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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논어

: 굽이치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

[ 20만부 리커버 에디션 ] 오십에 읽는 동양 고전이동
리뷰 총점9.1 리뷰 74건 | 판매지수 7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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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48위 | 국내도서 top2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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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66g | 142*210*20mm
ISBN13 9791190826839
ISBN10 119082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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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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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_ 오십의 공허, 논어로 채우다

1강 공허한 오십에게 공자가 하는 말_공허

가려진 나의 길을 찾아야 할 때 │오십│
오십의 미움에서 벗어나는 길 │자산│
돈으로는 반밖에 해결하지 못한다 │재화│
오십에 극복해야 할 제일의 위기 │건강│
효는 일상의 문제이자 마음의 문제 │부모│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을 돌보지 마라 │방향│
모두가 똑같은 곳에 도달할 순 없다 │경력│
가야 할 길을 알고 일관되게 걷는다 │중심│
꽃을 피웠으면 열매를 맺어 보자 │결실│
나부터 바로 서고 사람들이 따르게 하라 │행동│

2강 거인의 어깨 위에서 바라보는 법_성찰

오십에는 나에게서 찾아야 한다 │자신│
내 삶의 리더가 되는 세 가지 방법 │리더│
어찌해야 할까, 심사숙고하는 힘 │궁리│
스스로 정한 원칙을 지키는 삶 │원칙│
소명을 알고 예를 알고 말을 안다는 것 │기준│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산다 │열정│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아는 법 │학습│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야 할 때 │지식│
오십에 들이닥칠 근심이 고마운 이유 │근심│
사익을 따를 것인가, 공리를 따를 것인가 │이익│

3강 흔들리는 오십을 다잡아 주는 힘_균형

꾸밈과 바탕이 모두 좋아야 명품이다 │균형│
꺾이지 않을 꿈과 흔들리는 않는 뜻 │의지│
잘못을 알고도 고치지 않는 게 잘못이다 │변화│
단 하나의 덕이라도 있으면 된다 │품격│
어려운 일은 먼저 하고 얻는 건 뒤로 하라 │실천│
시 쓰고 노래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여유│
인생의 절반쯤에 인생 후반을 계획하라 │절반│
오십부터는 인자의 삶이 좋다 │방식│
잘난 이도 못난 이도 모두 스승이다 │스승│
인생 후반엔 모든 게 내 책임이다 │책임│

4강 인생이 보이기 시작할 때 필요한 것_성숙

욕먹는 게 싫으면 욕하지 말라 │사랑│
어떤 조건에서도 변화를 끌어내는 사람 │그릇│
명확하게 보고 분명하게 들어라 │기본│
후회와 아쉬움의 고리를 끊는 법 │핑계│
나만큼 배우기를 좋아하는 이는 없다 │배움│
밀려온 삶에서 밀어 가는 삶으로 │주도│
잘못을 받아들이고 자책할 줄 아는 사람 │자각│
꾸준하기 위한 포기가 차별을 만든다 │전진│
알고 좋아하고 즐기기까지 │과제│
혼자만의 삶에서 함께하는 삶으로 │공공│

5강 논어는 어떻게 나를 일으켜 세우는가_용기

제발 안 된다고 미리 선을 긋지 마라 │용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집중│
간절함과 두려움으로 공부하라 │갈급│
반복하는 습관에만 기적이 찾아온다 │반복│
딱 한 단계만 더 멀리 보고 생각하라 │원려│
불편한 하루하루가 편안한 오늘을 만든다 │비전│
해가 났을 때 젖은 볏짚을 말려야 한다 │결심│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방법│
돌아보고 계획하기에 가장 적절한 나이 │기회│
열정적이지 않은 사람은 방전된 배터리다 │몰입│

나오며_ 삶이 흔들릴 때 나를 다잡아 준 논어

논어 원문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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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시대 50대의 공자가 이룬 지천명을 우리는 육십에 이뤄도 늦지 않습니다. 0.8의 비율을 적용해 본다면, 63세에서 74세까지가 지천명을 이룰 나이입니다. 그러니 40대의 나이라면 비로소 이립이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50대라면 한창 흔들리는 유혹의 시기입니다. 삶에 흔들리고 돈에 흔들리고 사람에 흔들리는 시기입니다. 인생의 천명을 몰라도 문제없습니다. 환갑이 되어도 자신의 천명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63세부터 서서히 인생의 천명을 찾아 정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가려진 나의 길을 찾아야 할 때’」중에서

