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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
내 일상의 황금비율을 찾는 하루 6블럭 시간 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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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블럭식스, 쓸데없는 것은 줄이고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는 삶을 사는 비결

1. 바쁘고 피곤하기만 했던 인생
(1) 하고잡이의 시간 관념
(2) 행복한 하고잡이가 되기 위해서는 비움이 필수다
(3) 3일 열심히 하고, 4일 망하는 패턴에서 벗어나는 법
(4) 3차 병원의 시스템을 내 삶에 적용하다
(5) 인간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좋은 시스템 안에서라면 가능하다


2. 블럭식스 시스템으로 시간을 선택하는 삶 살기
(1) 1단계: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기
-시간을 시각화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
-하루 6블럭으로 리듬감 있는 하루 만들기

(2) 2단계: 직전 일주일 돌아보기
-다음 주 계획보다 직전 일주일이 중요한 이유
-고정시간과 자유시간 분리하기
-비슷한 시간끼리 묶으면 놓치고 가는 것이 보인다
-카테고리 이름이 시간 관리 승패를 좌우한다

(3) 3단계: 시간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쓸데없는 것 줄이고 하고 싶은 것 하자
-끊임없는 이상형 월드컵으로 원하는 삶을 선택하라
-하루 6개의 단어가 나에게 가져다준 3가지 변화

3. Goal: 지금까지 없었던 목표에 대한 고찰
(1) 목표는 왜 있어야만 할까?
(2) 인어공주에게는 있고, 노트르담의 꼽추에게는 없는 것
(3) 그래도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당신에게
(4) 목표에도 생애 주기가 있다

[룩말의 시간 관리 원 포인트 레슨]
시간 관리 성공 사이클 이해하기: ‘계획-실행-점검’

4. Plan: 실천력 높이는 계획 세우기
(1) 주간 계획. 지키기 힘들어도 반드시 세워야 하는 이유
(2) 쇼핑리스트 잘 적는 사람이 하루 계획도 잘 세운다
(3) 코어 블럭. 적당히 좋은 삶이 아닌 상당히 만족하는 삶으로
(4) 휴식 블럭으로 더 적극적으로, 더 계획적으로 휴식하라
(5) 범퍼 블럭으로 만회할 기회를 주자
(6) 탁상공론은 이제 그만, 계획은 수정이 기본이다

5. Do: 실천력을 높이는 10가지 전략
(1) 전략 1: 방해받지 않는 덩어리 시간을 확보하는 5가지 단계
(2) 전략 2: 엇박자 심폐소생술로는 사람을 살릴 수 없다
(3) 전략 3: 완벽주의를 다시 정의하라
(4) 전략 4: 플랜 B를 마련하자
(5) 전략 5: 하루 세 번만 플래너 보기
(6) 전략 6: 거절이 어려운 사람들이 연습해둘 한 마디
(7) 전략 7: 내 계획이 혼자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면
(8) 전략 8: 온라인 거주지 이전을 고려하자
(9) 전략 9: 꾸준함을 모든 것에 강요할 필요는 없다
(10) 전략 10: 그냥 닥치고 하는 게 답일 때도 있다

6. Check Cycle: 나를 발전하게 하는 힘
(1) 점검: 시간을 들일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는 시간
(2) 왜(Why)라고 물으면 어떻게(How)를 얻을 것이다
(3) 점검의 효과: 별것 아닌 것이 별것이 되는 시간
(4) 감정을 모아보면 시간이 보인다
(5) 점검 후 더 나은 계획을 위해 시도해볼 수 있는 4가지 솔루션

