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8월 11일 |
---|---|
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558g | 152*225*20mm |
ISBN13 | 9788925577883 |
ISBN10 | 8925577887 |
발행일 | 2022년 08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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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558g | 152*225*20mm |
ISBN13 | 9788925577883 |
ISBN10 | 8925577887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MD 한마디
[썬킴이 알려주는 미국과 러시아] 세계사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썬킴이 돌아왔다. 이번 책은 20세기 세계 질서를 이끌었던 미국과 러시아 역사다. 미국의 초강대국 성장기, 유럽 변방이었던 러시아의 흥망성쇠를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했다. 흥미로운 두 나라의 역사를 읽다 보면 어느새 세계 역사 맥락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 손민규 역사 PD
1부 패권을 지키는 나라 미국 1장 북미 대륙에 도착한 유럽인들 미국이 감추고 싶은 불편한 진실 영국 정착민들의 목숨을 구한 담배 포카혼타스는 실존 인물이었다 흑인 노예 무역의 시작 청교도들, 북미 대륙에 도착하다 펜실베이니아의 탄생 뉴욕의 탄생 [역사의 한 페이지] 영화 「필라델피아」 2장 독립 혁명과 미국의 탄생 캐나다를 발견한 프랑스인들 영국과 프랑스의 한판 대결 미국 독립의 서막 마침내 독립을 선언하다 워싱턴 D.C.를 수도로 정하다 [역사의 한 페이지] 영화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 3장 끝없는 영토 확장 미국의 루이지애나 매입 제2차 독립 전쟁 서부 개척을 시작하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를 합병하다 캘리포니아 골드러시의 시작 [역사의 한 페이지] 미국의 영토 확장이 탄생시킨 ‘껌’ 4장 남북 전쟁과 노예 해방 운동 남부와 북부의 대립 꼭 기억해야 할 노예해방론자, 존 브라운 미국 내전, 남북전쟁 발발 [역사의 한 페이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5장 화려한 번영으로의 길 대륙 횡단 철도의 완공 원주민에게 닥친 재앙 골칫덩어리 알래스카의 새로운 주인 미국을 초강대국으로 만든 전쟁 아시아로 눈을 돌리는 미국 미국, 대한제국을 일본에 넘기다 제1차 세계대전 참전 [역사의 한 페이지] 대한제국을 우롱한 미국 공주 2부 패권을 노리는 나라 러시아 1장 러시아의 성장과 유럽의 견제 나폴레옹 덕에 급성장한 변두리 국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러시아를 막아라 혁명에 눈을 뜬 러시아 국민 마르크시즘에서 답을 찾다 [역사의 한 페이지] 러시아 술, 보드카 이야기 2장 러시아 제국에 닥치는 그림자 알렉산드르 2세, 암살당하다 러시아 마지막 황제의 즉위 레닌의 등장 러시아와 조선의 밀월 관계 드디어 터진 러일전쟁 [역사의 한 페이지] 독도가 우리 땅인 증거 3장 끝없이 부는 러시아 혁명의 바람 러시아 몰락의 시작, 피의 일요일 혁명의 시작, 전함 포템킨 제1차 세계대전 참전과 요승 라스푸틴 [역사의 한 페이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1번」 4장 제국의 붕괴와 소련의 탄생 제정 러시아의 붕괴 다시 분열하는 러시아 레닌의 등장과 혁명의 완성 니콜라이 2세의 죽음 [역사의 한 페이지] 드라마 「마지막 차르」 |
올해 읽고 싶은 책들이 세계사 지식이 다소 필요한 인문학서들이라 필요에 의해 기본 세계사 지식을 담고 있는 책들을 독서 중이다. 본서는 1월 1일 오전에 다 읽고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를 이어서 읽고 있다.
저자가 역사 팟캐스트라고는 하지만 역사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 영화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었다고 한다. 저자 말로는 영화에서 맥락없이 등장하는 사건이나 인물은 없다고 그래서 더 역사를 스토리로 파악하는 데 익숙하다고 한다.
뭐 그것만으로는 역사를 이렇게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데 대한 답변으로는 부족한 것 같지만 확실히 그의 역사 전달이 그 누구보다 몰입감 있고 이해가 쉬운 것 같다.
미국사와 러시아사를 각각 미 대륙 발견 시점 부터 1차 세계대전까지, 로마노프 왕조 부터 1차 세계대전까지를 다루고 있다. 구어체로 전하는 저자의 역사 강의를 듣고 있다 보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이 미국사와 러시아사라는 생각마저 든다. 본서를 읽고 보면 우크라이나의 대리전으로 치달은 미국과 러시아의 충돌도 다르게 다가오는 듯하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
패권전쟁으로 이해하는 역사의 흐름
저: 썬킴
출판사: RHK 출판일: 2022년 7월29일
저자인 썬킴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모르지만, 역사 관련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는 패널 중 하나이다. 비록 역사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역사적 사실을 매우 생동감 있도록 전달해준다고 한다. 사실 나는 그의 팟캐스트를 들은 적이 없어서 이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그가 쓴 책을 읽은 것도 이번이 처음인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교양서이다.
그는 근대 이후의 역사적 흐름을 패권전쟁으로 산정하고, 두 패권국가의 역사를 통해서 그 흐름을 알려주고자 했다. 우리가 특별하게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패권국가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영국을 대신한 패권국가로 부상했는 지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다 미국이 자기들이 운명이라고 했던 서쪽으로의 확장을 지속하고 태평양으로 진출한 과정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그 과정에서 저항한 수많은 인디언 원주민은 얼마나 많이 학살당했던가? 아프리카에서 유입된 수많은 흑인 노예의 운명은 또 어땠을까? 오늘날 민주주의의 보루라고 여기는 미국이 20세기 초에 제국주의적 침탈과 점령을 일삼았다는 불편한 사실에 대해서도 무지하다.
