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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바

: 삶 죽음 그리고 꿈에 관한 열 가지 기담

리뷰 총점9.5 리뷰 38건 | 판매지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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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8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382g | 128*188*23mm
ISBN13 9791190628044
ISBN10 119062804X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꿈은 실존하는 또다른 세계를 엿보는 경험이다.
삶, 죽음, 그리고 꿈을 관통하는 열 가지 기묘한 이야기!
강력한 충격과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하는, 이스안의 두 번째 공포단편집.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버릇」
구석에 무언가를 숨겨두는 버릇이 있는 나. 이 찝찝한 버릇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다.

「죄악」
내가 매정하게 이별을 고한 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그날 밤, 그녀는 내 침대 위에 태연히 앉아있었다.

「악몽 그리고 악몽」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되는 악몽. 나는 잠드는 게 두렵다.

「고향」
18년 만에 어릴 적 살던 동네로 찾아간 나는 거의 모든 것이 변하지 않았음을 느낀다.

「카데바」
감정 없는 로봇처럼 살아온 한 의과대학생. 그는 해부학실습에서 본 시신에게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별장괴담회」
친한 네 명이 별장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마지막 날 새벽, 서로 돌아가며 직접 겪은 오싹한 경험을 들려준다. 작가의 실화.

「포식」
우리 부부에게는 좀처럼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잊고 싶어도 잊히지 않는 어린 시절의 기억. 혹시 그 일 때문일까.

「네 명의 여자가 살고 있다」
그 집에는 갓 태어난 여자아이와 20대, 40대, 60대 여성 네 명이 살고 있다.

「연애상담」
연애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 누군가가 자신의 연애에 대한 상담글을 꾸준히 올리기 시작한다.

「유서.m4a」
삶에 지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딸. 홀로 남은 엄마는 딸의 책상을 정리하던 도중 딸이 남긴 유서와 mp3기기를 발견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카데바」는 삶과 죽음, 그리고 꿈 이 세 개의 세계가 나뉘어진 것이 아니라 묘하게 공존한다는 이야기를 열 가지 색깔로 들려준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과 남아 있는 사람, 살아 있으나 죽은 것과 다름없는 상태, 물리적으로는 세상을 떠났지만 늘 머릿속이나 곁에서 맴도는 것 같은 존재, 갑작스러운 사고 혹은 병… 우리 자신이든, 가까운 사람이든, 누구나 삶과 죽음을 오가는 경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이처럼「카데바」는 매우 있음직한 일을 몽환적이면서도 생생하게 그려낸다.

회원리뷰 (38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카데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블**인 | 2021.09.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삶과 죽음 그리고 꿈에 관한 열 가지 기담 해부학 실습에 사용하는 시체란 의미의 카데바 제목부터가 흥미로운데 카데바를 비롯한 다양한 색깔의 기묘하고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스안 단편 기담집으로 긴장감 넘치며 몰임감을 느끼게 해주는 심리묘사가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네요. 버릇  어릴 때 부터 처친 곤란한 것들은 구석에 숨겨두는 버릇이 있는;
리뷰제목


 

삶과 죽음 그리고 꿈에 관한 열 가지 기담

해부학 실습에 사용하는 시체란 의미의 카데바 제목부터가 흥미로운데 카데바를 비롯한 다양한 색깔의 기묘하고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스안 단편 기담집으로 긴장감 넘치며 몰임감을 느끼게 해주는 심리묘사가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네요.

버릇 

어릴 때 부터 처친 곤란한 것들은 구석에 숨겨두는 버릇이 있는 나. 서랍속에 숨겨놓은 우유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 버릇. 오래 방치되었던 것들이 이상한 냄새가 나는 상황을 처리하기 보단 방향제로 냄새를 감추려하는 행동 불쾌하고 역겨운 냄새를 덮으며 찝찝했던 것을 처리했다는 해방감을 느끼지만 편하게 잠이 들지 못해요.

엄마와 아빠의 다투는 소리 엄마의 배신으로 아빠와 단둘이 남게 되고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주는 할머니 엄마없는 일상에 적응해 나가지는듯 보이지만 엄마가 밉기도 하고 그립기도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꿈속에 나타난 엄마는 무엇가를 찾고 싶어 하는듯 이상한 말을 남기는데... "그거...그거...그거...그거...그거...그거..."

엄마가 말하려고 한것이 무엇인지 그 실체와 마주하는 순간 오싹한 공포감을 느낄 수 있어요.

카데바

의과 대학생 해부학 실습실에서 처음 시체를 만나게 되고 실습중 카데바와 시선이 마주친 순간 충격과 두려움이 아닌 형언할 수 없는 연민, 사랑, 슬픔등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게 되고 실습시간마다 난장판이 되어가는 그녀의 모습에 고통을 느끼게 되요.