7.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으로 삶이 변화한 사람들
(1) 업무 중 쓸데없는 시간을 줄이고 야근의 늪에서 벗어나다
(2) 진짜 나만의 시간을 찾고 마음 놓고 취미생활을 즐기게 되다
(3) 연년생 아들 둘 엄마, 블럭식스로 자신감을 되찾다
(4) 무얼 해도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던 내가 변한 까닭
(5) 매일 버티는 삶에서, 인생을 주도하는 삶으로
(6) 초등 딸과 함께 시간 관리 혁명을 시작하다
(7) 3교대 근무로 바쁘기만 하던 내가 N잡러를 꿈꾸게 된 배경
(8) 프로 재택 근무러에게 생긴 변화
(9) 시간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프리랜서라면 더욱더
(10) 공부도, 하고 싶은 것도 놓치지 않게 된 대학생의 하루

8. 시간 관리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
(1) 나에 대한 깊은 이해
(2) 소중한 기회를 붙잡는 용기
(3) 더 중요한 것을 선택하는 단호함
(4) 설레는 ‘열린 결말’을 가지다

[에필로그] 진짜 당신이 바라는 인생으로 스스로를 데려다놓는 힘

저자 소개1

정지하(룩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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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통계학 석사를 마쳤다. 국내 최대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임상 간호사와 환자안전시스템 전문가로 활동했다. 인력집약적인 조직 안에서도 누구나 안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제는 그 경험을 개인의 삶에 적용하며, 시간이라는 가장 중요한 자원을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다. EBS <귀하신 몸> 도파민 관리 편에서 계획 관리 전문가로 좋은 습관 형성을 도왔고, 배민아카데미에서 요식업 사장님들의 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법을 정기적으로 강의한다. 또한 직장, 가정 등 다양한 역할에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통계학 석사를 마쳤다. 국내 최대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11년간 근무하며, 임상 간호사와 환자안전시스템 전문가로 활동했다. 인력집약적인 조직 안에서도 누구나 안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제는 그 경험을 개인의 삶에 적용하며, 시간이라는 가장 중요한 자원을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다.

EBS <귀하신 몸> 도파민 관리 편에서 계획 관리 전문가로 좋은 습관 형성을 도왔고, 배민아카데미에서 요식업 사장님들의 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법을 정기적으로 강의한다. 또한 직장, 가정 등 다양한 역할에 녹초가 된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균형을 찾는 계획법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좋은 계획이 좋은 삶을 만든다는 걸 직접 보여주며 산다. 하루 여섯 블럭의 간단한 시간관리법 블럭식스를 만들어 매일 계획-실천-점검해서 즉흥적인 ENFP에서 훈련된 J가 되었다. 일만 벌이던 하고잡이에서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해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되었고, 3교대 근무를 하며 늘 다음 달 스케줄만 바라보던 간호사에서 이제는 하루를 설계하는 커뮤니티를 이끄는 사람이 되었다. 이 책 또한 출산 100일차부터 쓰기 시작해, 돌이 될 때 출간했다. 육아와 업무의 균형을 맞추는 삶을 실제로 살아낸 기록이기도 하다.

좋은 계획을 통해 좋은 삶으로 가는 방법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강연에서 수천 명과 함께 실천하는 중이다. 그와 함께 시간관리를 시작한 사람들 중에는, 삶의 균형을 찾아 체력도 마음도 편안해졌다는 워킹맘,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 논문을 완성하고 졸업한 박사생, 퇴근 후 글을 써서 작가가 된 직장인 등이 있다. 그와 함께하는 많은 이들이 좋은 계획으로 자기 시간을 되찾아, 자기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 『블럭식스 레볼루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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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18g | 150*210*30mm
ISBN13
9791160077575

책 속으로

블럭식스 시간 관리법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비로소 나는 비울 것과 남길 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남은 것들은 정말 내가 해야 하고, 하고 싶은 것들이었기 때문에 예전보다 훨씬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블럭식스 시간 관리법은 내 인생을 바꾸기 시작했다.
--- 「프롤로그: 블럭식스, 쓸데없는 것은 줄이고 하고 싶은 것은 하는 삶을 사는 비결」중에서

나 개인의 시간 관리에도 제대로 된 ‘시스템’을 적용한다면, 더 이상 내 기분, 컨디션에 따라 3일 잘하고 4일 망하는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나를 위한 ‘시간 관리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 「1 바쁘고 피곤하기만 했던 인생」중에서

