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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 뇌과학과 정신의학으로 치유하는 고장 난 마음의 문제들

서가명강-21이동
리뷰 총점9.7 리뷰 38건 | 판매지수 3,810
베스트
뇌과학 28위 | 자연과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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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08g | 128*188*20mm
ISBN13 9788950998608
ISBN10 8950998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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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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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프로이트 시대를 건너 발견한 세상

1부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마음을 둘러싼 아주 오래된 궁금증
상상을 넘어 뇌의 실체를 마주하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뇌와 함께 성장한다
유전 VS 환경, 뇌에 관한 진실과 오해

2부 나를 아프게 하고 타인을 위협하는 뇌
마음의 문제에 지배당한 사회
우울증, 삶을 뒤흔드는 슬픈 뇌
조현병, 마음의 끈을 놓친 아픈 뇌
공감받지 못하는 질병을 위한 이유 있는 변론

3부 행복은 마음이 아닌 머릿속에 있다
프로이트에서 푸코까지, 정신분석의 탄생
잘못된 믿음을 바로잡는 과학적 발견들
마음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가
행복한 뇌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4부 과학의 최전선에서 읽는 마음의 미래
인간 고유의 능력을 위협하는 인공지능
천재를 만드는 것은 영감이 아닌 뇌다
정신분석의 시대에서 인공지능의 시대로
인간 정신에 과학이 깃들다

나가는 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마음의 비밀
주석
참고문헌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크문트 프로이트 이후 정신과 의사들에게 무의식은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흔들림 없는 프레임이었다. 바다에 떠 있는 얼음에서 수면 위로 보이는 것이 의식이고, 수면 아래에 있는 더 큰 부분이 무의식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중략) 이런 거대한 무의식은 정신과 의사에게 존재의 바탕이자 흔들릴 수 없는 절대적 토대가 됐다. 하지만 ‘뇌 피질의 한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긴 현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는 나의 생각은 정신과 의사로서 당연히 받아들였던 심리 현상 이해의 패러다임에 큰 혼란을 가져왔다. 과연 우리 뇌의 존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 p.14~15

오스트리아 출신의 프랑스 신경해부학자 프란츠 갈이 인간의 뇌는 마음의 장기로, 대뇌 피질의 각 부위가 심적 기능을 주관한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뇌의 한 가지 기능을 많이 사용하면 그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 부위가 다른 부위보다 더 커지며, 각 부위의 크기가 커지면서 두개골에 혹(bump)까지 생길 수 있다. 쉽게 말해 뇌는 자비.창의성.슬픔 등 심적 기능과 관련되는 부위가 35개의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두개골의 모양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까지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당시 뇌의 신비가 풀리길 바라는 많은 사람을 흥분케 했다. 당시 고용주들이 채용 전 구직자에게 두개골 진단을 요청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 p.25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오이디푸스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것이라는 신탁을 피하지 못한 결과, 스스로 장님이 된 비극적인 인물이다. 그의 삶을 많은 철학자가 자유의지와 운명에 대한 열띤 토론의 주제로 삼았고, 오늘날에는 뇌와 관련된 물음으로도 이어진다. 과연 자유의지에 의한 내가 문제일까, 타고난 뇌가 문제일까? 미국의 철학자 로버트 케인과 같이 자유의지론을 믿는 사람들은 생각이나 행동을 스스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런데 이와 달리, 18세기 프랑스의 계몽 사상가 배런 돌바크를 비롯해 결정론을 믿는 사람들은 의지와 행동을 비롯한 모든 일이 인과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봤다. 모든 일은 앞선 일이 원인이 되어 결과적으로 일어난 것뿐이다. 오늘날로 보면 인간의 행동은 뇌의 활동으로 설명될 수 있고, 뇌의 활동은 뇌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자유의지론자들에게는 내가 문제, 결정론자들에게는 뇌가 문제인 것이다.
--- p.70~71

우울이나 불안 등 겉으로 보이는 정신 현상의 밑에는 인지 기능의 장애가 자리하고 있다. 집중력, 기억력, 공간 지각력, 현실 판단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의 다양한 인지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런 인지 기능은 특정 신경회로의 영향 아래에 있다. 그리고 이들 신경회로는 신경세포로 이뤄져 있으며, 단백질을 구성성분으로 한다. 결국 표면적으로 드러난 정신 현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가장 원초적인 존재, 유전자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즉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치료는 겉으로 보이는 정신 현상을 넘어,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신경회로나 신경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의 모든 단계와 연결되어 있다.
--- p.140~141

