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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시간과 새로운 관계를 맺기 위해

Part 1. 시간을 지배하기 위한 노력들
CHAPTER 1 시간에 대한 불가능한 요구들
컨베이어벨트 위의 시간 상자
시간과 삶이 분리된 세계
어느 생산성 중독자의 고백
시간은 언제나 부족하다

CHAPTER 2 효율성의 함정
시시포스 왕의 이메일함
밑 빠진 버킷 리스트
효율적인 삶이 가져온 부작용
편리함이 지워버린 가치들

CHAPTER 3 유한한 시간에 대한 진실
죽음을 향해 가는 존재
진정한 삶을 마주하는 순간
시간은 원래 우리의 것이 아니었다

CHAPTER 4 미루는 습관이 필요한 이유
시간 관리의 세 가지 원칙
시간에 관한 현실과 환상
나의 선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법

CHAPTER 5 우리의 시간과 관심을 빼앗는 세계
관심경제에 관한 불편한 진실

CHAPTER 6 은밀한 방해자
중요한 것을 불편하게 여기는 이유

Part 2. 시간의 지배를 뛰어넘어
CHAPTER 7 누구도 미래를 통제할 수 없다
통제할 수 없었던 일들의 경이로움
계획이란 생각일 뿐이다

CHAPTER 8 현재를 충실하게 산다는 것
원인적 재앙
내 삶의 모든 마지막 순간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기

CHAPTER 9 휴식의 재발견
게으를 수 있는 권리
나태함에 대한 혐오
휴식을 위한 휴식
그 자체가 목적인 활동
헛된 것을 추구할 자유

CHAPTER 10 속도에 중독된 사람들
끊임없이 조바심을 부추기는 것들
멈춰야 하지만 멈출 수 없는

CHAPTER 11 인내해야만 이룰 수 있는 것들
보는 것과 기다리는 것
인내심의 세 가지 원칙

CHAPTER 12 디지털 노마드 시대의 외로움
시간의 리듬을 맞춘다는 것
함께하는 시간의 힘
우리가 원하는 시간의 자유

CHAPTER 13 우주는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
위대한 멈춤의 시간
우주의 무관심

CHAPTER 14 시간과의 싸움을 끝내기 위해
삶은 풀리지 않는 문제의 연속이다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위한 다섯 가지 질문
다음으로 가장 필요한 일

에필로그 희망을 포기할 때 싹트는 힘
부록 시간의 유한함을 받아들이는 방법 10
감사의 말

저자 소개2

올리버 버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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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r Burkeman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던 창의적 사례를 버무려 새로운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능력을 지닌 그를 사람들은 ‘타고난 논픽셔니스트’이자 ‘영국의 말콤 글래드웰’로 수식한다. 영국의 리버풀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정치사회학을 공부한 그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가디언>지의 기자로 일해 왔다. 2002년에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외신기자협회The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는 올해의 젊은 기자상Young Journalist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고, 영국 내 뛰어난 정치 저작물에 수여하는 오웰상Orwell Prize의 최종 후보에 오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던 창의적 사례를 버무려 새로운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능력을 지닌 그를 사람들은 ‘타고난 논픽셔니스트’이자 ‘영국의 말콤 글래드웰’로 수식한다. 영국의 리버풀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정치사회학을 공부한 그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가디언>지의 기자로 일해 왔다. 2002년에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외신기자협회The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는 올해의 젊은 기자상Young Journalist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고, 영국 내 뛰어난 정치 저작물에 수여하는 오웰상Orwell Prize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6년부터 <가디언>지에 행복 중독에 빠진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이 칼럼이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것이다This Column Will Change Your Life’라는 글을 연재하며 스타 저널니스트의 반열에 오른 그는 칼럼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 주제를 심화, 탐구하기에 이른다. 발로 뛰는 저널니스트로 유명한 버크먼은 호기심이 동하는 곳이면 어디든 누구든 가리지 않고 찾아가 궁금증을 해소하고야 만다.
쥐들도 총을 갖고 다닌다는 무장갱단의 천국 멕시코를 찾아가 죽음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거나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빈민가 키베라를 방문해 불행한 환경을 직시하는 것이 어떻게 인간을 더 강하게 만드는지 증명한 것도, 입이 거칠기로 소문난 앨버트 엘리스를 만나거나 인생을 완전히 바꾼 영적 경험을 한 에크하르트 톨레를 인터뷰한 것도,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역 이름을 말하며 자기 모욕 의식을 치르거나 매사추세츠에 있는 명상센터를 찾아가 침묵수행을 한 것도 이러한 행동성의 발로다.
독특한 시각, 날카로운 통찰, 뛰어난 두뇌, 왕성한 활동력을 지닌 올리버 버크먼은 지금도 런던, 워싱턴, 뉴욕을 오가며 정치, 사회,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기 넘치는 글을 생산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언론학을 공부했다. 이후 고려대-매쿼리대학교 통번역 석사과정을 거치며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담 K-뷰티 페스티벌’ ‘세계 여성포럼’ ‘아시아 경제공동체 포럼’ ‘법무부 세계인의 날 기념식’ 등 다수의 주요 국제무대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오픽킹 이윤진의 OPIC BOX』 『스타킹 ENGLISH』 등의 영어학습서를 저술했고, 『내 아이가 우는 이유』 『ANJU&BANJU』의 번역을 맡았으며, 현재는 통번역회사 루츠앤윙즈(RnW)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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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50g | 125*225*20mm
ISBN13
9788950962678