기억하자. 블럭식스의 핵심은 중요한 가치를 키워드로 뽑아 하루의 흐름을 한번에 읽는 것. 하루 6개의 단어로 간단히 하루를 요약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블럭식스의 핵심이다.
--- 「1 바쁘고 피곤하기만 했던 인생」중에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24시간을 모두 중요하게 여긴 것’이 문제였다. 내가 중요하게 뽑아낸 키워드만 매일 동일하게 적을 수 있는 양식이 필요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시간’보다 ‘키워드’가 우선함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어야 했다. 시간이 먼저 기준이 되고, 그 시간에 할 일을 적는 것이 아니었다. 중요한 가치가 먼저여야 했다.
--- 「1 바쁘고 피곤하기만 했던 인생」중에서

정말로 지키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그 계획이 들어갈 자리부터 마련해야 한다. 가득 찬 어제가 이어진 오늘에서 그 자리를 마련하는 방법은 ‘비우기’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비우기부터 먼저 해야 한다. 소중한 목표일수록 그것이 자리할 좋은 위치를 먼저 마련한 후, 내 삶으로 ‘모셔 와야’ 한다.
--- 「2 블럭식스 시스템으로 시간을 선택하는 삶 살기」중에서

하루 6개의 단어는 시간이 먼저이기보다 가치 중심이다. 하루의 흐름에 따라 선정된 6개의 단어를 적은 후 각각의 블럭에 세부 계획을 세운다. 그때 시간이 매칭되는 것이다. 그리고 한 블럭의 시간도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블럭의 크기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었다.
--- 「2 블럭식스 시스템으로 시간을 선택하는 삶 살기」중에서

목표는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 역할을 한다. 저쪽으로 가고 싶다는 방향성만 있고 실제로는 어떻게 가면 좋은지 막연하게 느껴질 때, 목표는 우리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마치 길 찾기 어플리케이션에 현재 위치와 목적지를 찍으면 길을 제시해주듯 말이다.
--- 「3 Goal: 지금까지 없었던 목표에 대한 고찰」중에서

그리고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크고 작은 목표들을 모두 적어보자. 지금의 목표들이 다음 단계로 잘 넘어가기 위해서는 당신이 지금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생각해보자. 목표의 생애 주기를 잘 이해하고,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면 목표를 대하는 당신의 자세를 더욱 현명하게 컨트롤할 수 있을 것이다. 적당히 하다 멈추는 것을 너그럽게 지켜볼지, 지금은 끝끝내 해내야 하는 시기라고 뒤에서 밀어줄지 말이다.
--- 「3 Goal: 지금까지 없었던 목표에 대한 고찰」중에서

일주일은 미래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간이다. 삶의 균형을 챙길 수 있으면서도, 매일 해야 할 것들을 현실성 있게 행동으로도 바꿀 수 있다. 나무와 숲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적절한 거리라 생각한다.
--- 「4 Plan: 실천력을 높이는 계획 세우기」중에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우리가 시간 관리를 하려는 본질을 잊지 말자. 우리는 바쁘게 모든 것을 다 하기 위해 시간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 나에게 궁극적인 행복을 주는 것을 제대로 하기 위해 시간 관리를 배우려 하는 것이다. 그 중요한 일을 위해 내가 고갈되지 않도록 휴식 블럭을 계획하기를 바란다. 더 여유 있으면서도, 더 성과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 「4 Plan: 실천력을 높이는 계획 세우기」중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단 하나는 충분한 덩어리 시간이다. 어떻게 하면 충분한 덩어리 시간을 더 확보할지, 그리고 그 시간에 어떻게 몰입할지, 그 몰입으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충분한 덩어리 시간을 통한 몰입의 시간 속에서 통찰력이 생긴다. 깊은 몰입으로 가기 어려운 자투리 시간을 관리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은 그저 피곤함만 가중시킬 뿐이다.
--- 「5 Do: 실천력을 높이는 10가지 전략」중에서

