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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발견

헤세의 인생공부

: 대작가의 문장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 수채화 59점

리뷰 총점9.6 리뷰 32건 | 판매지수 1,086
베스트
에세이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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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88g | 150*203*14mm
ISBN13 9791190224659
ISBN10 1190224658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Part 1 나를 더 사랑하기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내가 먼저 타인을 이해하기
어떤 순간에도 중심을 잃지 않는 삶
타인의 인정에 목매지 마라
나 자신에게 이르는 길
사랑과 자아 발견
당신의 길을 가라
좀 더 나은 내가 되려면
자신을 믿는다는 것
스스로를 사랑하라
인생의 아이러니
내가 살아온 족적이 곧 내 운명
생(生)의 규칙
진짜 영웅
네 뜻대로 살아라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있는 이
삶의 의미
나를 구원할 사람은
별을 닮은 사람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Part 2 내가 먼저 행복하기
인간에 대한 예의
전부 내줄 수 있는 마음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
지금 불안한 이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것
우정의 빛
나쁜 감정은 없다
최대의 불행
내려놓기와 행복
책 속 지혜
불안과 행복
고통의 맛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기
승리하는 사람의 특징
슬픔에서 벗어나기
내 고통이 가장 세다면
어제보다 나은 나
마음속 망상이 일으키는 감정
슬픔은 집착으로부터
불안의 힘

Part 3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가치
생각보다는 실천
쓸모
삶을 위한 기도
비참한 생활에서 벗어나려면
가장 좋은 명성
누군가 미워진다면
인간의 과제
뒤집어 사고하기
나이 들어간다는 것
불의와 부당을 멀리하라
삶이 변화될 가능성
이기적이지 않은 이기주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바라는 것을 얻는 법
소망
고통의 한가운데를 통과하라
제대로 된 직업
숲이 아름다운 이유
자연의 순환
화내거나 경멸한들 무슨 소용 있을까

Part 4 인생의 의미
인생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인생
작은 것의 소중함
생의 의미가 가장 깊을 때
미소 지어라
우리가 사는 세상
시작
실연이 큰 인간을 만든다
깨달은 사람이 사는 방식
사랑의 존재 이유
삶의 의미가 풍부해질 때
고착된 젊음과 늙음은 없다
자유로운 삶
완전한 존재는 없다
변변찮은 사람
뒤틀린 인간관계 풀기
어른이 된다는 건
긍정의 힘
사려 깊은 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Part 5 헤세의 인생 시

봄의 말
청춘의 꽃밭
나비
편지
안개 속에서
쓸쓸한 밤
9월
고백
가을날
잃어버린 소리
위안
밤의 정서
잠들려 하며
방랑의 길에서
만발한 꽃
전쟁 4년째에
이별을 하며
마른 잎
교훈
니논을 위하여

헤르만 헤세의 생애와 작품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든 사람의 삶은 제각기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자신에게 이른다는 것은 ‘나답게 사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자신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떤 순간에도 중심을 잃지 않는 삶.
--- p.20

살면서 생기는 고통과 어려움, 괴로움을
해결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결코 타인이 해결해줄 수 없다.
이게 우리 앞에 놓인 생(生)의 규칙이다.
--- p.40

친구와 포도주를 마시며
한가로운 한때를 보내고,
이 오묘한 삶에 대해서
악의 없는 잡담을 나누는 것
그것이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다.
--- p.66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숲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숲이 내 것이 아닐뿐더러
앞으로도 사거나 빌릴 마음이 없어서다.
한밑천 잡으려는 욕심에 그 숲을 사고팔 계획이 생겼다면
숲은 일변해 아름다움을 잃게 될 것이다.
그런 마음을 가진 이는 숲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다.
그에게 숲은 자연의 일부이자 풍요와 쉼을 주는 행복의 원천이 아니라
돈벌이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숲과 같은 자연물뿐 아니라 인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요구나 의도를 가지고 상대를 보면
내 눈에 비치는 건 그 사람 자체가 아닌
내 형편과 욕망, 계산뿐이다.
그 사람을 존재 자체로 보지 못하고, 궁극의 목적으로 여기지 않으며
나를 위한 수단과 도구로만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이 누군가를 그렇게 본다면
누군가도 당신을 그렇게 보게 될 것이다.
--- p.136

실연은 괴로운 것이다.
참지 말고 울어라, 마음껏 울어라.
실연의 아픔을 손해나 패배로 여기지 마라.
떠나간 이를 원망하지도 마라.
단지 실연이 준 아픔만을 천천히 음미하라.
아픔이 강할수록 그 사랑은 한층 성숙한 경험이 될 것이고
이는 그대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이다.
--- p.158

사랑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은 우리가 고통스런 삶에서 인내를 필요로 할 때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존재한다.

