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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의 살인법 1

리뷰 총점9.3 리뷰 13건 | 판매지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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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84쪽 | 610g | 138*205*30mm
ISBN13 9791138501064
ISBN10 1138501069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남몰래 살인을 즐기는 사이코패스 왕세자와
사물에 깃든 기억을 읽는 궁녀
생존을 걸고 싸우는 숨 막히는 대결이 시작된다!

*** 카카오페이지 180만 뷰 ***
*** 출간 전 영상화 확정 ***
*** tvN ‘유 퀴즈’ 검사 서아람 장편소설 ***

카카오페이지 180만 뷰, 연재 즉시 문학 1위! 회를 거듭할수록 독자들의 찬탄과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왕세자의 살인법』(전 2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왕세자의 살인법』은 『암흑검사』(전 2권)로 CJ ENM과 카카오페이지가 주최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영상 판권까지 단번에 계약된 무시무시한 필력의 작가 서아람(초연)의 본격 궁중 스릴러다. 일찌감치 드라마 판권까지 계약 완료된 『왕세자의 살인법』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사이코패스 왕세자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궁녀의 쫓고 쫓기는 심리싸움을 그리고 있다. 완벽함 뒤에서 살인을 일삼는 왕세자 범을 일개 궁녀가 초능력으로 잡을 수 있을지, 화려하면서도 고즈넉한 궁을 배경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흡인력 있는 문체를 따라가다 보면 천 페이지 가까이 되는 소설이지만 순식간에 읽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기억을 읽는 소녀 | 2. 노승의 예언 | 3. 냉궁에 사는 모자 | 4. 형제 | 5. 왕따 궁녀 | 6. 의좋은 자매 | 7. 세자의 두 얼굴 | 8. 첫 살인 | 9. 청천벽력 | 10. 아린의 마지막 기억 | 11. 수호신의 탈을 쓴 악마 | 12. 서린의 각오 | 13. 옥패 소리 | 14. 돈궤와 서까래 | 15. 유리옥의 주인 | 16. 작별 인사 | 17. 소생 | 18. 어른아이 | 19. 따뜻한 사람 | 20. 순과 역 | 21. 두 번째 죽음 | 22. 정전의 핏자국 | 23. 죽어서도 외로운 | 24 .엉터리 대사 | 25. 지알 스님 | 26. 쭉정이가 장작이 되기까지 | 27. 부처의 분노 | 28. 칠복의 삶 | 29. 무채색의 세상 | 30. 동심 | 31. 운우지정 | 32. 하면 된다 | 33. 검은 닭 | 34. 닭대가리의 역습 | 35. 한 수 위 | 36. 진수식 | 37. 물에 빠진 사람 구했더니 | 38. 짙어지는 의혹 | 39. 궁녀의 혼례 | 40. 장군과 아들 | 41. 사라진 증거 | 42. 엇갈리는 증거들 | 43. 추격자 | 44. 피의 맹세 | 45. 가짜 며느리 | 46. 간택 | 47. 머슴 대길이 | 48. 십이 년 전 | 49.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50. 얼음 나라 | 51. 미인계 | 52. 얼음 속 시체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걸로 따님의 왼손을 묶어두십시오. 따님이 저와 같은 운명을 타고났다면 그 힘은 분명 그 손에 깃들어 있을 겁니다. 지금은 죽은 사람의 사념만 읽지만, 내버려두면 점차 산 사람의 사념까지 읽을 수 있게 될 테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능력은 쓰지 않으면 않을수록 퇴화하니, 쓰지 않고 십 년을 버티면 완전히 없어질 겁니다.”
“십 년……입니까.”
윤대감은 까칠까칠한 진갈색 천을 받아 쥐면서 멍하니 중얼거렸다. 강산도 변한다는 긴 세월. 그동안 손에 이상한 천을 둘둘 감고 있어야 한다니, 혼담이 들어오면 뭐라고 해야 할지 벌써 그게 걱정이었다.
--- p.24

