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3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458g | 145*205*20mm |
ISBN13 | 9791197784200 |
ISBN10 | 1197784209 |
발행일 | 2022년 03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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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458g | 145*205*20mm |
ISBN13 | 9791197784200 |
ISBN10 | 1197784209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들어가며 세대가 공존할 때 꼰대는 사라진다 1장. 선 넘는 세대와 선 긋는 세대의 등장 우리 회사에 젊은 꼰대 있다, 꼰대 질량보존의 법칙 혹시 내가 꼰대? 갈림길에 선 N86세대 한때는 신세대, 지금은 상꼰대 X세대 진짜 젊은 꼰대, 밀레니얼 세대 순위는 거들 뿐, 올림픽을 즐긴다! Z세대 늙꼰이나 젊꼰이나 에브리바디 꼰대 꼰대는 내림차순 게으름과 핑계, 꼰대행 급행열차 2장. MZ세대, 그들은 왜? 핫한 MZ세대, 그들도 꼰대가 된다 친구 같은 상사, 가족 같은 회사 제 업무는 누구한테 물어보죠? 동기부여는 원동력 그 이상 피드백 좀 해주시겠어요? 신조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회식은 못 가요. 부캐 키우러 갑니다 휴가 중 연락 금지 이 선 넘으면 삐-! 손절각입니다 낀대는 힘들어 3장. 꼰대에서 벗어나는 감정 습관 젊꼰은 되기 싫은 그대에게 소통은 감정조절이 먼저다 언어 습관은 감정 습관 오해 생기지 않는 최선의 대화법 최선을 다하는 태도, 표정 관리부터 긍정의 감정을 채우는 세 가지 방법 세대별 자기객관화 방법 4장. 꼰대는 나이 아닌 공감의 문제 좋은 공감이란 무엇인가 공감이 떠오른 이유 경험의 공유도 공감이 된다 공감은 인간의 본능 공감하지 못하는 뇌 나를 이해하는 감정이 먼저다 공감의 적 ‘꼰대 마인드’ 지식의 저주, 작은 성공이 꼰대를 만든다 중요한 건 리더의 공감 능력 권력과 오만, 공감 능력을 죽인다 5장. 지금부터 꼰대 탈출 꼰대 탈출을 위한 재사회화 농담하지 말 것 트렌디함을 갖춰라 새로운 업무 방법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법, 하이브리드 시대의 긱 경제 역멘토링으로 힌트 얻기 무한 신뢰의 긍정성 1분 미만의 피드백도 효과적이다 MZ세대와 회식 없이 친해지는 법 부록 트렌드 사전 젊꼰 금지 선언서 |
젊은 꼰대가 온다 : lalilu
이 책은 ‘MZ세대’와 회식 없이 친해지는 법을 가르쳐준다. 이 책은 ‘선’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왜냐하면 선을 넘는 꼰대들과 선을 긋는 세대가 한 공간 안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꼰대들을 혐오했던 젊은이들이 어느 순간 꼰대로 급부상하게 된 것이다. 왜 이런 사회적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고 젊은 꼰대들은 과연 왜 이 시대 새로운 존재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는지 책의 내용을 살펴보자.
회사라는 조직은 다양한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곳이다. 물론 그 목표의 중심에는 이윤 추구가 있다. 문제는 바로 서로 다른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서로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게 될 때 발생하게 된다. 누군가는 진심을 다해 도움을 주고자 했던 일인데 상대방은 그것을 불편해하고 선을 넘는 행동으로 생각하고 불쾌감마저 표현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게 될 때 과연 선을 넘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만이 정답인 것인가? 그렇게 된다면 회사의 분위기는 정말 싸늘해지지 않을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을 보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상대방과 나를 비교하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어떤 낙인을 찍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비교의 결과는 언제나 참혹하다. 비교해서 조금 낫다고 생각하게 되면 하늘 높이 교만해지게 되고 조금 못하다고 생각하게 되면 비참해진다. 그래서 비참과 교만 이 두 단어가 합쳐진 것이 바로 ‘비’‘교’이지 않나 생각해보게 된다.
책을 통해 배우게 된 것은 정말 관심과 간섭은 한 끝 차이라는 것이다. 정말 미묘하다. 관심으로 받다가도 어느 순간 간섭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간섭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관심이었다는 것이 판명이 날 때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는 마음과 마음이 서로 소통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특히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집단이든 '또라이'가 꼭 하나씩 있다. 만약 우리 집단에 또라이가 없다면? 본인이 또라이일 확률이 높다. 요즘엔 이와 비슷한 말로 '꼰대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 그런데 그 꼰대가 나이가 한참 많은 사장, 교수도 아닌 중간쯤에 있는 '젊은 꼰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단군이래 최고의 스펙이라고 말하는 밀레니얼 꼰대는 본인의 성취에 크게 도취되어 입사한지 5년도 안되었으면서 '나 때는'을 입에 달고 산다고 한다.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들은 4050꼰대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4050세대들을 보면 유쾌하지는 않지만 본인들이 꼰대라는 것을 인정하고, 조심하려고 애쓰는 반면 애매한 젊은 꼰대는 자신은 그들과는 다르다(꼰대가 아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밀레니얼 세대의 다음인 MZ 세대가 젊은 꼰대는 대책이 없다고 여긴다.
