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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으로서의 근대경제학

사상으로서의 근대경제학

: 경제학의 슈퍼스타 11명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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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342g | 128*188*30mm
ISBN13 9791127448608
ISBN10 1127448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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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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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체제 전체를 고려할 때는 이것을 상부구조와 기초구조가 날줄과 씨줄로서 짜여있는 것으로 보아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학과 여타의 사화과학은 통합이 되어야만 한다. --- p. 20

경제학은 사회학보다 30년 먼저 베버식으로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공계 학과의 낙제생이 소박하다고 할 사회개혁에의 열정에 불타서 경제학을 시작했고, 자신의 이론만이라도 이해받고 싶어서 자신의 가치관을 이론으로부터 분리하고 추방했기 때문에 후세의 근대경제학들이 자신들의 학문을 과학화하는 데 앞장서 나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 p. 55~56

이와 같은 방만한 투자는 과실果實을 거의 가져다주지 못했다. 1~2년간의 단기에는 비효율적 투자의 폐해는 눈에 띄지 않지만, 10년 정도 지나면 과거에 행한 투자가 제 기능을 못한 것이 어떤 장애를 유발하는가 하는 것은 역력하게 드러난다. “사회주의에는 실업이 없다”라고 마르크스주의자들이 호언장담하던 때에 그들은 자신의 무덤이 열심히 파헤쳐져 가고 있음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 p. 71

새로운 결합을 행하는 비범한 기업가, 그리고 그 배후에서 많은 기업가 가운데 진짜 기업가를 가려낼 안목이 있는 은행가가, 슘페터가 말하는 자본주의의 정正·부副 조정사다. 발라식의 완전경쟁적 시장경제에서는 이름 없는 수많은 경기자의, 눈에 띄지 않는 일상 행동이 집적되어 그 힘으로 경제가 운영되고 있다. 그것은 마르크스적인 무명주의無名主義와 대중주의大衆主義의 세계다. 이에 반해서 슘페터의 자본주의 사회는 비범한 기업가와 은행가가 경제를 이끌어가는 니체적 영웅주의의 세계다. 이들은 혁신을 행하여 낡은 세계를 타파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물질세계를 만듦으로써 신문화를 형성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과거의 궤도로부터 불안정하게 이탈해가서 전혀 새로운 세계에 다다른다. --- p. 88~89

다카타의 이론은 전후 일본의 경제구조를 설명하는 데 대단히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전후 일본에서는 자본가(주주)의 세력이 약화되고 그 대신에 고용되어서 일하는 중역이 큰 힘을 가지게 되었다. 그들은 대주주도, 재산가도 아니다. 그들은 자금력을 배경으로 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큰 힘을 획득했는데, 전후 일본의 기업집단과 하도급제, 이중구조 등을 설명할 때는, 돈만이 힘이라고 보지 말고 돈 이외에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밝혀서 그것을 분석해야 할 것이다. --- p. 119~120

『자본론』의 시각으로 러시아혁명을 바라보는 경직적인 태도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사실 마르크스 자신은 “원시적 축적에 관한 장은 서유럽에서 자본주의적 경제 제도가 봉건적 경제 제도의 태胎 속에서 출산해 나온 경로를 보여주려고 한 데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가 또 다른 한편으로, 러시아는 서구적 조건을 결여하고 있어도 러시아 공동체로부터 직접 사회주의로 이행하는 특별한 길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도 사실이다.
이와는 달리 엥겔스는 마르크스가 죽은 후에 러시아에서 자본주의의 발전이 있어야 할 필요를 인정하여 공동체로부터의 직접 이행을 공상적이라고 하면서 자본주의를 경유하는 정당한 코스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무튼 이들의 ‘러시아’론은 그들이 겸허하고 과학적이었으며, 경직된 사고를 하지는 않았음을 보여준다. --- p. 152~153

히틀러에게 어떻게 대응했을까? 가지가지의 억측이 가능한데, 첫째로는 히틀러에게 처형당하거나 활동을 금지당하거나 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에는 베버의 명예는 보전되었을 것이지만, 다른 극단의 경우도 역시 충분히 있음직한 일이다. 그는 첫째로 베르사유 강화조약에 참석한 경험에서, 둘째로 과격한 민족주의자였기 때문에, 셋째로 극단에서 극단으로 치닫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초기의 히틀러에게 공감할 수 있는 경험과 성격을 갖고 있었다. 실제로 그를 둘러싼 파벌의 일원이었던 F. 폰 고틀-오틀릴리엔펠트는 화려한 이름의 나치 과학자로 전향한다. 따라서 베버가 뉘른베르크의 전쟁범죄 재판에 전범으로 회부되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극단적인 상상이다. --- p. 182~183

경제학과 사회학을 접합할 때, 베버 사회학과 접합하느냐 파레토 사회학과 접합하느냐에 따라 양상은 엄청나게 달라진다. 전자의 경우에, 경제학과 사회학이 서로 비슷하므로 접합은 쉽다. 이에 반해서 후자의 경우에는 접합이 어렵지만, 그것에 의해 이질적인 요소가 도입되기 때문에 접합의 이익은 크다. --- p. 230

고르바초프의 글라스노스트(정보공개)정책에 따라 소련이 전자공업 부문을 포함한 많은 필요 부문에서 뒤떨어져 있음이 다 아는 사실이 되자마자 상부구조가 인민의 비판으로 혼란을 겪고, 그것이 기초구조(경제)를 궤멸시켰다. 게다가 개혁파와 보수파 엘리트의 권력투쟁이 상부구조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었다. 이 사실은 탈논리적 행동의 이론에 기초한 파레토의 『엘리트의 순환』 이론 쪽이 마르크스의 유물사관보다도 소련의 붕괴를 한층 더 잘 설명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p. 278
일찍이 힉스는 “1930년대는 히틀러의 시대였고, 전쟁 후는 케인스의 시대다”라고 말했지만 정말로 그의 시대가 시작되려고 하자마자 그는 사망했다. 경제학자에게 찬 이성과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프레드 마셜이 강조했는데, 청년 케인스는 그 외에 혹은 거기에 추가하여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였다. --- p. 293

이 책에서 이끌어내는 결론은, 두 부문이 균형을 유지하면서 발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만약 복지 부문이 과대하게 된다면 ‘자본주의’ 부문은 그것을 뒷받침할 수 없으며, 복지 부문은 축소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만약에 지나치게 축소되면 ‘자본주의’ 부문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이 높아지고, 자본주의의 보전을 위해서도 자본주의 부문은 복지의 확대·증진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사실들은 대처의 실험-그녀의 출현과 몰락 및 포스트-대처 시대에 있어서 U턴-에 의해서 명료하게 증명된 것이다.
--- 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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