삶은 매번 달콤하고 안락한 것이 아니다.
시시때때로 아프고 시리기 때문에,
우리는 그 여정에서 깨지고 부서지고 무너진다.
다시는 못 일어날 것 같은 아픔을 느끼면서도
끝내 다시 일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은
우리 곁에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를 살게 한다. 살아내게 한다.
그것이 사랑의 힘이자 존재 이유다.
--- p.16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깊어가는 겨울, 꾹꾹 눌러 쓰며 음미하는 인생 찬가!!
‘지금, 여기에서, 온전한 나로 살아가라!’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6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총 1억 5,000만 부 넘게 팔렸다. 한국에서도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 수많은 명작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지만, ‘고전’이 그렇듯 실제 작품을 다 읽은 독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또 읽는다 해도 한 번의 독서로는 그 안에 숨어 있는 작가의 목소리를 헤아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헤세의 수많은 작품, 즉 소설과 시, 산문과 서간문 등에서 우리의 영혼과 삶에 등불이 되어줄 빛나는 문장을 간추려 수록한 것이다. 아들러 심리학을 독학하며 공황장애와 불안증을 극복한 뒤 그 경험과 아들러의 긍정 메시지를 『오늘 행복을 쓰다』로 묶어낸 바 있는 김정민 작가가 직접 골라 엮었으며, 헤세의 글에서 얻은 영감과 파동을 기반으로 보다 편안하게 읽히도록 재해석하기도 했다. 또한 한번 읽고 지나치기보다는 직접 쓰면서 마음에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필사책으로 구성했다.
헤르만 헤세의 명저들 중에서 핵심 메시지만 골라 뽑은 이 문장들을 필사하면서, 이 고난의 시기를 건너가보는 것은 어떨지.

투명한 순수성 보여주는 헤세의 수채화 59점,
캘리그라퍼 배정애의 손글씨가 함께하는 필사의 시간!


코로나는 분명 우리 모두에게 닥친 시련의 시간이지만, 한편으로는 앞만 보고 달리던 맹목적인 질주를 멈추고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볼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시련을 기회로 만들 수 있음을 잘 보여주는 인물이 또한 헤르만 헤세다. 그는 전쟁을 반대하는 글을 쓴 뒤 조국 독일에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스위스로 옮겨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나이 마흔에 독학으로 시작한 그림을 통해 헤세는 뼈아픈 상실감을 극복하고 본연의 자아를 찾아갔다.
이 책에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낸 헤세의 수채화 59점과 아날로그적 필사 감성을 더해줄 캘리그라퍼 배정애의 손글씨 30개가 수록되어 있다.
인생의 시련을 마주했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라는 본질적 질문에 빠져 있다면 『헤세의 인생공부』를 읽고 따라 쓰며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말고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나의 목소리를 따라 살’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회원리뷰 (32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헤세의 인생공부] 2021_059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사*님 | 2021.08.26 | 추천8 | 댓글0 리뷰제목
2021_059   읽은날(쓴날) : 2021.01.14~2021.08.05 지은이 : 헤르만 헤세 글/그림, 김정민 엮음, 배정애 손글씨 출판사 : 북로그컴퍼니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항상 나 자신으로 살기를"   대작가의 문장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그가 그린 수채화 59점이 수록 되어있는 필사 책이라고 한다.   작년이었는지 이 책이 서평단에 있;
리뷰제목

2021_059

 

읽은날(쓴날) : 2021.01.14~2021.08.05
지은이 : 헤르만 헤세 글/그림, 김정민 엮음, 배정애 손글씨
출판사 : 북로그컴퍼니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항상 나 자신으로 살기를"

 

대작가의 문장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그가 그린 수채화 59점이 수록 되어있는 필사 책이라고 한다.

 

작년이었는지 이 책이 서평단에 있었지만 사실.. 그때는 다른 필사를 하고 있었고 또 부끄럽지만 헤세하면 <데미안> 정도 밖에 알지 못하니 (작가에 대한 관심도 없던터라) 서평단 신청에 욕심을 내지 않았던 책이었다.

 

그러다 언니님께서 필사책을 소개해달라고 해서 이 책을 소개해준 댓가(?)로 나도 한권 얻어서 2021년을 시작하면서 필사하기 시작했다.

 

책장에 꽂아 두고 생각나면 한번씩 꺼내서 쓰고, 어느 달은 챌린저스 앱을 하면서 하루에 한번씩 인증을 올려야 하니 몰아서 쓰기도 하고, 또 어느 달에는 서평단 책에 밀려 한번도 꺼내보지 못하고 지난 달도 있었다.

 

그렇게 7개월만에 완필이다~~~ 야호~!!!

 

뭔가 시작하고 끝맺지 못하는 뒷심 부족한 내게는 독서 후 리뷰를 쓰는 블로그 활동도, 필사를 하는 시간도, 챌린저스 앱을 통해 여러 챌린지를 하는 시간도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성취감이라는 기쁨을 알게 해주었으니...

