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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 탄소 발자국에 숨은 기후 위기

왜요? 시리즈이동
최원형 저 / 김예지 그림 | 동녘 | 2021년 08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23건 | 판매지수 1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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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206g | 128*188*20mm
ISBN13 9788972970002
ISBN10 8972970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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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글: 작은 실천이 모여 거대한 전환을!

1장 소비는 탄소 발자국을 남긴다

흙으로 스마트폰을 만든다고?
데이터 센터가 북극으로 갔대!
지구에 꽂은 빨대, 이제는 뺄 때!
옷장에서 탄소가 배출된다니!
내 침대가 숲을 먹어치워!
함께 토론하기: 탄소 배출

2장 우리가 먹는 것 하나하나가…

고기인 줄 알았는데 내 미래라니!
30년 뒤에는 초콜릿이 없어진대!
그 많은 새우는 어디에서 왔을까?
음식은 쇼가 아니고, 쓰레기도 아니야!
함께 토론하기: 공정한 먹거리

3장 남극이 펭귄을 잃게 될 때

북극곰 앞발이 샛노랗대!
펭귄이 흙투성이로 나타났다고?
물을 물처럼 쓰면 안 돼!
함께 토론하기: 기후 재난

4장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실천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일이야!
내 차가 아닌 우리 차를 갖고 싶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새로운 상상!
함께 토론하기: 친환경 정책

나가는 글: 덜 소비하고 더 나누는 삶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실 우리는 날마다 어떤 식으로든 물건을 소비하며 살아가지. 하지만 그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누가 희생되는지에 관해서는 알지 못해. 이 책은 그런 과정을 차근차근 알아보는 여행이 될 거야. ‘탄소 발자국’이라는 말, 들어 봤지? 어떤 제품의 원료를 생산하거나 채굴하고 가공해서 물건이 되고 소비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을 탄소 발자국이라고 해.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모든 것들은 탄소 발자국을 찍고 있지. 즉 탄소 발자국은 우리 생활이 어떻게 기후 위기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 주고 있어.
--- p.12

그런데 옷장이든 옷 방이든 그곳에서 탄소가 배출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니? 옷장에서 연기도 안 나오는데 무슨 탄소 배출이냐고? 옷장에서 탄소가 나오지 않아도 옷장 속에 있는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거든.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우리가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굳이 알려고 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
--- p.49

인도네시아에도 열대우림이 있는데 그곳의 숲이 쫄깃한 면발을 튀기는 팜유를 생산하느라 사라지고 있지. 숲을 없애거나 불을 질러 팜나무를 심거든. 면발만 튀기는 게 아니라 초콜릿, 샴푸, 로션, 바이오매스 등 온갖 공산품을 만드는 데 팜유가 쓰여. 그 숲에만 유일하게 살던 오랑우탄, 피그미 코끼리, 수마트라 호랑이, 나무 원숭이 등이 멸종 위기에 처했지. 동물뿐일까? 조상 대대로 살아오던 그 지역 주민들의 삶도 숲이 사라지면서 뿌리째 뽑혀 버렸어.
--- p.72

독일에는 버리기엔 너무 멀쩡한 음식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는 공정 나눔 냉장고가 있어. 버려지는 음식 가운데 3분의 2는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쓰레기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들은 ‘폐기 대신 나눔’ 캠페인을 한다고 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장소에 냉장고를 두고, 버려질 처지에 놓였지만 충분히 먹을 만한 음식을 가져다 놓는 거야. 그러면 음식이 필요한 사람이 와서 가져가는 거지. 돈을 낼 필요도 없어. 누구든 와서 마음껏 필요한 음식을 가져가고 내게 필요 없는 음식을 가져다 두면 되거든.
--- p.104

더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대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탄소 제로 교통을 좀 더 빨리 실현할 수 있을 거야. 킥보드처럼 더 소형화된 탈것인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우리가 탄소 배출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을 거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너희들의 상상력이 절실해. 만약 우리 집 앞까지 전기 버스가 온다고 상상해 봐. 전기차이니까 매연도 없고 소음도 없어. 게다가 공짜이기까지 하다면? 사람들이 어떤 이동수단을 이용할까?
--- p.16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계에서 의무 교육으로 채택하는 기후 변화!
원인과 현실부터 기후 위기 대응법까지 두루 담은 책