공자의 제자 자하가 ‘거보’라는 지역의 읍재가 되어 공자에게 정치에 관하여 물었을 때, 공자께서 정치란 빨리빨리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며 작은 이익에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주 명료합니다. 빨리하려고 하면 목표를 달성하겠지만 원래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작은 이익을 돌보게 되면 큰일을 달성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시작하는 마음을 끝까지 유지하는 정치인은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 어떤 어려운 일도 다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처럼 호언장담하지만, 용두사미로 그치기 일쑤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을 돌보지 마라’」중에서

공자보다 약 70여 년 전에 태어난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타인에게 충고하는 일이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를 아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며 올바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타인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실주의자 공자께서도 말했습니다. ‘군자는 잘못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으려 노력하지만, 소인은 타인에게서 찾으려 한다’고 했습니다. 리더는 원인을 자기 내부에서 찾으려 하지만 보통 사람은 원인을 외부로 돌리려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타인을 책망하거나 원망할수록 발전은 멀어져 갑니다. 스스로 되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점점 뒤처지게 됩니다.
---「‘오십에는 나에게서 찾아야 한다’」중에서

《논어》의 마지막 어구, 세 문장에는 중요한 기준이 들어 있습니다. 목적 있는 삶, 바르게 사는 삶, 함께하는 삶의 원칙입니다. 오십에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삶의 기준입니다.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철학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공자께서는 나이 오십에 그것을 정확하게 알아차렸다고 했습니다. 공자의 천명은 주나라 초기처럼 만백성이 모두 행복한 대동 사회로의 회복을 위해 자신의 삶을 걸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소명을 알고 예를 알고 말을 안다는 것’」중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 기준에서 벗어나 내가 중심이 되는 성공 기준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낸 시간만큼이나 앞으로의 시간이 더 남았습니다. 인생 전반에는 자꾸 심중의 뜻이 흔들렸습니다. 작심삼일이 많았습니다. 심중의 뜻과 목표가 자꾸 바뀌었습니다. 남들 따라가기에도 바빴고 더 좋아 보이는 것들을 따라 해 봤지만, 결과는 늘 처음의 기대와 달랐습니다. 이제는 꺾이지 않을 꿈을 가져 볼 때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뜻을 세워 볼 때입니다.
---「‘꺽이지 않을 뜻과 흔들리지 않는 뜻’」중에서

나는 유덕자인가? 나는 덕이 있는 사람인가? 오십을 넘기면서 자문해 봅니다. 덕을 열 개의 단어로 풀어쓰면 인, 의, 예, 지, 신, 자, 우, 공, 효, 용입니다. 이를 모두 아울러 덕이라 합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상대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 바르게 행동하는 사람, 예의를 지키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 어떤 일을 해도 믿을 만한 사람, 아랫사람에게 자상한 사람, 친구 간에 우정이 돈독한 사람,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 손윗사람에게 공손한 사람, 용기 있는 사람이 덕을 가진 사람입니다. 덕 있는 사람의 도덕적 기준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덕성을 갖춘 사람이라면 외로울 리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을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단 하나의 덕이라도 있으면 된다’」중에서

평범했던 공구가 위대한 성인 공자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호학 정신이었습니다. 성실과 믿음의 바탕 위에 그 누구보다도 배우기를 좋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논어》 전체를 통해 그 어떤 자랑도 하지 않았던 겸양지덕의 공자께서도 호학만큼은 당당하게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 하나만큼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는 공자의 말은, 누구든 배움에 집중하면 그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은유하고 있습니다.
---「‘나만큼 배우기를 좋아하는 이는 없다’」중에서

재능이나 사상 등을 열어 주고 피게 해 일깨워 주는 걸 계발이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공자의 독특한 교육 방법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공자는 학생 스스로가 궁금한 걸 밝혀 내지 못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아직 때가 아니라 생각하여 일깨워 주지 않았습니다. 전전긍긍하지도 않는 학생에게 미리 가르쳐 봐야 조장만 될 뿐 크게 득 될 게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생 스스로가 잘 표현하고 싶어 더듬거리는 상태가 되지 않으면 밝혀 주지 않았습니다.
---「‘밀려온 삶에서 밀어 가는 삶으로’」중에서

가끔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내 일을 선택할 용기가 있었던가, 지금까지의 일들이 정말 내가 선택하고 내 의지대로 해 온 것인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신념으로 내가 살아가는 건 아닌지, 보이지 않는 시스템에 의해 내가 조종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게 됩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일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는 것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당연한 일이 아닌데도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다면 지금이 바로 변화할 시기라는 것이며,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하고 있었다면 행복한 인생을 확인하는 셈이 됩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라’」중에서