흩뿌려진 핏물이 범과 조내관의 얼굴까지 튀었다. 조내관은 마른 울음을 흘리면서 범을 끌어안아 자신의 품에 묻었다. 그러나 범은 이미 모든 걸 그 눈에 담아버린 후였다. 범은 소리 지르거나 기절하지 않았다. 다만 그 순간, 그의 안에서 무엇인가 어머니와 함께 죽어버렸다. 그가 영원히 잃은 것은 타인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능력, 흔히 마음이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 p.33

증오나 복수심 같은 감정이 범에게는 없었다. 좋아한다거나 싫어한다는 감정도, 희로애락도 마찬가지였다. 부왕과 중전, 세자빈을 비롯한 주변의 모든 인물을, 그리고 모든 사건을, 범은 오직 한 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내 생존에 도움이 되는가, 도움이 되지 않는가.’
--- p.64

‘누가 있어!’
그림자처럼 흐릿하게 엉겨 붙은 짙은 남색 인영이 댓돌 위에 서서 연못에 빠진 아린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린, 아니 서린은 그 인영으로부터 뻗어 나온 손을 똑똑히 보았다. 상아로 깎은 것처럼 유독 하얗고 고운 손이었다. 그와 함께 의식에 아로새겨지는 유리 짤랑이는 소리. 그 소리를 끝으로 아린의 기억은 끊어졌다. 서린이 현실 세계에서 눈을 떴을 때, 그녀의 전신은 물에 빠졌다 건져진 것처럼 흠뻑 젖어 있었다. 식은땀이었다.
“그 사람, 그 사람이 아린이를 밀었어!”
--- p.9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CCTV가 없는 조선시대에는 어떻게 범인을 잡았을까?”
현직 검사의 현실 고민에서 탄생한 사극 추리소설!
사이코메트리를 무기로 최고 권력자인 왕세자와 싸우다!


대한민국 검사로 일하며 틈틈이 글을 쓰는 서아람은 초임 시절 가장 힘들었던 피의자가 사건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이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CCTV나 블랙박스가 흔치 않아 피의자와 피해자의 기억에만 의존해 묻고 또 물어야 했는데 그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조선시대에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범인을 잡았을까? 그것도 범인이 최고의 권력자인 왕세자라면?’
《왕세자의 살인법》은 바로 그 작은 생각이 확장되어 탄생한 궁중 스릴러다. 출간 전 드라마화가 확정되고, 카카오페이지 연재 즉시 1위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소설 속 범인은 조선 최고의 권력자인 왕세자다. 범인이 이미 밝혀진 상태에서 이야기는 시작되지만 감히 그를 잡을 수 없다. 그래서 탄생한 또 한 명의 주인공이 궁녀 서린이다. 사물에 깃든 기억을 읽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자 서린은 우연한 기회로 궁에 들어가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봉인했던 능력을 풀고 범인을 쫓기 시작한다.
현직 검사의 현실적인 고민에서 출발해 탄생한 《왕세자의 살인법》! 사이코패스와 사이코메트리 능력자의 대결이라는 흥미진진한 설정은 물론 남존여비 사상에서 탄생한 열녀 신드롬, 계급이 곧 권력이 된 신분제의 폐해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배치해 시대적 배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무휘, 조내관, 도야 등 각자의 입장에서 주인공을 돕는 매력적인 조연들로 한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는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사이코패스 왕세자 vs. 사이코메트리 궁녀
그 누구도 물러설 수 없다!


