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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클래식

어쩌다 클래식

: 만화로 읽는 45가지 클래식 이야기

리뷰 총점9.6 리뷰 38건 | 판매지수 3,564
베스트
예술 top20 9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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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15,3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540g | 148*210*30mm
ISBN13 9791165219253
ISBN10 116521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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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천재 음악가들의 빈틈
두뇌의 소유자, 베토벤
잃어버린 동전에 대한 분노
핑계 없는 무덤 없다더니
[이럴 땐 이런 곡] 힘든 하루를 마치고
_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2. 추억 속의 멜로디
모차르트가 신동이 아니라고?
이 소리를 아십니까?
목숨과 맞바꿀 뻔한 교향곡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이럴 땐 이런 곡] 설렘에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_쇼팽, 〈즉흥환상곡〉

3. 클래식 오디세이
클래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소나타란?
누가 대장인가, 독주자 아니면 지휘자?
협주곡이란?
베토벤이 찾은 진정한 영웅
교향곡이란?
[이럴 땐 이런 곡] 파도가 넘실거리는 밤바다에서
_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4. 고뇌에서 환희로
모차르트의 험난한 프리랜서 성공기
슬픔이 있어야 예술은 완성된다
지휘대의 폭군, 구스타프 말러
그녀가 아랑곳하지 않는 이유
라흐마니노프의 우울증 탈출기
[이럴 땐 이런 곡]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_브루흐, 〈콜 니드라이〉

5. 자유로운 영혼들
바흐가 줄행랑친 이유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인 까닭은?
자유를 찾아서: 파리넬리 vs 헨델
시대를 앞서간 비대면 예술가, 글렌 굴드
글렌 굴드가 연주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이럴 땐 이런 곡] 휴일 아침에 커피와 함께
_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6. 음악은 인생의 축복
이렇게 사는 게 어때서?: 슈베르트와 친구들
〈깊은 산속 옹달샘〉 교향곡이 있다고?
명곡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제목을 알면 클래식이 들린다
〈쇼생크 탈출〉의 추억
[이럴 땐 이런 곡] 퓨전이 당길 때
_크로스오버

7. 빛과 그늘, 음악가들의 스펙트럼
얄밉지만 부러운 비르투오소의 세계
리스트의 엔터테인먼트 혁명
클래식 배틀: 하이든 vs 모차르트
슈만, 당신은 가끔 어린애처럼 보여요
그이가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이럴 땐 이런 곡]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며
_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2번

8. 좋은 음악, 나쁜 음악, 이상한 음악
선생님이 사랑한 피아니스트
내 심장은 폴란드에 묻어줘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음악이다
죽음의 9번 교향곡
[이럴 땐 이런 곡] 새해 첫날에는 신년음악회

저자 소개 (3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괴짜, 허당, 사랑꾼, 엔터테이너... 극과 극 음악가 인생
바흐에서 베토벤, 슈만과 리스트, 말러와 굴드까지, 너무도 인간적인 그들
악성 베토벤, 음악의 아버지 바흐, 천재 모차르트, 피아노의 시인 쇼팽…… 익히 알려진 클래식 음악가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천재처럼 보인다. 하지만!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그들에게도 알고 보면 빈틈이 있고 그 속에는 인간미가 가득하다. 베토벤은 형제들과 자존심 싸움에 진심이었고, 바흐는 젊은 시절 음악을 위해서는 육탄전도 불사할 만큼 다혈질이지만 그만큼 혈기왕성한 사랑꾼이었다. 천재인데다 마냥 천진난만한 이미지로 비치는 모차르트는 요즘으로 치면 프리랜서 시절을 험난하게 겪어내야 했다. 이들 일화는 가끔은 헛웃음과 경탄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우울증, 자기과시, 각종 기벽 등의 이야기들은 극적이면서도 결국에는 우리가 겪는 삶의 좌절과 고뇌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한편으로 공감과 연민을 불러일으킨다. 인간미 넘치는 음악가들의 빛과 그늘, 그것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 이렇게 대단한 음악들을 누리는 게 아닐까?