제대로 된 점검이란 무엇일까? 계획대로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점검하는 것 이상의 점검이란 무엇일까? 바로 ‘왜(Why)’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평소보다 계획이 잘 지켜졌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계획이 잘 지켜지지 않았다면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 「6 Check Cycle: 나를 발전하게 하는 힘」중에서

나는 매일 자기 전 하루를 점검하고, 주말에 나의 한 주에 대해 깊이 있는 점검을 하고 있다. 그것도 잦은 주기로 말이다.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은 ‘사이클’이다. 즉 반복적으로 시행되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 「6 Check Cycle: 나를 발전하게 하는 힘」중에서

‘쓸?줄?하?하’를 내 삶에 녹인 지 1년이 조금 넘어간다. 10년 넘도록 직장 생활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병행하는 ‘N잡러’를 꿈꾸게 되었다. 시간 관리를 하며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고, 진짜 내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더 많아졌기에 가능한 일이다.
--- 「7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으로 삶이 변화한 사람들」중에서

감사하게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시간 관리를 통해 나는 꾸준히 나를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나에 대한 호기심을 놓지 않고 있다. 블럭식스 시스템을 통해 내 시간이 한정되어 있음을 알고, 그 소중한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선택해서 넣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 자체가 나를 알아가는 훈련이었다. 블럭식스의 남은 칸 안에 내 많은 관심사 중 몇 개를 선택하는 순간, 나는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 말이다.
--- 「8 시간 관리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중에서

블럭식스 시스템을 내 삶에 들이면서 일주일 42블럭을 내 인생의 축소판이라 여기며 세심하게 계획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기 위해 일주일 동안 무엇을 하고 누구와 함께할 것인지를 늘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하루하루 내가 원한 6블럭을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했고, 일주일, 한 달을 점검하며 그것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적용해서 더 좋은 계획을 세웠다. 이 작은 사이클은 처음에는 표가 나지 않았지만, 점점 눈덩이처럼 내 인생에 눈에 보이는 변화들을 가져왔다.
--- 「8 시간 관리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중에서

시간 관리 자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시간 관리를 통해 우리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고 가는 수단 중 하나가 시간 관리, 플래너 쓰기일 뿐이다. ‘쓸데없는 것 줄이고, 하고 싶은 것 하자’는 이 모든 것을 담은 슬로건이다. 그저 바쁜 인생으로 삶을 허비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 진짜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짜릿함을 맛보는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

--- 「에필로그: 진짜 당신이 바라는 인생으로 스스로를 데려다놓는 힘」중에서

출판사 리뷰


“시간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뒤죽박죽 뒤엉켜 바쁘기만 한 매일매일 →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면?
진짜 어디에 힘을 쏟고 집중해야 할지, 내 일상의 황금비율이 보인다!