왼손으로 사물을 만지면 그 안에 깃든 기억을 엿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자 윤서린. 저주받은 능력 탓에 왼손을 봉인하고 살던 서린은 가문의 몰락과 함께 여동생 아린과 함께 동궁전 궁녀로 들어가게 된다.
동궁전에 들어간 서린은 만인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왕세자 이범의 아래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지만 그것도 잠시, 서린의 하나뿐인 여동생 아린이 연못에 빠져 죽는 사건이 발생하며 궁 안에 어두운 그림자가 숨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서린은 여동생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봉인했던 손을 풀기로 결심하고, 그녀를 따라 입궁한 어린 시절의 친구 무휘와 함께 동궁전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편 완벽하게 자신의 본모습을 감춘 채 살아온 사이코패스 왕세자 이범은 자신을 쫓는 궁녀 서린이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고, 자신을 자극하는 서린을 어떻게 잔인하게 처리할지 즐거운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서린에게 이중인격 사이코패스인 범의 손길이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그녀는 과연 무사히 살아남아 연쇄살인범 세자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평
★★★★★ 기다리다 숨넘어가요. 빨리 다음 화 올려주세요. _ 한**
★★★★★ 슈퍼 갓띵작의 탄생! _ 家和*****
★★★★★ 소설 읽으며 이렇게 진심으로 화나고 몰입하는 건 오랜만인 듯 _ 진*
★★★★★ 이런 소설은 추천으로 혼내줘야 함 _ 최**
★★★★★ 흥미진진! 이 말밖에 안 떠오른다 _ 타**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9.3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 왕세자의 살인법 (1)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호**이 | 2021.12.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tvN 유퀴즈'에 출연한 유퀴즈검사 서아람작가가 쓴 웹소설 <왕세자의 살인법>은 1권만 읽었을 뿐인데 너무 재미있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갔다. 물론 1권은 사이다보다는 고구마가 가득찬 내용이지만 추리소설+사이코메트리+사극소설이 뭉쳐진 재미난 조합으로 언제 첫 책장을 시작했는지 잊어버릴만큼 가독성 높은 스토;
리뷰제목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tvN 유퀴즈'에 출연한 유퀴즈검사 서아람작가가 쓴 웹소설 <왕세자의 살인법>은 1권만 읽었을 뿐인데 너무 재미있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갔다. 물론 1권은 사이다보다는 고구마가 가득찬 내용이지만 추리소설+사이코메트리+사극소설이 뭉쳐진 재미난 조합으로 언제 첫 책장을 시작했는지 잊어버릴만큼 가독성 높은 스토리로 채워져 있다.

 

윤서린, 기억을 읽다

예조판서 윤대감의 큰 딸 서린은 죽은 이의 기억을 읽어내는 능력을 타고 났다. 어린 시절, 열녀문을 세우기 위해 며느리를 굶겨죽인 김진사의 사연을 읽어낸 후 아버지에 의해 능력을 봉인한 채 살아온 서린은 함께 입궁 후 죽임을 당한 동생 아린의 억울함을 풀고자 손의 봉인을 해제시켰버린다. 그 와중에 연이 닿은 세자 이 범의 도움을 받아 몰래 궁 안에서 홀로 수사를 이어가던 중 오랜 기간 투병 중이었던 전 세자 이 헌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만다.

 

 

이 범, 세자가 되다

중전이 낳은 적장자보다 나이는 위였으나 출신이 천하고 무식한데가 질투심마저 강한 어미 희빈이 거열형을 당하자 그 아들인 범은 목숨을 부지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된다. 아비의 애정이 하루 아침에 싸늘하게 식는 걸 곁에서 봐온 범은 어미의 처절한 죽음까지 눈 앞에서 봐야했다. 감정적으로 무너질만한 상황이지만 그는 결국 스스로 세자가 되는 길을 찾아냈다. 세자 헌을 제거하기 위해 판 함정이 성공하는 순간 각성해버린 쾌감은 아기 나인을 물에 빠뜨려 죽이는 사건으로 이어졌고 곧 의금부부사까지 사고사로 몰아가며 사극 속 연쇄살인마로 거듭났다. 아직까지는 완전범죄인 가운데....

 

궁 안에 살인범이 산다

 

 

그 누구도 감히 의심할 수 없고 스스로도 완벽한 살인을 행하며 안전한 궁의 담장 안에서 살아가는 왕세자와 그를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자 서린의 대결은 보기좋게 서린의 패로 낙점된듯하다. 모두를 의심했지만 단 한 사람 조력자라고 생각했던 이가 범인이었음을 모르고 믿었던 대가였다. 굳이 남몰래 살인을 저지르지 않아도 명문만 있다면 사람 목숨따위야 파리목숨보다 쉽게 거둘 수 있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범은 남몰래 저지르는 완벽한 범죄가 주는 스릴감에 빠져있다. 서린이 사라진 궁 안에서 그는 또 다른 희생양을 찾게 될까?