누구나 하나쯤 잊지 못할 곡이 있다...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
그날의 배경음악, 우주로 간 음악, 새해맞이 춤곡에 담긴 ‘클래식의 쓸모’
TV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클래식 음악 도입부만 듣고 제목을 알아맞히는 퀴즈가 나온다. 가장 대표적인 곡 중 하나가 “띠로리~”로 시작하는 바로 그 곡! 다들 짐작이 가시는지? 바로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다. 이 밖에도 유명 프로그램의 시그널 뮤직, 드라마 속 클리셰처럼 그 순간의 분위기를 알려주는 배경음악 등에 클래식의 자취는 차고 넘친다. 지금도 우주를 항해하고 있을 보이저 1호에는 인류의 문화유산인 클래식 연주곡들을 담은 골든디스크가 실렸고, 새해를 맞는 순간 빈의 신년음악회에서는 어김없이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연주한다. 세파에 지친 현대인들은 가끔 구식처럼 느껴지는 클래식에서 마음의 위로를 찾기도 한다. 당신에게는 혹시 ‘그때 그 순간’ 마음을 달래준 음악이 있는지?

〈쇼생크 탈출〉 〈파리넬리〉 〈피아니스트〉... 명장면 속 명곡들
오래도록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드는 음악의 힘, ‘결국엔 클래식’
음악은 인생의 축복이다. 우리가 지금 슬프고 힘들더라도 이 시간을 지나 다시 행복해지기를 기원하는 힘이 음악에 있다. 클래식 음악에만 해당하는 얘기는 아니지만, 클래식 음악의 세계만 봐도 생각보다 폭넓고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중문화의 대표인 영화와의 호흡은 아주 훌륭하다. 기억에 각인된 주옥같은 명장면 속에는 명곡들이 함께하곤 한다. 또 팝은 물론 재즈, 무용, 퍼포먼스 등 다른 영역과의 접점에서 클래식은 (저자들에 따르면) 사랑스럽고 위험하고 희한한 세계를 넓혀나가고 있다.

《어쩌다 클래식》의 45가지 클래식 이야기 속에는 이 밖에도 클래식의 세계에서 만나게 되는 몇 가지 용어(곡의 종류와 형식, 유래 등)에 관한 토막 지식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또한 본문 곳곳에 실린 QR 코드를 인식하면 유튜브를 통해 이 책에 실린 곡을 감상할 수 있다(간혹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곡명을 검색해서 감상해주세요). 그럼 이제부터, 클래식의 세계를 편안하게 여행하시기를!

주요 내용
두뇌의 소유자, 베토벤 - 가난한 예술가의 정신승리법
베토벤에게는 부자인 막냇동생 요한이 있었다. 돈이 궁해진 베토벤에게 요한은 도움은커녕 훈계에다 자기 자랑계까지 늘어놓는다. 이에 격분한 베토벤이 한마디를 던지는데……!
목숨과 맞바꿀 뻔한 교향곡 - 잼잼이가 선배의 워크맨을 들고 떠난 그날
잼잼은 실연의 아픔을 못 이겨 대학 선배의 워크맨을 몰래 챙겨 산으로 떠난다. 암벽 코스에서 클래식FM을 들으며 쇠줄을 잡고 내려오던 잼잼은 어쩌다 아는 곡인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이 나오자 그만……
클래식 배틀: 하이든 vs 모차르트 - 불가능을 가능케 한 천재의 재치
모차르트가 새 곡을 써서 하이든을 찾아와 연주 배틀을 신청한다. 두 손 열 손가락을 몽땅 써도 칠 수 없는 부분이 나오자 하이든은 두 손을 들고 만다. 하지만 모차르트는 거뜬히 연주에 성공했는데, 과연 어떻게 했을까?
그녀가 아랑곳하지 않는 이유 - 퇴짜의 아픔이 있어야 명작이 된다
프리랜서(이자 백수)인 잼잼은 공모전에 시나리오를 제출할 때마다 퇴짜를 맞지만 희한하게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즐거운 도전 욕구로 불타오른다. 동료가 어째서 그렇게 의연한지 묻자, 잼잼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바이올린 협주곡의 탄생 비화를 들려주는데……
리스트의 엔터테인먼트 혁명 - 리스트가 직접 밝히는 클래식계의 돌풍 이야기
여러분은 아시는지? 오늘날 아이돌 팬덤 문화의 시초격 인물이 클래식 음악계에 먼저 있었다는 사실! 19세기 공연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많은 이들이 클래식을 짜릿하게 즐기게 해준 리스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회원리뷰 (38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어쩌다 클래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t****1 | 2022.04.12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이 서적은 클래식 입문서로 초보자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즐거움을 유발하는 만화로 되어있어 연령을 초월해 모든 독자들이 흥미롭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관련 교양서라 하겠다.     서적은 전체 8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에서 가장 유쾌하게 읽었던 내용은 자신이 부자가 된 것을 과시하는 편지를 보낸 베토벤의 형제 중 막내;
리뷰제목

이 서적은 클래식 입문서로 초보자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즐거움을 유발하는 만화로 되어있어 연령을 초월해 모든 독자들이 흥미롭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관련 교양서라 하겠다.

