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당신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다

리뷰 총점9.6 리뷰 10건 | 판매지수 12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00g | 130*205*30mm
ISBN13 9791197881909
ISBN10 1197881905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5,750 (1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맡겨진 소녀

맡겨진 소녀

11,700 (10%)

'맡겨진 소녀'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16,020 (1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5,3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1부

삼체 1부

15,300 (10%)

'삼체 1부'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확장판

역행자 확장판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상세페이지 이동

더 마인드

더 마인드

17,820 (10%)

'더 마인드' 상세페이지 이동

AI 2024

AI 2024

19,800 (10%)

'AI 2024'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트렌드 코리아 2024

트렌드 코리아 2024

17,100 (10%)

'트렌드 코리아 2024 ' 상세페이지 이동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15,750 (10%)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15,300 (10%)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흥미로운 사실은 태아가 엄마의 자궁벽을 짚고 버티면서 지문이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키이스들의 지문은 매끈하다. 비닐로 된 자궁벽은 힘을 받쳐주지 못해 계속 밀려난다.
--- p.20

“20년간 돌보던 키이스가 선택되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말해줘요.” 내가 요청한다. “안도감.” 완다가 말한다. 일단 돌보던 키이스가 없어지면, 그를 위해 수행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와 교환할 필요 없는 카테터가 떠오른다. “당혹감.” 완다가 덧붙인다. (중략) 남편이 사망했을 때 나는 어떤 느낌이었던가? “심부름을 하느라 오븐 끄는 걸 잊어버린 기분이었어.” 나는 과열된 오븐이 도시의 한 블록을 다 태웠을 거라고 확신한다.
--- p.21

“나는 인터넷 포르노의 시대에 요즘 어떤 사람들이 폭섹스 전화방에 전화를 거는지 궁금했어요.” 월터가 말했다. “이용객이 컴퓨터 사용에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 할아버지들뿐일까요?” (중략) “우리가 저 단계에 이르게 되면 우리 세대는 어떨 것 같아요? 음란한 남자 노인들이 여자들한테 전화를 걸어서 색정증 간호사처럼 굴어달라고 부탁하는 대신에 고화질 사진을 보며 자위를 할까요? 이건 우리 시대의 문제이기도 해요.”
--- p.49

일부 개두술은 환자가 이식이 있어야 한다. 종양 때문에 감정을 관장하며 언어나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두뇌피질의 불길 앞에 귀중한 책과 담요를 가까이 가져가는 셈이 된 경우, 인터넷 뱅킹 보안과 관련된 질문과 별로 다를 것 없는 질문을 즉석에서 환자에게 던진다.
--- p.68

뇌와 뇌의 질병을 다루는 것은 상대적으로 단순하다고 필자는 단언한다. 단순히 좋은 기술자만 있으면 된다. 어려운 것은 정신을 다뤄야 한다는 점이다.
--- p.72

여기 적힌 답변을 다시 한 번, 그러나 아주 천천히 읽어보세요.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우십시오. “나는 살아 있다.”
--- p.86

인생을 꾸미는 방법엔 한 가지 청사진만 있는 게 아니에요. 성격과 가족 또한 건축입니다.
--- p.122

헬렌과 처음 면담을 한 뒤 나는 괴로운 꿈을 꾸었다... 한 여성이 고통스러운 신체변형을 겪었다. 힘줄이 당겨지고 처형대에 묶여 뼈가 늘어졌으며 관절이 너덜거렸다. 그는 괴로워하면서도 탑처럼 버티고 섰다. 나는 림프, 헤모글로빈, 신경, 호르몬과 함께 높은 곳으로 순환하는 혈관과 박동을 조사하느라 근육질로 된 복도를 헤매다녔다. 그것은 괴기스러운 건축, 괴물을 위한 건축이었으며, 결코 충분하다고 생각된 적 없는 거주자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그가 시도한 것이었다.
--- p.123

매디가 도착하고 며칠 뒤, 그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겨주신 마지막 저축으로 세계 일주를 하고 있다고 매디에게 큰소리로 떠들어 대기 시작했다. 매디는 그의 머리를 자신의 잠옷 가운데 기대어주며 진정하라고 말했다. 순식간에 모든 배낭여행자들은 매디의 모유만이 달콤한 위로를 안겨주는 만병통치약이라며 저마다 눈물겨운 사연이나 개인적인 문제를 털어놓았다.
--- p.130

“J.M.베리의 『피터팬』을 수업 중에 거의 다 읽었다고 했었잖아... 웬디를 가만 보면 머리칼이 하얗게 센 걸 알아차릴 수 있을 거야. 체구도 다시 쪼그라들고, 그 모든 이야기가 다 옛날 일이거든. 제인은 마거릿이라는 딸을 둔 평범한 어른이야...어른이 된 마거릿은 딸을 낳고 그 딸은 피터의 어머니가 되어줘. 그래서 아이들이 즐겁고 순수하고 무심하기만 하다면 이야기는 계속되는 거야.”
--- pp.138~139