 

 

 

1권에서 서린은 능력은 남달았으나 범인을 잘못 지적하는 오류를 범했고 보기좋게 범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났다. 궁녀로 신분을 강등당했으나 여전히 충성스러운 무휘와 원수에서 벗으로 거듭난 궁녀 채옥, 손재주가 좋은 도야, 같은 능력을 지녔으나 양 손을 다 잃고만 노승 지알의 도움을 받아 순간순간의 위험은 벗어날 수 있었으나 달라진 건 없었다. 궁에서 내쳐져 빙고로 흘러들어간 서린은 언제쯤 지금의 세자가 연쇄살인마라는 것을 밝혀낼 수 있을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궁에 사는 사람들의 암투는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사랑, 미움, 증오, 배신이 얽히고 설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순간들이 속도감 있게 이어지기 때문에 어느 나라의 어느 왕조의 이야기가 얹어진다한들 재미는 늘 보장된 것일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왕세자가 완벽한 살인범이고 그를 쫓는 이가 사이코메트리 능력자인 궁녀라면.....소설추천, 책추천 받지 않은 이야기라해도 두 팔 걷어부치고 읽을 수 밖에 없다. 주변 캐릭터들이 좀 더 풍성하게 보태져 16부작이나 20부작 드라마로 각색되어도 너무나 재미있을듯하여 1권을 읽고 2권을 미리 구해놓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될 정도다. 배송이 종료된 긴긴 연휴동안 계속 궁금해서 미칠 것 같은 2권을 어서 빨리 읽을 수 있게 되기를........

 

 

 

P36 그 누구도 내 감정을, 내 생각을 알지 못할 것이다. 완벽하게 안전해지는 날까지, 그리 할 것이다 ( 범성군 이범 )

p256 살아 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다 되는 건 아닙니다. 죽느니만 못한 삶이라는 것도, 세상엔 분명 존재하는 법이지요 ( 윤서린 )

 

 

 

* 레뷰 도서 이벤트를 통해 책을 지원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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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왕세자의 살인법 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뽀*맘 | 2021.10.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전작 "암흑검사"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영상화가 확정된 서아람 작가의 차기 작품 <왕세자의 살인법>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벌이는 궁중 스릴러입니다.  조선시대 궁궐과 스릴러는 왠지 안 어울리는 조합인데,  이를 어떻게 재미있게 풀었는지,  출간 전 영상 제작사들의 러브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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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암흑검사"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영상화가 확정된 서아람 작가의 차기 작품 <왕세자의 살인법>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벌이는 궁중 스릴러입니다. 

조선시대 궁궐과 스릴러는 왠지 안 어울리는 조합인데, 

이를 어떻게 재미있게 풀었는지, 

출간 전 영상 제작사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드라마화가 확정되었습니다. 

그럼 흥미진진한 궁증 스릴러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우의정 윤승현 대감의 장녀 윤서린은 열녀문을 정려 받으려고 

며느리를 굶겨 죽인 사실을 죽은 며느리가 입은 혼례복 치마를 

왼손으로 만져 기억을 엿봅니다. 

그렇게 사실을 밝히고 며칠째 쓰러진 서린, 

노승이 방문해 서린의 능력을 말합니다. 

물건에 남겨진 죽은 이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다고요. 

그러면서 노승도 같은 능력자임을 밝히고 서린이 아픈 것은 

능력을 쓰는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는 윤 대감의 바람대로 

노승의 장삼 소맷자락을 왼손에 묶고 

십 년간 능력을 쓰지 않으면 없어질 거랍니다. 

서린은 그때부터 소맷자락을 왼손에 묶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윤 대감이 대역죄를 뒤집어써서 귀양을 가고, 

서린과 동생 아린은 관노가 되어 궁궐에 들어옵니다. 

