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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열매

[ 양장 ] 날개달린 그림책방-39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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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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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32g | 235*250*10mm
ISBN13 9788992351898
ISBN10 899235189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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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비에도 지지 않고』에 이은 미야자와 겐지 컬렉션 둘째 권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순간을 섬세한 언어로 형상화한 걸작!

자연과의 교감을 중시하고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믿었던 미야자와 겐지의 철학과 섬세한 감성, 탁월한 상상력과 언어 감각이 빚어낸 걸작이다. 은행 열매를 아이로, 은행나무를 어머니로 의인화해 올해 태어난 천 명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여행을 떠나는 날의 새벽부터 한낮까지를 담았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은 부모한테서 독립해 홀로 서기 위한 통과의례이며, 할 일을 다한 어머니 나무는 묵묵히 지켜볼 따름이다. 여행을 앞둔 아이들의 마음과 이를 지켜보는 어머니의 마음이 슬프면서도 아름답게, 뭉클하면서도 경쾌하게 펼쳐진다.

90여 년 전 어느 가을날, 미야자와 겐지는 노랗게 빛나던 은행나무의 잎과 열매가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에서 자연의 섭리를 보고 인간 삶의 이치를, 누구나 거쳐야 하는 ‘자립’이라는 통과의례를 상상하고 이 이야기를 지었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이름이 같은 오이카와 겐지가 그의 철학을 화면 가득 펼쳐냈다. 여행을 앞둔 아이들의 표정과 대화는 밝고 경쾌하게, 이를 지켜보는 어머니의 슬픈 마음은 침묵으로 일관하여 독자들은 그 마음을 헤아리며 책 속 주인공과 책 밖의 우리를 힘껏 응원하게 될 것이다. 단행본 그림책으로 처음 소개하는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올해는 황금색 아이들이 천 명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이들 모두 한꺼번에 여행을 떠납니다.
어머니는 그것이 너무 슬퍼서 부채 모양 황금 머리카락을
어제까지 모조리 떨구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은행나무를 어머니로, 은행을 아이로 의인화하여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순간을 섬세한 언어로 빚어낸 작품!

90여 년 전 어느 가을날, 미야자와 겐지는 노랗게 빛나는 은행나무의 잎과 열매가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에서 우리 삶의 통과의례인 ‘자립’의 순간을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은행 열매를 아이로, 은행나무를 어머니로 의인화해 은행 아이들이 여행을 떠나는 날의 새벽부터 한낮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이들과 어머니의 마음을 섬세하고도 명징한 언어로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어머니 나무와 이별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 자신의 길을 가야 하는 ‘홀로서기’의 순간을요.

“오늘, 아이들 모두 한꺼번에 여행을 떠납니다.
어머니는 그것이 너무 슬퍼서 부채 모양 황금 머리카락을
어제까지 모조리 떨구었습니다."

은행나무에서 싹이 트고 씨가 맺히고 마침내 열매가 익어 나무에서 떨어지는 과정은, 부모에게서 태어나 자라고 때가 되면 독립해야 하는 우리 인생과도 같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떠나고 빈 가지로 서 있는 어머니 나무는 어떤 심정일까요? 아이들과의 이별이 너무 슬퍼 “황금 머리카락을 모조리을 떨구”고 침묵하지만,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벅찬 감회, 염려와 기대 같은 다양한 마음의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올해 할 일을 다 마치고 해님에게 몸을 맡기고 서 있는 어머니 나무. 자연의 순환을 따르며 자기 역할에 충실한 은행나무의 모습은 슬픔을 넘어 숭고함을 안겨 줍니다.

“‘엄마, 안녕.’
‘엄마, 안녕.’
아이들은 다 같이 한꺼번에 비처럼
나뭇가지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새벽, 올해 태어난 천 명의 은행 아이들은 한꺼번에 잠에서 깨어나 오늘이 바로 여행 떠나는 날이라며 시끌벅적 대화를 나눕니다. 뿔뿔이 흩어져야 하는 아이들은 준비물을 챙기고,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거나 사과를 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활기차게 나눕니다. 그러나 생김새가 다른 만큼 천 명의 아이들은 홀로서기를 맞이하는 자세 또한 모두 다릅니다. 엄마와 헤어지고 싶지 않은 아이, 빨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아이, 황금빛 별이 되고 싶은 아이, 살구나라 공주님을 잡아간 괴물을 물리치고 싶은 아이 등등, 한 부모에게서 태어났어도 모두 성향이 다르지요. 준비가 덜 되어 있어 안쓰러운 아이도, 의지가 강해 듬직한 아이도 모두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아이들은 어떤 세상을 만나고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해님은 타오르는 보석처럼 동쪽 하늘에 걸려
슬퍼하는 어머니 나무와 여행을 떠난 아이들에게
온 힘을 다해 눈부신 빛을 던져 주고 있었습니다.”