 

다만, 오랜 시간 붙들고 있어서 그런지 기억에 남는 좋은 문장, 딱 떠오르는 문장은 없다.

오늘 리뷰를 쓰려고 다시 한번 훑어 보면서 플래그 붙여놨던 시와 문장들을 보면서 헤세가 헤세 자신에게 독자에게 그리고 나에게 어떤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지 그 마음을 조금은 느껴보게 되었다.

 

쓰면서, 읽으면서, 그리고 오늘 다시 들여다보면서 헤세의 인생공부에서 건져 올린 문장 몇가지를  (부끄러운 나의 손글씨로) 소개해본다.

 

 

 

 

<삶을 위한 기도>란 시가 너무 좋았는데... 글씨가 엉망이라 배정애님의 이쁜 손글씨로 감상하시는게 더 좋을듯 하네요.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항상 나 자신으로 살기를

 

 

 

 


 

 

이제 곧 만나게 될 9월에 어울릴만한 시 한편을 마지막으로~~

 

 

 9월

 

뜰이 슬퍼한다

꽃 사이로 차가운 비가 내린다

여름이 고요히

종말을 향해 간다

 

키 큰 아카시아게서

황금빛으로 물든 나뭇잎이 뚝뚝 떨어진다

여름은 시들어가는 뜰의 꿈속으로

놀란 듯 창백한 미소를 띄운다

 

여름은 앞으로도 오래

장미 곁에 선 채 휴식을 그리워하리라

그리고 서서히 피로에 겨운

그 큰 두 눈을 감으리라

 

(200쪽)

 

 

여름은 시들어가는 뜰의 꿈속으로 놀란 듯 창백한 미소를 띄운다

 

창백한 미소가 건내주는 여름의 뜰이 뭔지 알것 같다.

봄과 여름내 화려하게 피웠던 그 많은 꽃들은 사라져가고 나에게 내년에 또 만나자 인사해주는 듯한다. 손 흔들어주는 모습 뒤에 숨겨진 미소가 창백한것일지 몰라도 내게는 뜨거웠던 여름과 그리워질 날들일테니...

 

 

 

 

 

댓글 0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구매 인생 공부, 수채화 공부 너무 좋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b**********5 | 2021.07.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학창시절에 너무도 좋아했던 헤세를 다시 찾았습니다. 거의 45년전 고등학교 1학년때 Wanderung (방랑)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시화집에서 본 헤세의 시며 수채화를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뒤로 헤세의 거의 모든 책을 읽었지요. 환갑이 다 되어가는 즈음에 수채화를 시작해서 헤세의 수채화도 감상할 겸 구입했습니다. 책도 좋지만 동봉된 그림엽서들을 보고 있으려니 감사합니다 라는;
리뷰제목
학창시절에 너무도 좋아했던 헤세를 다시 찾았습니다. 거의 45년전 고등학교 1학년때 Wanderung (방랑)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시화집에서 본 헤세의 시며 수채화를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뒤로 헤세의 거의 모든 책을 읽었지요. 환갑이 다 되어가는 즈음에 수채화를 시작해서 헤세의 수채화도 감상할 겸 구입했습니다. 책도 좋지만 동봉된 그림엽서들을 보고 있으려니 감사합니다 라는 말 외에 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요. 너무나도 좋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요즘처럼 마음이 어지러운 시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e | 2021.02.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음이 혼란스럽고 집중이 안되면 한페이지 펴서 읽고 옆 공란에다 필사를 해보세요. 마음을 짓누르던 무엇이 사르르 사라지는 기분을 느낍니다.이 책은 헤르만헤세의 작품들속에 나오는 좋은 글들을 정리해놓은 책입니다. 저도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데미안하고 싯다르타 밖에 읽지 못했는데 역시나 난해한 작품이었습니다. 두번 세번 읽어도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헤세가 남긴 좋은 글;
리뷰제목

마음이 혼란스럽고 집중이 안되면 한페이지 펴서 읽고 옆 공란에다 필사를 해보세요. 마음을 짓누르던 무엇이 사르르 사라지는 기분을 느낍니다.이 책은 헤르만헤세의 작품들속에 나오는 좋은 글들을 정리해놓은 책입니다. 저도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데미안하고 싯다르타 밖에 읽지 못했는데 역시나 난해한 작품이었습니다. 두번 세번 읽어도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헤세가 남긴 좋은 글들은 마음을 힐링시켜주었습니다. 데미안에서 보았던 새가 알을 깨고 나오는 것에 대한 글을 접했을땐 너무 기뻤고 데임안을 읽을때와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코로나로 심신이 피폐해진 지금 매일 짧은 시간을 내어 헤세의 생각을 읽고 필사해본다면 분명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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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어서 읽어보고 필사하세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c*********e | 2021.02.09
구매 평점5점
위로받으면서 열심히 필사하고 있어요 ~^^*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벼* | 2021.01.20
구매 평점5점
마음이정화되고 힐링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유***희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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