“바쁘다, 바빠”를 입에 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시간 관리는 늘 숙제다. 매년, 매월, 매주 그럴듯한 계획을 세워보지만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자책감에 빠지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매번 “이번에야말로 달라지겠어!”라며 의지를 불태워도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시간 관리에 실패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의 정지하 작가는 “시간이 눈에 보이지 않아, 한정되어 있음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우리는 시간이 유한한 자원임을 인지하지 못하곤 한다. 그저 시간이 무한정으로 주어진 것만 같은 착각 속에 빠져 사는 것이다. 이처럼 시간을 ‘측정하는 데’ 실패하면, 당연히 ‘관리하는 것’에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에, 정지하 작가는 가장 먼저 시간을 ‘시각화’하여 직관적으로 눈에 보이도록 했다. 바로 ‘블럭 나누기’를 통해서다. 하루 동안의 시간을 뇌가 인지할 수 있도록 6블럭으로 나눈 것인데, 식사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2블럭-(점심 식사)-오후 2블럭-(저녁 식사)-저녁 2블럭’으로 나누었다. 예를 들어, 매일 출근하면 직장인이라면, ‘출근 준비-회사-회사-회사-운동-휴식’ 이런 식으로 단순화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해보았더니 가장 큰 효과는, 인식조차 할 수 없었던 ‘나의 하루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된 점이다. 하루 중 해야 하는 세세한 것들을 모두 다 신경 쓰느라 정작 중요한 것을 놓쳐버리고 후회한 경험들이 대부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블럭식스의 방법대로 하루 일정을 관리하면 그럴 염려가 없다. 하루 6개 단어로 하루의 굵직한 흐름만 머릿속에 정리해두면, 지치지 않으면서 중요한 핵심을 놓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또, 이렇게 하면 하루 중 어디에 힘을 쏟아야 할지도 눈에 보이기 때문에, 애먼 곳에 힘 빼지 않으면서 리듬감 있는 하루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단순해야 계속할 수 있다!”
복잡하고 골치 아픈 시간관리법은 이제 그만
심플하게 내 시간을 관리하고, 지치지 않으면서 나아가는 법

또한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의 특장점 가운데 하나는 ‘단순함’이다.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생활계획표’를 스케치북에 그리며 시간 관리의 교육을 일찌감치 받아왔고, 또 그동안 수많은 다이어리를 써왔다. 하지만 다이어리 쓰기도 연초에만 반짝 집중하고 이후로는 흐지부지되기 일쑤였다. 야심차게 계획했던 자기계발, 외국어 공부, 자격증 따기 등등도 다 마찬가지였다. 왜일까? 저자가 찾은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그동안의 방법들이 너무 복잡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동안 접해온 시간관리법은 ‘시간’을 기준으로 짜여 있어 분초 단위로 스케줄을 짤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했을 때 맹점은 하루 중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결국에 시간에 쫓기게 된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블럭식스’는 다르다. 시간이 먼저가 아니라, ‘가치’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시간에 맞춰 빽빽하게 해야 할 일을 끼워 넣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반드시 달성하고 싶은 ‘가치’를 기준으로 내 하루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단지 하루를 바라보는 기준과 생각의 틀을 바꿨을 뿐인데, 만족감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하루 중 ‘6개 단어만 기억만 된다’는, 이 단순함이 결국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간 관리를 할 수 있게 만든다. 단순해야 계속할 수 있고, 지치지 않아야 끝까지 갈 수 있다.

“정말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내 인생의 우선순위를 찾고, 쓸데없는 것은 비우며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선택하는 힘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 삶의 정말 중요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블럭식스로 우리에게 주어진 일주일을 계산하면 6x7=42블럭이다. 예를 들어, 회사원의 경우 이 중에서 업무로 고정된 블럭이 15개라면, 그 외에 내가 자유롭게 운용해볼 수 있는 블럭은 27개가 될 것이다. 각자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주어진 27개의 블럭을 어떻게 활용할지 계획해볼 수 있다. 누군가는 자기계발을 하는 데 더 많은 블럭을 쓸 것이고, 자녀를 두었다면 육아 블럭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것이고, 체력 관리를 위해 운동과 휴식 블럭을 배치하는 것에 집중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한정된 블럭 안에 무엇을 계획할 것인지 끊임없이 자신에게 물어보며 내 인생의 우선순위를 매겨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쓸데없는 것에 에너지를 뺏기는 어리석음은 줄이고,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제대로 힘을 쏟을 수 있게 된다. 그냥 바쁘기만 한 삶 말고, 내가 원하는 성과 또한 정말로 쥐어보게 되는 것이다.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라 말하는 저자는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의 활용법을 충실히 설명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가치에 따라 주체적으로 시간을 선택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궁극적으로 블럭식스를 통해 독자들은 ‘비움’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하루 6블럭, 일주일 42블럭을 배치해보며 독자들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는 그 블럭이 들어갈 공간을 위해 비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꽉꽉 채워 넣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현명하게 비우는 것이 시간 관리의 왕도라는 것을 말이다.
실제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정지하 작가는 ‘비우기’와 ‘더 중요한 것을 선택하는 것’을 반복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밝힌다. 그저 단순히 바쁘기만 했던 ‘하고잡이’에서, 여유 있게 성과를 만드는 ‘하고잡이’로 변할 수 있었던 것 또한 ‘비움’의 지혜를 통해서 가능했다.
그 밖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덩어리 시간 확보하는 법’, ‘하루 세 번 플래너 보기’, ‘거절의 기술’ 등 실천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계획보다 더 중요한 ‘점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힘주어 이야기한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점검의 과정이 야심차게 세운 계획을 완성하는 중요한 단계임을 설명한다. 시작은 남달랐으나 마무리가 늘 흐지부지인 ‘용두사미’형 독자라면 밑줄을 그으며 참고할 대목이 가득하다.

