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12월 29일 |
---|---|
쪽수, 무게, 크기 | 236쪽 | 308g | 128*188*20mm |
ISBN13 | 9788950998608 |
ISBN10 | 8950998602 |
발행일 | 2021년 12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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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6쪽 | 308g | 128*188*20mm |
ISBN13 | 9788950998608 |
ISBN10 | 8950998602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프로이트 시대를 건너 발견한 세상 1부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마음을 둘러싼 아주 오래된 궁금증 상상을 넘어 뇌의 실체를 마주하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뇌와 함께 성장한다 유전 VS 환경, 뇌에 관한 진실과 오해 2부 나를 아프게 하고 타인을 위협하는 뇌 마음의 문제에 지배당한 사회 우울증, 삶을 뒤흔드는 슬픈 뇌 조현병, 마음의 끈을 놓친 아픈 뇌 공감받지 못하는 질병을 위한 이유 있는 변론 3부 행복은 마음이 아닌 머릿속에 있다 프로이트에서 푸코까지, 정신분석의 탄생 잘못된 믿음을 바로잡는 과학적 발견들 마음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가 행복한 뇌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4부 과학의 최전선에서 읽는 마음의 미래 인간 고유의 능력을 위협하는 인공지능 천재를 만드는 것은 영감이 아닌 뇌다 정신분석의 시대에서 인공지능의 시대로 인간 정신에 과학이 깃들다 나가는 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마음의 비밀 주석 참고문헌 |
도 서: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저 자: 권준수
출판사: 21세기북스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스트레스 관리 등은 조현병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현대인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120p-
인간의 정신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마음 일까 아님 뇌 일까? 물론 한번쯤은 누구나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오늘 읽은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는 뇌와 정신 즉, 인감의 감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뇌 연구는 오래 전부터 해왔으며 현대에 이르러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지만 과거에는 부정적 측면이 많았고 치료 또한 위험한 요소를 안고 있었다. 또한,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되지만 뇌 즉,심리적으로 좋지 못하면 우선 성향 자체가 약하다는 핀잔을 주었는데 많은 연구 결과를 내놓으면서 호르몬이나 신경세포 등 뇌에 필요한 존재가 무너지면서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진 내용이 많다.
대뇌의 분류별로 언어, 기억, 사고 등이 움직이고 특히, 전두엽에 이상이 있을 경우 문제 해결 능력이나 자율성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뇌는 환경이나 자극에 따라 발달하거나 퇴화 하는데 여기엔 신경망 연결이 핵심이다보니 아이들에게 다양한 환경에 노출 되는 게 중요한다고 말한다. 이런 뇌 활동은 꾸준히 이어지는 게 아니라 5세까지는 활발해졌다가 그 후 부턴 더디게 되지만 꾸준한 뇌 활동을 하면 뇌에 가소성이 붙게 되고 일부 죽은 신경세포 대신 신경망들이 일들을 대신하게 된다. 뇌 역시 서로를 보완하고 있음을 알게 해 준 부분이다.
세 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속담은 뇌의 구조를 알고 했던 말은 아닐 것이다. 사람의 인격이 다듬어지는 데 시간이 걸리고 여기에 선조들이 봐온 주위를 보고 내린 결론일 것이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이 있는데 이를 2부에서 다루고 있다. 조현병과 우울증..이 두 가지는 과거에도 문제가 되었고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숙제로 전에 비해 약도 나오고 나름 타당성 있는 이유(?)를 설명하니 단순히,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을 분비하는 호르몬(통틀어서) 문제로 조현병은 도파민이 과다분비해서 생기는 것으로 설명한다. 더 이상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며 현재 치료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다행이었다.
웃음은 우울증에 굉장히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억지로 웃는 가짜 웃음도 같은 효과를 낸다. 진짜든 가짜든, 웃을 때 사용한 근육이 동일하므로 이 근육을 지배하는 뇌 신경세포가 똑같이 활성활하기 때문이다. 신체적인 변화로 뇌를 바꾸는 것이다. -101p
책을 읽으면서 철학이냐 과학이냐 라는 질문이 떠오르고 뇌로 인해 인간의 감정과 행동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니 인체가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게 놀라웠다. 또한,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시선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나 역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뇌과학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흥미 있는 만큼 바라보았던 것 같아요.
최근들어 마음이 가라앉는 것을 오랫동안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다시 마음의 상태가 올라갈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하기도 했구요.
아니, 고민은 조금 결국 무기력해지기 일쑤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하루, 이틀을 보내며
이러한 감정들도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뇌를 통해 조절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더욱 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제목에서 이야기 하듯, 뇌와 마음에 대한 이야기.
