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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리뷰 총점9.6 리뷰 62건 | 판매지수 1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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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72위 | 소설/시/희곡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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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128*190*20mm
ISBN13 9788976045232
ISBN10 8976045238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Brown/Tokyo
2. 참담한 달걀말이 Yellow/Tokyo
3. 자라나는 우리 Pink/Tokyo
4. 성자의 직진 Blue/Tokyo
5. 만남 Red/Sydney
6. 반세기 로맨스 Grey/Sydney
7. 카운트다운 Green/Sydney
8. 랄프 씨의 가장 좋은 하루 Orange/Sydney
9. 돌아온 마녀 Turquoise/Sydney
10.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Black/Sydney
11. 삼색기의 약속 Purple/Sydney
12. 러브레터 White/Tokyo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은 코코아 씨라고 한다. 진짜 이름은 모른다. 내가 마음대로 그렇게 부를 뿐이다. 내가 일하는 ‘마블 카페’의 창가 구석 자리. 반년쯤 전부터 그녀는 혼자 와서 꼭 그곳에 앉는다. 주문은 언제나 똑같다.
“핫코코아 주세요.”
비가 그친 뒤의 물방울 같은 눈동자로 나를 올려다본다. 어깨까지 오는 밤색 머리칼을 흔들며.
--- p.8 「Brown/Tokyo」 중에서

목요일. 오후 3시가 지나, 안절부절못하고 있는데 언제나처럼 문이 열렸다. 하지만 코코아 씨는 평소와 달랐다. 녹초가 되어서 토트백을 멘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있다. 하필 그녀가 좋아하는 자리에는 먼저 온 손님이 있었다. (...) 나는 보고 말았다. 주르륵, 하고 그녀의 뺨을 타고 내리는 것을. (...) 카페 점원과 단골손님. 앞치마를 벗을 수 없는 내가 코코아 씨에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
“비었습니다.”
들뜬 목소리로 코코아 씨에게 말하자, 그녀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얼굴을 들었다. 쓸데없는 짓을 했나 하고 잠시 움찔했지만, 어떻게든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나는 용기를 쥐어짰다.
“늘 앉으시던 자리 말입니다. 좋아하는 자리에 앉는 것만으로 힘이 날 때가 있잖아요.”
코코아 씨는 큰 눈을 더 커다랗게 뜨고 방금 빈 자리를 깜짝 놀란 표정으로 돌아보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눈이 사르르 녹듯이 웃었다.
“고맙습니다.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 p.14 「Brown/Tokyo」 중에서

‘사귀어주세요’가 아니라 ‘결혼합시다’라니. 그래서 난 동정하는 줄 알고 못되게 말했어요. “당신 같은 밋밋한 사람하고 같이 살아도 재미없을 거예요. 나는 멋있는 남자를 좋아해요.” 그때는 마음이 어두울 때라 착한 신이치로 씨를 상처 입히고 싶었던 거예요. 하지만 신이치로 씨는 상처는커녕 언제나의 조심스러운 태도는 어디로 가고, 빙긋 이 웃으며 당당하게 이렇게 대답했어요.
“멋있어지겠습니다. 약속합니다. 지금은 밋밋해 보이겠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반드시 로맨스그레이의 멋진 남자가 되겠습니다.”
나는 입을 멍하니 벌리고 한동안 신이치로 씨의 웃는 얼굴을 바라보았어요. 그리고 상상했죠. 나이를 먹어서 할아버지가 된 신이치로 씨를. 나도 놀랄 정도로 쉽게 그려지더군요. 아, 이 사람은 정말로 로맨스그레이의 멋진 할아버지가 되겠구나. 나는 이 사람과 있으면 절대 불행해지지 않겠구나. 그건 상상을 가볍게 넘어서 확신이 됐습니다.
--- p.101 「Grey/Sydey」 중에서

