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집의 탄생

집의 탄생

리뷰 총점9.7 리뷰 49건 | 판매지수 492
베스트
인문 top100 1주
구매혜택

그림엽서 증정(선착순마감, 포인트차감)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06g | 140*200*30mm
ISBN13 9791190920216
ISBN10 1190920212

이 상품의 태그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1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1

16,200 (10%)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1' 상세페이지 이동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2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2

16,200 (10%)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2' 상세페이지 이동

질병, 낙인

질병, 낙인

18,000 (10%)

'질병, 낙인'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16,020 (10%)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상세페이지 이동

여섯 밤의 애도

여섯 밤의 애도

15,300 (10%)

'여섯 밤의 애도' 상세페이지 이동

경성백화점 상품 박물지

경성백화점 상품 박물지

31,500 (10%)

'경성백화점 상품 박물지' 상세페이지 이동

만화 예술의 역사 1

만화 예술의 역사 1

16,200 (10%)

'만화 예술의 역사 1'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19,800 (10%)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상세페이지 이동

만화 예술의 역사 2

만화 예술의 역사 2

16,200 (10%)

'만화 예술의 역사 2 ' 상세페이지 이동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18,000 (10%)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상세페이지 이동

에이스

에이스

16,200 (10%)

'에이스' 상세페이지 이동

브레이킹 바운더리스

브레이킹 바운더리스

19,800 (10%)

'브레이킹 바운더리스' 상세페이지 이동

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

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

15,120 (10%)

'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 상세페이지 이동

물건이 아니다

물건이 아니다

14,400 (10%)

'물건이 아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패트릭과 함께 읽기

패트릭과 함께 읽기

19,800 (10%)

'패트릭과 함께 읽기' 상세페이지 이동

한 번은 불러보았다

한 번은 불러보았다

15,300 (10%)

'한 번은 불러보았다' 상세페이지 이동

만화 예술의 역사 3

만화 예술의 역사 3

16,200 (10%)

'만화 예술의 역사 3 ' 상세페이지 이동

도시로 보는 이슬람 문화

도시로 보는 이슬람 문화

18,000 (10%)

'도시로 보는 이슬람 문화' 상세페이지 이동

가부장 자본주의

가부장 자본주의

16,200 (10%)

'가부장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외모 자존감 수업

외모 자존감 수업

15,120 (10%)

'외모 자존감 수업 '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토네이도에 날아가버린 도로시의 집은 미국의 전형적 경량 목구조 집이다. 폭풍에 날아가는 집의 목재 구조까지 영화는 고스란히 보여준다.
--- p.16

가족과 작은 집. 프랑스와 독일에서 작업을 하던 뭉크는 장년에 돌아온 고향 오슬로에서 같은 주제의 그림을 계속 그렸다. 뭉크 내면을 한 번도 떠나지 않은 가족, 행복한 가정. 두어 평 방에서 세상서 가장 슬픈 그림이 보여주는 뗄 수 없는 가족애. 이와 달리 대영지의 톨스토이 백작은 그런 따뜻한 가정을 가져보지 못했다.
--- p.31

흙 한번 밟아보지 않았을 마리앙투아네트는 우울증과 향수병을 베르사유궁전이 아닌 작은 시골 마을에서 달랬다. 원시 자연에서 출발한 인간은 작은 집을 찾고 여기에서 정신적 위로를 받는다.
--- p.41

나는 고흐의 네덜란드 시절 집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프랑스의 강렬한 태양을 만나기 전 북구의 쓸쓸한 빛이 스민 작업들이다. 지금 고흐가 옆에 있어 “어느 작품이 당신의 베스트인가요?”라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반 고흐는 대답할 것이다. “「감자 먹는 사람들」이오.” 그의 누이 빌레미나에게 고흐가 보낸 편지에 밝힌 사실이다.
--- p.114

예산 추사 고택의 주련柱聯(기둥과 벽에 장식으로 써 붙이는 글귀)에 “가장 좋은 반찬은 두부, 오이, 생강, 나물大烹豆腐瓜薑菜, 가장 좋은 모 임은 남편, 아내, 아들, 딸, 손자, 손녀高會夫妻兒女孫.” 젊은 시절부터 북경의 대학자들로부터 해동의 신동이라 불렸던 추사의 심경은 이러했다. 부귀영화 입신양명이 다 무언가, 작은 집에서 가족과 나물 반찬 한 보시기면 그만이다.
--- p.128

선종禪宗의 승려 센 리큐에게 신분의 귀하고 천함은 한갓 뜬구름일 뿐이었다. 다실로 들어가기 위해 뚫린 입구를 ‘니지리구치’라 하는데 개구멍이라는 뜻이다.
--- p.151

거장의 작업 앞에 종래 등이 곧추서다가 이 무심한 것의 온기에 얼굴을 가까이하고 손도 슬그머니 올린다. 디테일 없이도 다가오는 힘을 가진 건축이 있다. 눈이 보고 이성이 판단하기 전 나의 오감이 먼저 느끼는 공간. 이름 하나 남기지 않았다.
--- p.192

“나는 삶의 최소한의 것만 가지고 유유자적하며 살아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갔네.”
--- p.224

프랑스의 팡테옹과 루브르 궁전이 신생 미국 국회의사당 건축의 모델이었다니 로툰더는 로마에서 파리, 워싱턴을 거쳐 서울에 온 것이다. 로마 건축의 그늘이 이렇게 장구하다.
--- p.252

수세기에 걸쳐 영어권 최고의 명문 학교로 평가받는 영국의 이튼은 엄연한 퍼블릭 스쿨이다. 4번지 가족들은 대를 이어 이튼 칼리지를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었다. 정말이냐? 왜 퍼블릭으로 쓰느냐? 나의 질문이 길었다. 퍼블릭은 일반 대중, 보통을 일컫는 뜻이나 공공과 관련된 일
이니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 명예를 내포한다는 것을 나는 알지 못했다.
--- p.276

기차역은 집으로 가며, 또 집을 떠나며 꼭 거치는 너와 나, 모두의 집이다. 가족의 출영이나 환송은 기차역으로 연장되었다. 떠나면서 집에서 인사를, 그리고 기차역에서 가족과 마지막 인사를 한 번 더 했다.
--- p.287

여기 적은 하이네, 보들레르, 정지용 그리고 가수 존 덴버와 보니 엠의 시와 노래는 공교롭게도 모두 기억의 장소다. 우리는 기억 속에서 살고 있다.
--- p.30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