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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잠시 멈춤

방콕에서 잠시 멈춤

: 사색하며 들여다 본 방콕 이모저모

두 번째 티켓-00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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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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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잠시 멈춤 (큰글자도서)
[도서] 방콕에서 잠시 멈춤 (큰글자도서)
구희상 저 이담북스(이담Books)
0% 37,000
방콕에서 잠시 멈춤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60g | 152*210*14mm
ISBN13 9791166034305
ISBN10 116603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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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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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을 방문한 단기 여행자는 예쁜 모습만 기억하겠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교민의 시선은 다르다. 방콕에서 평생 지낼 수는 없을까 싶어 이민도 알아봤지만,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듯 방콕도 사람 때문에 상처 받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하는 도시였다. 그렇다보니 고작 두어 달 정도 방콕에 머무른 내가 방콕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능 한 여행자와 현지인, 그 중간의 시선에서 방콕을 바라보고자 노력했다.
--- p.8

방콕의 길은 너무 더워서 나 역시 시원한 쇼핑몰을 찾아 헤맬 때가 많았다. 그럼에도 나는 서울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쇼핑몰보다 방콕의 민낯을 품은 구도심의 풍경이 더 좋았다. 관광객들이 주로 숙소를 잡는 아속(Asok)역 주변이 신도시고, 카오산 로드(khaosan road)가 있는 서쪽이 구도심이다. 관광객들도 관광지가 모여 있는 구도심이 익숙하겠으나, 대부분 딱 그 주변만 둘러볼 것이다. 주요 관광지인 왕궁이나 사원이 문을 닫는 저녁 시간이면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어디나 사람이 많은 방콕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평온함이다. 시원한 강바람을 쐬며 텅 빈 거리 이곳저곳을 쏘다니는 건 이 비밀스러운 정보를 아는 자만의 특권이다.
--- p.49

택시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와 시내로 들어가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건물 곳곳에 걸린 왕의 사진과 초상화였다. 심지어 어떤 건물은 벽면 한쪽을 왕의 초상화로 도색하기도 했다. 생각해보니 왕이든 최고지도자든, 누군가의 사진을 도시 여기저기 걸어 놓은 나라는 태국이 처음이었던 듯하다. 사실 처음엔 새로 즉위한 왕의 얼굴도 제대로 몰랐다. 온통 황금색으로 칠해진 그림에서 그가 왕일 것이라 짐작만 할 뿐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태국사람들이 새 국왕을 꽤 좋아하는 줄 알았다.
--- p.147

평화로운 줄만 알았던 방콕에도 차별은 있었다. 태국과 미얀마의 관계는 한일관계 같은 라이벌 의식이 있다. 물론 지금은 라이벌이라고 하기에 모든 면에서 태국과 미얀마의 격차가 너무 크지만, 역사적으로 숱한 전쟁을 치른 탓이다.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가 아유타야 투어다.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차로 1~2시간 떨어진 태국 의 옛 수도로 많은 역사 유적이 있다. 이곳에서 머리가 잘린 불상 유적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미얀마가 전쟁에서 태국을 이기고 그들의 기를 꺾기 위해 불상의 머리를 자른 것이다. 역사적 관계,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라는 구조적 관계가 맞물려 미얀마 노동자들은 오늘도 조용히 방콕의 궂은일을 도맡고 있다.
--- p.176

태국 사람은 모 두 별명을 주로 사용한다. ‘제인’, ‘린’, ‘첫’, ‘리’ 같은 짧은 이름이 별명인데, 어 릴 때 부모님이 지어주거나 성인이 되어 스스로 새 별명을 짓기도 한다. 그래 서 가족이 부르는 별명과 성인이 된 후 만난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이 다른 경 우도 있다. 말이 별명이지, 이게 진짜 이름이나 다름없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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