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6월 10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76쪽 | 526g | 153*224*30mm |
ISBN13 | 9788972773627 |
ISBN10 | 897277362X |
발행일 | 2022년 06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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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76쪽 | 526g | 153*224*30mm |
ISBN13 | 9788972773627 |
ISBN10 | 897277362X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글 Chapter1 이웃집 백만장자는 어떤 사람인가? Chapter2 절약, 절약, 또 절약! Chapter3 시간과 에너지와 돈 Chapter4 자동차로 주인을 판단할 수는 없다 Chapter5 성인 자녀에 대한 경제적 원조 Chapter6 차별 수당 정책, 가정 스타일 Chapter7 돈이 되는 분야를 찾아라 Chapter8 직업 : 백만장자와 상속자들 감사의 말 에필로그 |
전통적 측면에서 미국식 부자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20년간 1만 2천명의 부자를 인터뷰하고 설문조사해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그들의 생활습관과 행동에서 공통점을 뽑아 제시하고 있다. 일확천금으로 어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작은 수입에서 출발해 차근차근 부를 이루어가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들의 생각과 행동을 따라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유산이나 행운에 의해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자수성가형 부자들을 보면 그들만의 행동방식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이기도 한 부자들의 습관을 요약해 본다면 부의 축적보다는 절제와 희생, 근면과 같은 행동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구체적 방법으로 백만장자들의 7가지 공통적인 행동패턴을 설명한다. 먼저 독립의 법칙이다. 그들은 상류층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것보다 자신의 재정적 독립을 더 중요시한다는 점이다. 또한 값비싼 물건을 소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자신에게 적당한 수준의 실용적 소비가 몸에 배여 있다(소유의 법칙). 다음으로 자신의 재산수준에 비해 검소한 생활을 한다(소비의 법칙)는 것이다. 또한 부를 축적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예산의 법칙). 이런 원칙들을 모아 다음 7가지 행동원칙으로 정리해 수많은 사례를 들려준다.
<부자들의 7가지 행동법칙>
1. 소비는 적게, 나머지는 모두 투자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2. 시간, 돈,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배분한다.
3. 사회적 지위보다 경제적 독립을 중요시한다.
4. 부모의 도움 없이 부를 축적, 이를 자녀 교육에도 적용한다.
5. 가족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유도한다.
6. 새로운 시장 기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7. 자영업이나 전문직에 종사한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이다. 엄청난 소비대국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원칙이 가장 철저하게 적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부의 편중현상도 무척 심하다. 이 책에서도 나타나듯이 일부 상위층을 제외하고는 미래를 준비해 저축하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다. 수입을 감안해 계획적으로 지출을 조정하고 여유자금을 늘려가는 부자들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읽기에는 당연한 이야기들로 들리는 부분이 많지만 미국에서는 부자가 되는 고전적 도서로 인기가 많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면 돈은 쌓이지 않는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소비를 통제하는 계획적 생활과 여유자금을 빠른 시간에 목돈으로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이런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해 고쳐야 할 나만의 습관을 찾아 하나라도 고쳐간다면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지 않을까 싶다.
1천 명의 부자들을 추적 조사한 보고서. <이웃집 백만장자> 500만부 이상 판매된 기념으로 골드 리커버 에디션으로 다시 나왔다. 부 혹은 부자와 관련된 도서를 몇권 읽어보았는데 나와는 멀어보이기만 한 때가 많았다. 다른 이의 성공담을 듣는 씁쓸한 기분이 들 때도 있고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꼭 부자가 되고 안 되고를 떠나 지금의 나의 상황을 돌아 보게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게 했다.
p.17
이 책에서 우리가 논하고 있는 백만장자들은 재정적으로 독립한 사람들이다. 말하자면 수년간 전혀 일을 하지 않더라도 그대로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세대에 부를 비축한 이들의 이야기로 슈퍼스타나 횡재를 얻은 부자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그들의 생활방식에서 찾은 부자들의 요소를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그들은 자신의 부에 비해 훨씬 검소하게 생활한다.'와 '그들은 적절한 직업을 선택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p.54 실제로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는 것보다는 경제 능력을 상징하는 물건을 구입하는 쪽이 훨씬 쉽다. 능력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시간과 돈을 쓰다 보면 결과는 뻔해진다. 경제적인 능력이 낙후되는 것이다.
부자들의 소비습관은 절약, 절약, 또 절약이었다. 메스컴 등에 현혹되지말고 진짜 소비를 해야겠다는 반성아닌 반성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p.355 성공한 사람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직장에 가고 싶어 안달이 나서 아침까지 기다릴 수 없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나는 항상 그랬습니다.
부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택했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인터뷰 내용도 그렇고. 지금 나의 일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억지로 일을 하면 집중도도 떨어지고 결과가 좋을리도 없고 그렇다면 고수익도 기대하기 어려워지는 건 어쩌면 당연한 흐름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일이 너무 하고 싶어 아침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그런 일을 한다면 그 결과가 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쉽지 않은 말에 또 마음이 갔다.
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해준 책 <이웃집 백만장자>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