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2년 02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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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0쪽 | 284g | 120*182*14mm |
ISBN13 | 9791191825275 |
ISBN10 | 1191825272 |
책갈피 2종, 포스트잇 증정(포인트 차감)
출간일 | 2022년 02월 0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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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40쪽 | 284g | 120*182*14mm |
ISBN13 | 9791191825275 |
ISBN10 | 1191825272 |
서로의 미침을 인정하는 순간 바뀌는 것들 - 『젊은 ADHD의 슬픔』의 정지음 작가, 그 두 번째 신작 에세이 우리 모두 정상이 아닌 부분이 있음을 깊이 공감하게 하면서, 한편으로 그 절망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지들을 위트 있게 들려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젊은 ADHD의 슬픔』의 정지음 작가. 이번 두 번째 책에서는 우리 사이의 좋다가도 싫고 싫다가도 좋은, 그래서 미칠 듯한 감정들을 들여다보면서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감성을 풀어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내가 사랑한 실망들’은 무엇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게 되고, 작가가 들려주는 ‘세계와 세계가 부딪치는 소리’들을 들으며 자신 또한 같은 소리를 경험했음을 공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먼 나랑 이웃 너랑’ 사이에 느낀 소소한 기쁨의 순간들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
들어가며 Chapter 1. 내가 사랑한 실망들 이상한 사람의 못된 행복 나는 심이다 관계 절취선을 찢고 나서 쌍방과실 성급한 과몰입의 실패 아낌없이 주는 나무(절망편) 프라푸치노를 엎지른 아기 내겐 너무 모자라거나 더부룩한 사랑 인생 개혁 프로젝트의 종말 I’m my fan 비 내리는 날 Chapter 2. 세계와 세계가 부딪치는 소리 욕설을 버리며 일기를 쓰자 미워하지 않을 용기 부모님은 어떤 분들인가요 루브르와 움막 사이 경찰서에서 만난 죽음 예비 거지와 백수와 돌싱 음주와 연애의 상관관계 인간에게는 모양이 없다 우울에 관하여 이웃을 세탁할 자유 Chapter 3. 먼 나랑 이웃 너랑 꼬마 트위터리안의 기쁨 규범적 무규칙주의자의 일상 시궁창 컴퍼니의 세 친구 너를 싫어하는 사람은 있을 수 없어 나의 ADHD 친구들 지금은 갓생방 중입니다 영주에게 망한 노래 연습 서른 판타지 우리 시대의 낭만 봄 고양이와 첫눈 |
정지음 작가님의 두 번째 도서 (맞겠죠?) 우리 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를 읽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첫 번째 책인 젊은 adhd의 슬픔을 너무 인상깊게 읽고 작가님의 매력에 빠져서
이 책도 바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사람 사는거, 생각하는거 다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작가님의 귀엽고 솔직한 문장들 덕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복잡하고 잘 풀리지 않는 일들이 너무 많았는데
이 책 덕분에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것에 미칠까?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 작가만의 독특한 필력을 확인해볼수있는 책!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답은 없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이 책을 쓴 작가님의 생각과
마음 인간다운 사상 까지도 한편의 에세이를 읽든 진지하게 읽어볼수있었다!
어떤 마음을 담아 독자들을 향해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고싶었을까?
작가만의 세계관에 잠깐이나마 빠져볼수있는 책이 되어주었다. 적어도 나에겐.
문득, 한숨을 쉬기 시작한 내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만 이럴까? 다른 모든 사람들도 그럴까? 한숨을 쉬는 상황들이 계속되는
인생 속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을 하면서 살아야만할까...........
답이 없어서 더 혼란스럽고 더 문제다.
삼재 아홉수
2030 세대 MZ세대라는 말까지 생겼다. 누구나 인간이면 늙어버린다.
젊음을 끝까지 유지할수있는건............... 가능한 일일까.
작가는 아마 이런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쓴것임에 분명하다.
누구에게나 아홉수는 오고, 삼재는 있다?
10대에는 기억이 없고. 20대가 되니 기억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사는 맛을 알때쯤 되니까 30대가 되어있고... 삶에 있어서 큰 위기가 닥쳐버리면
40대가 되어있다. 그러면서 인간은 늙고 50..60.. 몸의 거동이 힘들어질때쯤
눈을 감게 되겠지. 영원한 삶은 있기나 할까.......
살아있을 때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게 잘 안된다. 당장의 행복을 누리고싶어서.. 우리들은 늘........
후회도 하면서 그러면서 사는게 진짜 인간다운 삶일까.. 이런 제 자신이 싫어서
이런 느낌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감동을 받고 깊은 여운을 경험하긴 한다.
아주 가끔.. 사는게 재미없고
의미를 찾을 수 없을 때 이 책을 꺼내 읽곤 한다.
'우리모두가끔은미칠때가있지'
그 미칠때 라는건 언제 일까?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