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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날의 채식 도시락

보통날의 채식 도시락

: 직장인을 위한, 나를 돌보는 한 끼

박다라 | 책밥 | 2021년 11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32건 | 판매지수 834
베스트
요리 top100 8주
정가
15,800
판매가
14,220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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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70g | 172*240*10mm
ISBN13 9791190641647
ISBN10 11906416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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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Intro
나만의 마음챙김 도시락 통
바쁜 직장인의 도시락 준비 노하우
손이 자주 가는 채식 식재료
채식하는 직장인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간식

Chapter 1. 한입에 쏙, 김밥·주먹밥·쌈밥
템페 묵은지 김밥
당근 견과류 김밥
들기름 우엉잡채 김밥
소바 김밥
템페마요 묵은지말이
3색 계절 주먹밥
채식 토핑 유부초밥
뿌리채소 강된장 쌈밥

Essay | 직장인이라는 부캐 내려놓기
Essay | 김밥 들고 소풍 가듯 출근하는 마음
Essay | 나 하나 채식한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Chapter 2. 든든한 한 끼, 덮밥·볶음밥·솥밥
사과 단호박 커리
템페 짜장밥
된장 소스 가지 덮밥
톳조림 볶음밥
얼린 두부 시금치 덮밥
토마토 고추장 리소토
곤드레나물밥과 강된장
버섯 누룽지탕

Essay | 회사 생활에 쉼표 찍기, 식사 명상법
Essay | 자연의 변화와 같은 궤를 그리며 사는 삶
Essay | You are what you eat!

Chapter 3. 간편한 별미, 샌드위치·샐러드
치아바타 후무스 샌드위치
으깬 감자 사과 샌드위치
템페 아보카도 통밀 샌드위치
당근 라페 사워도우 샌드위치
중동식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색색 파프리카 월남쌈
제철 과일 퀴노아 샐러드
김치 살사 콩 샐러드

Essay | 요가로운 비건 라이프
Essay | 어떤 방식의 채식이든 모두 옳다

부록. 채식 도시락 곁들임 메뉴
청양고추 피클
시금치 페스토
톳 두부무침
아스파라거스 두부무침
표고버섯 두부강정
콩나물 장조림
브로콜리 감자샐러드
방울토마토 절임
두유 요거트
바나나 그래놀라
템페칩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사회생활을 하면서 채식을 이어간다는 것

채식을 꾸준히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아무리 굳건하더라도 상황이 따라 주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매일 일터 밖에서 밥을 사 먹어야 하는 데다가 매번 어려운 상사와 식사 자리를 함께 한다면 채식을 쉬이 이어갈 수 없을 테지요. 한 번 두 번, 타협하는 순간이 늘어감에 따라 마음이 점점 불편해지고 있다면 이제부터 채식 도시락을 챙겨보길 추천합니다. 건강한 재료로 직접 만든 도시락은 채식을 지속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에너지를 일으켜 직장인으로서의 자아도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일과 씨름하고 사람에게 치이는 직장 생활에서 점심시간만큼은 속도 든든히 채우고, 마음도 편안히 챙기길 바랍니다.

간편하게 만들어 든든하게 즐기는 도시락

직접 도시락을 싼다는 것은 왠지 부지런해야만 가능한 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퇴근하고 30분 정도만 투자해 미리 만들어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챙기기만 하면 되는 메뉴들이 실려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근해 1시간의 점심시간을 가진 후 저녁 무렵 퇴근하는 보통의 직장인을 기준으로 편의성을 충분히 고려해 메뉴를 선정했습니다. 도시락이라는 특성에 따라 물기가 적고, 냄새가 덜 나며, 식어도 맛있어야 한다는 기준도 꼼꼼히 따져보았답니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한입에 쏙 먹기 좋은 김밥, 주먹밥, 쌈밥을, 두 번째 챕터에서는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덮밥, 볶음밥, 솥밥을, 세 번째 챕터에서는 간편한 별미로 즐길 만한 샌드위치, 샐러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도시락에 곁들이기 좋은 밑반찬과 간식도 실어두었으니 상황에 맞게 다채롭게 활용해 보세요.