한낮, 빛다발이 황금 화살처럼 쏟아지고 북풍이 불어오자, 아이들은 한꺼번에 “비처럼” 뛰어내립니다. 북풍이 아이들을 데리고 떠난 언덕은 쓸쓸하지만, “슬퍼하는 어머니 나무와 여행을 떠난 아이들에게 온 힘을 다해 눈부신 빛을 던져 주“는 해님이 있으니, 얼마니 다행인지요. 마치 한 해 동안 수고했으니 이제 올 한 해를 기억에 품고 다음해를 위해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라고 어머니 나무를 토닥여 주는 듯합니다. 동시에 아이들 여행길이 춥지 않도록 따스하고 환한 빛을 던져 주며 응원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더 큰 자연의 품이 이들을 안아 줄 것입니다.

미야자와 겐지의 섬세하고 투명한 언어,
오이카와 겐지의 단순 경쾌한 그림,
박종진 연구자의 정갈한 우리말의 조화!

사후 90여 년이 지났지만 끝없이 사랑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 동화작가 미야자와 겐지는 시인이자 농업과학자로서 자연 관찰을 좋아했고, 섬세하고 탁월한 언어로 자연 만물과의 교감을 소재로 한 동화도 여럿 남겼습니다. 생전에 동화집 시리즈를 구상한 겐지는 꽃과 새, 나무 등을 주인공으로 한 화조동화집에 단편동화 「은행나무 열매」를 포함할 계획이었으리라 추측하는데(책 말미의 작품 해설 참조), 겐지 특유의 독특한 상상력과 언어 표현은 이 작품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이러한 언어들은 미야자와 겐지 연구자로서 겐지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박종진 번역가의 해석을 거쳐 정갈하고 투명한 우리말로 되살아났습니다.

겐지는 자연 현상을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로 묘사합니다. 차가운 새벽하늘은 “담금질을 해댄 강철 덩어리”로, 동트는 하늘은 “연한 도라지 꽃잎 같은 오묘한 빛”으로, 날이 밝은 하늘은 “하얗게 타오르는” 듯하며, 한낮에 쏟아지는 햇살은 “빛다발”이 “황금 화살”처럼 날아온다고 표현합니다. 또 은행 아이들의 대화는 아이들다운 생각과 상상으로 경쾌하게 이어 나가는 반면, 어머니 은행나무는 “부채 모양 황금 머리카락을 모조리 떨구”고 “죽은 듯이 가만히 서 있”는 모습으로 그 슬픔을 표현합니다.

이렇게 미야가와 겐지가 펼쳐 놓은 세계를 그림작가 오이카와 겐지는 절묘하게 이미지로 구현했습니다. 아이가 그린 듯 간결하고 자유로운 터치로 최대한 색깔을 절제하고 검정, 노랑, 회색을 주조로 이 모든 감정과 시간의 흐름을 표현했지요. 밝은 노랑으로 그린 은행 아이들은 표정이 모두 달라 어떤 마음일지 추측하게 하고, 어머니 나무는 검정으로 슬프고도 복잡한 심정을 묵직하게 담았습니다. 또 아이들을 안내하는 북풍도, 이 모두를 비추는 해님도 다정하게 의인화해 홀로 남은 어머니 나무와 자기 길을 가는 은행 아이들에게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 주는 듯합니다. 90년 전에도 지금도, 다시 90년 뒤에도 독립을 위한 이별과 성장의 통과의례는 이와 같을 것입니다.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자연의 섭리와 사랑을 듬뿍 담은 미야자와 겐지 동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f*******y | 2020.11.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하늘 꼭대기는 차갑고 차가워서 단단하게 담금질을 해댄 강철 덩어리입니다. 그리고 별이 가득합니다. 그렇지만 동쪽 하늘은 벌써 연한 도라지 꽃잎같은 오묘한 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 본문 중자연을 닮은 이야기, 자연과 함께 숨쉬고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동화입니다.여유당에서 기획한 <미야;
리뷰제목

하늘 꼭대기는 차갑고 차가워서 단단하게 담금질을 해댄 강철 덩어리입니다. 그리고 별이 가득합니다. 그렇지만 동쪽 하늘은 벌써 연한 도라지 꽃잎같은 오묘한 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 본문 중

자연을 닮은 이야기, 자연과 함께 숨쉬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동화입니다.