매디는 뻣뻣해져서 포옹을 받더니 마침내 붕괴되는 고대유적의 파사드처럼 밖에서부터 무너져 내린다. 매디는 흐느껴 울고, 흐느낌이 잦아들자 쿠브라는 눈물과 번진 화장을 닦아준 뒤 마치 축복을 내리듯 매디의 머리칼을 귀 뒤로 단정하게 넘겨준다. 그것은 이유 없이 전한 위안에서 비롯된 눈물이었고 보상을 바라는 생각 없이 건넨 감정적인 응원이었기에, 그동안 나머지 우리들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감했는지가 별안간 소름 끼칠 만큼 명확해졌다.
--- p.162

마사 포도원에 마련된 여름 휴양지에서는 SNS 관련 사회 부적응 및 문제를 일으킨 청소년들을 위하여 재버워키Jabberwocky [루이스 캐럴의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언어유희 시의 제목으로, ‘알아들을 수 없는 무의미한 말’을 뜻함. -옮긴이] 캠프가 개최되고 있는데, 최근 들어 평소보다 차를 타고 이곳을 스쳐가는 아이들이 더 많아졌다.
--- p.209

캠프 아이들 사이에서도 권력 집단이 빠르게 생겨나는 걸 피할 수는 없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편이 누군지 알아보았다. 인기 여학생들은 다른 인기 여학생들과 어울리며 인기 없는 여자애들을 모욕했고, 정치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은 식탁과 건물 벽에 나치 표식이나 욕설을 새겨놓았으며, 자기가 다니던 고등학교의 독수리 상징 대신에 ‘이글크레스트의 작은 젖꼭지’를 그려 넣은 허술한 비밀 웹사이트를 시작했던 사악한 MMORPG 게임 중독자 녀석을 중심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완전히 새로운 게임 언어를 발명해냈는데 자기들끼리는 웃기다고 난리지만 대부분 끔찍하고 낯 뜨거운 성행위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 p.211

“그 사람을 내가 통제할 순 없잖아요. 나는 내 자신만 통제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이 나를 얕잡아 보든 말든 더는 거기에 시간을 쏟고 싶지 않아요.” 렉스는 참으로 현명했다. 사람들에게 신뢰 쌓기 연습을 주도해야 할 사람은 바로 렉스였다. 이 세상의 수많은 아멜리아들은 고칠 수가 없다. 우린 자신만 고칠 수 있을 뿐이다.
--- p.244

우리는 스타십 업라이징Starship Uprising의 팬들로서, 역대 최고 인기 드라마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공유하고 이따금씩 정치에 대한 욕설을 토로하기 위하여 팬들 사이에선 신적인 존재로 통하는 운영자의 느슨한 감독하에 행동하는 집단이다. 우리는 컴퓨터 스크린 뒤에 웅크리고서 좋아요와 싫어요를 누른다. 우리는 뜨끈뜨끈해진 노트북 컴퓨터를 배 위에 올려둔 자세로 댓글을 남긴다. 총공격도 감행한다. 우리는 이모티콘을 사용한다.
--- p.249

금세 팬들 중 누군가 페이스 매시가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몰라도 의도적으로 자기 팬들을 기만한 것은 사실임을 지적하자, 우리는 또 한 번 분노에 휩싸인다. 오랫동안 자제해왔던 태도에 작별을 고한 우리는 보이달 일당과 한패가 되어 심각하게 공격적인 댓글과 욕설에 동참한다. 디나라 고룬 사령관의 사진에 굵은 글씨로 ‘사기꾼’, ‘중독자’, 또는 ‘형편없는 엄마’라는 글귀를 합성해 SNS에 올리고 페이스의 이름을 태그한다.
--- p.273

나의 아내는 귀신이 되는 쪽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혼 생활 내내 아내는 단호히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의 귀신 놀이에 집착함으로써, 나는 내 마음속에서 아내를 아내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존재로 만들어버렸다. 기억은 매번 회상할 때마다 달라지므로, 아내를 그리워할 때마다 나는 아내를 점점 더 잃어간다. 귀신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사실이 있다. 더는 그 사람을 예전 모습 그대로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누군가를 강렬하게 그리워하는 것보다 더 귀신 들린 상황이 또 어디 있을까?
--- p.294