그럼 몇 살부터 꼰대일까? 저자는 이 질문에 '꼰대는 나이 불문'이라고 답한다. 자신만이 늘 옳고,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며, 자신의 경험이 최고라고 맹신한다면 누구든 꼰대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젊은 꼰대가 되지 않고 MZ 세대와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
MZ 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말은 '왜?'일 것이다. 그들에게는 '왜?'가 많다. 이전 세대들이 까라면 까고 하라면 했던 것에 반해 일을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 '적당히'가 아닌 정확한 피드백이 중요하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빠르고, 잦은 피드백이다. 물론 시작은 긍정적 피드백인 '칭찬'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정확한 피드백을 자주 준다는 것은 일의 기준을 설정해 주는 것이고, 시간 낭비를 제일 싫어하는 MZ 세대가 원하는 것이다.
MZ 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워라벨'을 더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직장 시간 외에 부캐를 키우고, 휴가 때는 확실하게 직장과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베이비부머와 MZ 사이에 낀 밀레니얼 세대도 '낀대'로서 힘들 것이다. 자신은 불합리한 윗세대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그 길로 가려고 했는데 아래 세대인 MZ는 그런 방식을 거부하니 말이다.
세대 간의 공감이 있을 때 꼰대라는 말이 사라질 것이다. 베이비부머는 자신의 생각 외에 다른 경험과 다른 환경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X세대,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먼저 깨야 할 것은 자신들은 더 이상 '신세대'가 아니라는 점이다. 후배들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며 특히 디지털 매체를 사용하는 방법은 반드시 익혀야 한다. 지금까지 배워온 것만으로는 도태될 '각'이므로 늘 아래 세대를 객관적으로 보며 배울 만한 점이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어쩌다 어른에서 나온 '꼰대 방지 5계명'으로 이 글을 정리한다.
- 내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존경은 권리가 아닌 성취다.
- 말하지 말고 들어라, 답하지 말고 물어라.
-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젊은꼰대가온다#크레타#서평이벤트#서평#도서리뷰#이민영지음#직장생활
"젊은 꼰대가 온다" 책 제목이 진짜 화끈하기도 하고 쎈 느낌이다.
그런데 책 표지에 있는 저자의 모습은...정말 예쁘고 나이 들어보이지도 않았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절대 꼰대처럼 굴지 말고 그냥 문자 그대로 해석해주길 바란다^^)
그런데 약력을 보니 엄청나시다...ㅎㅎ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과(HRD전공) 교육학 박사
-현대경제연구원전문교수
-T&D PARTNERS 대표
-20여년간 대학과 기업에서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
-주요 기업 CEO와 임원 코칭 등등등...
책 말미에 부목으로 젊꼰 금지 선언서가 있다.
다음과 같다.
꼰대는 나이 불문이다. 젊은 꼰대는 답도 없다.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
나도 꼰대일 수 있음을 인정하자. 꼰대는 공감의 문제다.
공감 능력은 긍정 정서에서 유발된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라.
이에 다음과 같은 다짐을 하길 호소하는 바이며 꼰대 탈출 진리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시간과 력을 투자해 트렌디함을 배워라. 직언 클럽을 만들어라. 주변에서 역멘토를 찾아라.
다양한 직업군의 인맥을 넓혀라.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를 사귀어라.
다양한 커뮤니티의 사람들과 교류하라. 매일 감사일기를 작성하라.
일주일에 세번, 20~30분 운동하라. 불안(부정적인 마음)은 긍정 정서를 방해한다, 명심하라.
의 내용이 바로 젊꼰 금지 선언서이다.
책 내용을 집햑해 놓은 것이라 이것은 책 한권을 다 읽은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게 스스로 인정하고배우기를 익힌다면 세대간 갈등이 크진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어쩌면 평생교육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특별히 내가 조금이라도 꼰대 같다 인지했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조직의 리더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 감히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좀 거창하게) 대한민국이 진짜 핑크빛으로 물들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하였다. 세대간 갈등을 줄이고 진정으로 화합하길 원한다면 사람에 대한 존중을 깊이 새기면 아마도 이 책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잘 전달되는 것일 것이다.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협찬받아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