뇌과학으로 치유하는 고장 난 마음의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얼마만큼 마음을 읽어낼 수 있을지 기대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내 마음과 뇌가 이어지는 저 문틈 사이로
살포시 보이는 우주와 같은 광경.
뇌라는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지금 당장 내 뇌와 마음을 다 자각하지는 못하겠지만
그 연결 고리에 대한 해답을, 모두 해결 할 수는 없겠지만,
막연하기만 했던 것들이 마치 별자리 찾아내듯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뉴스를 보면 트라우마,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 조현병 등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곤 하는데요.
비단 특별한 사람만이 겪는 현상이 아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현상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이러한 정신질환은 과연 유전인것일까?
저는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보고 듣고 생활하는 나의 패턴이 나의 생각을 만든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에요.
책을 읽으며 절대적으로 환경적인 요인만이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그렇기 대문에 유전적/환경적인 요인만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임을 인정해야겠더라구요.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영향을 더 많이 미치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몸이 다치면 재활을 하지만,
정신도 재활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서서히 변해가듯, 서서히 나아질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정신이 서서히 나아가는 것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 규칙적인 생활은 필요한 요소 중 하나에요.
어느 한 방송에서 정신질환을 호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약물이지만,
약물만큼 효과적인 것은 운동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규칙적으로 생활하기, 운동, 스트레스 관리는
건강한 정신을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임을 강조되고 있어요.
이러한 스트레스를 극복을 위한 회복탄력성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는데요.
육아를 하며 많이 들어봤던 "회복탄력성"
이는 경험으로 축적되어 지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유전적이나 기질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도 마음의 변화가 필요하다 느낄 때에 가장 먼저 결심하는 것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운동인데요.
운동은 사실 생각처럼 잘 되진 않고 있어요.
하지만 책에서 처럼 운동은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겠어요.
요즘 정말 관심 많이 갖고 있는 마음 챙김
최근 마음챙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며 다양한 것을 하고 있어요.
감정일기도 쓰고, 나만의 시간을 오롯이 가져보기도 하며
내 마음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런 활동들이 마음챙김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책에서 제시된 뇌의 휴식, 명상.
사실 명상을 시도해 보기도 했지만 어떻게 하는게 명상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게 사실이에요.
자꾸 머리속으로 이것저것 떠오르고, 그 이미지들이 계속해서 바뀌고,
이게 명상이 맞는지 한참 고민하기도 했던것 같아요.
혼자서 명상을 하기 어려울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템플스테이에 대한 정보는 유익하게 느껴졌어요.
저도 한 번 쯤 도전해 보고 싶은 템플스테이.
책 안에는 여러 사찰에서 진행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를 비교되어 있는데
잘 살펴보고 저와 맞는 곳을 선택해서 꼭 한 번 체험해봐야겠어요.
책을 읽으며 조금은 어렵기도 낯설기도 했던 뇌과학.
내 마음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차근히 따라해 보고 명상도 해보며
마음을 잘 다스려 보아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신체 부위 중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이자 신체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뇌를 의학적인
관점에서 규명하고 치유하는 영역과
뇌가 가진 잠재적인 능력을 연구하고
있는 뇌 과학 영역을 오가면서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하면 이해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
지금보다 더 나은 나은 심리 상태를
만들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답답해 한다.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는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나를 아프게 하고 타인을 위협하는 뇌,
행복은 마음이 아닌 머릿속에 있다,
과학의 최전선에서 읽는 마음의 미래로
주제를 나누어서 인간의 뇌와 마음의 연결성과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인간의 뇌는 마음의 장기로 대뇌 피질의 각 부위가
심적 기능을 주관하는데 뇌의 한 가지 기능을
많이 사용하면 그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
부위가 다른 부위 보다 더 커지기 때문에
뇌는 자비. 창의성. 슬픔 등 심적 기능과 관련되는
부위가 35개의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두개골의 모양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까지
판단할 수 있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우울이나 불안 등 겉으로 보이는 정신
현상의 밑에는 인지 기능의 장애가
자리하고 있는데 집중력, 기억력, 공간
지각력, 현실 판단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의
다양한 인지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이런
인지 기능을 특정 신경회로의 영향 아래에 있고
이들 신경회로는 신경세포로 이뤄져 있으며
단백질을 구성성분으로 한다는점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정신 현상을 거술러
올라가면 가장 원초적인 존재, 유전자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치료는 겉으로 보이는
정신 현상을 넘어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신경회로나 신경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의
모든 단계와 연결되어 있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의식과 무의식의 모든 단계에서 뇌가
관여하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을 치유 하기
위해서는 뇌가 움직이는 방식을 이해해야 하고
뇌가 마음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알고 있어야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행복한 뇌를 만들 수 있다는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를 통해 인간의
마음과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뇌과학과
정신의학의 발전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에게
영향을 끼칠 것인지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