책 속으로

바쁘다는 것은 사실 시작에 불과하다. 잠시 일에 대한 생각을 멈춰보자. 그래도 쏟아져 나오는 불만들은 본질적으로 부족한 시간에 대한 것들이다. 우리는 집중을 방해하는 온라인 환경과 매일 전쟁을 벌인다. 어린 시절 책벌레였던 사람들조차 한 문단을 끝까지 읽어내지 못하고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려는 충동에 사로잡힌다. 아침에 시간이 무한하게 주어진다면 페이스북을 보며 아침 시간을 보내는 자기 자신이 그렇게 한심하게 느껴 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바쁘게 살지 않거나 지루한 회사생활을 견디고 있거나 혹은 오랜 기간 동안 취업을 못 해서 고민을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 역시 짧은 삶 때문에 훨씬 더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한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시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표가 없던 시간」중에서

시간을 ‘잘못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은 내가 더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집념에 의해 악순환된다. 생산성이 삶에서 진정 의미 있는 것들을 우선순위 저 멀리 밀어내는 좋은 핑계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각종 업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일을 하나씩 처리할 때마다 삶에서 진정 의미 있는 것에 한 발자국 다가가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안한다. 그러는 한편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세상의 속도를 따라갈 만한 원동력이 나에겐 부족한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된다.
---「‘효율성’이라는 덫」중에서

나는 생산성을 높이는 데 혈안이 되어 있던 ‘생산성 중독자’였다. 몸 만들기. 최신 패션 동향 분석, 암벽타기, 시 암송 등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듯이, 생산성 중독자들은 할 일을 빼곡히 적은 후, 사인펜으로 하나씩 항목을 지울 때마다 쾌감을 느낀다. 무한히 공허해진다는 것만 빼면 다른 중독자들과 비슷하다.
---「어느 생산성 중독자의 고백」중에서

인간이라는 유한한 존재가 지구라는 공간에서 주어진 시간을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가장 깊이 있게 연구한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의 철학을 접하기 전까지 이 문제에 대해 깊게 논할 수 없을 것이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철학자 하이데거에 대해 안타까운 점 두 가지를 짚고 넘어가야겠다. 하이데거는 1933년부터 10년 이상 정식 나치당원으로 활동했다. 그가 나치당원이었다는 사실이 그의 철학 사상과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많은 논란과 함께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이 책의 주제와 크게 관련이 없다. 따라서 형편없는 그의 선택이 삶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의 사상까지 무의미하게 만드는지 판단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유한한 시간에 대한 진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마존, 파이낸셜타임스, 뉴욕타임스, 가디언…
수많은 언론에서 쏟아지는 극찬 세례!
기존의 ‘시간 관리’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뒤바꿀 문제작의 등장