부모로서 갖고 있는 유일한 힘은 가능한 한 아이에게 최상의 기회를 주는 것뿐이죠. 세츠코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을 내가 통제할 수 있었을까요? 아뇨, 그럴 수 없었어요, 하지만 과거에 딸아이는 너무도 활기차고 매력적이어서 정말로 마음에 쏙 드는 딸이었기 때문에 난 아이를 그렇게 만들어주었던 추억을 고스란히 아이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어요.
--- pp.304~30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외롭고 슬픈 인물들을 촘촘한 비극의 그물망에 던져놓고, 독자들에게 어디 한번 신나게 불편해보자고 말하는 것 같은 소설집.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헷갈리는 와중에도 도저히 책을 덮고 떠날 수 없게 만드는 뿌리깊은 감정이 그 안에 있다.
- 김겨울 (작가)
오늘날의 소설은 무엇을 다루어야 하는가. 여기 그 대답이 있다.
- 정지돈 (소설가)
뒤틀린 유머, 교묘한 도발, 심란한 예언, 강렬한 감정이 생생하게 뒤섞여 있다. 반짝반짝 빛나면서도 기이하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무시무시한 데뷔작!
- 샘 립사이트 (『들어라』, 『애스크』의 저자)
기묘하고도 경이로운 단편소설. 기이함과 어두운 유머로 가득하다는 점에서 메리 사우스는 조지 손더스를 떠오르게 한다. 〈블랙 미러〉의 팬들에겐 완벽한 작품이다.
- 북리스트
메리 사우스가 현재 시점을 예언할 수는 없었겠으나, 이보다 더 시기적절하게 느껴지는 단편소설은 없을 것이다… 각기 독립적이고 황량하며 정교하게 짜인 모든 작품은 소외와 고독이라는 주제에 집중하며, 검열이 단순히 우리 일상생활에 항상 존재하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연출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작가의 묘사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암울함을 떠오르게 한다.
- 줄리 블룸 (뉴욕 타임스)
암울한 유머와 충격적일 만큼 배제된 감성으로 쓰인… 윤리적인 짐을 덜어낸 정교한 사우스의 산문은 보살핌과 타인을 구제하겠다는 인간의 헛된 욕망이 지닌 한계성 탐구에 대한 폭넓은 여지를 제공한다.
- 제시카 에이브럼스 (애틀랜틱)
장난스럽고 날카로운… 사우스의 단편들은 한 페이지 안에서 재미와 심오함을 동시에 담아내지만, 작가가 선보이는 최고의 기술은 아마도 외로움의 복잡미묘함을 파헤쳐 첨단 기술이 이끄는 세계에서 그 용어가 지닌 의미를 해부하는 것일 터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생동감 넘치는 사우스의 단편집은 생생한 문장, 단정한 창의성, 개념적인 활기로 가득하다. 작가는 현대사회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분석함과 동시에 놀라운 상상력으로 자신의 언어를 작품에 불어 넣는다… 연민을 자아내는 기발한 이야기들은 가장 흥미로운 방식으로 그와 같은 모순과 갈등하는 인물들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 앨리너 코언 (옵서버)
메리 사우스는 감정적 소외감의 서사를 능숙하게 펼쳐낸다. 불길하게 황량하면서도 날카로운 유머를 동시에 갖춘 작품에서 작가는 슬프고 외로운 인물들로 가득한 근미래를 창조한다… 『당신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다』는 현대성과 충돌하는 암울한 두려움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한 단편소설집이다. 서사에 담긴 작가의 목소리는 예리하고 재치 있으며 유능하다.
- 이언 맥앨런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
메리 사우스는 대단하다. 줄지어 서 있는 수많은 오리 떼를 쓰러뜨리듯이, 휴머니스트 소설의 근간이 되는 인간애의 위안과 경건함을 모두 통렬한 유머로 해체하고, 대신 그 자리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주변 환경에 흔들리는 인물들을 극단적으로 증폭된 인간 관계망을 따라 길게 늘어세운다. 작가의 세계는 결함투성이에다 시답잖은 암호로 새겨진 기억, 속이 뻔히 보이는 욕망, 자기복제로 생겨난 환상으로 가득하다. 알고리즘에 저당 잡힌 인간 군상을 그려낸다.
- 톰 맥카시 (『새틴 아일랜드』의 저자)
심술궂으면서도 절묘한 웃음을 선사하는 메리 사우스의 단편집은 현대인의 삶에 깃든 내밀한 아픔을 파고든다. 엄청나게 기묘하고도 유쾌한 이야기 속엔 복제 인간, 뇌수술, 인터넷 세상의 문제적 인간들, 여분의 부품으로 이용되는 인간 표본이 가득한 창고까지 등장하지만, 이야기가 그러한 소재에 한정되진 않는다. 눈부시도록 빼어난 상상력과 재치로 가득한 『당신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다』는 작가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안기는 선물이며, 가장 대담하고도 독창적이며 참신한 목소리를 소설의 형태에 담아 맹렬하게 쏟아내는 작품이다.
- 알렉산드라 클리먼 (『암시』, 『당신도 나 같은 몸을 가질 수 있다』의 저자)
우리 인간의 현재와 근미래의 최첨단 기술을 소재로 삼은 메리 사우스의 단편 소설들이 이토록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참신함의 광채를 능수능란한 솜씨로 벗겨낸 뒤 등장인물들이 겪는 승리와 고통을 속속들이 파헤쳐 놓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예리한 통찰력과 재치를 발휘하여, 시간을 초월한 사랑, 상실, 고독에 관한 진실을 발가벗기듯이 다양한 작품의 핵심에 펼쳐놓는다.
- 사라 노빅 (『소녀와 전쟁』의 저자)
최근 읽은 책 가운데 가장 기묘하고도 가장 짜릿한 단편집이다. 사색적인 소설에 바라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불안감 속에서 독자가 허겁지겁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흡입력뿐만 아니라,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여운을 오래 남기는 끝없는 의문의 새로운 형식마저 제공하는 작품이다.
- 잭 제이이엠시 (『장악』의 저자)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