세계적 케이팝 스타인 블랙핑크가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블랙핑크는 “첫 번째 단계는 저희 스스로 기후 변화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다. 기후 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는 소감을 밝히며 모두 함께 이 공부에 동참해주기를 호소했다. 이제 ‘기후’ 다음에 ‘변화’가 아닌 ‘위기’를 쓸 정도로 기후 변화가 심각한 문제인 것은 어느 정도 아는데, 그게 정작 ‘나’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알기 쉽게 들려주는 책은 흔치 않다. 기후 변화의 개념과 과학적 지식을 설명하는 책은 있어도, 나의 작은 실천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생생한 예를 들어 설명하는 책은 더더욱 찾기가 힘들다. “기후 변화가 지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라고 물었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의 세대, ‘기후 변화 위기 세대’라고 불리는 아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책을 권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환경과 생태 분야에서 오랫동안 시민교육에 힘써온 최원형 작가가 이런 교육 현장의 필요성을 정확하게 꿰뚫고 쓴 10대를 위한 기후 위기 교양서다. 최원형 작가는 많게는 한 달에 20일 이상 공공 도서관 및 기업, 학교 등에서 환경과 생태, 기후 변화를 강의를 할 정도의 열정을 가진 우리시대 보기 드문 환경·생태 전문가다. 이 책은 최원형 작가가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기후 위기가 ‘우리’의 문제임을 알게 하고,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어떻게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풀어낸 결과물이다. 기후 위기의 원인부터,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실천까지 최원형 작가만이 들려줄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기후 변화를 처음 공부하는 청소년이 쉽게 쟁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과 버려지는 음식을 연결하는 일상적 상황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2020년 이탈리아는 기후 변화 교육을 의무화했다. 이를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이 기후 변화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 그리고 어떻게 대응할지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한 시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도 20여 개 주에서 환경과 관련된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온난화, 탄소 배출 등으로 인해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생각해볼 시점이 되었고, 이와 관련해 청소년이 쉽게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이 문제를 함께 토론해볼 책이 절실하다. 이 책은 기후 변화의 원인과 현실, 탄소 중립 실천법을 두루 다룬 책으로 청소년 환경 교육의 좋은 교양서 및 교재로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각 장의 끝에 붙은 ‘함께 토론하기’를 통해 탄소 배출, 세계의 기후 재난, 친환경 정책 등의 주제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쟁점에 관해 토론해볼 수 있는 책이다.

스마트폰, 생수병, 좋아하는 고기, 유행하는 옷, 쫄깃한 라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어떻게 만들어져 내 손까지 왔을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나’와는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는 ‘기후 변화’라는 주제를 일상의 친숙한 사물을 통해 풀어간다는 점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동영상·사진·문서 등이 저장된 데이터 센터, 우유팩에 붙어 있는 빨대, 매일 갈아입는 옷, 숙면을 취하는 침대 등 너무나도 친근한 사물이지만 그 사물이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과정에서 기후 변화의 큰 원인이 되는 탄소 배출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생중계하듯 생생히 보여준다.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전자 기기인 스마트폰이 실은 얼마나 많은 광물을 원료로 제조되었는지, 그 광물을 채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화학약품이 쓰이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탄소 발자국이 찍힐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마치 하나의 음식이 우리 밥상에 놓이는 과정을 추적하듯, 우리가 쓰고 있는 물건들이 대부분 엄청난 탄소 발자국을 남기고 우리에게로 온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그렇게 많은 탄소 발자국을 남기고 이곳에 온 스마트폰을 우리는 잘 쓰고 있을까? 조금만 고장 나거나 떨어트려 깨지면 수리하기보다는 너무 쉽게 최신 제품으로 바꾸고 있지는 않은지, 스마트폰을 사고 다음 스마트폰을 사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를 저자는 함께 생각해보자고 말한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낡았다고 그냥 버리는 티셔츠 하나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지, 침대를 하나 만들기 위해 무단으로 벌목되는 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거대 가구 기업들에 의해 벌목된 숲을 다시 회복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도 들려준다. “그럼. 그런 물건을 쓰면 안 되나요?” 하는 물음이 나올 법하다. 이 책은 우리가 쓰는 물건의 이면에 있는 잘 몰랐던 탄소 배출의 현장을 보여주지만, 우리가 너무나 쉽게 사고 또 쉽게 버리는 태도에 더 집중한다. 조금만 더 아끼고 조금만 더 재활용을 한다면 어떨까? 그동안 너무나 많이 만들고, 그래서 무수히 나와 있는 물건들을 재사용, 재활용하는 노력이 기후 위기의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한다.