학이불사. 불편함 속에서도 풀어내야 할 숙제처럼 50대의 공부는 전문성을 높이는 성인 학습이 주가 되어야 합니다. 생각 없이 공부해서는 안 됩니다. 단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목적을 위한 공부이며 독서인지를 분명하게 정해야 합니다. 어떤 분야의 전문성이 왜 필요한지를 꼭 알아야 합니다. 인생 후반전은 그것에 의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2021·2022·2023 3년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
★ 대한민국에 《논어》와 고전 열풍을 일으킨 인문 교양서
★ 《오십에 읽는 논어》 20만 부 기념 골드 에디션 리커버 출간

“공허함을 눈물로 치유해 준다”
“살면서 한 번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나이에 맞게 생각할 수 있게 한다”
“논어를 시대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했다”
“고전의 재발견”
“내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
“오십이 지닌 의미와 그에 걸맞은 논어의 가르침”
“세 번째 반복해서 읽는 책”
“내 마음을 둘 곳이 생겼다”
-20만 독자들의 찬사 中-

《오십에 읽는 논어》 20만 부 기념
특별 한정 골드 리커버 에디션 출간


살면서 한 번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오십에 읽는 논어》가 2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블랙 앤 골드’로 새 옷을 입었다. 《오십에 읽는 논어》는 특별하다. 고전 중의 고전 《논어》를 현시대 50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재해석한 점, 독자들에게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주었다는 점, 자기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도왔다는 점이 이 책이 3년 동안 사랑받은 이유다.

있는 사실을 설명하는 책은 많다. 하지만 사실에서 공감을 끌어내는 책은 귀하다. 이 책은 논어 한 구절 한 구절을 깊이 이해하고, 우리네 삶에 녹이고, 저자의 경험과 통찰력이 담긴 책이라는 점이 공허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오십에 읽는 논어》로 다시 태어난 공자의 지혜는 굽이치고 흔들리는 오십 대에게 인생 후반을 잘 준비하도록 돕는 필독서다.

20만 독자의 마음을 울린
공자의 지혜


이 책이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울린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논어》를 쉽게 익힐 수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과 회사에서 중심을 잡기 힘들어 흔들리는 오십. 여전히 사람에 치이며 세상에 휘둘린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따라 잡으려 앞만 보고 달려오다 인생 후반전을 눈앞에 둔 하프타임에 도달했다.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쓸쓸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오십에 문득 공허한 마음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논어의 지혜로 다시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 할 때다. 그 핵심에는 공자가 제자 증자에게 한 말이 자리한다. 공자는 사십에 의혹이 없었고 오십에 천명을 알았다고 하지만, 오십을 넘어서야 비로소 정치 일선에 나섰고 육십 중반까지 이룬 것 없이 이국을 떠돌았다. 그럼에도 좌절하기보다 학문에 정진하며 말을 글로 옮겨 전파하는 데 힘썼다. 일흔을 넘긴 나이에 공자는 자신의 삶을 “나의 길은 하나로 꿰어 있다. 나는 세상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지금까지 일관되게 걸어왔다[吾道一以貫之]”로 요약했다. 인생의 절반쯤에 공자의 가르침에서 ‘일관된 길’을 찾아야 할 이유다.

이렇듯 《오십에 읽는 논어》는 오십의 흔들리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과 공허한 마음을 채우는 논어의 지혜를 담았다.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면, 공허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싶다면, 시작 앞에 주저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이 자신의 길을 일관되게 걸을 수 있도록 방향을 안내해 줄 것이다.

인생의 방향을 안내하는
《논어》 50수


《오십에 읽는 논어》는 말과 지혜에 머물지 않고 오십이 자신을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공한다. 이를테면 “가까이 있는 사람은 기뻐하고 먼 곳의 사람은 찾아오게 하는 것”이 정치라고 했는데 이는 오십이 갖춰야 할 인생론으로도 알맞다. 오십쯤 되면 꺾이지 않을 꿈과 흔들리지 않는 뜻을 세워야 하니 공자가 전하는 말로 인생을 바라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더는 남의 인생을 위해 시간을 쓰고 싶지 않고, 타인의 목표와 꿈을 위해 시간을 쓰고 싶지 않으며, 선택당하지 않고,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선택하며 살고 싶어 오십이 되기 직전 회사를 나왔다는 저자. 하지만 오십이 되며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흔들리는 오십을 다잡고자 목표를 세웠고 변화를 시도했는데, 와중에 접한 게 《논어》다. 인생 후반전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사는 데 공자는 어떤 말로 제안했을까?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을 돌보지 않는다.”
“어찌해야 할까, 심사숙고하는 힘을 기른다.”
“힘들어도 시 쓰고 노래하는 여유를 부린다.”
“혼자만의 삶에서 함께하는 삶으로 전환한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한다.”
“먼저 자신의 말을 스스로 실행하고 그다음에 타인이 자기를 따르게 한다.”