바둑 전문가들이 바둑을 두는 과정에서 판세를 파악하는 것은 상당히 전문가적인 기능이다. 흑돌과 백돌을 번갈아 두면서 가능한 경우의 수를 모두 분석해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곳에 돌을 두는 연습을 통해, 점차 돌들이 놓인 모양만 보아도 판세를 판단할 수 있다. 이것 역시 패턴 인식, 전체적인 인식 형태를 취하는 것이다. 이처럼 어떤 일에 달인이 되면 하나하나 분석하지 않더라도 전체적인 모습이나 형태 등을 보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를 ‘직관’이라고 한다. 바둑은 최고의 직관력이 필요한 과정으로, 이세돌이 알파고에 패함으로써 직관은 인간만이 가지는 능력이라는 지금까지의 믿음이 깨진 것이다.
--- p.19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무기력, 수면장애, 불안, 우울, 강박…
내가 아니라 ‘뇌’가 문제라고?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겪는다는 정신질환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한국은 세계적인 경제 규모로 성장했지만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코로나블루’가 전염병 시대의 새로운 사회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사회를 뒤덮어버린 어두운 그늘은 더 이상 개인이 감당할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가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 확인한 심각한 마음의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살아 있는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포착해 정신과 증상의 원인과 치유에 관하여 뇌과학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정신의학에서 마음의 문제를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눠 진단하는 일은 단순하지 않다. 내·외과적 질환과 달리 정신과적 질환은 명확한 진단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때 유용한 방법론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뇌과학이다. 특히 뇌 영상술의 발달로 살아 있는 뇌를 검사해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뇌 영상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저자는, 정신질환의 원인이 개인의 자유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에 있다는 사실을 시각적 자료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더불어 이 책은 정신의학과 뇌과학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낸 위대한 발견의 순간들을 세심하게 엮고 최신 과학기술이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우리를 놀랍고 색다른 지적 여정으로 이끈다.
스트레스로 점철된 사회에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 발버둥 치며 애쓰지만, 행복에 집착할수록 더욱 불행해지는 마음과 마주하곤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사실 행복해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고 말해준다. 마음을 주관하는 곳, 바로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의식과 무의식에서 자연지능과 인공지능까지
프로이트의 시대를 건너 발견한 새로운 세상!

프로이트가 ‘무의식’을 발견한 이후 정신의학에서 무의식은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흔들림 없는 패러다임을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무의식이라는 인간만이 가진 고차원적 자연지능을 지적 능력으로 믿어왔다. 그러나 뇌과학의 발달과 연구 성과를 최전선에서 지켜봐 온 저자는 여기에 의문을 제기한다. “무의식은 인간의 고차원적 정신 기능이 아니라 뇌 피질의 한계 때문에 생긴 현상이 아닐까?” 저자는 바로 이 같은 과학적 의심이 우리 뇌의 진짜 의미를 발견하는 첫걸음이 되어줄 뿐 아니라, 마음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길로 안내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마음을 분석했던 프로이트의 시대로부터 100여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뇌를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조종하고 싶어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AI가 일상의 곳곳을 넘어 뇌 속에도 자리하게 될 세상이 올 때,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까? 의학과 기술이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발전해가면서, 겨우 1.4킬로그램 남짓한 작은 기관인 인간의 뇌에 얽힌 비밀이 한 꺼풀씩 벗겨지고 있다. 언제가 우리는 뇌와 마음의 실체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그 기로의 한복판에서 쓴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뇌과학의 미래가 개인과 사회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우울한 뇌의 세포를 깨우는 치료 기술의 발달, 인공지능 기술이 뇌 건강과 일상에 가져올 놀라운 변화, 미래 기술에 대한 전망도 빼놓지 않고 짚어주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실체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볼 것을 권한다.

본문 주요 내용

1부에서는 마음과 정신에 대한 인간의 인식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인류의 역사를 짧게 되짚어본다. 인류가 과학을 통해 ‘뇌’를 발견하고 연구한 최초의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무한의 우주만큼 신비로운 소우주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과연 뇌란 무엇이며 인간에게 어떤 의미일까?’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우리 사회를 뒤덮은 어두운 그늘 정신질환에 대한 정신의학 및 뇌과학적 해설과 함께, 개인의 일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나아가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태도를 개인과 사회의 관점에서 두루 생각해본다.

3부에서는 정신분석학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간단히 짚어보고, 뇌와 마음을 잇는 연결고리를 탐색해본다. 또한 마음을 주관하는 기관 ‘뇌’의 치료를 통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을 회복한 방법을 생각해본다.