고기를 먹어서 산불이 났다고? 라면이 숲을 없앤다고?
우리가 먹는 것 하나하나에 숨은 반전의 기후 위기 현실

이 책에는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엄청난 관계가 있는 반전의 사실로 우리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먼저, 육식과 산불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운을 뗀다. 저자는 육식 위주의 식생활로 인해 세계의 숲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는데, 과연 소고기와 숲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이런 의문이 생길 때쯤 반전의 기후 위기 현실이 펼쳐진다. 육류 소비량이 늘면서 소의 사료 재배에 필요한 땅이 필요해 아마존 열대우림에 농민들이 불을 지르고 있다면? 그래서 우리가 지구의 허파라고 알고 있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그렇게 불타 사라지고 있다면? 저자는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그런 예는 아마존 열대우림에만 있지 않다. 라면의 주 원료는 팜유인데, 팜유는 초콜릿, 샴푸, 로션, 바이오매스에 이르기까지 온갖 공산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세계적으로 팜유의 소비가 많아지자 인도네시아에서는 팜유 농장을 늘리려고 숲에 불을 지르고 팜나무를 심는다. 우리가 좋아하는 라면이 숲을 사라지게 한다는 이 불편한 진실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또 행동해야 할까. 이밖에도 달콤한 초콜릿, 가족들과 함께 시켜먹는 피자 토핑의 블랙타이거 새우, 먹지 않고 버리는 음식들이 환경에 어떤 부담을 주고 있는지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런 불편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진실을 보여주지만, 청소년들에게 어떤 강요를 하지는 않는다. ‘불편한 느낌’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는 점을 강조할 뿐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 문제들이 왜 중요하고 그 뒤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지 알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그런 물건이나 행동의 문제가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토론해보자고 말한다. 서로 이야기 나누고 문제가 있다면 어떤 작은 변화와 실천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을 뗄 수 있는지 알아보자고 말이다.

이메일을 삭제하고 단톡방 사진을 지우는 게 환경에 도움이 돼?
탄소 제로 환경을 향해 우리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자!

빙하가 녹으면서 엄청난 기후 위기의 현실을 체감하는 극지방에서 먹을 게 줄어들어 마을로 내려가 쓰레기통을 뒤지고 새의 알로 굶주린 배를 채우는 북극곰, 남극에서 눈을 맞아야 할 펭귄이 뜨거워진 남극에서 비를 맞고 진흙투성이가 되며, 지구는 뜨거워지는데 계속되는 한파는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유럽의 곳곳이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의 기후 재난 현실을 담담히 들려주는 저자는 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바로 우리의 작은 실천이라고 말한다. 우리 하나하나가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바로 그 실천의 핵심이다.

저자는 말로만 ‘실천’하자고 말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책에 담았다. 예를 들면 이메일 지우기와 같은 작은 실천을 말한다. 사진 파일, 이메일 등 각종 데이터가 저장된 데이터 센터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데, 에너지 소비는 곧 엄청난 탄소 배출을 의미한다. 세계 이메일 이용자는 대략 23억 명이라고 하는데 이 사람들이 필요 없는 이메일을 각자 50개씩만 지워도 862만 5000기가바이트의 데이터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공간이 줄어들면 2조 7600만 킬로와트시의 전기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고 1시간 동안 27억 개의 전구를 끄는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좋아하는 고기를 끊거나 최신 스마트폰을 사고 싶은데 환경을 위해 참아야 하는 노력도 있지만, 이메일을 지우고 단톡방의 사진을 삭제하는 몇 번의 클릭으로 굉장한 결과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분리배출할 때, 조금만 신경 쓰면 자원 재활용을 더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과 중고 가게를 이용해서 가구나 옷을 사는 법, 싼 초콜릿 서너 개 사는 가격으로 일한 대가가 제대로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공정무역 초콜릿 한 개 사기, 버리기엔 너무 멀쩡한 음식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는 독일의 공정 나눔 냉장고의 사례, 상품에 라벨을 붙이지 않는 친환경 포장 트렌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텀블러 공유 서비스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사례와 방법을 소개하면서 탄소 제로 환경을 향한 노력과 실천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의무라는 점을 강조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기후 위기는 우리가 의도적으로 일으킨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내달려온 삶 그 자체의 문제다. 이 책은 왜 우리가 기후 위기에 빠지게 되었는지 그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가 바꾸고 추구해야 할 삶을 이야기한다. 생존은 각자의 몫이 아니라 공동의 목표일 수밖에 없다. 나만 살아남는 방법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우리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통찰력으로 가득한 책이다.
-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대기과학자, 『파란하늘 빨간지구』 저자)
기후 변화가 심각한 문제라는 건 이제 누구나 안다. 정치인도 경제계 인사도 언론인도 기후 위기를 입에 올린다. 문제는 실천이다. 머리를 탁 치는 깨달음 없이 생활 속에서 변화가 나올까. 환경과 생태 문제를 청소년 눈높이로 전달하는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최원형 작가가 기후 변화를 말한다. 여러 전문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쉽고도 간결하게 문제의 핵심을 짚었다. 청소년이 꼭 읽을 불편한 진실이다.
- 조홍섭 ([한겨레] 환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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