강요하지 않고 강조하며 몸소 보여 주려 한다. 충분히 따라해 보고 삶을 바꾸는 데까지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다. 여전히 조급함이 앞서는 오십이 희망적일 수 있게 한다. 언제 읽어도 좋을 《논어》이지만, 오십에 읽으면 더욱 특별한 이유다.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면, 공허하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싶다면, 시작 앞에 주저하고 싶지 않다면 공자가 전하는 말과 《논어》의 지혜에 귀 기울이고 짚어 나가 보라. 인생의 절반 오십에 서서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고 현재에 대입해 보며 다가올 날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실감나게 그려 볼 수 있다. 이 책이 삶을 성찰하는 기회와 지혜의 징검다리가 되어 자신의 길을 일관되게 걸을 수 있도록 방향을 안내해 줄 것이다.

회원리뷰 (74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오십에 읽는 논어-최종엽]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행***자 | 2022.03.20 | 추천13 | 댓글0 리뷰제목
논어를 읽었는지, 심리 치유 에세이를 읽었는지 모르겠다.  일단 뜬금없이 논어를 집어든 이유는 다름 아닌 일전에 보았던 홍정욱의 에세이 때문이다. 그가 소개해 놓은 책을 보니, 논어를 비롯해서 한비자나 같은 책을 추천 도서로 언급해 놨는데, 사실 내 취향도 아니고 관심도 없는 부분이였고, 또 전문적인 책은 그 부피가 어마무지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다. 조금 쉽게 접근하;
리뷰제목

논어를 읽었는지, 심리 치유 에세이를 읽었는지 모르겠다. 

일단 뜬금없이 논어를 집어든 이유는 다름 아닌 일전에 보았던 홍정욱의 에세이 때문이다. 그가 소개해 놓은 책을 보니, 논어를 비롯해서 한비자나 같은 책을 추천 도서로 언급해 놨는데, 사실 내 취향도 아니고 관심도 없는 부분이였고, 또 전문적인 책은 그 부피가 어마무지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다. 조금 쉽게 접근하고 싶기도 하였고,  아직 50살이 되진 않았지만, 뭐...곧 머지않아 그 나이가 될테니...그래서 읽게 되었다. 아니, 거기에다...난 조금 지쳐있기도 했다.  나를 위로해주거나 길잡이가 될 뭔가가 있었으면하는 마음도 있었겠지. 

 

기대한 것 보다는 별로였지만, 또 그다지 나쁘지도 않았다.

논어를 후벼팠다기 보다는 논어의 구절을 기준으로, 위에서도 썼지만, 마음을 위로하고 이래저 저래라 어째라...뭐 이런 본인의 의견을 살짝 언급해 놓는다. 읽을 때에는 밑줄을 많이 그으면 읽었는데, 다 읽고 다시 보니 뭐...별 대단한 내용들은 아니다.  즉, 논어를 빙자한...심리치료 에세이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여하튼, 이 책을 읽고...난 앞으로 논어는 읽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 트렌드는 '아무나'되기인데...이 책은 여전히 큰 뜻을 품고 뭘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또 50이 되어도 늦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듣기에는 좋은 말이다.  거기에다 작가가 40대 중반에 퇴사를 하고 공부해서 강사가 되었다는 말을 마무리 정도에 넣었는데...뭐 나쁜 의도는 아니였겠지만...본인이 그러니, 남들도 그렇게 살면 된다는 의미인가? 슬쩍 훈계나 "나처럼 하면 된단다"하는 뉘앙스로 느껴져서 조금 별로였다. 왜냐면, 나는 그냥...논어가 알고 싶었을 뿐이였기 때문에.   

 

요만큼 써놓고 보니, 책을 읽기 시작할 즈음과 끝낼 즈음의 내 마음이 변한 것을 발견한다. 

