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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의 지혜

역발상의 지혜

: 뇌과학으로 풀어낸 속담의 숨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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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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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46g | 130*180*20mm
ISBN13 9788950998721
ISBN10 8950998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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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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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타인의 물건이나 상황을 자기 것보다 더 좋게 보는, 일종의 주관적 편향을 이르는 말이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남의 것이 더 맛있어 보이고, 멋있어 보이고, 많아 보인다. 그것들이 내 것이 되어도 또 다른 남의 것이 더 나아보이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는 일종의 정서적 착각이다. 이 정서적 착각의 근원은 바로 현재와 과거의 욕망이다. 소유욕은 남의 차가 더 멋져 보이게 만들고, 명예욕은 남이 받은 보상이 더 가치 있어 보이게 만들며, 권력의지는 남의 자리가 더 탐나 보이게 만든다.
---「01 정서적 착각의 근원: 내 떡이 더 크게 보일 수는 없을까」중에서

이제 협력을 강조하는 속담을 살펴보자. 손바닥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는 관계성을 충족해야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임을 말해준다. 그런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데, 백지장 정도를 굳이 맞들어야 할까?

그 정도는 혼자 들 수 있지 않을까? 협력이 중요함은 분명하나, 혼자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조차 그리하지 못하면 자율성의 부족으로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일조차 타인에게 의존하는 삶도 마찬가지의 결과다.

백지장도 혼자 들지 못할 정도의 자율성 부족과 의존성향은 과잉통제의 결과일 수 있다. 과잉통제는 융통성 없는 개입, 과도한 성적(成績) 감시,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 등을 특징으로 한다. ‘헬리콥터 부모’라는 신조어가 있다. 자녀의 삶에서 헬리콥터처럼 떠다니면서 모든 일에 간섭하려 하는 부모를 이른다. 부모가 이런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일 수도 있겠으나, 자식을 통한 자기의 대리만족 욕구가 너무 강해서일 수도 있다.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보며 자식을 보호하는 부모의 역할은 학령기 이전까지만 이어야 한다. 학령기에 들어서면 자식들은 그 헬리콥터의 착륙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청소년이 되도록 착륙하지 않을 때는 그런 요구가 더욱 적극적이고 반항적으로 된다. 사춘기의 심리적 방황은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 자신의 자율성 욕구를 표출하는 과정에서 찾아오는 일시적 혼란이다. 아무런 방황 없이 온순하게 사춘기를 보냈다면, 자율성이 성장하지 못하고 의존성만 유지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볼 일이다.
---「02 기본심리욕구: 백지장은 혼자도 들 수 있다」중에서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은 좁은 우물 안에 살고 있으니 넓은 세상의 이치를 알지 못하는 개구리처럼,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세상 물정을 모르거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을 이르는 속담이다. 어떤 사람이든 세상 모든 것을 다 경험하고 배울 수는 없다. 그러니 누구든 자신의 관점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편견에 빠진 사람이 되고 만다.

열린 마음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자신만이 옳다는 집착에서 벗어나 타인들의 다양한 가치관도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소인배보다는 대인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물 안 개구리와 우물 밖 개구리의 차이에 대해 세상을 보는 눈이 아닌, 행복의 측면에서 생각해보자. 개구리가 우물을 벗어나면 행복해질까? 우물 안 개구리가 답답한 우물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산다는 생각은 사실 제삼자의 시각일 뿐이지 않을까? 우물 안 개구리는 우물 밖이 얼마나 넓은지 알지 못하니 우물이 좁다고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 개구리에게는 그저 우물의 크기만큼이 세상의 크기일 뿐이다.

그런 개구리가 우물 밖으로 나오면 어떻게 될까? 처음에는 엄청난 세상의 크기에 놀라 경이로움을 느끼고, 그간의 우물 안 삶이 얼마나 답답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낯설고 거친 우물 밖 환경에 적응해야 할 테니 그것도 잠시일 뿐이다. 다른 많은 개구리와 경쟁해야 하고, 먹이 잡는 기술을 익혀야 하며,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뱀도 피해야 한다. 치열한 생존경쟁에 내몰린 개구리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견디며 과거 우물에 있을 때의 행복을 회상하면서 현재의 힘든 삶에 대해 불평하며 불행감에 빠질지도 모를 일이다. 달라진 세상에서 개구리가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그리 높을 것 같지 않다.
---「04 경쟁사회에서의 행복: 우물을 벗어난 개구리」중에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단단하고 무거운 돌로 된 다리라 튼튼해 보이더라도 안전을 확인한 후에 건너라는 말로, 잘 아는 확실한 일이라도 세심하게 확인하고 조심하라는 뜻이다.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돌이 흔들려 중심을 잃은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속담의 의미가 바로 다가올 것이다. 쉽게 생각했다가 일을 그르치거나,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속담은 우리에게 성공과 안전을 위해 매사에 심사숙고하고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강조한다.

돌로 된 다리야 흔들거릴 수 있으니 두들겨봐서 안전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지만, 콘크리트 다리를 건널 때도 매번 안전한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혹자에게는 이 질문 자체가 억지스럽고 어리석은 것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콘크리트 다리의 안전 여부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간혹 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 심한 공포를 경험하면, 조금이라도 비슷한 상황에 부닥칠 때 불안을 경험한다는 말이다.

같은 이치로, 돌다리를 건너다가 물에 빠져 놀란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어떤 다리이든 물을 건널 때마다 불안해 할 수 있다. 콘크리트 다리가 어떻게 돌다리와 비슷하다고 말할지 모르나, 물에 빠질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그럴 수 있다. 이미 성수대교 붕괴로 많은 사람이 죽었던 사건 있었기에 콘크리트 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걱정이 전혀 근거 없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 공황장애 환자 중 상당수가 큰 다리를 건널 때마다 불안해하는 증상을 갖고 있다.
---「16 병적 불안의 근원: 돌다리만 불안할까」중에서

남의 말을 주의 깊게 듣지 않는 무관심한 태도를 이르는 말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는 속담이 있다. 주로 남의 비평이나 의견을 귀담아듣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 사용된다. 분명히 두 귀로 들었지만, 듣지 않은 듯이 행동을 하니, 소리가 들어가는 귀와 나가는 귀가 따로 있는 듯하다는 것이다. 남이 하는 말에 대해 경청하는 것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요구된다. 개인이나 사회의 발전 혹은 갈등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경우에 특히 그렇다.

이 속담은 집중력 문제로 다른 사람의 말을 흘려버릴 때도 사용된다. 집중력이 약해서 사람들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서일 수도 있고, 반대로 집중력이 너무 강해 자기 일에 집중하느라 다른 사람의 말을 못 알아차릴 때도 있다. 필자도 TV를 보는 도중에 아내가 말을 걸 때, 미처 그 말을 인지하지 못해 화를 부를 때가 가끔 있다. 보고 듣기를 한꺼번에 하는 것을 멀티태스킹이라 하는데, 어느 한쪽에 강하게 집중하면 다른 한쪽에 대한 집중력은 약해지기 마련이다.
---「18 자기 관련 정보와 감정의 처리: 제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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