 

 

서적은 전체 8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에서 가장 유쾌하게 읽었던 내용은 자신이 부자가 된 것을 과시하는 편지를 보낸 베토벤의 형제 중 막내 요한이 편지 끝에 ‘토지 소유자 요한’이라 서명을 하자 재치 있게 베토벤이 ‘두뇌소유자’라 서명하고 답장을 보냈다는 내용이었고 음악과 해설을 잘 했다고 느낀 곡은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죽음과 소녀>였다. 이곡은 저자의 말처럼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듯 숨 막히는 긴장을 주는 곡이었다.

2장에서는 조성진에게 퀴즈를 내는 형식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소개하는데 특히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3악장은 나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일요일 아침마다 들었을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과‘토요몀화’의 오프님 시퀀스인 <아랑훼즈 협주곡> 2악장과 BBC선정 클래식 신동 10인에 모차르트가 빠진 이유를 설명한 내용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3장에서는 1957년 카라얀이 지휘한 베를린 필과 협연한 피아노의 글렌 굴드가 카라얀으로부터는 찬사를 받았지만 1962년 번스타인을 만나 연주가 느리다고 지적을 당하면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연주하다 번스타인의 언급으로 대중들에게 혹평을 듣고 결국 2년 후 마침내 무대를 은퇴하고 음반으로만 대중과 만나는 내용이 충격적이었다.

5장에서도 굴렌 굴드가 다시 언급되는데 1955년 23세에 녹음해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다는 음반을 소개하며 서적의 QR코드로 연결하면 유튜브로 그 음원을 수 있다. 그 음원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다른 음악가들의 연주보다 가장 뛰어나서 <골드베르크 변주곡>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렌 굴드의 연주를 떠 올린다고 한다.

 

 

 

7장은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엔터테이너를 소개하는데 파가니니는 워낙 유명해서 익히 알고 있었지만 원조 아이돌로 리스트를 소개하고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하프시코드 대결에서 하이든이 칠 수 없다고 포기했던 곡을 모차르트가 가운데 부분의 건반을 코로 눌러 연주를 했다는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많은 클래식 서적을 봤지만 이 서적은 만화로 되어 있어 가독성이 우수하고 코믹한 에피소드가 더욱 독자들을 유쾌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모차르트, 바흐,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쇼팽을 위주로 내가 선호하는 음악가의 음악만 반복해서 들어서 서적에서 소개한 글렌 굴드나 QR 코드로 연결했을 때 자주 나왔던 조성진의 연주는 처음 듣는 것이라서 나의 음악적 지식이 매우 미천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서적에 있는 QR 코드로 연결하는 게 귀찮은 분들은 유튜브에서 제목을 치고 조회 수가 가장 높은 음악을 선택해서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클래식에 입문하는 초심자들이나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접근하며 들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서적이라 생각되며 음악가에 대한 유쾌하고 에피소드와 흥미로운 다양한 순위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음악서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어쩌다 클래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6 | 2022.05.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클래식을 본격적으로 입문하게 된 건 아이를 임신하고 태교를 위해 들었던 음악이였다.   자극적인 음악과 시끄러운 음악에 지쳐갈때 쯤 클래식이 주는 마음의 평안함과 위로에 빠져 클래식을 찾아 듣게 되었다.   흔히 아는 음악가들부터 찾아서 들으며 클래식 음악에 빠져 들긴 했으나, 그런 음악가들의 생애와 음악 스타일 또 음악가들간의 차이를 알고 싶어졌다. ;
리뷰제목

클래식을 본격적으로 입문하게 된 건 아이를 임신하고 태교를 위해 들었던 음악이였다.

 

자극적인 음악과 시끄러운 음악에 지쳐갈때 쯤 클래식이 주는 마음의 평안함과 위로에 빠져 클래식을 찾아 듣게 되었다.

 

흔히 아는 음악가들부터 찾아서 들으며 클래식 음악에 빠져 들긴 했으나, 그런 음악가들의 생애와 음악 스타일 또 음악가들간의 차이를 알고 싶어졌다. 

 

<어쩌다 클래식> 이 책은 그런 나의 궁금한 점들을 만화로 쉽게 접할 수 있게 쓰여져 있다.

지이, 태복이라는 작가가 클래식 음악가들의 뒷 이야기를 발굴 하는데 힘쓴 책이다.

