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10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308쪽 | 390g | 127*188*20mm |
ISBN13 | 9791162143605 |
ISBN10 | 1162143606 |
[단독] 〈비어컵〉 굿즈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발행일 | 2022년 10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308쪽 | 390g | 127*188*20mm |
ISBN13 | 9791162143605 |
ISBN10 | 1162143606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펴내며 ·6 1. 응원했고 응원하고 있고 응원할 것이다 이유 없음의 위로 ·20 인공위성 ·22 인생 슬럼프가 왔을 때 기억해야 할 것 ·24 나의 가장 큰 적에게 ·28 내일의 나에게 맡기기로 합니다 ·30 앎은 곧 암 (暗) ·32 제법 괜찮은 사람이 되어 가는 중 ·35 나를 사랑하는 것 ·38 앞 ·43 괜찮아지고 싶어도 괜찮아지지 않을 때 ·45 30대가 되고 나서 알게 된 것들 ·50 상처를 쉽게 허락하지 말 것 ·52 상처받지 않기 위하여 ·53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 행복이 두려워지는 것 ·54 나의 맨 앞 ·58 내가 나를 좋아해 줄 시기 ·60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이긴 싫은 마음 ·61 상처가 많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 ·62 마음 접기 ·66 마음이 갑갑할 때 필요했던 것들 ·68 당신의 존재 ·72 지나감이라는 기적의 바람이 붑니다 ·73 예전엔 몰랐지만 지금은 알고 있는 것들 ·76 해피 엔딩 ·79 아픈 기억이라는 늪 ·81 누군가의 빛이자 누군가의 바다인 당신에게 ·84 2. 이겨냈고 이겨내고 있고 이겨낼 것이다 단 하나의 차이가 전부 ·92 나를 찾아라 ·97 이상과 현실 ·99 흔들리는 나를 꽉 잡아 주는 주문 ·100 일 년에 딱 한 번뿐인 날 ·103 시간 참 빠르다고 느껴졌던 순간들 ·106 거짓말처럼 ·108 기린의 목처럼 ·109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의자처럼 살아갑니다 ·111 어른이 되고 있다는 증거 ·115 영욱아 이거 꼭 기억해야 한다 ·122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었을 텐데 ·123 누군가의 소유가 된다는 건 ·124 그대들의 목소리를 기억하진 못하지만 ·126 엄마가 끓인 된장찌개 ·128 혼자 살다 보면 느끼게 되는 것들 ·129 고장 나고 싶은 날 ·134 하지 못해 후회되었던 순간 ·136 같은 온도라도 누군가는 따뜻해지고 누군가는 쌀쌀해집니다 ·138 손톱깎이 ·142 잘 살아 그게 최고의 복수야 ·144 나는 되고 있는 중이다 ·148 선 보고 후 실행 ·150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151 당신의 ‘해 봄’을 응원합니다 ·158 3. 함께했고 함께하고 있고 함께일 것이다 관계는 식물과 같아서 ·166 사람은 변하지 않더라도 사이는 변하기 마련 ·167 영원한 관계는 없다 ·169 요즘 같이 복잡한 세상에서 관계에 덜 상처받기 위한 것들 ·170 감정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방법 ·177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179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 ·181 사람의 진가 ·182 다신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 ·183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 나의 미래입니다 ·185 관계를 오래 지키는 사람들의 공통점 ·189 할 거면 제대로 ·192 여기 거절당할 용기가 있는 사람과 사이가 두텁기에 거절한 사람이 있습니다 ·193 낯간지럽다는 이유로 소중한 친구에게 하지 못했던 말 ·198 말을 해야 상대가 알아줍니다 ·202 익숙해지다 ·205 마음은 곧 선물 받은 것 ·210 당신은 모든 면에서 유한적인 사람입니다 ·212 모두가 답답한 사람들 ·216 말의 왜곡 ·218 진짜 내 목소리 ·221 바쁜 세상에서 나만 느낄 것 같지 않은 것들 ·226 당신을 일으키는 문장이 어딘가에 있다 ·228 바다가고 싶다는 말 ·230 4.