채식하는 마음에 대한 보통날의 기록

본격적으로 도시락을 싸기 전 메뉴 소개글을 찬찬히 읽어보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단순히 음식 맛과 조리 팁만 소개하지 않고 해당 메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탄생했는지, 또 채식 라이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두었습니다. 또한 챕터 중간중간에서는 작가가 채식을 하며 느낀 단상이 녹아든 에세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과 채식인이라는 두 가지 자아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작가의 노력과 소소한 경험담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채식하는 동료가 생긴 기분이 들어 괜스레 웃음이 날지도 모릅니다. 『보통날의 채식 도시락』과 함께 만들어갈 여러분의 즐거운 채식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회원리뷰 (32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나를 돌보는 채식 도시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9 | 2021.11.18 | 추천2 | 댓글1 리뷰제목
채식생활을 해본 직장인으로서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게 되면 아무래도 채식이 힘든 경우가 많다. 청국장에도 대부분 돼지고기가 들어있고, 된장국에서 멸치육수를 사용하고. 야채김밥엔 햄,계란이 들어있다. 채식식당은 많지 않고, 결국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샐러드 가게인데 거기서도 계란은 꼭 빼달라고 해야한다. 그래서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해보니 너무 좋;
리뷰제목

채식생활을 해본 직장인으로서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게 되면 아무래도 채식이 힘든 경우가 많다.

청국장에도 대부분 돼지고기가 들어있고, 된장국에서 멸치육수를 사용하고. 야채김밥엔 햄,계란이 들어있다.

채식식당은 많지 않고, 결국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샐러드 가게인데 거기서도 계란은 꼭 빼달라고 해야한다.

그래서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해보니 너무 좋은거다!

사먹는 음식은 아무래도 양이 많아 과식을 하게 되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속이 불편한 경우가 많았는데

속도 편하고, 무엇보다 점심메뉴를 뭘로 먹을지 고민을 안해도 된다는 게 최고 장점!

뭐 먹을까 고민하고 식당가서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밥먹으면 점심시간 1시간이 빠듯했는데

도시락을 먹으니 시간적 여유가 생겨 책도 읽을 수 있고, 산책도 가능했다.

그리고 점심 값 세이브!! 아침에만 잠깐 부지런을 떨면 이렇게 장점이 많다 ㅋㅋㅋ

 

 

이 책은 작가가 1년 넘게 채식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경험한 노하우들을 모두 담아두었다.

요리를 제대로 배운 적도 없고 채식에 대해 아주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아 이 책을 요리책이나 채식 입문서로 분류하기엔 부끄럽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렇지만 꾸준히 채식 도시락을 챙기며 느낀 것들과 알게 된 것들은 분명 나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모든 직장인들이 느끼고 있을 일상의 고단함, 단조로움, 무기력함 같은 감정들이 점심 도시락 한 끼로 어느정도 위로받을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작가님이 뭘 말하고 싶었는지 어느정도 공감이 된다.

사실 채식을 한다고 공개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용기가 필요한 환경인데 넘 멋지심!

나도 주변인에게 채식하고 있다고 했다가 공격을 받은 적이 여러번이라서 ㅠ

 

 

레시피 분량을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고 분량은 모두 1인분 기준으로 제시되어 있다!

요리 설명 중간중간 요리 팁들이 아주 유용해보인다.

메뉴 소개글에 해당 메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탄생했는지, 또 채식 라이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져 있다. 단순히 음식 맛과 조리 팁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서 모든 음식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이 분 넘나 사랑스러우신 분!

템페 묵은지 김밥을 보니, 템페를 냉동실에서 꺼내줄 때가 된 것 같다!

템페가 낯설어서 아직 시도해보지 못했는데,

묵은지랑 템페 궁합 넘나 좋을 것 같아! 벌써 기대되는 맛!!

채식 요리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 같아 넘 신선하고, 식재료 하나하나 새롭게 보인다.

매번 새로운 음식을 만나는 느낌이랄까.

 

 

나는 이 책의 매력을 에세이로 뽑고 싶다.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실까.

그녀의 에세이는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준다.

직장인과 채식인이라는 두 가지 자아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작가의 노력과 소소한 경험담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채식하는 동료가 생긴 기분이고 공감되는 글들이 많다.

그래. 나도 이렇게 당당하게 채식을 말하고 다녀야지!

 

나도 요가를 좋아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고요한 환경에서 요가를 하면 나를 사랑해주는 느낌이다.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 목, 어깨, 허리가 뭉치고 다리가 저릴 때가 많은데

요가로 순환을 해주고 나면 통증이 훨씬 덜하다. 그리고 명상의 시간 또한 참 소중한 시간이다.