4부에서는 알파고와 인간의 대결에서 인공지능이 자연지능을 이긴 사건에서부터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인공지능 앱, 일론 머스크가 개발 중인 뉴럴 칩까지, 뇌과학의 가장 뜨거운 이슈와 최신 사례를 두루 살펴보면서 마음과 뇌의 미래를 전망해본다. 과연 인간과 AI가 함께할 미래는 어떤 풍경일지 예상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회원리뷰 (38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모* | 2022.01.12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도 서: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저 자: 권준수   출판사: 21세기북스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스트레스 관리 등은 조현병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현대인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120p- 인간의 정신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마음 일까 아님 뇌 일까? 물론 한번쯤은 누구나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오늘 읽은 [뇌;
리뷰제목


 

도 서: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저 자: 권준수

 

출판사: 21세기북스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스트레스 관리 등은 조현병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현대인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120p-

인간의 정신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마음 일까 아님 뇌 일까? 물론 한번쯤은 누구나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오늘 읽은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는 뇌와 정신 즉, 인감의 감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뇌 연구는 오래 전부터 해왔으며 현대에 이르러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지만 과거에는 부정적 측면이 많았고 치료 또한 위험한 요소를 안고 있었다. 또한,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되지만 뇌 즉,심리적으로 좋지 못하면 우선 성향 자체가 약하다는 핀잔을 주었는데 많은 연구 결과를 내놓으면서 호르몬이나 신경세포 등 뇌에 필요한 존재가 무너지면서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진 내용이 많다.

 

 

대뇌의 분류별로 언어, 기억, 사고 등이 움직이고 특히, 전두엽에 이상이 있을 경우 문제 해결 능력이나 자율성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뇌는 환경이나 자극에 따라 발달하거나 퇴화 하는데 여기엔 신경망 연결이 핵심이다보니 아이들에게 다양한 환경에 노출 되는 게 중요한다고 말한다. 이런 뇌 활동은 꾸준히 이어지는 게 아니라 5세까지는 활발해졌다가 그 후 부턴 더디게 되지만 꾸준한 뇌 활동을 하면 뇌에 가소성이 붙게 되고 일부 죽은 신경세포 대신 신경망들이 일들을 대신하게 된다. 뇌 역시 서로를 보완하고 있음을 알게 해 준 부분이다.

 


 

세 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속담은 뇌의 구조를 알고 했던 말은 아닐 것이다. 사람의 인격이 다듬어지는 데 시간이 걸리고 여기에 선조들이 봐온 주위를 보고 내린 결론일 것이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이 있는데 이를 2부에서 다루고 있다. 조현병과 우울증..이 두 가지는 과거에도 문제가 되었고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숙제로 전에 비해 약도 나오고 나름 타당성 있는 이유(?)를 설명하니 단순히,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을 분비하는 호르몬(통틀어서) 문제로 조현병은 도파민이 과다분비해서 생기는 것으로 설명한다. 더 이상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며 현재 치료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다행이었다.

웃음은 우울증에 굉장히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억지로 웃는 가짜 웃음도 같은 효과를 낸다. 진짜든 가짜든, 웃을 때 사용한 근육이 동일하므로 이 근육을 지배하는 뇌 신경세포가 똑같이 활성활하기 때문이다. 신체적인 변화로 뇌를 바꾸는 것이다. -101p

책을 읽으면서 철학이냐 과학이냐 라는 질문이 떠오르고 뇌로 인해 인간의 감정과 행동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니 인체가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게 놀라웠다. 또한,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시선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나 역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포토리뷰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호*J | 2022.02.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뇌과학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흥미 있는 만큼 바라보았던 것 같아요. 최근들어 마음이 가라앉는 것을 오랫동안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다시 마음의 상태가 올라갈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하기도 했구요. 아니, 고민은 조금 결국 무기력해지기 일쑤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하루, 이틀을 보내며 이러한 감정들도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뇌를 통해 조절 가능하다는 이;
리뷰제목

뇌과학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흥미 있는 만큼 바라보았던 것 같아요.

최근들어 마음이 가라앉는 것을 오랫동안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다시 마음의 상태가 올라갈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하기도 했구요.

아니, 고민은 조금 결국 무기력해지기 일쑤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하루, 이틀을 보내며

이러한 감정들도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뇌를 통해 조절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더욱 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제목에서 이야기 하듯, 뇌와 마음에 대한 이야기.

뇌과학으로 치유하는 고장 난 마음의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얼마만큼 마음을 읽어낼 수 있을지 기대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내 마음과 뇌가 이어지는 저 문틈 사이로

살포시 보이는 우주와 같은 광경.

뇌라는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지금 당장 내 뇌와 마음을 다 자각하지는 못하겠지만

그 연결 고리에 대한 해답을, 모두 해결 할 수는 없겠지만,

막연하기만 했던 것들이 마치 별자리 찾아내듯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뉴스를 보면 트라우마,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 조현병 등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곤 하는데요.

비단 특별한 사람만이 겪는 현상이 아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현상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이러한 정신질환은 과연 유전인것일까?