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고 사랑일 것이다 미련한 마음과 미련한 마음이 만나는 것 ·240 사랑 때문에 아파했던 당신이 이런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243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증거 ·245 우리라는 도형 ·247 사랑을 한다는 건 숨 쉬는 것과 같아 ·254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로 전하고 싶은 마음 ·256 사랑하기 좋은 계절 ·258 미안해 보단 고마워 ·260 사랑은 나보다 상대를 앞에 두는 것 ·262 곁에 두고 싶어지는 사람 ·263 ♥ ·270 벌꿀은 유전적으로 벌집 모양을 기억한대요 ·271 바라는 행복이 다른 것 ·274 그 애를 행복하게 하는 건 내가 아니었다 ·277 마음이 문제야 ·279 진짜 외로움 ·282 사랑에 실패한 당신에게 이렇게 사랑하면 어떨지 ·283 내가 하는 일 중 가장 지독한 일 ·286 넌 언제나 일부였고 난 언제나 전부였지 ·287 서로의 마지막 모습 ·290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가장 슬픈 것 ·292 이젠 부질없다 해도 이미 소중해져 버린 것이 있다 ·294 걔랑? 갑자기 왜 헤어졌어? ·297 당신 이전의 나 ·299 마치며 ·304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나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다
저자 정영욱님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당신에게 건네는 치유와 위로의 에세이다.
전혀 일면식도 없던 누군가가 삶에 지쳐 울고 있는 나를 포근하게 안아 준다면 어떨까. 나의 마음은 스스로 녹아 내리고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다. 나에게 그저 따스한 품을 내 주었을 뿐인데, 그저 나를 안아 주었을 뿐인데 그 넓은 포용이 나에게 힘이 되고 치유가 된다.
이 책은 정말 따스하다. 품이 참 포근하다. 누군가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받고 싶은 날, 이 책은 나에게 내가 원하는 그 조언을 건넨다.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그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그 따스함이 한 글자, 한 문장마다 듬뿍 듬뿍 담겨 있다. 팔벌려 자신에게 안기라 한다. 그 품에 안겨 느껴보자. 그 포근한 위로를.
삶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늘 후회와 아쉬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걸 기억하자. 나만 유독 후회를 많이 하는 것도 아님을. 나의 선택에 대해 자꾸만 미심쩍은 생각이 드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가깝다.
인생의 슬럼프가 왔을 때 기억해야 할 것 (p24)
'인생의 슬럼프'가 나에겐 언제였을까. 대학에 입학했을 때, 군대에 갔을 때, 취업 준비할 때, 신입 사원 시절... 더 많았을 수 있겠으나 문득 나의 선택을 후회했던 시간들을 되돌아 본다.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면 그리 나쁜 선택이 아니었음을 이제는 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두근거리는 마음보다 힘들다는 마음이 더 크게 다가왔다. 새로운 것에 누구나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선택으로 인해 다른 길로 가지 못하는 그 자체에 대해 미심쩍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 다른 길로 갔다 하더라도 후회하고 미심쩍었을 것이다. 그러한 생각이 인간의 본성에 가깝다라는 말에 공감 된다.
아름답다, 소중하다, 귀중하다. 세상의 좋은 단어를 모두 빗대어도 모자랄 만큼의 당신이다.
당신의 존재 (p66)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는 흔하고도 그저 범용적인 좋은 말이라 생각했다. 이 짤막한 말이 뭐 그리 대단할까 싶었다. 그런데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세번 읽으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진다. '아름답다'. '소중하다'. '귀중하다'. 아내와 아이들, 부모님, 가족들, 내 주변의 한 사람씩 모두를 떠올리고 생각해 봤다. 그 어느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아름답고, 소중하고, 귀중할까. 의심보다는 확신이 든다. 그들 역시 내가 소중한 가족이다. 내 자신을 바라보는 나의 눈만이 유독 냉정하게 바라보는 듯 하다. 조금은 관대하게 좋은 단어들을 나와 겹쳐 보면 어떨까 싶다. 물론 너무 과한 나르시시즘은 주의하자. 적당한 자기애는 자존감을 높이고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우리는 여러 면에서 미완이어도 된다. 되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완성으로 가고 있다. 무언가 해내지 않아도 된다. 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스스로에게 됨됨이가 있다.