“좋아하는 장소에 있는 것만으로 건강해지는 일도 있대. 어떤 사람이 그렇게 가르쳐주었어.”
그 문장을 읽고 비로소 깨달았다. 마코와의 약속. 4월의 벚꽃이다. 마코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나는 바로 답장을 썼다.
“가을까지 꼭 병을 고쳐서 도쿄에 갈게. 마코와 함께 벚꽃을 볼 거야.”
그러나 나의 병은 점점 진행됐다. 연말에 한 정밀검사 결과, 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수술이 잘되면 평범한 사람처럼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리스크는 컸다. 의사는 성공 확률이 반반이라고 했다. 수술 받겠다면, 어쩌면 이제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각오를 해주세요, 라고.
몸서리칠 정도로 무서웠다. 하지만 가능성이 반이나 있다면 도전해보자고 생각했다. 수술해서 건강해지자. 나는 마코와 벚꽃을 보러 갈 거니까. 그렇게 약속했으니까.
--- p.170 「Purple/Sydey」 중에서

“핫코코아입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다쿠미를 향한 그 목소리와 미소. ‘뜨거우니 조심하세요’라고만 했더라면 친절한 점원으로 비쳤을 뿐이었겠죠. 하지만 그 목소리에는 사람에 대한 경의와 일에 대한 긍지가 배어나서, 나는 단숨에 마음을 사로잡혀버렸습니다. 아직 유치원생일 남자아이에게 ‘한 사람의 손님’으로 진지하게 대응하는 당신에게. 그리고 너무나 부드러운 ‘코코아’라는 발음에. 아, 진짜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일률적인 매뉴얼대로 하는 게 아닌 당신의 진심. 당신이 부자의 자리에서 떠날 때 나도 불러서 주문했죠.
“핫코코아 주세요.”
당신을 만나고 처음 알았습니다. 세상에는 ‘첫눈에 반하기’만 있는 게 아니라 ‘첫소리에 반하기’도 있다는 걸. 나는 마음속으로 당신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코코아 씨’.
그 후 줄곧 마음속으로 당신을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나는 잔뜩 가라앉아서 당신의 코코아를 마시러 가게에 왔지만, 내가 좋아하는 자리는 비어 있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다른 테이블에 앉아서 한동안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는데 당신이 갑자기 말을 걸어주었어요.
“늘 앉으시는 자리 말입니다. 좋아하는 자리에 앉는 것만으로 힘이 날 때도 있잖아요.”
저기요, 코코아 씨. 내가 그때 얼마나 놀라고 얼마나 기뻤는지, 그리고 얼마나 안도했는지, 아마 당신은 모를 거예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당신은 언제나의 자리를 깨끗이 치워놓아서, 그곳은 마치 나를 위한 장소처럼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그러니까 코코아 씨. 앞치마를 벗고 나를 만나주지 않겠습니까.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처음 쓰는 러브레터 슬슬 마무리 하고, 봉함하여 당신에게 건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웃는 얼굴과 함께 한 마디 덧붙이려고 합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라고.
--- p.182 「White/Tokyo」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를 구원한다.”
벚꽃길 옆 카페, 한잔의 코코아에서 시작되는 작은 이야기의 만남.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은 코코아 씨라고 한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모든 등장인물이 서로 연결되면서 소소하게 찬란한 삶을 서로가 응원한다.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모든 관계로부터 비롯되는 것일진대, 그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지혜가 문장 곳곳에 은밀하게 잠복해 있어 독자들은 아마도 소설을 읽는 내내 행복해질 것이다.
작가는 말한다. “달콤쌉싸름한 코코아처럼 우리들 삶도, 사랑도 같은 맛이 아닐까!” 살짝 쓴맛이 돌지언정 삶은 결국은 달콤한 맛이다. 그것을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작가 ‘아오야마 미치코’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건넨다. 2021년 일본 서점 대상 2위 작품 『도서실에 있어요』를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된 이후, 「적색과 청색과 에스키스」로 2022년 서점대상 2위에 올라 처음으로 연속 일본 서점대상 2위에 올라 더욱 화제가 됐다. 이 작품 『목요일에는 코코아를』은 2017년에 발표한 작가의 데뷔작으로 제1회 미야자키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마블 카페에서부터 시작되어 총 12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에서는 한 곳의 장소를 넘어 호주의 시드니, 유치원, 보태니컬 가든, 샌드위치 가게 등 각자의 사연이 담긴 장소들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더불어 도서 표지는, 미니어처 사진가이자 아트디렉터인 ‘타나카 타츠야’의 작품으로, 〈MINIATURE LIFE IN SEOUL- 타나카 타츠야의 다시 보는 세상〉이라는 전시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어 마찬가지로 눈여겨볼 만하다.
‘삶’이라는 선물을 너무도 절묘하게 전달하는 소설!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코코아를 마시는 곳은 벚나무 가로수 길 끝에 있는 아담하고 정갈한 ‘마블 카페’란 곳이다. 마블 카페의 주인인 ‘마스터’는 재능이 있어도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내어 빛을 보게 하는 모든 이의 마스터. 첫 번째 화자인 마블 카페의 점원이자 점장인 와타루도 마스터가 첫눈에 알아본 인재다. 와타루를 필두로 하여(Brown) 화자는 계속 바뀐다. 마블 카페의 손님 아사미(Yellow), 아사미의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 선생님 에나(Pink), 에나의 상사인 야스코(Blue), 야스코의 친구인 리사(Red), 리사가 호주에 신혼여행 가서 만난 노부부(Grey), 노부부가 호텔에 식사하러 갔을 때 서빙한 아르바이트생이자 화가 지망생인 유(Green), 유가 가끔 가는 샌드위치 가게 주인 랄프 씨(Orange), 랄프 씨가 짝사랑한 신디(Turquoise), 신디의 아로마테라피 선생님인 그레이스의 친구 아쓰코(Black), 신디의 일본인 친구 마코의 절친인 메리(Purple), 마블 카페 손님이자 1편의 와타루가 짝사랑하는 마코(White). 짧은 분량과 재미있는 구성과 훈훈한 스토리의 삼단콤보인 이 사랑스러운 아오야마 미치코의 소설이 스마트폰에 홀려서 잊고 있던 독서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원을 그리며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여행을 하는 것만 같은 『목요일에는 코코아를』을 읽고 돌아와서는 다시 펼쳐보고 싶을 것이다. 위로가 필요한 날 따뜻한 코코아를 한 잔 마시는 기분으로, 작은 이야기로부터 아름다운 삶, 따뜻한 관계의 힘을 얻게 되기를.