여유당에서 기획한 <미야자와 겐지 컬렉션>의

두 번째 이야기이네요^^

어스름한 새벽녘이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은행나무 열매

그리고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어머니이고,

은행나무 열매는 자녀입니다.

그들은 제각각 나무에서 떨어져 나가 여행을 떠날

준비를 시작합니다.

천개의 은행나무 열매.

올해에는 자녀들이 북적거리며 제각기 여행으로

만나게 될 모험담을 먼저 머릿 속에 그리면서

어머니가 챙겨 준 갖가지 물건들을 찾고 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어머니는 말이 없습니다.

은행나무 열매들이 들떠 떠날 채비를 하는 중에도

어머니는 가만히 그들을 챙겨주고, 지켜봐줄 뿐

고요합니다. 마치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듯

자녀들의 출가를, 독립을 지켜보는 것이겠지요.

<은행나무 열매> 그림은 단조로운 색을 띕니다.

새벽녘, 은행잎을 떨구고, 은행나무 열매가 우수수

떨어지는 낮이 되기까지의 시간 동안,

자연은 다채로운 활기를 띄기 보다는 숭고한 희생의

빛깔을 드러내어 줍니다.

아이들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어느날 은행나무에서 우수수 떨어져내리는

은행나무 열매를 보면, 그네들의 여행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쉬이~ 돌아가야겠습니다.

냄새 때문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ㅋ

햇님이 인사합니다.

천진하게, 언제나처럼 밝은 모습입니다.

어머니는 한동안 풍성하게 아름다움을 뽐내던

은행잎들도 모두 잃고, 든든하게 줄기에서 에너지를

뿜어대던 아이들도 떠난 앙상한 가지를 지닌 채로,

언제나와 같이 강렬한 빛을 뿜으며 새로운 하루를

알리는 햇님을 맞이합니다.

가만히 자리를 지키고, 고요히 자녀들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은행나무

3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미야자와 겐지의

동화 중 하나입니다. 종교와 자연에 대한 깊은

관찰과 뛰어난 상상력을 담은 작품으로,

오히려 사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 동화작가이지요.

은행나무 열매의 밝음과 에너지가 아이들의 것이라면,

그들을 보호해주며 한줌의 채비라도 더 싸서 보내주는 것은

부모들의 몫이겠지요. 아마도 그 과정에서 젊음과 에너지를

급격히 소모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면,

다시금 아름다움을 풍성히 담아 내듯 또 다른 生을 맞이할테니,

당분간은 숨죽이고 스스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낼 뿐이지요.

그렇게 엄마는 <은행나무 열매>에서 열매보다

나무를 보게 됩니다. 언젠가 나의 엄마도 그러했겠

지요. 그럼, 우리 아이는 누구를 보고 있을까요??

당연히 은행나무 열매들의 두근두근 여행길에

함께 흥분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의 문턱입니다.

계절에 잘 어울리는 동화책과 함께

아이와 엄마 모두 따뜻한 겨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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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열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김*연 | 2020.11.2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은행나무 열매》#미야자와겐지 /#여유당..??여유당 출판사에서 펴내는<미야자와 겐지 컬렉션> 두 번째 책입니다.첫 번째는 <비에도 지지 않고>가 있지요??..??은행나무를 '어머니'로, 은행 열매를 '아이들'로의인화했어요. 은행잎은 아이들과의 헤어짐이 슬퍼어머니가 떨구는 황금머리카락이 되었고요.올해 태어난 천명의 아이들은 제각기 다른 성격으로 앞날의 계획을 세워요. 물;
리뷰제목
《은행나무 열매》
#미야자와겐지 /#여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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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당 출판사에서 펴내는
<미야자와 겐지 컬렉션> 두 번째 책입니다.
첫 번째는 <비에도 지지 않고>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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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를 '어머니'로, 은행 열매를 '아이들'로
의인화했어요. 은행잎은 아이들과의 헤어짐이 슬퍼
어머니가 떨구는 황금머리카락이 되었고요.
올해 태어난 천명의 아이들은 제각기 다른 성격으로
앞날의 계획을 세워요.
물론 엄마와 이별에 겁먹은 아이도 있지만 황금빛 별이
되고 싶은 아이, 공주님과 결혼하고 싶은 아이도 있어요.
어떤 성향의 아이든 떠나야만 하고 자기만의 여행이자
모험을 시작해야만 합니다.
.
.