나는 되고 있는 중이다. (p130)
사람에게 완성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것일까. 과연 사람이 완성될 수 있을까. 어떤 것이 과연 완성이라 말할 수 있을까. 사람과 완성이라는 단어는 물과 기름처럼 서로 어울리기 힘든 관계인지도 모른다. 완성으로 다가가는게 과연 필요한 것일까. 그냥 언제나 사람은 미완일 수 밖에 없다고 인정하는게 더 마음이 편해지는 듯 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완성이라는 단어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 완성이라는 목적지가 어디인지 잘 모르면서도 끊임없이 나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에는 어쩌면 희망이 담겨 있다. 이 희망때문에라도 완성이 존재한다고 믿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관계는 식물과 같아서 관심을 주면 자라고 관심을 주지 않으면 시든다. 관계는 정직한 편이다. 저 스스로 자라는 것 없고, 저 스스로 시드는 것 없다. (중략) 관심을 많이 줬는데도 자라지 않는다면 그것은 뿌리까지 썩은 관계이고, 조금 주었는데도 무럭무럭 자라 준다면 나의 조그만 마음도 몇 배로 흡수해 주는, 놓치지 말아야 할 관계인 것이다.
관계는 식물과 같아서 (p148)
서른이 넘어 마흔에 가깝게 다가가는 나이이다 보니 관계가 식물과 같다라는 표현이 참 와닿는다. 어렸을 때는 관계가 참 어렵고 고달펐는데 이제는 그리 어렵지 않게 된 듯하다. 어린 시절에는 싫은 관계도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지금은 그나마 내 마음대로 조절이 되는 듯 하다. 억지로 관계를 만들기 보다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어지다보니 스트레스도 덜 받고,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내가 가진 것을 더 주고자 함에 따라 그 관계가 오히려 건강해진 느낌이다. 건강한 관계에 물을 주는 것에 더 신경 쓸 시간이다.
사랑하는 사람아. 미련한 마음과 미련한 마음이 만나 미련한 만남을 할지라도 우리 서로에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 그 사실만으로도 서로에게 이미 좋은 사람이지 않을까. 그것만으로 서로에게 좋은 사람일 수 있는 이유가 충분히 되었지 않을까.
미련한 마음과 미련한 마음이 만나는 것 (p224)
미련한 사람이 되고싶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없이 미련한 사람이고 싶다. 나는 원래가 계산적인 사람이다. 분석과 등호에 익숙한 사람이기에 사소한 것 하나라도 계산에 들어 맞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사랑 앞에서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런 계산적인 사람이 아니고 싶다. 그저 한없이 베푸는 사람이고 싶다. 내가 한없이 미련해 지더라도 상대는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나는 미련해지고 싶다. 내가 상대를 사랑하고 함께 하고 싶은 만큼 미련해지면 그만큼 좋은 사람이 된다. 내가 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며 그 사람도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된다. 사랑은 한없이 미련해지기 위한 노력이 아닐까.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건 위로가 아닌가 싶다.
딱히 뭐가 잘못돼서 어떤 점을 위로받고 싶은가...라고 물으면 답하지 못하겠다.
코로나? 경제 상황? 물가 상승? 회사일?? 사회현상???
길어진 코로나만큼 모든 것이 맞물려 있다 보니 "괜찮아~ 잘 지내고 있어" 하면서도 실상은 괜찮지 않은 것 같다.
무엇에 화가 나는지도, 무엇에 기분이 안 좋은지도 모르고 그냥 기분이 안 좋고, 마음이 착잡하다.
한 가지 일만은 아닌 것 같다.
이게 요즘 사회현상이 아닐까?
