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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보이는

걸으면 보이는

: 이호준 사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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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top2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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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42쪽 | 506g | 153*208*17mm
ISBN13 9791191401073
ISBN10 119140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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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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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쏟을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경험해 본 이들만이 알 수 있는 희열이다. 사진은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고, 밋밋하고 무감정한 중년의 삶이 되지 않도록 나를 구원해 주었다. 여전히 삶은 팍팍하지만 일상의 소소한 스트레스에 매몰되지 않도록 나를 이끄는 것은 사진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뒷모습에는 거짓이 없다. 몰두의 순간, 소소한 기쁨, 슬픔과 외로움을 감출 수 없다.
그런 뒷모습의 정직함을 미학으로 승화시킨 사진가가 에두아르 부바(1923~1999, 프랑스)다.
대개 사진은 앞모습을 향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때로 뒷모습이 더욱 강렬하고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 「뒷모습 미학」 중에서

건물도 사람처럼 표정이 있다. 표정은 시간의 누적이다.
낡고 노쇠해 건물의 표정이 변했다 해도 그 안의 쓰임새마저 달라진 것은 아니다. 피치 못할 구조적 문제가 없다면 단장과 수선으로 상당 기간 쓰임새를 늘릴 수 있다. 그러니 더욱 안타까운 일. 대한민국 아파트는 무너뜨려야 도달할 수 있는 욕망의 정점이다. 기껏 50년을 넘기기 힘든 우리네 집 모습은 세대를 이어가는 주거의 연속성을 상상하지 못하게 만든다.
--- 「건물의 표정」 중에서

모든 휴대폰에는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니, 전 국민이 온종일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셈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은 마치 우리 몸에 카메라가 이식된 느낌을 준다.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찍을 수 있다. 그렇게 사진은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 현대인은 이미 호모 포토쿠스Homo Photocus로 진화해 끊임없이 기록하고 표현하는 존재가 되었다.
--- 「호모 포토쿠스」 중에서

찰칵, 사진을 찍는 순간 현재는 금세 과거가 된다. 카메라에 담긴 강은 미래의 내가 다시 보게 될 과거의 강이 된다. 바로 지금, 강을 따라가며 찍는 사진은 그러니 미래의 나에게 헌정하는 선물이다.
--- 「헌정」 중에서

송광사와 선암사를 잇는 조계산 자락 길과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연결하는 오솔길은 제도와 사상이 엇갈리는 간극의 문턱이지만, 또한 기대와 화해의 무대이기도 하다. 두 길을 걷다 보면 조계종과 태고종이라는 종단의 차이가 무의미해 보이고, 다산 정약용과 초의 선사가 추구한 진리가 결국 하나로 만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 「길」 중에서

최상의 디자인, 최고의 구도는 더 이상 뺄 게 없는 상태. 복잡하게 얽힌 세상에서 단순함과 허허로움이 마음에 와 닿는 건 역설이자 순리다.
--- 「여백」 중에서

눈에 보이는 외형만 그럴듯해서는 좋은 사진이 될 수 없다.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 이면에 이야기를 품고 있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다.
--- 「좋은 사진은 마음을 움직인다」 중에서

육안으로 봤을 때는 그저 평범한 광경이지만, 사진을 통해 표현된 모습은 새롭고 낯선 이미지로 재현되어야 한다. 어떠한 연출이나 변형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피사체 안에 감춰져 있거나 숨겨져 있는 요소를 짚어내,그것을 재현이라는 표현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 「재현 사진의 예술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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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호준 작가는 사진 놀이를 하는 진정한 사진가다. 『걸으면 보이는』은 이호준 작가가 사진을 찍기 시작한 내력에서 최근의 작가적 성취까지 궤적을 더듬어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그에게 사진은 힐링과 성찰의 작업이며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그만의 소통 방식이다. “사진은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고, 밋밋하고 무감정한 중년의 삶이 되지 않도록 나를 구원해 주었다. 여전히 삶은 팍팍하지만 일상에 매몰되지 않도록 나를 이끄는 것은 사진이다.” 사진 작품에 다정다감한 이야기를 더한 이번 포토 에세이집은 저자 직강처럼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그의 글은 그의 사진처럼 작가의 심성을 반영하고 있다.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 이면에 이야기를 품고 있는 사진”을 보려면 『걸으면 보이는』에 실린 그의 작품을 볼 일이다. 그리고 그 눈길로 자신의 주변을 돌아볼 일이다. 주변의 물상은 각성한 당신의 시선을 기다리고 있다.
-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전 PD연합회장)
그가 가는 곳은 사진이 된다. 이호준 작가와의 인연은 한 사진 모임에 강연을 갔던 때로 기억한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후 드물게 그의 일상을 소식으로, 대면으로 또는 그의 따뜻하고도 진솔한 작품으로 접하게 된 것 또한 나에게는 행복이었다.
우체국은 행복한 소식을 나르는 기차역이 아닐까. 우체국에 근무하는 사나이, 두 발로 걸어다니며, 또는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실어 나른 그의 작품들이 심상의 옷을 입고 세상으로 나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 정봉채 (사진가)
걸어야 제대로 보입니다. 가지 않으면 못 보았을 것을, 자동차로 휙 하고 지났으면 보지 못했던 것을 온몸으로 느끼게 합니다.
우리는 호모 포토쿠스, 카메라는 몸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걸으면서 느끼는 몸의 각성과 자연의 변화, 작가의 땀 냄새와 태양과 바람을 오감으로 느낍니다.
이호준 작가는 걸으며 세상을 봅니다. 그가 느낀 오감에 작가의 감각을 더해 렌즈에 담았습니다. 작가의 작품 하나하나에 그 육감을 함께 느낍니다. 남다른 세상 보기ways of seeing가 나를 깨웁니다.
- 이창현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멈추어야 비로소 보이는 게 있듯 찬찬히 걸어야만 볼 수 있는 무엇이 있습니다. 이호준 작가의 사진은 그 무엇을 관조적이지만 따듯한 시선으로 보여줍니다. 따듯한 시선으로 사진 속의 아스라한 세상과 생계에 지친 나를 연결시켜줍니다. 그 연결 속에서 한숨 돌리는 휴식과 미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참 좋은 작품으로 잘 만든 책이라 모든 분께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 이재진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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