시간 관리는 곧 인생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시간 관리라는 개념은 생산성과 마찬가지로 편협하고 자잘한 일들이 되어버렸다. 예를 들어 정해진 시간 안에 가능한 한 많은 업무를 처리하거나 완벽한 아침 일과를 계획하거나 일요일에 한 주 동안의 모든 저녁 식사를 한꺼번에 준비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시간 관리의 척도가 되어버린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이런 일들 역시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인생에서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세상은 경이로운 곳이다. 하지만 생산성과 효율의 노예가 되어버린 현대인들은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우리의 일상이 결국 더 많은 경이로운 세상을 경험하기 위한 것이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는 듯하다.
지금 세상은 마치 손수레에 실려 지옥으로 달려가고 있다. 도시의 생활은 점점 미쳐가고 있고, 팬데믹은 사회를 마비시켰으며,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주변 사람들과 사회 문제 혹은 환경 문제에 생산적으로 참여할 시간을 낼 수 있는 시간 관리법을 찾았다는 것이다. 생산성에 관한 책 중에서 인간의 삶이 짧다는 분명한 사실을 무시하기보다 깊이 있게 다루는 책들이 어느 정도 있으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틀렸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시도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우리가 직면한 실제 현실, 그리고 4,000주라는 터무니없이 짧은 인생과 그 희미한 가능성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시간의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고, 시간의 개념을 다시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입버릇처럼 바쁘다고 말하는 당신,
정말로 시간을 가치 있게 쓰고 있는가?”

어찌 보면 현대인들에게 시간이 없다는 말은 당연한 이야기다. 받은 편지함에는 읽지 않은 메일들이 넘쳐나고, 할 일 목록의 끝은 어디인가 싶다. 현대인들은 더 많은 일을 하거나 새로운 일은 하거나 혹은 둘 다 해내야 한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최근에는 성장하며 바쁘다는 것이 ‘허슬’로 재포장되고, 끝나지 않는 노동과 업무가 버거운 짐이 아닌 소셜미디어에 과시할 만한 꽤 그럴듯한 삶의 유형이 되어버렸다. 현실에서도 문제는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가며 물리적으로 늘릴 수 없는 하루라는 정해진 시간 안에 불가능해 보이는 업무량을 쏟아부어 스스로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바쁘다는 것은 사실 시작에 불과하다. 잠시 일에 대한 생각을 멈춰보자. 그래도 쏟아져 나오는 불만들은 본질적으로 부족한 시간에 대한 것들이다. 우리는 집중을 방해하는 온라인 환경과 매일 전쟁을 벌인다. 어린 시절 책벌레였던 사람들조차 한 문단을 끝까지 읽어내지 못하고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려는 충동에 사로잡힌다. 아침에 시간이 무한하게 주어진다면 페이스북을 보며 아침 시간을 보내는 자기 자신이 그렇게 한심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바쁘게 살지 않거나 지루한 회사생활을 견디고 있거나 혹은 오랫동안 취업을 못 해서 고민을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 역시 짧은 삶 때문에 훨씬 더 고통스러운 상황에 부닥친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시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율성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때,
당신은 비로소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시간을 ‘잘못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은 내가 더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집념에 의해 악순환된다. 생산성이 삶에서 진정 의미 있는 것들을 우선순위 저 멀리 밀어내는 좋은 핑계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은 각종 업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일을 하나씩 처리할 때마다 삶에서 진정 의미 있는 것에 한 발자국 다가가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안한다. 그러는 한편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세상의 속도를 따라갈 만한 원동력이 나에겐 부족한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된다. 모든 것을 따라잡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누군가의 이익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더 오랜 시간 일하며 얻은 추가 수입을 더 많은 소비재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면서 경제라는 기계 안의 톱니바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위의 결과는 마음의 평화와 안도가 아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한정된 인생이라는 시간을 소중한 가치에 쏟지 못하는 결과만을 가져올 뿐이다.
이 책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지금까지 우리가 시도했던 시간 관리법은 수많은 실패 사례들만을 낳았을 뿐이며, 이제 시간을 관리하는 척하는 행위를 멈출 때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다. 시간의 개념이 인류 역사상 가장 불안정해 보이는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역설적으로 ‘시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적기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 과거 사상가들도 현재의 우리와 비슷한 고민에 빠져 있었기에, 그들의 지혜를 현실에 적용해보면 수면 위로 뚜렷하게 드러나는 진실이 있다. ‘생산성’이 우리 인생의 덫이라는 사실 말이다.
모든 찰나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날은 절대 오지 않는다. 효율성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때 마침내 우리의 삶이 지향해야 할 것들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패배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하자. 혹시 아는가? 절대 이룰 수 없는 목표를 인정하는 것이 인간에게 더 큰 기쁨이라는 것을.

추천평

“시간 관리에 대한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
-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싱크 어게인』 저자

‘시간과 삶, 그 자체와의 새로운 관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 크리스타 티펫, 저널리스트

“당신은 그의 글에서 경이로움을 느낄 것이다”
- 데런 브라운, 영국의 멘탈리스트

“돌처럼 차가운 클래식”
- 팀 하포드, 『경제학 콘서트』 저자

리뷰/한줄평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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