누군가에게 "너 괜찮아?" 하고 묻기도 뭐 하다.
서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참고 있어? 잘 버티고 있니? 이렇게 물어야만 할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큰 위로는 필요 없는 것 같다.
"너 그동안 잘했고,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될 거야!"
이 말 한마디면 될 것 같다.
위로가 쉽지 않다. 잘 못하면 화를 돋우는 말처럼 들린다.
그냥 지금 잘하고 있다는 말... 그거면 충분하다.
많은 말보다 내 옆에 있어 주는 것. 가만히 내 손 잡아 주는 것. 등 쓸어주는 것. 어깨 토닥토닥해주는 행동들이
열 마디 위로보다 낫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나 또한 괜찮지 않았다. 살짝만 건들어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다.
요즘 내가 책을 많이 읽는 이유도 사람에게 위로받는 것보다 책으로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이다.
책으로 받는 위로가 상당히 크다.
타인의 이야기도 내 이야기처럼 들리고, 그 안에서 주인공의 독백이 나의 독백처럼 들린다.
간접 경험이라 했나? 위로도 간접적으로 전해니다.
나도 나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다.
그동안 잘 해왔고,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될 거야!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마음 진료도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몸이 불편할 때 어디의 문제가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심해지거나 더 힘든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처럼 마음이 불편해도 똑같이 대처해야 합니다. 적어도 불편하고 아픈 마음을 고쳐 보려고 상대와 이야기한다면 말이죠. 더군다나 상대는... 의사 선생님처럼 전문가도 아닐 테니 더 자세히, 오랜 시간 이야기해야죠. 어떤 감정을 풀어 보려고 하는데, 상대가 먼저 마음을 꺼내기까지 무작정 기다리거나, "나 불편하니까 어서 되돌려놔!" 식의 방법은 오해에 오해만 더할 것입니다. 물론 상대에게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는 입장은 아니지만 무언가 응어리진 마음이 있고 그것을 설명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몸의 치료와 마음의 치료는 같은 결일 테니까요.
운동 경기를 보며 "에이 저기선 저렇게 하고 여기선 이렇게 해야지..." 생각은 현역 선수보다 뛰어나지만, 막상 겪어 보면 작은 상황에도 몸 따로 마음 따로 고장 나는 나를 볼 수 있다. 모두가 어떤 상황에서 '나였으면...' 답답해하지만, '나였어도' 달라질 게 전혀 없다. 아니, 오히려 '나였으면' 더 최악을 만들 상황이 많다. 세상은 내 생각만큼 움직이는 것이 없다. 남도, 나도 다 똑같다. 누가 볼 땐 나 또한 아주 답답한 사람일 뿐. 훈수 두긴 참 쉬워도, 받는 사람은 나를 어렵게 대하게 된다는 것. 남을 평가하는 태도를 조금 바꾸어 살아가는 게, 모두에게 이롭다는 것.
정영욱 작가의 신간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제목부터가 위로를 건네준다 지친 하루끝에 침대머맡에 기대엇 이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했다 글 하나하나가 위로해준다 점점 지쳐가는 일상속에서 마음 한편 나를 위한 그리고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글들이 날카로웠던 마음을 유하게 만들어준다 마치 토닥여준다고 할까 손잡아주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세상을 보고 건네는 마음 씀씀이가 보통은 아니다 솔직히 부러운 재능이기도 하다 우리는 늘 집단 속에서 집단속의 나를 생각하느라 정작 내 속의 나는 보지 못한다는 글이 와 닿았다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솔직히 온전히 개인의 나를 생각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런 나에게 내가 잘하고 있고 괜찮다고 내 마음을 위로해준다 타인과의 관계만을 생각하느라 내 속의 상처를 키우고 있는 건 아니지 생각하게 된다
여기 있는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이자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 모두는 전혀 다름없는 힘겨움을 붙잡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힘들어도 무너지지 않고 잘하고 있고 그동안 잘해왔고 앞으로도 다 잘될 것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넨다 이 책에 나오는 글들이 전부 마법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