존감이 높아야 뭐든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사소한 변화에도 심리적 유연성이 낮아질 수 있다. 자존감에 관한 당위적인 생각은 심리적 경직성을 만들어 오히려 자신을 옭아매는 덫이 될 수 있기에 자존감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의 태도가 중요하다.
--- p.238

이러한 기억 결손은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 기제로 작용한다. 사건 당시의 경험이 고통스럽거나 예상 밖이어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일 때 나타난다. 손상된 기억은 심리적 고통을 일으키는 정보이거나 충격적인 사건의 내용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기억 손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되어 지속되다가 갑자기 회복하는 특징을 보인다. 일상적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기억 착오가 일어나는데 해리 반응으로 나타나는 기억 손상은 그 정도가 심하다. 해리성 기억 손상은 불안이나 공포를 일으키는 심리적 내용을 방어하고 억압하여 의식화되지 못하도록 막는다. 사라진 기억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외상 상황과 유사한 상황에서 각성이나 정서 반응이 일어나면 부분적인 내용이 의식에 침투하여 기억이 떠오를 수도 있다.
--- p.303

복합 외상과 같은 관계성 폭력에 노출되면 불안, 공격성, 초조함과 같은 감정적 특징이 있는 과각성 증상을 많이 경험한다. 이러한 과각성 증상 때문에 종종 침범당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감정적으로 압도당할 수 있으며 통제할 수 없는 무기력을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외상 사건의 재경험을 반복하면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환경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과도하게 경계하는데 이는 오히려 일상의 적응을 방해하는 악순환이 된다.
--- p.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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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이 피해자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그러게 왜 진작 헤어지지 않았어?” “처음에 낌새가 보일 때 바로 끊어냈어야지!” 피해자를 탓하고 2차 피해마저 불러오는 이런 반응은 데이트 폭력이 발생하는 심리적 기제나 가해자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서다. 임상심리학자이자 데이트 폭력 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데이트 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특성을 통합적으로 살펴보고 가해자의 심리적 특성을 심층 분석한다. 동시에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심리적 과정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치유와 성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 입체적인 분석과 깊이 있는 통찰이 돋보이며, 데이트 폭력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한다.
- 박지선 (범죄심리학자,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현재에 집중하기. 과거의 아픔이 더는 현재의 나를 괴롭힐 수 없다는, 영원한 상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인지하기. 데이트 폭력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악몽의 시간과 재경험. 무너진 자존감과 정체성, 다시는 원래의 나로 회복하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 이 모든 트라우마를 딛고 나는 실수했을 뿐 나약하지 않다는, 같은 실수를 한 이들과 소통하고 연대하며 강건한 나로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가르쳐준다. 외로움과 공허함, 의존 욕구에 대한 갈망과 합리화의 함정에만 빠지지 않는다면 당신도 알게 된다. 데이트 폭력은 그저 ‘폭력’일 뿐이라는 것을. 내가 허락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나를 상처입힐 수 없다는 것을. 또한 그토록 두려워했던, 절대자로 착각했던 남자 친구의 정체는, 자신보다 연약한 대상에게 자신의 열등감을 폭발하며 화풀이하는 선택적 분노 조절 장애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 박종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우린, 조금 지쳤다》 저자)
데이트 폭력 피해자들을 상담 현장에서 자주 만난다. 이 책을 그들과 같이 읽고 싶다. “그 사람이 나를 너무 사랑해서 집착하다 보니 폭력적일 때가 있지만, 그것만 빼면 좋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헤어지기 힘들어요.” 순종적이고, 존중과 배려에 허기져 있고, 애착 결핍이 있는 사람들일수록 데이트 폭력의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누구나 데이트 폭력의 희생자가 될 수 있기에, 가해자의 심리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심리를 쉽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잠재적 피해자들을 구원할 수 있겠고, 고통스럽지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을 구출할 수 있겠다. 심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당하는 폭력은 평생 치유하기 힘든 트라우마를 남긴다. 당신이 만약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라면, 이 책을 통해 ‘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폭력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진정한 자기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 박상미 (한국의미치료학회 부회장,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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