오랜만에 읽자마자 ‘좋아요’를 열 번 스무 번 누르고 싶은 작가를 만났다. 달콤한 흥분으로 번역하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맴돌았다. 이것이 내 개인 취향만은 아니란 것은 그가 일본서점대상에서 2년 연속 2 위에 오른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그것도 문단 데뷔 5년 차에.
(...) 짧은 분량과 재미있는 구성과 훈훈한 스토리의 삼단콤보인 이 사랑스러운 아오야마 미치코의 소설이 스마트폰에 홀려서 잊고 있던 독서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마블 카페의 다른 요일 이야기도 나오길 기다리며.‘
- 역자 권남희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는 12편의 단편, 사람들과의 연결이 흐려지기 쉬운 요즘 때에 꼭 필요한 책!’

‘원을 그리며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여행을 하는 책, 지치고 힘들 때 마음을 치유해준다.’

‘하루하루 쫓기는 것에 지친 이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따뜻한 코코아를 마셨을 때의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이 든다.’
- ‘아마존 재팬’ 독자 평 중에서

회원리뷰 (62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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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으면 싶은 풍경들 [외국소설-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벤 | 2022.12.09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살아 내기 힘든 시절을 살 만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소설, 일본 소설의 유형 중 하나에 속하는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일상을 꾸려 나가고, 서로가 서로에게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힘을 보태며, 그 중에 유독 능력을 가진 이가 있어 이들 전부를 보살펴 주는 듯이 챙겨 주고 있고. 인물도 공간도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있었으면 싶은, 나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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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내기 힘든 시절을 살 만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소설, 일본 소설의 유형 중 하나에 속하는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일상을 꾸려 나가고, 서로가 서로에게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힘을 보태며, 그 중에 유독 능력을 가진 이가 있어 이들 전부를 보살펴 주는 듯이 챙겨 주고 있고. 인물도 공간도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있었으면 싶은, 나도 이 작품 속 인물 하나로 살아볼 수 있었으면 싶은. 