보담군이 일찍 일어나서 방해만 안한다면 ㅋㅋㅋ

채식이나 비건의 형태가 아주 다양해지고 있다. 비덩이라고 덩어리 고기만 안먹는 형태도 생겨났다.

난 이런 형태를 환영한다.

한명의 완벽한 비건보다 '고기없는 월요일'처럼 다수의 한끼 채식이 더 환경에 효과적이라고 하지 않는가.

상황에 따라 고기를 먹을 수도 있는데 죄의식을 가질 필요도 없다.

스스로의 노력을 칭찬해주자!

 

당근라페는 남편도 넘 맛있다고 인정해준 메뉴 ㅋㅋ

만들기도 간단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서 종종 만드는 메뉴이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후무스! 항상 사먹기만 했는데 이 책에 후무스 만드는 법도 있어 한번 도전해볼까 싶다ㅋㅋ

채소 도시락 곁들임 메뉴들도 다 유용하다.

채식 도시락의 장점은 식어도 맛있다는 거!

고기는 식으면 막 기름끼고 그런데, 채식은 아주 프레시해서 좋다 ㅎㅎ

모든 사람들의 채식 라이프 응원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1
포토리뷰 보통날의 채식 도시락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파*이 | 2021.11.1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보통날의 채식 도시락 , 박다라 , 책밥고기를 좋아해서 키토식을 하다가 동물권에 관심이 커지면서 이제 육류 소비를 거의 하지 않는 중이고, 다시 일을 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도시락을 챙겨 다니고 싶었다. 이 두 가지 이유만으로도 이 책은 내게 여러모로 유용했다. 직장인을 위한 채식 도시락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일과 나를 돌보는 한끼로서의 의미가 함께 지켜지는 저자의;
리뷰제목
보통날의 채식 도시락 , 박다라 , 책밥

고기를 좋아해서 키토식을 하다가 동물권에 관심이 커지면서 이제 육류 소비를 거의 하지 않는 중이고, 다시 일을 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도시락을 챙겨 다니고 싶었다. 이 두 가지 이유만으로도 이 책은 내게 여러모로 유용했다. 직장인을 위한 채식 도시락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일과 나를 돌보는 한끼로서의 의미가 함께 지켜지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각박하고 빠르게 소비되는 시대를 살고 있어서인지 ‘도시락’이 주는 정겹고 정성스러운 행위의 결과물이 좋다. 나를 위한 정성의 노력이 담긴 한끼, 책을 보면 그런 과정 하나 하나에서 정갈하게 담긴 도시락 뿐 아니라, 나를 돌보고 잘 찾아가는 일로서 준비하고 만들고 그것을 챙겨 먹는 연속의 그런 시간들이 무작정 빠르게 향해 나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생활의 질서 중 하나는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 루틴들이 하나씩 내 일상의 모습과 내 삶의 규범을 만들고, 가치를 형성하면서 또 나를 만드는 단계들. 이 책에서 그런 긍정과 다짐의 기운을 담뿍 받게 된다.

총 3장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직장인 채식 도시락을 위한 첫 번째로 김밥, 주먹밥, 쌈밥 같은 메뉴를 담아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함이 물씬 느껴지는 한편으로 피크닉을 가야만 할 것 같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덮밥, 볶음밥 등 조화가 잘 된 든든한 도시락을 선보인다. 세 번째 장에서는 내가 너무나 좋아하고 반기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사실 간편하면서도 채소를 더 많이 먹고 손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마지막에는 채식 도시락과 곁들임 11가지 메뉴를 소개하는데 사이드 같지만 이렇게 팁 같은 레시피가 참 반갑다. 쉽지만 입맛을 살려주는 곁들임 메뉴이기 때문이다.

도시락을 위한 자세한 레시피 안내와 팁은 물론이고 각 장에서 저자의 가치관과 생각이 담긴 소소한 에세이를 읽는 즐거움도 있다. 채식 도시락을 가볍게 시작하면서 얻게 된 가치와 신념이 곧 한 사람의 여러 결과물을 만들었다. 내가 먹는 식사로서의 의미를 넘어서는 삶의 약속과 질서에 대한 것이었고, 그것은 결국 나를 더 알아가고 또 완성하는 하나 하나의 과정이었다. 채식 도시락을 건강하고 예쁘게 만들어가고 싶어졌다. ‘어떤 방식의 채식이든 모두 옳다’는 저자의 말처럼 누구나 작은 방식으로라도 시작하고 실천하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보통의 일이 아니라고 해서 ‘채식’하는 사람들에 프레임을 씌우고 이해하지 못할 일이라는 듯이 자신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고. 채식을 시작하거나 이미 자신의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직장인 도시락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신념과 어떤 과정을 손수 만들어가는 일상의 루틴을 만들어가고 싶은 그 누구라도 펼쳐보면 좋을 책이다.