윤 대감의 은혜를 입은 무휘도 가마꾼으로 따라 들어와 

셋은 서로 의지하며 사는데, 아린이 연못에 빠져 죽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모두 사고사라고 생각했지만 어릴 때부터 물을 무서워해 

물 근처에 가지 않는 아린을 아는 서린은 왼손의 소맷자락을 풀고 

동생의 마지막 기억을 볼 결심을 합니다. 

노승이 말한 10년이 채 몇 달 남지 않는 시점이지만 

동생을 위해 서린은 마음을 먹습니다. 

그렇게 아린의 유품을 만진 서린은 누군가가 떠밀어서 

동생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범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죠.

 


 

설화당이라는 별궁에 사는 희빈 박 씨와 이범은 

주상 전하의 냉대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희빈 박 씨가 중전 마마와 세자 전하를 질투해 독살 시도를 하고 

어설픈 그 시도는 금세 발각되어 백성들 앞에 처참하게 죽습니다. 

그 모습을 본 이범은 그의 안에서 무엇인가 어머니와 함께 죽어버렸습니다. 

타인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능력, 마음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그때 죽은 것이죠. 

폐빈 박 씨가 죽은 지 사흘 후 범은 중전마마의 은혜로 

동궁전 별채에 옮겨지고 중전의 양자로 입적이 됩니다. 

세자 이헌은 형 이범을 허물없이 친근하게 대하지만 

범은 감정 없이 하루하루를 삽니다. 

사냥터에 함께 간 이범은 세자가 앉는 안장 아래에 

충동적으로 작은 못을 끼워놓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세자 이헌은 

말에 올라타 몇 걸음 갑니다. 

갑자기 말이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몸부림을 치더니 돌진합니다. 

고삐를 계속 잡은 채로 있던 이헌은 공중에서 바닥으로 패대기쳐지면서 

커다란 바윗돌에 머리를 부딪치고 정신을 잃습니다. 

그 이후로 이헌은 바로 죽을 줄 알았으나 

중전이 수소문해서 용하기로 이름난 의녀 단금을 불러와 

가까스로 식물인간 상태가 됩니다. 

한순간에 세자가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상태가 되자 

조정은 세자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고 상소를 하고 이범이 세자가 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이범은 영특한 머리와 뛰어난 관찰력으로 

인자한 세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지냅니다. 

하지만 이복동생 이헌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던 그때의 기분을 

또다시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눈에 띈 아기나인 윤아린을 연못 근처로 유인해 어깨를 밀어버립니다. 

아린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몸짓이 느려지더니 죽습니다. 

그 모습을 본 이범은 마음속에 활기찬 불씨가 일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첫 번째 살인 시도는 절반의 성공이었지만 

두 번째 살인 시도는 성공한 세자 이범. 

동생의 죽인 살인범을 찾기 위해 서린은 여러 증거를 모으지만 

서린 위에서 모든 것을 조작하는 이범. 

또 다른 살인을 계획해서 성공하고, 

어설픈 서린의 능력이 도리어 그녀를 위협합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궁궐 밖으로 쫓겨나 염전으로 가게 되는 서린은 

어떻게든 살아남아 다시 궁궐로 돌아오리라 결심합니다. 

이제 그녀 앞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왕세자의 살인법 1>에서 확인하세요.

 

 

 

사이코메트리 능력자 궁녀 윤서린과 

완벽한 왕세자의 가면을 쓴 사이코패스 왕세자 이범. 

처음부터 범인이 밝혀져 지루할까 걱정했는데, 

궁궐의 암투와 범인의 다른 살인 계획과 실행이 진행되어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기억을 읽어내는 궁녀 윤서린이 성공할 줄 알았지만 

그 허점을 파고들어 한 수 위를 선보이는 사이코패스 왕세자 이범. 