??별안간 빛다발이 황금 화살처럼
한꺼번에 날아왔습니다.
아이들이 펄떡 뛰어오를 만큼
눈부셨습니다.
북쪽에서 얼음처럼 차갑고 투명한 바람이
휭 하고 불어왔습니다.

"엄마, 안녕."
"엄마, 안녕."

아이들은 다 같이 한꺼번에 비처럼
나뭇가지에서 뛰어내렸습니다.
.
.

??제가 감탄한 첫번째 이유는 은행잎과 은행열매가
떨어지는 것을 '끝'이 아닌 홀로서기하는 '시작'으로
받아들인 시각이었어요.
이별에서 그치지 않고 성장이라는 더 큰 삶의 원동력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미야자와 겐지는
시인이자 농업과학자여서 그런지 자연관찰하는 시각도
그 깊이가 다르구나 싶었죠??

??해님은 타오르는 보석처럼 동쪽 하늘에 걸려 슬퍼하는
어머니 나무와 여해을 떠난 아이들에게 온 힘을 다해
눈부신 빛을 던져 주고 있었습니다.
.
.

??두 번째는 겐지 특유의 감성과 상상력을 더한
글이였어요. 아이들이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반면에
어머니 나무는 침묵과 황금 머리카락을 떨구는 행위
정도로 표현되는데요. 대조되는 그 분위기가 더 진하게
와닿더라고요. 곳곳에 시의 한구절같은 문장들은 또
어떻고요?? 읽을 수록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
.

??차가운 새벽하늘은 “담금질을 해댄 강철 덩어리”로,
동트는 하늘은 “연한 도라지 꽃잎 같은 오묘한 빛”으로,
날이 밝은 하늘은 “하얗게 타오르는” 듯하며, 한낮에
쏟아지는 햇살은 “빛다발”이 “황금 화살”처럼 날아온다고
표현합니다. 또 은행 아이들의 대화는 아이들다운 생각과
상상으로 경쾌하게 이어 나가는 반면, 어머니 은행나무는
“부채 모양 황금 머리카락을 모조리 떨구”고 “죽은 듯이
가만히 서 있”는 모습으로 그 슬픔을 표현합니다.

-출판사제공 책소개 中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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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가을그림책 3권 소개하는 피드에서 한번
언급했듯이 가을하면 떠오를 그림책 중 당당히 한자리
차지할 것 같아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좋은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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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지원하여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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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열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포토리뷰 은행나무 열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고* | 2020.11.18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은행나무를 어머니로, 은행을 아이로 의인화하여부모에게 독립하는 순간을 섬세한 언어로 빚어낸 작품언젠가는 아이들을 떠나보내야하는 부모들에게위로와 격려를 담아 낸 그림책   연한 도라지 꽃잎 같은 오묘한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투명한 새벽 은행나무 열매들은 잠에서 깨어납니다.오늘이 바로 은행나무 열매들이 어머니인 은행나무를떠나 여행을 가는 날입니다.&n;
리뷰제목

 

은행나무를 어머니로, 은행을 아이로 의인화하여
부모에게 독립하는 순간을 섬세한 언어로 빚어낸 작품

언젠가는 아이들을 떠나보내야하는 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담아 낸 그림책

 

 


연한 도라지 꽃잎 같은 오묘한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투명한 새벽 은행나무 열매들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오늘이 바로 은행나무 열매들이 어머니인 은행나무를
떠나 여행을 가는 날입니다.

 

 

 

어머니인 은행나무는 너무 슬퍼 어제까지 부채 모양
황금 머리카락을 모조리 떨어트렸습니다.

 

 

 

올해는 황금색 천명의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원하는 여행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좋으니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별이 모두 사라지고

동쪽 하늘은 하얗게 타오릅니다.

이제 떠날 시간입니다.
빛다발이 한꺼번에 날아오는 순간
아이들은 다 같이 비처럼 한꺼번에
나뭇가지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아이가 자라면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하는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을 은행나무에 빗데어 그린 그림책이다.

아이들을 떠나보낼 수 밖에 없는 슬픈 은행나무이지만
여행에 필요한 준비를 해주는 모습이 언제나 아이들을
생각하는 나의 모습과 겹쳐 보인다.

 

귀여운 그림과 함께 상상력이 넘치는 뭉클하고도
아름다운 그림책이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 0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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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묘하게 쓸쓸하면서 따뜻하고 결국 뭉클해지는 글과 유머있고 귀엽지만 힘있는 그림이 좋은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b*****e | 2020.12.04
평점5점
미야자와 겐지의 자연에 대한 섬세한 관찰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g********n |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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