시체라는 것이 두렵고 공포스런 존재가 아닌 이를 통해 사랑과 연민의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색다른 감정으로 표현된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이별했던 여자의 죽음 태연하게 침대에 앉아 있는 그녀 죄악, 매일 계속되는 악몽으로 잠들기가 두렵게 느껴지는 남자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매일밤 악몽에 시달리는 건 계속되는데 약 복용을 하지 않게 되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금 이 현실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함을 안겨주는 악몽 그리고 악몽등 반전있는 이야기와 공포감있는 존재들이 다양한 색깔로 다가와서 색다르게 볼 수 있었고 다양한 작품속 이야기들의 심리 묘사가 긴장감과 심리적 공포감을 더 자극시켜주는 것 같아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토이필북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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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d****i | 2021.09.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독특한 이름으로 다가오지만 기존에 '기요틴'이란 작품으로 이름을 접했음에도 단번에 작가 이름을 떠올리지 못했다. 왠지 낯설지 않았다는 게 두 번째 만남이었는데 확실히 이 소설로 인해 다음번부터는 '이스안'이란 작가 이름을 보게 되면 '아! 그 작가!'라고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삶과 죽음, 꿈에 대한 열 가지 기담을 담은 <카데바>는 기담이나 괴담을 좋;
리뷰제목

 

독특한 이름으로 다가오지만 기존에 '기요틴'이란 작품으로 이름을 접했음에도 단번에 작가 이름을 떠올리지 못했다.

왠지 낯설지 않았다는 게 두 번째 만남이었는데 확실히 이 소설로 인해 다음번부터는 '이스안'이란 작가 이름을 보게 되면 '아! 그 작가!'라고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삶과 죽음, 꿈에 대한 열 가지 기담을 담은 <카데바>는 기담이나 괴담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낯선 작가의 이름에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호기심을 가질 텐데 그런 연유로 다시금 그녀의 이름을 되새길 수 있었던 두 번째 만남 '카데바'는 기묘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단편 열 편이 담겨 있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익숙한 구도여서 왠지 결말을 알게 될 것 같아 조마조마함이 생겨난다거나 뭔지 알 것 같은데 예상했던 것과 달리 흘러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는 등 연이어 이어지는 단편들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읽게 만드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더럽고 추악하다고 느껴지는 물건들을 서랍에 처박아놓고 버리지 못하는 버릇은 집 나간 엄마의 부재와 이어져 짠한 이야기로 흘러가지만 뻔히 알겠던 내용을 오싹하게 만드는 글을 선보이며 의학 연구를 위해 기증된 시체를 일컫는 카데바와 죽은 애인의 자살 이야기를 담은 '죄악', 악몽을 담은 이야기로 역시 오싹함을 선사하는 '악몽 그리고 악몽', 연애상담 게시판에 올려지는 글을 담은 '연애상담' 등 몽환적인 느낌과 기묘한 느낌은 첫 단편부터 마지막까지 이어지는데 한국 기담과 일본 기담의 그 어느 사이에서 느껴질만한 요소들이 단편들 속에서 느껴져 다른 작품들과 다른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 본격적인 기담의 계절은 아닐지라도 계절을 불문하고 느껴지는 소름 돋음은 역시 내용을 어떻게 구성하느냐, 글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의 차이일 텐데 너무 많이 알려지고 비슷하게 파생된 작품들이 많아 기담을 읽기 전엔 너무 큰 기대는 갖지 않고 읽는 편인데 열 편의 단편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작가의 내공이 크기 때문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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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카데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9 | 2021.09.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요즘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도시괴담의 완결판을 엮어낸 느낌이다.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적 있는 괴담에 구체적인 살을 붙여 소설로 구성한 느낌이다.  미스테리도 있지만 심리공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난 몇 년 전 정신분석학 강의를 들으며 프로이트 심리분석 시리즈를 몇 권 사서 읽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고는 다시 정독하고 싶어졌다.   허;
리뷰제목

이 책은 요즘 사람들 사이에 떠도는 도시괴담의 완결판을 엮어낸 느낌이다.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적 있는 괴담에 구체적인 살을 붙여 소설로 구성한 느낌이다. 

미스테리도 있지만 심리공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난 몇 년 전 정신분석학 강의를 들으며 프로이트 심리분석 시리즈를 몇 권 사서 읽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고는 다시 정독하고 싶어졌다.

 

허황된 귀신이야기가 아니라 원인이 어느 정도 있고 그 결과로 일어나는 심리적 공포를 선사한다. 

명백한 원인이 있기에 일어나는 공포심은 누구에게나가 아니라 나의 행동으로 인해 비롯된 것이기에 그 느낌이 더욱 무겁다. 

아무 생각없이 저지른 일이 나비효과가 되어 인생을 집어 삼키는 것은 너무나도 사적인, 고립된 공포다. 이 책은 그런 공포심을 자극한다.

 

실연의 아픔으로 계속되는 악몽에 미쳐버린 사람, 아주 사소한 버릇 하나로 가족의 살인을 마주한 사람, 양심의 가책으로 인하여 헛것을 보는 사람, 잠시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다른 세상에 다녀온 이야기 등 직접적으로 피가 튀고 끔찍한 몰골의 귀신이 등장하지 않지만 미적지근한 긴장감과 끝을 예측하지 못하는 반전이 숨 막히게 한다.

도시괴담은 현재 사회문제를 반영하다보니 더 현실적인 느낌이다. 

지하철, 핸드폰, 요즘 연인들의 이야기, 시체를 사랑한 남자, 부부싸움 끝의 살인 등 이야기는 뉴스의 사회면에 종종 등장한다. 

 

짧막한 단편소설이 10편 실려있다. 두께는 두껍지만 가벼운 종이로 이루어져 있고 종이질이 까슬거려서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있다. 

한 편을 다 읽는 동안 시간가는 줄 몰랐다. 몰입감이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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