<본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m | 2021.11.1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어쩌면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발견했다! 보통날의 채식 도시락- 보통날 : GOD 좋아함 / 특별할 것 없는 보통날을 보내고 있음- 채식 : 간헐적 채식에 도전하고 있는 4개월차 간헐적 비건- 도시락 : 자리에서 혼자 밥 먹는게 제일 좋음 제목부터 나와 합이 완벽하게 맞는다고 감히 표현할 수 있겠다. 특히나 직장인을 위한 도시락이라는 점에서 밑줄;
리뷰제목

어쩌면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발견했다!

보통날의 채식 도시락

- 보통날 : GOD 좋아함 / 특별할 것 없는 보통날을 보내고 있음

- 채식 : 간헐적 채식에 도전하고 있는 4개월차 간헐적 비건

- 도시락 : 자리에서 혼자 밥 먹는게 제일 좋음



제목부터 나와 합이 완벽하게 맞는다고 감히 표현할 수 있겠다. 특히나 직장인을 위한 도시락이라는 점에서 밑줄 쫙! 구성 또한 알차다. 비교적 간단한 한입 음식, 든든한 밥, 간단한 샌드위치, 게다가 곁들임 음식까지 꽤나 실속있는 리스트였다. 목차를 보자마자 얼른 읽고 따라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마침, 마지막 재택 1주를 남기고 있는 상황이라 1주 후딱 연습(?)해보고 바로 실전으로 뛰어들 참이었다.

내가 꼭 만들어보고 싶은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묵은지말이, 계절주먹밥, 톳조림볶음밥, 브로콜리감자샐러드

그 중 나의 첫 번째 도전 과제는 어설프지만 매우 간단한 재료준비와 함께 시작!



# 재료

1. 우거지 된장무침

2. 밥

3. 데코용 구운 김



도전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간편!
우리집에는 도대체 왜 때문에 예쁜 그릇이 하나도 없는지 아쉬워하며, 완성한 사진은 그래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서 기분이가 좋았다!

손으로 열심히 세모를 만들고 김을 오려서 붙여주었다. 세모형을 만드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고, 생각보다 밥이 많이 들어갔다.

비쥬얼적으로 나무 소쿠리(?)만 있었어도 얼추 비슷했을 거라고 스스로를 칭찬했다. 2개 먹고 배터져 죽을 뻔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저 주먹밥 2개면 뻥안치고 밥 1.5그릇은 가뿐하게 넘는다... 3개 먹었다가는 채식돼지될 뻔 호호..

오늘은 목숨줄 같은 1주 재택이 남아있어서 점심에 만들어봤는데 재택 종료되면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ㅎㅎ 가끔 편의점에서 사먹는 삼각김밥 보다야 훨씬 좋지 않을까???

나는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다. 요리를 즐기지 않거나와 잘 하지도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의 채식 라이프 질을 높인다 생각하고 도전해보았는데 웬걸? 생각보다 쉽고 간편해서 놀랐다. 첫 도전이 주먹밥이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무엇이든지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니까, 나는 채식 도시락과 친해지기에는 성공했다고 말하고 싶다.

그 다음으로는 내가 애정하는 톳! 톳볶음밥도 해보고 싶고 브로콜리 감자 샐러드도 해보고 싶다. 보통날의 채식도시락 책에서 알려주는 채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료와 레시피들을 응용해서 종종 요리에 도전해볼 예정이다. 그렇다면 내가 매월 업데이트하는 나의 채식일지의 사진도 풍성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추신1.
요즘 데이터의 알고리즘이 참으로 무서운 것이, 내가 이 책을 보면서부터 인스타그램에 보통날의 채식 도시락의 저자 박다라님의 피드사진이 자꾸 보인다. 살짝쿵 팔로우해서 더 좋은 레시피들을 배워봐야겠다.

추신2.
예쁜 그릇 꼭 산다! (나무 그릇은 비위생적일 수 있다는데 어쩌지.. 고민 중)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11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템페를 활용한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활용도가 좋은것 같아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메*모 | 2021.11.16
구매 평점5점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바*린 | 2022.12.14
구매 평점5점
밖에서도 채식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D***********m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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