저는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보고 듣고 생활하는 나의 패턴이 나의 생각을 만든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에요.

 

책을 읽으며 절대적으로 환경적인 요인만이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그렇기 대문에 유전적/환경적인 요인만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임을 인정해야겠더라구요.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영향을 더 많이 미치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몸이 다치면 재활을 하지만,

정신도 재활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서서히 변해가듯, 서서히 나아질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정신이 서서히 나아가는 것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 규칙적인 생활은 필요한 요소 중 하나에요.

 

어느 한 방송에서 정신질환을 호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약물이지만,

약물만큼 효과적인 것은 운동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규칙적으로 생활하기, 운동, 스트레스 관리는 

건강한 정신을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임을 강조되고 있어요.

 

이러한 스트레스를 극복을 위한 회복탄력성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는데요.

육아를 하며 많이 들어봤던 "회복탄력성"

이는 경험으로 축적되어 지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유전적이나 기질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도 마음의 변화가 필요하다 느낄 때에 가장 먼저 결심하는 것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운동인데요.

운동은 사실 생각처럼 잘 되진 않고 있어요.

하지만 책에서 처럼 운동은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겠어요.

 


 

요즘 정말 관심 많이 갖고 있는 마음 챙김

최근 마음챙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며 다양한 것을 하고 있어요.

감정일기도 쓰고, 나만의 시간을 오롯이 가져보기도 하며

내 마음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런 활동들이 마음챙김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책에서 제시된 뇌의 휴식, 명상.

사실 명상을 시도해 보기도 했지만 어떻게 하는게 명상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게 사실이에요.

자꾸 머리속으로 이것저것 떠오르고, 그 이미지들이 계속해서 바뀌고,

이게 명상이 맞는지 한참 고민하기도 했던것 같아요.

 

혼자서 명상을 하기 어려울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템플스테이에 대한 정보는 유익하게 느껴졌어요.

저도 한 번 쯤 도전해 보고 싶은 템플스테이.

 

책 안에는 여러 사찰에서 진행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를 비교되어 있는데

잘 살펴보고 저와 맞는 곳을 선택해서 꼭 한 번 체험해봐야겠어요.

 

책을 읽으며 조금은 어렵기도 낯설기도 했던 뇌과학.

내 마음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차근히 따라해 보고 명상도 해보며

마음을 잘 다스려 보아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포토리뷰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에***타 | 2022.02.0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신체 부위 중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이자 신체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뇌를 의학적인  관점에서 규명하고 치유하는 영역과    뇌가 가진 잠재적인 능력을 연구하고  있는 뇌 과학 영역을 오가면서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하면 이해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nbs;
리뷰제목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신체 부위 중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이자 신체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뇌를 의학적인 

관점에서 규명하고 치유하는 영역과 

 

뇌가 가진 잠재적인 능력을 연구하고 

있는 뇌 과학 영역을 오가면서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하면 이해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

지금보다 더 나은 나은 심리 상태를 

만들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답답해 한다.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는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나를 아프게 하고 타인을 위협하는 뇌, 

행복은 마음이 아닌 머릿속에 있다, 

 

과학의 최전선에서 읽는 마음의 미래로 

주제를 나누어서 인간의 뇌와 마음의 연결성과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인간의 뇌는 마음의 장기로 대뇌 피질의 각 부위가

심적 기능을 주관하는데 뇌의 한 가지 기능을 

많이 사용하면 그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 

부위가 다른 부위 보다 더 커지기 때문에 

 

뇌는 자비. 창의성. 슬픔 등 심적 기능과 관련되는 

부위가 35개의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두개골의 모양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까지 

판단할 수 있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우울이나 불안 등 겉으로 보이는 정신

현상의 밑에는 인지 기능의 장애가

자리하고 있는데 집중력, 기억력, 공간

지각력, 현실 판단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의 

 

다양한 인지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이런 

인지 기능을 특정 신경회로의 영향 아래에 있고 

이들 신경회로는 신경세포로 이뤄져 있으며

단백질을 구성성분으로 한다는점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정신 현상을 거술러

올라가면 가장 원초적인 존재, 유전자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치료는 겉으로 보이는

정신 현상을 넘어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신경회로나 신경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의

모든 단계와 연결되어 있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의식과 무의식의 모든 단계에서 뇌가 

관여하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을 치유 하기 

위해서는 뇌가 움직이는 방식을 이해해야 하고 

 

뇌가 마음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알고 있어야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행복한 뇌를 만들 수 있다는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를 통해 인간의

마음과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뇌과학과

정신의학의 발전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에게

영향을 끼칠 것인지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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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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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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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 2023.01.30
구매 평점5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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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a*****0 |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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