책을 읽기 시작할 때에는 몸도 마음도 조금 지치고 늙은 기분이였는데....

책을 끝낼 즈음에는 나는 다시 업되어서 조금 밝고 명랑하다. 

물론, 책 때문은 아니다.  

내게 필요한건 논어가 아니라 따뜻한 봄날이였음을 새삼 깨닫는다.  뭐...이런 리뷰도 있는거다. 

1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3 댓글 0
구매 오십에 읽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h********0 | 2022.01.02 | 추천11 | 댓글0 리뷰제목
오십이 아니라 그런건가요ㅠㅠㅠ책은 내용이 좋아야 하겠지만,편하게 읽을 수 있어야 좋은 책이겠죠.논어예문 해석 글씨는 0.2mm논어원문 한자는 0.2mm도 안되니오십대면 노안이 시작 되는 나이인데시럭이 떨어진 사람들은 다촛점렌즈 안경을 쓰고도손잡이 큰 돋보기로 확대해야 보여서읽기에 너무나 불편한 책 입니다.책을 직접 봤다면 읽기 불편한 책을구매하지는 않았을 겁니다.독자가;
리뷰제목
오십이 아니라 그런건가요ㅠㅠㅠ
책은 내용이 좋아야 하겠지만,
편하게 읽을 수 있어야 좋은 책이겠죠.
논어예문 해석 글씨는 0.2mm
논어원문 한자는 0.2mm도 안되니
오십대면 노안이 시작 되는 나이인데
시럭이 떨어진 사람들은
다촛점렌즈 안경을 쓰고도
손잡이 큰 돋보기로 확대해야 보여서
읽기에 너무나 불편한 책 입니다.
책을 직접 봤다면 읽기 불편한 책을
구매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독자가 편하게 읽을 수 있게 글자 크기에도
배려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1 댓글 0
구매 오십에 읽는 논어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정***마 | 2022.03.20 | 추천9 | 댓글0 리뷰제목
논어. 중년층에 접어들면서부터 필시 읽어야 겠다며 늘 장바구니에 넣어두었건만 아이들 양육과 교육과 집안 살림 혼자 벅차게 하느라 책은 커녕 잠을 자는 시간도 모자랐던 지난 10년. 드디어 구입했는데 오십에 읽는 논어로 구입했단 말이다. 벌써 50 나이를 바라보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일까. 공감 동감 격감이 되는 구절이 구구절절하다. 뭔가 동기부여도 되고 자극도 되고 자존;
리뷰제목

논어. 중년층에 접어들면서부터 필시 읽어야 겠다며 늘 장바구니에 넣어두었건만 아이들 양육과 교육과 집안 살림 혼자 벅차게 하느라 책은 커녕 잠을 자는 시간도 모자랐던 지난 10년. 드디어 구입했는데 오십에 읽는 논어로 구입했단 말이다. 벌써 50 나이를 바라보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일까. 공감 동감 격감이 되는 구절이 구구절절하다. 뭔가 동기부여도 되고 자극도 되고 자존감이 다시 되살아나는 그런 느낌적 느낌. 자존감 세포가 다시 살아나도록 오늘 밤에도 아이들 저녁 먹이고 난 식탁, 치우기 전 후다닥 잠시 10분이라도 짬을 내서 1-2장 읽고 설거지에 돌입할 요량이다. 그렇게 좋아하던 책읽기가 이렇게 힘이 드는 일과가 될 줄이야. 내 귀한 시간과 일상을 남편과 아이들에게 모조리 내어준 댓가겠지. 하지만 다시 희망을 품어본다. 언젠가 다시 도서관 햇살 내리쫴는 구석에 청바지 차림으로 바닥에 앉아 책 여러권 쌓아두고 시간 걱정, 끼니 걱정, 저녁 메뉴 걱정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책읽을 날이 오겠지. 죽기 전에는 오겠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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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26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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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내가 벌써 오십이라니.. 아직 마음은 대학 캠퍼스를 뛰어다니고 있는데..ㅠㅠ..
9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9
m*******g | 2022.01.27
구매 평점4점
논어라면 한자고전인데 한자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게 인쇄되어 원문의 맛을 느끼기 어려
5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5
YES마니아 : 로얄 e***u | 2021.12.29
구매 평점2점
기대에 못 미치는 책 ㅠ 여태 너무나 많이 들어서 진부한 내용들 뿐 그냥 50이에 얹어벼림
4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4
YES마니아 : 로얄 s******h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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