궁궐 밖으로 쫓겨났지만 다시 궁궐로 들어와 

범인을 밝혀내고야 말겠다는 그녀의 의지가 이야기를 어떻게 전개할지, 

<왕세자의 살인법 2>도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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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의 살인법 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d****i | 2021.09.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검사란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설을 쓰는 작가 '서아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을 찾아왔던 <암흑 검사>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어쩌면 판에 박힌 듯 뻔해 보이는 제목임에도 이 소설 역시 읽을 수밖에 없으리란 확신이 들었다. 더군다나 살인을 즐기는 왕세자와 죽은 이의 사념이 깃든 물건을 만지면 기억을 읽어내고야 마는 궁녀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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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란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설을 쓰는 작가 '서아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을 찾아왔던 <암흑 검사>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어쩌면 판에 박힌 듯 뻔해 보이는 제목임에도 이 소설 역시 읽을 수밖에 없으리란 확신이 들었다. 더군다나 살인을 즐기는 왕세자와 죽은 이의 사념이 깃든 물건을 만지면 기억을 읽어내고야 마는 궁녀의 이야기라니, 이보다 더 솔깃할 수 있을까?

예조판서 윤승현에게는 서린과 아린, 두 딸이 있다. 다소 터울이 있긴 해도 사랑으로 잘 키워보려 했건만 아내는 아린을 낳다가 죽었고 그 슬픔을 아이들을 보며 이겨내던 어느 날 열녀문 문제로 집에 들인 손님이 가져온 물건을 집어 들었던 서린에게 처음 발현된 능력으로 윤대감은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이제껏 아무도 몰랐던 서린의 능력은 죽은 이의 사념이 깃든 물건을 만지면 기억을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사고로 죽은 아들을 따라 죽음에 이른 며느리에게 열녀문을 내려달라며 찾아온 손님의 거짓을 서린은 간파했고 그로 인해 며칠 동안 사경을 헤매던 서린을 보며 윤대감은 근심 걱정이 클 수밖에 없었는데, 마침 서린의 소식을 듣고 찾아온 노승이 자신의 옷자락을 손에 동여맨 채 십 년이란 세월을 보내면 재주를 잃게 될 것이니 무슨 일이 있어도 옷자락을 풀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지만 십 년이란 세월을 석 달 앞둔 어느 날 아버지가 역모죄로 유배를 가게 되며 서린과 아린은 동궁 나인이 되었고 생각지도 않게 아린이 연못에서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서린은 범인을 잡기 위해 오랫동안 동여맸던 옷자락을 풀게 되는데....

하지만 아린의 생일을 맞이해 사주었던 꽃신에 깃든 사념으로는 아린을 죽음에 이르게 한 범인의 얼굴을 정확히 알 수가 없었으니 서린은 문지기로 있던 무휘와 도야의 도움을 받으며 아린이 죽을 때 들었던 소리와 하얗고 고운 손을 가진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천한 신분이었지만 왕의 성은을 입어 희빈이 된 박 씨, 왕에 대한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혀 결국엔 처형을 당하게 되는데 그것을 곁에서 지켜보았던 아들 이범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된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자라온 이범은 세자의 생일에 함께 사냥에 나갔다가 세자를 말에 떨어뜨리는 원인을 제공하지만 그것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이 사고로 세자는 숨은 붙어있지만 시체처럼 누워만 있는 채로 십 년 가까이 있게 되고 그 자리를 이범이 대신해 왕세자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이범은 모든 이들이 판에 짠듯한 이야기를 하는 것에 환멸을 느끼지만 겉으로는 온화하고 성정있는 척 행세하며 살인의 기회를 엿보게 되는데.....

무엇 하나 나무랄 것 없이 완벽해 보여 모든 사람들에게 성군으로 칭송받는 세자 이범, 하지만 아무도 그의 내면에 살인귀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 없다. 서린은 자신의 동생 아린의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세자에게 범인을 밝혀줄 것을 호소하지만 세자는 겉으로는 도와주는 척하면서 서린을 비웃는데...

서린의 능력이 이범에게 들통날까 봐, 온화해 보이는 겉모습만 보고 감쪽같이 속아넘어갈까 봐 조마조마해하면서 동생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린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1권이 끝나 있다. 전편에서도 느꼈지만 이번 이야기도 도중에 놓지 못하고 따라갈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마력을 발산하며 이어질 2권에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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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카***엠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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