어렵지 않게 쓰여져 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소개하자면, 

<BBC음악매거진>에서 '클래식 역사상 최고의 신동'을 10위까지 발표한 적이 있었다. 

클래식에 문외한이라도 신동하면 떠오르는 음악가가 한명 있을 것이다.  바로 모차르트 이다.하지만 모차르트는 이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만 18세 이전에 작곡한 곡들로만 봤을때 모차르트의 작품이 슈베르트나 멘델스존의 것에 비하면 좀 뒤덜어지는 편이라고 한다. 

멘델스존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때부터 작곡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모차르트는 어릴때부터 유럽 전역에 순회공연을 다니며 힘들게 음악을 했다. 모차르트는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예술적인 면에서 훨씬 깊이가 생겨난게 아닌가 짐작한다.

 

이렇게 가벼운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책을 이어가서 책이 술술 잘 익히는 편이다.

중간중간에 QR코드로 어떤 음악인지 들을 수 있게 제공해주고 있다. 좀 더 어려운 책을 접하기 전에 클래식에 대한 호감과 관심을 끌어들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가볍게 클래식을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지이, 태복 「어쩌다 클래식」 (더 퀘스트, 2022)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y | 2022.04.1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매우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의 상식을 교양으로 장착하게 될 것이다. 이전에 ‘소나타가 뭐냐’고 묻는다면, ‘그러니까 …’하면서 얼버무렸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은 후 달라졌다. 이 책은 ‘소나타’를 설명하기전, 소나타 자동차, 그리고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시벨리우스의 <피아노 소나타> 등등을 언급해서 궁금증을 유;
리뷰제목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매우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의 상식을 교양으로 장착하게 될 것이다. 이전에 소나타가 뭐냐고 묻는다면, ‘그러니까 하면서 얼버무렸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은 후 달라졌다. 이 책은 소나타를 설명하기전, 소나타 자동차, 그리고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시벨리우스의 피아노 소나타등등을 언급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투브(Youtube)’에서 위의 곡들을 들어 본다. 그리고 만화의 말풍선에 설명된 내용을 읽어본다. 소나타 형식은 제시부(A) 전개부(B)-재현부(A)’로 진행되는 음악 형식을 의미하고, 소나타는 소타나 형식으로 작곡된 곡의 종류를 의미한다. 다시, 모자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1번 터키 행진곡을 들으며 제시부, 전개부, 재현부로 진행되는지 확인해 본다. 그리고 다시 전체를 감상한다. ! 이런 식으로 클래식 공부를 하니, 명곡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잘하면 어쩌다 클래식박사가 되겠는걸 .

작곡가와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를 접하게 되면 이들 작품에 더 친근히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미술과 음악을 좋아하는 나는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린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런 상식을 얻는 일이 고단한 공부가 된다면, 대부분은 미술이나 클래식 음악을 멀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만화로 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게 된다. 또 저자 두 명의 소소한 에피소드까지 곁들여 있어서 키득거리며 읽기 좋다. 부작용이 있다면 유명한 작곡가보다 잼잼이’ ‘댕고가 눈앞에 더 어른거린다는 거 ~. 아무튼 책 이곳저곳을 들추며 눈에 들어오는 데로 읽으며 음악을 감상해 본다. 사무실에서 커피를 내리면서 마르체로의 오보에 협주곡 D단조, 2악장를 즐긴다.

베토벤의 교향곡 3영웅(Eroica)>은 본래 나폴레옹을 생각하며 작곡한 것임을 어디에서 읽은 듯하다. 그런데 나폴레옹에게 이 곡을 바치려고 이 곡의 제목도 보나파르트라고 붙였다가, 그가 황제 자리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는 제목을 버렸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베토벤은 자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해 줄 영웅은 누구일까 고민하다가, 자기 삶의 영웅은 자기 자신임을 깨닫고는 제목을 영웅이라 붙였단다. 멋진 설명이다. 다시 한번 이 책에 실린 QR 코드를 찍어 영웅을 들어본다. 휴대폰으로 듣는 것이 성에 차지 않아 집에 있는 LP판으로 들어본다. 오래전 수없이 들었던 베토벤의 에로이카가 가슴 깊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클래식에 기웃거리는 분들, 이 책을 읽어보시라. 작곡가, 작품, 음악 용어에 관한 위트 넘치는 해설에 푹 빠져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클래식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별* | 2022.05.24
구매 평점5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f*****h | 2023.01.22
구매 평점5점
클래식이 궁금한 초보에게 딱 알맞은 책 같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s******5 |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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