역사적 사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간결한 것 같다. 미국은 자신들의 국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것과 그러한 원인은 지정학적 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지금까지의 세계화라는 세계의 작동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중국을 제외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미국의 IRA법안은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새로운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 즉 화석연료에너지에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이에 연관된 산업의 미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을 통해서 앞으로의 패권도 공고하게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본서에서 또다른 패권국가로 러시아를 제시하고, 근대 이후의 러시아의 역사를 조명하고 했다. 러시아는 공산주의라는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미국의 패권에 도전했다. 랜드파워인 러시아는 소비에트 연방이라는 거대 국가로 맞섰지만, 결국 실패했다. 연방은 해체되어 분열되었다. 현대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나는 러시아를 옹호할 생각이 전혀 없다. 어떠한 경우에도 전쟁이 해결책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배경을 살펴본다면 서구권에서 러시아를 철저하게 소외시킨 사실을 상기한다면, 이들이 결과적으로 러시아의 침공의 한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한다.
거대한 대립이 시작되었다. 이제 국제적 분업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앞으로의 새로운 세상은 우리가 알고 있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새로운 시대에서 미국과 유럽의 대립점이 될 것이다. 지정학적 대립의 가장 최전선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이러한 사실이 반갑지는 않다. 우리의 경제를 본다면, 결코 이분법적 해결책이 최선은 아니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가 고심하고 고심해야만 될 지점이다.
이 책에서 적어도 과거의 패권경쟁의 내용을 다룬 것은 유익하다고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다. 현대의 패권경쟁은 이제 미국과 러시아, 중국의 대립이며, 중국의 영향력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의 근현대사에 대한 내용도 다루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 책을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는 있다고 본다. 교양서로 출간되었으므로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도 없다.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
미국과 러시아의 역사를, 우리 역사와 관련하여 공부하는 책이다.
미국과 러시아, 지금 시대에 가장 강력한 국가들인데, 우리나라는 그 두 개의 나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련이 있다.
그 두 나라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심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그게 이 책을 읽어 그 두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먼저, 저자의 역사를 읽는 눈을 살펴보자.
때로는 단순하게, 무조건 역사책을 줄줄 읽는다고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그 많은 역사(역사적 사건)속에서 우리와 관련이 있는 역사를 알아야, 그 역사가 제대로 우리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역사는 다 연결되어 있다.
역사적 사건 가운데 아무 맥락없이. 갑자기 발생한 사건은 단 하나도 없다.
한때 일본에 문화를 전파할 정도로 선진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발전이 느렸던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을 때는 그 원인이 있다.
한국 전쟁에 미국이 참전한 것은 단순히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그래서 역사를 공부할 때, 이런 상관관계를 하나씩 차근차근 엮어가며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와 관련 있는 미국과 러시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미국 편은
미국의 성립과 영토 정리,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서 다음과 같은 항목에 중점을 두고 읽어야 한다.
2장 독립 혁명과 미국의 탄생
3장 끝없는 영토 확장
'끝없는 영토 확장'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이루어진 다음에는 그 대상을 해외로 넓히고 있다.
<5장 화려한 번영으로의 길>에서 그것을 다루고 있는데, 바로 아시아로 그 발을 넓히는 것이다.
해서 그중의 하나, 일본과의 관계에서 우리나라를 일본에 넘긴 것이다,
가쓰라 태프트 밀약.
미국은 그 대가로 필리핀을 식민지로 삼을 수 있었다.
러시아 편은
권력의 변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서 다음과 같은 항목에 중점을 두고 읽어야 한다.
2장 러시아 제국에 닥치는 그림자
3장 끝없이 부는 러시아 혁명의 바람
4장 제국의 붕괴와 소련의 탄생
러시아의 흥망은 로마노프 황조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이다.
러시아가 유럽에서 당당한 국가로 성립된 시기도 로마노프 황조였고
고종이 한양에서 러시아 공관으로 도망을 간 아관파천도 로마노프 황조때의 일이다.
그리고 레닌에 의해 무너진 러시아의 최후 황제 니콜라이 2세도 로마노프 황조였다.
다시, 이 책은? - 미국과 러시아를 공부할 필요성, 상관관계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일본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된 것은 러시아와 일본이 싸웠던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패한 다음이다.
러일 전쟁 직후, 미국의 포츠머스에서 강화조약이 체결되었는데, 이때 우리나라의 지위가 결정된다.
‘일본이 대한제국에 대해 정치, 군사, 경제적 우월권이 있으며 관리 감독, 보호 조치할 수 있음을 승인한다.“
즉, 이 포츠머스 조약 이후로 실질적으로 대한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버린다.
거기에 한술 더 떠, 일본의 가쓰라와 미국의 태프트 사이에 밀약 하나가 체결된다.
가쓰라 태프트 밀약.
미국은 일본이 한국을 병합하는데 동의하고, 일본은 미국이 필리핀을 식민지로 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미국은 우리나라를 한동안 실제로 통치한 적이 있다. 해방 직후의 군정시대다.
조선 시대, 왕비가 일본 낭인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한 후에, 당시 임금 고종은 러시아 대사관으로 피신했다. 이를 아관파천이라 한다.
이렇게 미국과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직간접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
그래서 이 두 나라의 역사,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이다,.