“좋은 시스템은 인생을 바꾼다”
200여 명의 타임블럭크루와 함께 검증한 ‘인생 관리 시스템’

블럭식스는 하고 싶은 게 매우 많지만 늘 시간이 부족하다 느꼈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시간 관리 시스템이다. 병원에서 오랫동안 안전 관리 시스템 전문가로 활약해온 저자가 자신의 삶에 ‘최고의 시스템’을 들이기로 결심한 후 오랜 고민 끝에 고안한 것이다. ‘나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일까?’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의 효과를 몸소 체감한 저자는 이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크루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바로 ‘타임블럭크루’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200여 명의 타임블럭크루들과 함께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을 써오며 시스템으로써의 효과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람은 바뀌기 힘들다지만, 좋은 시스템이 있다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한 것이다.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의 7장에는 타임블럭크루의 생생한 자기혁명 기록들이 담겨 있다. ‘프로 야근러’에서 ‘일잘러’로 변신한 크루, 육아와 일로 자신의 시간을 찾을 수 없었던 워킹맘 크루, 3교대 근무로 시간 관리를 아예 할 수 없었던 크루, 공부도 하고 싶은 것도 제대로 하게 된 대학생 크루 등 블럭식스로 일상에서 기적을 만든 크루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도 자신만의 인생 혁명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쓸줄하하, 쓸데없는 것은 줄이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삶. 정지하 작가가 ‘블럭식스’를 통해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안내하고픈 희망찬 내일이다. 함께해보자. 놀랄 만큼 충실한 하루가 시작될 것이다.

추천평

혁신적인 인생 관리 시스템이다
아이 둘을 키우며 네 가지 일을 하는 N잡러 워킹맘이다 보니 늘 “정신없어”라는 말을 달고 산다. 그러던 중 만난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는 복잡했던 내 머릿속을 일순간 맑게 만들었다. 모든 우선순위가 정리되고 당장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명확해졌다. 제대로 실천한다면 가히 혁신적인 인생 관리 시스템이 될 것이다. - 김수영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 저자)
검증된 시간 관리 시스템의 힘
이 책은 미니멀리스트인 정지하 작가가 고안한 블럭식스라는 효과적인 시간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시스템의 분석 및 개선 방법론을 응용하여 블럭식스라는 새로운 시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이를 자신과 타임블럭크루의 생활에 적용하여 거둔 성공적 경험을 쉽게 풀어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쓸데없는 것 줄이고,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는 삶”을 희망하는 독자들에게 그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할 것이다. - 이상일 (한국환자안전학회 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기존의 프레임을 과감히 깬, 시간 관리 혁명!
그동안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강조했던 ‘시간 관리’라는 프레임을 과감히 깬 정지하 작가의 블럭식스 시스템에 찬사를 보낸다. 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는 블럭식스 시스템은 지극히 단순해 보이지만 하루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도록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직장인, 주부, 1인 기업가 등 누구나 블럭식스로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산더미 같은 일을 거침없이 해내면서도 여유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 김윤수 (《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엄마의 책 읽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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