 

막연하게 따뜻하고 다정한 느낌을 갖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듯하다. 현실의 문제들이 도무지 해결될 것 같지도 않아 엉망진창이다 싶고 짜증 가득하게 차오르는 날, 무심히 읽으면서 잠시 마음을 다른 곳에 두어도 좋겠다고 여겨질 때. 이 또한 문제를 뒤로 잠깐 미루어 둘 뿐인 게으른 행동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당장 피하고 싶거나 물러서 있고 싶을 때, 술에 취하는 것보다 책에 취하는 게 조금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성은 인물들이 에피소드별로 이어지는 것으로 전개되어 있다. 이제는 낯설지 않게 여겨진다. 잘 엮으면 신선해 보일 수도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안일해 보이기도 한다. 이 소설에서는 그저 편안함만 보았다. 가끔 이런 내용의 책으로 내 마음을 다스려야 할 만큼 내 처지가 오락가락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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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s****e | 2022.1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월요일의 말차카페(2편)을 먼저 읽고나서 목요일에는 코코아를(1편)책을 읽게 되었다.   해당 책은 작가 아오야마 미치코의 데뷔작으로 한잔의 코코아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월요일의 말차카페는 한잔의 말차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책의 구성 역시, 옴니버스 형식으로 저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러기에 일상을 느끼기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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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말차카페(2편)을 먼저 읽고나서

목요일에는 코코아를(1편)책을 읽게 되었다.

 

해당 책은 작가 아오야마 미치코의 데뷔작으로

한잔의 코코아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월요일의 말차카페는

한잔의 말차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책의 구성 역시, 옴니버스 형식으로

저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러기에 일상을 느끼기에 참 좋은 것 같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경치를 보며 좋아하는 것 얘기하기."다.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채우는 삶은 정말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내삶에 좋은것들을 가득 채우며 발전하는 '나'가 되기를 바라며,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기 좋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서평을 마치며,

마음이 따스해지기를 원하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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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a | 2022.11.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날도 춥고 핫초코 미떼가 생각나는 그런 날이었는데, 카페에 앉아 핫초코라떼를 시켜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책 한 권을 다 읽어버린 것은 간만이었다.  (생각해보니 의도하지 않았는데, 그 날도 목요일이었다.) 도쿄와 시드니가 메인 배경으로 나오는데, 도쿄와 시드니 모두 내게 향수를 일으키는 도시여서 설렘 가득 안고 읽기 시작한 것 같다.  이야기의 구성은 소설 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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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춥고 핫초코 미떼가 생각나는 그런 날이었는데, 카페에 앉아 핫초코라떼를 시켜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책 한 권을 다 읽어버린 것은 간만이었다. 

(생각해보니 의도하지 않았는데, 그 날도 목요일이었다.)

도쿄와 시드니가 메인 배경으로 나오는데, 도쿄와 시드니 모두 내게 향수를 일으키는 도시여서 설렘 가득 안고 읽기 시작한 것 같다. 

이야기의 구성은 소설 위저드베이커리가 떠올랐다. 여러 단편이 엮여 앞 이야기에 나온 인물이 다음 이야기에서 화자로 등장한다.  

'음, 아마 베지마이트라고 했지, 그거. 달달해 보이는데 짜다니 그야말로 인생과 같군요.'

'사람들이 다들 이메일을 사용하게 된 후로도 우리는 손에 들 수 있는 편지를 사랑했다. 바다 넘어서 오는 항공우편은 내게 마코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처음 쓰는 러브레터 슬슬 마무리하고, 봉함하여 당신에게 건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웃는 얼굴과 함께 한 마디 덧붙이려고 합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라고.'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 마음이 몽글몽글했다. 간만에 따뜻한 글을 읽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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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3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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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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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b****8 | 2023.01.03
구매 평점5점
섬세하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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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j********4 | 2022.11.11
구매 평점5점
주인공이 없지만 또 모두가 주인공인 소설. 여러 인생 이야기가 바톤터치를 한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a******a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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